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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400여년전 17세기에 들어 왔으면 지봉유설에 처음 소개
하지만 재배법이 어렵고 강렬한 맛이 없어 인기를 끌지 못함.
한국전쟁중에 미군의 케챱 소개로 새로운 맛을 체험하며
1970년대에 '토마토 케챱'이 대중화 되면서 인기를 끌었음.
그러다 신선식품으로 각광을 받다가
2002년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되며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
소비량이 수박, 귤에 이어 3위! 재배량도 수박, 딸기에 이어 3위.
▼ 토마토 꽃
2.세계적으로 가장 토마토를 많이 사용하고 유래가 깊은 나라...
이탈리아... 반찬용으로 사용하는 채소 그 자체임. 특히 지중해의 남부.
남부는 태양볕이 강렬해 매일 주메뉴로 토마토를 먹고 우리네 고추장처럼
겨우내 먹을 토마토를 장기 보관하는 기술도 발달.
이탈리아 남부 사람들은 토마토를 많이 먹어 북부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살고
특히 지중해 근처의 토마토 농장 가족들은 대대로 90세 이상 장수합니다.
묘비에도 92세, 100세, 102세 등으로 장수함을 엿볼 수 있음.
▼ 먹음직한 토마토
3.토마토의 어떤 요소가 건강에 이렇게...
토마토의 주된 요성분은 칼륨, 엽산, 펩틴, 비타민, 식이섬유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노화를 일으키고
강력한 항암물질인 활성산소를 없애며 딴 질병에도 크게 기여함.
특히 심혈관 질환, 전립선 암에 크게 효과가 있으며 칼륨도 혈압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화천의 토마토 축제에 가보면 수영장에 토마토를 한껏 풀어 마음껏 몸에
바르며 피부 맛사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듯 기미를 만드는
멜라민이나 자외선으로 만들어진 피부 노화 주범인 활성산소를 극히 억제함.
▼ 여수의 방울 토마토 텃밭... 고락산성님
4.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리코펜』흡수를 극대화 하나...
생으로 먹을 때 『리코펜』 흡수율을 10 이라 할 때
물로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15 로 1.5배 증가
기름에 열을 가해 볶아 먹으면 50 으로 5배 증가!
이는 『리코펜』이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소장에서 흡수가 잘됨.
즉, 기름에 데쳐 먹는 것이 최상이며 갈아서 즙으로 마시더라도
끓는 물에 잠깐 익혀서 갈아 먹는 것이 좋음.
★갈아서 먹을 때 설탕을 쳐서 먹는 것은 절대 금물.
설탕이 6가지의 비타민을 파과함.
소금을 넣어 먹으면 토마토의 칼륨과 소금이 나트륨이 결합하여
단맛과 흡수율을 증가 시킴.
▼ 여수에 있는 이탈리아 종자의 방울 토마토... 고락산성님
5.다이어트도 가능한가...
일본식 밥 한공기(우리나라 그릇의 약 1/2)는 148kcal, 사과 한개는 85kcal,
반면에 토마토 1개는 15kcal... 같은 양을 기준할 때! 사과의 약 1/6 임.
그런대도 허기를 느끼지 않는 이유는 토마토의 펩틴 성분이 몸안의 노폐물을
줄여 주기 때문. 체중을 가능한 줄여 주고 요요현상을 방지하여 줌.
한 예로 일본에서 젊은 여성이 토마토 다이어트로 52.3kg에서 45kg으로
줄일 때(약14%↓) 허리는 11호에서 7호로 약 40% 가까이 줄어 들었음.
▼ 목포의 방울 토마토 텃밭... 고란초님
6.주요 요리가 어떤 것이... 세계에서는...
★토마토에 조금의 소금만 가미하면 자체에서 글루타민산이라는 천연 조미료가
감미되어 있어 토마토를 반찬으로 쓰는 이탈리아가 딴 나라보다 조미료를
적게 쓰는 이유라고도 함.
고추장을 담글 때 살짝 익혀 껍질을 벗기고 토마토를 갈아 걸쭉하게 끓여
고추장에 넣으면 더욱 감칠 맛이... 특히, 떡볶이!!!
된장찌개 끓일 때도 토마토 즙을 넣으면...ㅎㅎㅎ
고등어를 구울 때도 토마토 즙을 가미하면 비린내가 싹~
불린 쌀과 참치와 토마토 즙을 넣어 밥을 한 다음 주먹밥을 만들면...ㅎㅎㅎ
토마토에 대해 깊은 관심 가지시고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이봉식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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