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장벽과 같아야 한다,
外息諸緣 ~ 밖으로 모든 인연을 쉬고 와삭재연 內心無喘 ~ 안으로 마음에 헐떡거림이 없어서 내심무천
心如障壁 ~ 마음이 장벽 같으면 심여장벽 可以入道 ~ 가히 도에 들어간다, - 달 마 - 가이입도
x x x x x x
달마 스님의 유명한 법문이다. 철석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세상사를 계획해서 그 일을 성공하려면 이것 저것 돌아 보지 않고 앞으로만 매진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하물며 도를 닦는 일이겠는가, 세상사, 인간사의 모든 반연을 끊어야 한다,
한번 선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가지 않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것저것 다 돌아보고 여기저기 다 불려 다니고 사람노릇까지 다 하면서 무선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찾아오는 사람 다 만나고 오라고 하는데 다 가고 걸려오는 전화 다 받고 무슨 공부를 하겠으며 무선 일을 하겠는가,
밖의 인연을 다 끊어도 헐떡거리는 마음이 쉬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첫째는 밖의 인연을 다 끊어야 한다, 둘째는 안으로 헐떡거리지 않아서 마음이 장벽과 같아야 한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으로서 도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할 가르침이다,
그러나 아직은 방편이지 실제의 경지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唯 心 造
......................................... |
http://kr.blog.yahoo.com/goran5006/trackback/43/3399
- 고란초 2011.03.18 17:23
-
유심조님, 멋진 달마도를 보내주셨네요.
아울러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이웃 나라의 불행으로 모두 마음 아픈 날들입니다.
빨리 시련을 딛고 일어서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유심조님, 항상 옥체만안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