[스크랩] 김은희 - 나나미 작

2011. 10. 31. 18:28님들의 시와 시조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시냇물

 

 

 











김은희  

                          
나나미




밥 속의 곱게 말린 하얀 썰밥처럼 쪽 뻗은 그대의 다리는
하수처럼 밤하늘을 길게 수 놓 듯 검은 스타킹 속에서 빛나고
고 고운 그대의 긴 목덜미는 호수 위의 하얀 깃털 같구나


 

                나나미

                            고란초 작     

 

홀로 걷는 외길 험하고 외로워도
는야 참으리라 희망찬 앞날 위해
소 진 이내 모습만 모두에게 보이리

 



........................

나나미 2011.09.23  13:53

김밥 속의 곱게 말린 하얀 썰밥처럼 쪽 뻗은 그대의 다리는
은하수처럼 밤하늘을 길게 수 놓 듯 검은 스타킹 속에서 빛나고
희고 고운 그대의 긴 목덜미는 호수 위의 하얀 깃털 같구나.......
저도 한 수,,ㅎㅎ

답글쓰기
고란초 2011.09.23  19:00 삭제

나나미:
나 홀로 걷는 외길 험하고 외로워도
나는야 참으리라 희망찬 앞날 위해
미소 진 이내 모습만 모두에게 보이리

나나미님, 여기서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우리 벗님들께서도 모두 그렇도록 기원드리옵니다.

모나리자 2011.09.23  19:45

나나미님 본래의 모습이시지요.
고란초 선생님께서 제일 반겨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물론이고요 나나미님. 방긋~~

 

우담바라 2011.09.26  18:42 삭제

늘 고란초님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생긋

답글쓰기
울프독 2011.09.26  20:35 삭제

고란님 안녕하십니까 ? 오래간만에 찾아 뵙겠습니다.
그간 무고하지시요? 선생님의 난초 채집기가 그립습니다.
상것들때문에 군자의 취미가 방해 받아야 하는 한국 현실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