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증도의 엘도라도와 홀통 유원지

2012. 1. 17. 10:04나의 메인 글

  우리 님들 전남 신안군의 다도해를 이루는 섬들 중에 증도를 가보셨는지요?

 지금은 무안반도의 끝인 튤립의 고장 지도와 연륙교로 연결된 환상적인 섬이 되었습니다. 이 곳엔 갯벌이 많아 갯벌축제도 열리고 관광지인 엘도라도에선 해수찜, 숯가마찜, 해수온천욕을 즐길 수 있지요. 아울러 드넓은 해수욕장도 있더군요.

 최근에 증도에 있는 엘도라도를 들러 해수찜도 하고 숯가마에 들어가 지옥의 가마찜을 즐겼습니다. 오는 길에 홀통 유원지에 들러 싱싱한 회맛도 보았네요.ㅎㅎ

  우리 님들 저랑 같이 환상적인 섬 증도의 엘도라도로 한번 가보실까요?

 

 

   

 

                           환상적인 증도의 엘도라도

 

 

 

 

 사진 촬영 일자: 2012년 1월 14일

 

 - 지도에서 증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1차 연륙교입니다. 딸애가 운전하고 울마누라가 옆에서 지시하고 있네요. -

 

 

 

 

 

 - 이제 증도와 연결된 2차 연륙교에 도착했습니다. 길 건너 편에 이 고장의 명물인 농게 조각품이 있군요. -

 

 

 

 

 

 

 - 연륙교 입구에서 잠시 정차하기로 했습니다. 연륙교를 건너면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선포되어 있으니 담배라도 미리 한 개피 피고서 들어가야 할 것만 같습니다.ㅋ -

 

 

 

 

 

 - 증도 연륙교입니다. 다리 아래로 바닷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

 

 

 

- 엘도라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짱뚱어다리입니다. 갯벌에서만 사는 짱둥어는 원래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고기인데 이 곳에선 짱뚱어라고 부릅니다. 짱둥어탕이 별미이지요. -

 

 

 

 

 - 이 다리 밑에는 온통 갯벌인데 수없이 많은 짱둥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짱둥어들을 보는 것도 흥미롭지요. 지금은 겨울철이라 모두 월동을 하고 있나 봅니다.-

 

 

 

 

 - 다리를 건너면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

 

 

 

 

 - 갯벌 1 -

 

 

 

 

 - 갯벌 2 -

 

 

 

 

 - 갯벌 3 -

 

 

 

 

 - 짱둥어들과 게들의 천국인 갯벌인데 날씨가 추워선지 오늘은 한 마리도 안 보입니다.ㅎㅎ -

 

 

 

 

 - 이제 엘도라도에 도착했습니다. 해수찜과 숯가마찜을 할 수 있는 오션 스파랜드입니다. -

 

 

 

 

 - 딸애와 울마누라가 앞장서서 들어가고 있군요. -

 

 

 

 

 - 전면에 보이는 건물들은 오션 스파랜드에 있는 해수찜 방가로입니다. 이 속에 가족 단위로 들어가 화상을 입을 정도의 유황해수로 찜질을 하게 됩니다. -

 

 

 

 - 실외 해수욕장도 있군요. 멀리 드넓은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여름철엔 해수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지요. -

 

 

 

 

 - 오션 스파랜드의 전면 풍경 -

 

 

 

 

 - 해수찜 방가로의 안내인이 필요한 물품이나 음료수 등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

 

 

 

 - 이제 해수찜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방가로 쪽으로 들어갑니다. -

 

 

 

 

 - 이 곳에서 1시간 반 정도 유황해수찜을 하고나니 온몸의 피로가 풀렸는데, 추가로 숯가마 속에서도 30분 정도 온찜질을 하고 나왔습니다. 해수찜을 하는 방가로 속은 너무나 안개가 자욱하여 일체 사진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숯가마 역시 너무 뜨거워 디카를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었구요. 내부 모습을 자세히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오션 스파랜드 인근에 있는 콘도입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

 

 

 

 

 - 이 섬은 전체가 태양열로 발전하여 전력은 자체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

 

 

 

 - 이번엔 엘도라도에 있는 갯벌센터를 찾아보았습니다. -

 

 

 

 

 -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ㅎ 이 곳엔 갯벌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시간이 없어 일부만 보았습니다. -

 

 

 

 

 - 1층엔 갯벌 영상실이 있는데 갯벌의 생태를 모두 방영해주고 있었습니다. -

 

 

 

 

- 갯벌전시관 앞의 조형물인데 여긴 천일염의 고장이라서 소금을 운반하는 마차, 달구지가 보입니다. 증도에 와서 오전 3시간 동안 때 빼고 광만 냈더니 뱃속이 너무 허전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 있는 홀통 유원지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홀통 유원지에서

 

 

- 홀통의 바닷가 -

 

 

 

 - 썰물 때가 되어 물이 빠지자 갯벌이 드러납니다. -

 

 

 

 - 밧줄에 묶인 배들이 빠지는 바닷물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것만 같고... -

 

 

 

- 이 배는 바다로 들어가고 싶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잠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 봅니다.-

 

 

 

 

 - 홀통도 식후경이지요.ㅎㅎ 뻘밭에만 사는 낙지인데 다리가 가늘어 세발낙지라고 부릅니다. -

 

 

 

 - 멍게, 갑오징어도 이 곳에서 잡힌다고 합니다. -

 

 

 

 

 - 오늘은 어떤 고기를 먹어야 할까요? 농어들이군요. -

 

 

 

 - 오늘의 맛좋은 회요리를 위해 준비하는 주인장. -

 

 

 

- 힉!! 팔닥거리는 수족관의 농어가 순식간에 회로 변했습니다. 맥주 한 잔에 회를 쌈싸서 먹는 맛은 꿀맛이지요. -

 

 

 

 - 우리 님들께서도 다 같이 싱싱한 회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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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이번엔 증도의 엘도라도를 극히 일부만 올려드렸습니다. 모두 다 보시면 정말 환상적인 곳으로 기억되실 겁니다. 다음 기회에 시간 나는대로 찾아보고 좋은 곳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음원 원본: 디지님



http://laclic.net/imagini/picturi/1544-lucrarile-excelente-in-stil-fantasy-de-la-mahmood.html
삽입곡 Diane Arkenstone_World of Light    Timeless Fly Diz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