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시대' 2탄... '구글' (1) + 스태미너 시리즈(2)

2011. 11. 11. 20:59화석·청천리님 방

 

'TGiF시대' 2탄... '구글' (1) + 스태미너 시리즈(2)

2010.06.02 05:33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2078 

 


   빈 화면에 '구글(Google)'이라는 영문 로고, 그리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빈 직사각형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다.
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일에는 로고 모양이 조금씩 바뀌기는
   한다.

   하지만
야후(Yahoo)나 네이버(Naver) 같은 다른 검색 포털과 비교하면 초라하게 보일
   정도이다.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겉모습은 구글이란 빙산의 일각, 아니 그 일각의 조각에 불과하다.
   〈구글드·Googled〉란 책을 쓴 켄 올레타(Auletta) 뉴요커 수석 칼럼니스트는
  "구글은 더 이상 단순한 검색 엔진의 이름이 아니다"면서 "구글은 21세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을 일컫는 말"
이라고 말한다.

    < 안개속의 아침일출... 꽃송이님 >
   

 

 

 

 



   구글과 관련된 몇 가지 수치를 들어보자.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루에 20억개 이상의 검색어를 처리하고 있다는 얘기다.

   구글의 서버에는 1조개 이상의 웹사이트 내용과 연간 수십억명에 이르는 구글 서비스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정보가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 당신이 이용한 지난 몇 년간의
   구글 검색 결과와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을 통해 주고받은 온갖 이메일도
   이 중 일부
다.

   구글은 지금은 인터넷 세상의 주류가 돼버린 '공짜 경제' 모델의 개척자이자 가장 성공
   적인 수확자이다. 구글은 서비스 이용자에게 돈을 받지 않는다. 대신 고객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맞춤형 인터넷 광고 사업을 벌인다.

   그 내용이 얼마나 정교한지 "구글은 당신에 대해 어머니나 아내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
   는 말이 나올 정도다. 구글 매출의 97%가 인터넷 광고에서 나온다. 광고만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구글은 지난해 광고 수입만으로 65억달러의
   이익
내 삼성전자(83억 달러)나 애플(82억 달러)에 근접했다.

   더 중요한 것은, 구글 제국의 영토가 무한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6~7년 전만 해도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래야 인터넷 검색 하나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50가지가 넘는다. 

   

 

 

 



   동영상, 전화, 휴대폰과 TV에 이르기까지 구글은 인터넷이 끼어들 여지가 있는 모든
   분야로 사업 폭을 넓혀가고 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구글과 접속하는 사람이 늘어
   날수록 구글의 광고 수입은 늘어난다.

   요즘

 

스티브 잡스애플이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거의 유일한
   대항마
로 꼽히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폰과 구글 TV 모두 애플을 정조준하고 있다.

   TGiF 시리즈 2편에서는 구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봤다. 〈경영학 콘서트〉의 저자
   장영재 박사는 구글을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칭했다. 켄 올레타는
   인터뷰에서 'TGiF 중 어느 기업이 가장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구글을 꼽았다.

   애플(아이폰의 'i'로 대변된다)은 그 다음이었다. 그는 앞으로 구글과 애플의 양웅(兩雄)
   간에 펼쳐질 '스타워즈'가 세계 IT·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마도 구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구글의 재무제표를 들여다본다면 "이 회사는
   대단한 광고 회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구글의 매출 중 97%가 광고에서
   나온다. 인터넷 광고시장에서는 세계 최대업체이기도 하다. 시장 점유율이 40%가 넘는다.

   

 

 

 

 



   사실 광고는 전형적인 올드 비즈니스이다. 방송사나 메이저 신문 같은 미디어 업계의
   거인들이 유통 채널을 틀어쥐고 있으며, 광고의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보다는
   시청률이나 발행 부수 같은 매체의 영향력에 기대 광고를 판매하고, 광고 요금을 책정했다.

   그런데 구글이 들어오면서 이런 기존의 판이 깨졌다. 구글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광고
   시장에 애드워즈(AdWords)라는 검색어 광고와 애드센스(AdSense)라는 인터넷 배너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구글은 인터넷 이용자가 클릭한 횟수만큼, 즉 광고 효과만큼만 광고료를 받겠다고
   선언했다. 클릭당 광고료라는 아이디어는 이미 오버추어(Overture)라는 인터넷 광고
   업체가 시작한 것이지만, 구글은 여기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불어넣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었다.

   광고를 보는 사람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맞춤형 광고' 만든 것이다. 광고주가 원하는
   정확한 타깃 고객을 집어내 이 사람들에게만 광고를 하겠다는 얘기다. 광고 시장의
   불투명성에 질려 있던 광고주로서는 눈이 번쩍 뜨이는 얘기였다.

