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글을 쓰는 분들에 대한 느낌! (3) ... 어느 詩人의 이야기. 법정스님은 과연 무소유(無所有)자일까?!
< 꿀벌의 봄... 꽃송이님 >
법정의 책 대부분은 베스트셀러가 된 것들인데 저 많은 책의 인세(印稅)는 다 어디로 갈까?! 인세는 그렇다 치더라도 법정스님은 지금 너무 많은 책을 세상에 내 놓으셨다. 법정스님은 스님 이전에 베스트셀러작가의 이미지가 더 커져버렸다.
그런데 법정스님은 아직 본인의 직업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깨닫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서 사람에 대한 부담이 간다. “새들이 떠나간---” 1판 2쇄(1996.05.25)의 241페이지 “직업인가 천직인가”는 다음과 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무슨 서류를 만들 때 직업란을 두고 나는 망설일때가 더러 있다. 생계를 위해서 일상적으로 하는 일을 직업이라고 한다면, 내가 생계를 위해서 무슨일을 하고 있을까? 선뜻 그 답이 떠 오르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직’이라고 써넣기도 그렇고, 불교승단에 소속되어 있는 몸이라 하는 수 없이 편의상 ‘승려’라고 하면서도 석연치 않다. 부처님의 제자가 된 덕에 생계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이 직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막말로 해서, 부처님의 이름을 팔아서 그것으로 먹고 살아가는 수단을 삼는다면 그건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런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 승려가 과연 직업이 될 수 있을지 늘 갸우뚱거려진다. ----
제가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법정스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법정스님은 직업이 승려가 아니시라면 “수필가”이십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뛰어난 수필가 아니십니까?!. 글쓰기에 법정스님만한 조건을 갖춘 글쟁이도 대한민국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한 조건에서 그만한 글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주 비정상적인 일일 것입니다.
법정께서는 프랑스, 그리스, 인도----등 세계각지와 국내 곳곳을 여행하시어 소재도 많으시고, 사유(思惟)의 시간이 많으신 데다가 국문학을 전공(? 조금 뒤에 언급이 있겠습니다.)하셨기에 여건을 최대한 활용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좋은 여건과 법정님과의 결합이 결국 읽는 사람에게 다양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진 서정 적인 글을 접할 수 있게 해 주니 이는 아주 좋은 일 아니옵니까?!. 오래전에 양재 구룡사에서 있었던 맑고 향기로운 운동 집회(법회)에서 법정스님의 강연(설법)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화《쇼생크 탈출》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 편지 이중창"
‘쇼생크 감옥’의 무기수라는 상상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실날을 잡고서 19년을 버티다 마침내 자유을 찾아가는 앤디 듀프레인의 처절한 삶을 극적으로 그린 감동의 영화.
공포 소설의 귀재 스티븐 킹이 원작이지만, 공포물이 아닌 휴먼 드라마로, 2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을 흥미진진하게 펼친 각본과 신예 프랭크 다라본트의 ‘수작’ 연출 솜씨, 여기에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의 명연기로인해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들었다.
흥행 요소와 작품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이 영화는 비평면에서도 <빠삐용>과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후 오래간만 에 보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 7개 부문(작품.각색.남우주연 (모간 프리만).촬영.편집.음악.녹음상)에 노미네 이트됐지만 유감스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 <사계>에 수록된 중편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Rita Hayworth And The Shawshank Redemption)’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이야기 전개 능력이 탁월한 킹의 극 구상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극의 전개가 긴박감과 대단한 흡인력을 갖고 있는 이 영화는 주인공 앤디가 극적 탈출을 감행할 때 최고의 긴장감과 통쾌한 극적 반전을 경험하게 한다. 그리하여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감상하던 많은 사람들은, 점점 극의 흐름 속으로 묶여 들어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주인공 '듀프레인'이 소장과 간수들이 들어 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놓고 이 아름다운 音樂을 심신이 지친 동료죄수들에게 틀어주고는, '이태리 노래 가사가 뭐라고 떠들든 알 바 없다..' 고 혼자 비스듬히 누워 중얼거리는데 이 때 튼 음악이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가로의 결혼중 편지이중창입니다
본래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소개 하고 싶었지만... 워낙 '쇼생크 탈출'로 유명하여...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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