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며 듣는 이야기...(1)

2011. 11. 11. 11:03화석·청천리님 방

 

먹고 살며 듣는 이야기...(1)

2010.02.24 04:50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819 

 

1.먹거리... 돼지고기에 대해(1)

돼지고기는 밝은 분홍색을 띠고 윤기가 돌며 썰었을 때 살이 칼에 달라붙는 것이 신선하고
맛있다. 진한 암적색을 띠는 것은 늙은 돼지고기이거나 오래된것으로 질기다.

고기의 지방층이 붉거나 부분적으로 변색된 것, 물렁한 것,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피가 말라 붙어 있는 것은 신선하지 않으므로 구입할 때 주의한다. 찬 성질의 돼지고기는 인삼,
꿀, 로열젤리, 장어, 조기 같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어울리지 않는다.

                                                                          < 덕유산 눈꽃여행...  강화도님 >

 

 

 

 



반면 새우젓과 표고버섯 등은 궁합이 잘 맞는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젓을 곁들이면 소화
가 잘 되는데, 새우젓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단백질 분해효소 덕분이다.

표고버섯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표고버섯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성분을 제거한다. 와인도 궁합이 잘 맞는다.

 

 

 



와인은 특히 삼겹살의 지방분해를도와 소화흡수를 좋게 한다. 양파와 마늘은 누린 내를 제거
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부터 쇠고기는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도 먹었지만 돼지고기는 기생충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촌충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고기 속의 유충이 장내
에서 성충으로 기생하는데, 이때 뇌낭미충증이 발생할 수 있다.

뇌낭미충증의 증상은 간질이 가장 흔하며, 뇌실이나 뇌척수액 통로에 생기면 두통, 구토 등이
일어난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는“뇌낭미충증은 MRI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대부
분 항기생충 약물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뇌낭미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고 식사 때 손을 씻는다”고 말했다.



2.살며 듣는 이야기...(1)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런 異見이 있음도 알고자 하는 의미에서...

                                                                         <
비행...  꽃송이님 >

 

 

 

 



여러분의 삶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니이체입니까?! 카프카입니까?! 아니면 맹자입니까?!

소인은 말씀이지요, 법정 그리고 김용옥 올습니다.
하지만 제가 법정과 김용옥을 존경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현재 이들에 대하여 대단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대한민국사에서 이들 두분만큼 꾸준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언론의 스폿트를 받아온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들의 움직임은 곧 화제이자 뉴스거리가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상이 자연적으로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아주 대단한 연출력이 있는 분들이라는 얘기죠.

 

 



법정스님과 김용옥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매스컴을 무척 의식하는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강준만교수는 김용옥씨를 “엔터테이너(연예인)”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거의 매년 책을 한권 이상은 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입니다.
셋째. 박학다식하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넷째. 여행을 좋아합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섯째. 강연하기를 좋아하나 소수의 청중앞에선 강연을 하지 않습니다.
여섯째. 일반 대중과 철저히 차별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일곱째. 추종자들이 꽤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덟째. 두분다 깜짝쇼에 능합니다. 
아홉째. 두분다 머리를 빡빡깍고 삽니다.

 

 

 



두분은 다른점도 많습니다.

첫째. 법정스님은 직업이 일정하고 김용옥씨는 직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시다시피 한분은 기혼, 한분은 미혼.
셋째. 정말 박학다식한지는 좀더 생각을 해 봐야 겠네요.

위에 나타난 바와 같이 두 사람은 다른점보다는 같은점이 많은 분들입니다.

계속합니다. 두분에 대해 팬이신 분들...
너무 이 이야기에 반감 가지시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찐하게 한곡... 동산에 올라 불러 보시길... 아랫배에 힘 주시고!

             
 
옛생각 -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 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 갔나 모두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 간다
모두다 어디 갔나 모두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돼지고기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하지요. 기생충이 많으니까요.
    법정스님과 김용옥씨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올리셨는데 공통점이 더 많군요.
    중요한 것은 그분들 말씀이나 글 중에 배워야 할 점들이 제법 많습니다.
    오늘 아깝게 다 따놓은 금메달을 심판의 판정 실수로 놓쳐 실망이 앞섭니다.
    심판들이 우리나라에 악감정을 가진 것은 아닌지??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2월 24일 오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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