                           



   구글의 엔지니어들은 막강한 구글 검색의 기능을 이용해 이를 실현해냈다. 구글 검색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입력하는 연간 수천억건의 검색어와 검색 결과를 분석해 사용자들의
   나이와 성별, 소득, 직업 같은 정보와 함께 이들의 취미가 뭔지, 어떤 상품을 좋아하는지,
   어떤 뉴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등을 가려낼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광고주들이 원하는 타깃 고객들만 골라내는 것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관심 없는 광고를 덜 보게 되니 좋고, 광고주는 광고 효과가 높아지니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글이 시도한 또 하나의 혁명은 광고 신청과 집행을 자동화한 것이다. 광고주들은
   인터넷으로 광고를 신청하고, 광고 단가도 광고주들 간의 인터넷 경쟁 입찰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27일 현재 구글에 '운동화'라는 키워드를 쳐넣으면 G마켓과 스니커굿샵,
   신세계몰 등 세 업체의 운동화 판매 광고가 순서대로 뜨는데, 이는 이들 광고주들이
   클릭당 광고료로 얼마를 주겠다고 입찰을 할 때 G마켓이 제일 많은 액수를 써냈고,
   다음은 스니커굿샵이, 신세계몰이 다음으로 많은 액수를 써냈다는 뜻이다

   (입찰 금액 외에 인기도 같은 것도 반영된다). 이 과정에서 구글의 직원이 직접 개입할
   여지는 거의 없다. 구글은 판만 벌여줄 뿐, 나머지는 광고주와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구글을 통해 인터넷 광고가 자동화되면서 소규모 기업이나 자영업자들도 인터넷 광고
   시장의 새로운 고객이 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인기 없는 검색어라면 한 건당 5센트
   라는 헐값에도 광고가 가능해진 것이다.

   저가에, 자신에게 맞는 표적 광고를 내려는 광고주가 급증하면서 구글의 광고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른바 '롱테일(long tail)' 효과를 누린 것이다.

   구글은 창업 초기부터 추구해온 과학과 통계, 자동화에 기반한 효율성의 극대화라는
   목표를 광고 시장에서 실현함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이
   수익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해 인터넷 세상에서 구글의 입지를 넓혀간다.

   구글의 다음 타깃은 모바일 인터넷이다. 구글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에
   한층 진보된 형태의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정력이 떨어진 아홉 가지 원인


   정력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비유할 수 있다. 어느 한 악기라도 제 역할을 못하면 불협
   화음이 생기듯 성 기능도 뇌, 혈관, 신경, 호르몬, 근육 등 인체의 각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성적 흥분-발기-유지-사정’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마다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9가지 정력감퇴 요인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 하다.

    < 자주감자... 
강화도님>

   1. 오랜 금욕

   성 관계를 너무 오래 갖지 않는 것도 정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력과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성생활도 나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성 생활을 멀리하는 것도
   역시 성 기능에 좋지 않다. 의사들이 즐겨 쓰는 표현중에 ‘Use it, or lose it!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는다!)’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그렇듯 성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특히 정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과 달리 중년 이후에는 오랜 금욕기간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섹스는 그 자체로 정력의 감퇴를 막는 훌륭한
   처방이 될 수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성욕과 성 기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에 대처
   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와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는 반면, 위험대처
   와 관계 없는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 성기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을 잃고
   심각한 발기부전에 이를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뇌에서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등 감정적 증상이 나타나고 리비도
   (성적 욕구) 역시 감퇴한다.

   3. 과음

   과음을 하면 성기능과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된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섹스의
   방해 요인인 걱정, 근심, 불안,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사정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음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양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기능이 쇠퇴하면서 정자 생산력이 떨어져 불임이 된다. 

   4. 복부 비만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속설이 있다. 의학적으로 마른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정력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지만, 비만한 사람의 정력이 보통 사람보다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만으로 지방 조직이 늘어날수록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며,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시 지방 조직, 특히 복부 지방이 증가하고 이것은 다시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복부 비만은 특히 성기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배가 나오면 성기가 안으로 조금 밀려들어 가기 때문이다.
보통 체중이 7㎏ 늘어나면
   성기는 1㎝ 정도 작아져 보인다고 한다.

    < 파랑새... 
 강화도님 >

   5. 흡연

   흡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력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은 혈관의 내벽, 즉 혈관 내피 세포에 상처를 입히며, 특히 니코틴은
   음경 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남성의 성기를 결정적으로 파괴한다.

   또 흡연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한다. 흡연으로 인해 정자는 발육이 저하되고 운동성도 나빠지며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6. 만성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으로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은 혈액에 문제를 일으켜 발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간 질환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성욕을 자극하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된다. 신장질환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의 50%가 발기부전이다.

   7. 호르몬 결핍

   남성 호르몬, 성장 호르몬, DHEA 등 각종 호르몬의 결핍도 정력에 치명적이다.
   남성 호르몬은 25세 전후에 절정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1년에 1%씩 감소하며, 40세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

   남성 호르몬 감소의 첫 번째 징후는 섹스에 관심이 없어지고 새벽에 발기가 되는 횟수가
   줄어들며 약간의 스트레스나 음주에도 발기가 잘되지 않는 것이다. 단백질 합성과 지방
   분해 등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성장 호르몬은 성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성욕을
   증가시키고 발기의 지속 시간도 길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대부분의 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DHEA가 부족하면 정력 감퇴가 올 수 있다.

   8. 약물 복용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이 성기능을 감퇴
   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거의 모든 약품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성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질병의 치료이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반드시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다만 약물 때문에 성기능에 장애가 일어났다는
   판단이 서면 의사와 상의한 뒤 다른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9. 노화

   나이가 들어도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는 사람이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다. 노화는 정력
   감퇴의 분명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성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줄어들고 노화 방지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정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 자체가 성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도 성 욕구는 젊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노년기 성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80, 90세가 되더라도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봄처녀... 아직 조석으로는 봄이 아닌 것 같아...

   홍난파 곡 / 이은상 시 / 테너 지춘섭

  
                                                                                           < 春雪...  꽃송이님 >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가

    님찾아 가는 길에 내 집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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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6.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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