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먹거리 이야기! ... 돼지고기에 대해서! (4)
한의학적으로 본 돼지고기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으며, 노인의 허약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은“돼지고기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손발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봄비 내린 무논풍경... 강화도님 >
한약을 먹을 때는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한약의 효능을 반감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한약을 먹을 경우 도움이 된다.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사람 역시 먹지 않는 편이 낫다.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성분이 다른 육류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와 쇠고기 100g당 영양성분 비교(등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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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글을 쓰는 분들에 대한 느낌! (4) ... 어느 詩人의 이야기.
< 황혼... 꽃송이님 >
오래전에 양재 구룡사에서 있은 맑고 향기로운 운동 집회(법회)에서 법정스님의 강연(설법) 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수라장속에서 들려오는 법정의 목소리와 말씨는 자비롭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무소유정신의 한 스님의 음성이 아니라 인기를 등에 업은 약간은 교만스러운 태도 와 짜증스런 음성이었습니다. 저는 실망이었죠. 그후 나는 “새들이 떠나간---”의 신문광고 한구석에 난 “저자와의 대화”안내를 보고서 고대 (苦待)한 끝에 세종문화회관 회의실로 달려 간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상과 같은 느낌을 법정 스님에게 말씀드리고자 그곳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헌데 아무런 사전 광고나 안내도 없이 저자는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 이다”,“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를 쓴 정신과의사 김정일로 바뀌어 있었죠. 하는 수없이 나는 법정스님대신 김정일에게 화풀이를 하고 그 자리를 물러 나왔습니다.
그 자리에는 법정을 흠모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법정스님을 보러 와 있었기 때문에 법정 에 대하여 비판적인 발언을 한 내가 절대적인 호응을 얻지는 못해으나 대체로 나와 비슷한 심정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대리배설을 해준 셈이죠.
나는 “새들이--- ”란 책을 뒤져 그의 소재지를 파악하여 그곳으로 달려가 항의하려 하였으나 강원도 어디메 일 것같은 느낌만 받았지 구체적인 소재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출판사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1998. 04. 18.
나는 도올서원에서 법정을 대할 기회를 또 맞았습니다.
“도올”선생의 벽암록 강의에 법정스님이 초대되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언급됨)
예정시간보다 늦게 나타나 그에게 말을 붙일 기회가 주어지지 못했고 서원 안쪽에 앉아서 나는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서원측에서 법정스님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나는 그만 스님에 대한 몰라도 좋을 세속의 이력까지를 알고 말았습니다.
이는 “도올”선생의 돌다운 행동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스님을 소개할 때 출가전 세상의 이력까지 소개하는 일이 좀처럼 없는 데 말입니다. 그때의 소개문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ㅎㅎㅎ 도올과 법정... 참!
내일 마무리 합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제 법정스님... 수필 글 전문가인 이유가...
봄이 오면 - 김동환詩 / 김동진曲 / 바리톤 김성길
<복수초... 말대가리님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 마음도 울어 나물 캐는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 꽃이 되어 웃어 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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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다, 다영아.
그렇구나. 돼지고기도 맛이 좋거든.
좋아하면 많이 먹도록...
다영이 감기는 다 나았니? 나도 다영이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다영아, 엄마 말도 잘 듣고 유치원에서 공부도 열심히 잘 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빌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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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지 진실은 통하나 봅니다. 火石拜上
돼지고기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셨군요.
돼지갈비도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글을 쓰시는 분들은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표현방식이 달라 누가 더 우선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요.
누구의 글이건 배우고 느낄 점이 많을수록 좋은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