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0. 10:28ㆍ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2012/08/19 16:46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48171397
가을비로 시작된 월요일입니다. 출퇴근 하시는 분들 안전운전 하시면서 즐거운 출발 되시고요~~
새로운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소중한 모든 분들의 파이팅을 기원드립니다.~~^*^
가을 관련 즉흥시 제목은 자유입니다.
제가 편하게 쉬는 날 모두 시화로 가꿔드리겠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에서 좋은 결과 낳으시고요
시꽃마을에서 쉬어가시는 동안
세상에서 제일 편안하신 시간 되시어요.
소중한 모든 분들의 건강,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방긋 방긋~~^*^
사진촬영클릭 - 녹현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꽃을 가까이 하면서도 꺾자 한 적 없더라
속을 알 수 없는 저 사내
시인님!
서늘한 밤바람이 참
좋습니다,
부디
편안한 밤 되십시오.
- 모나리자 2012/08/20 20:08
- 네, 산해님께서도요~~
- 청허재주인 2012/08/19 21:44
- 고추잠자리의 진짜 고추를 보았습니다..ㅎㅎㅎ
늘 생각을 멈추지 않는 탐구정신이 아름답게 승화됩니다.
휴가 뒤끝은 정리되지 않은 일상과 피로감이 많이 남습니다.
고운밤 되시길~~
- 모나리자 2012/08/20 20:13
- ~~
휴가 마치시고 바로 휴일 근무 하시려니 많이 피로하셨을 것 같습니다 초림 선생님.~~
낮에 잠깐 선생님 뜰에서 휴가 지내신 곳의 사진이 올려지셨길레 다시 찾아뵈엇더니
안 보입니다. 다른 게시판에도 안보이고요.~~
월요일의 피로 다 풀어지시고 좋은 밤 시간 되시라고 쌍화차 대령입니다 초림 선생님. ~~
- 백목련 2012/08/19 21:44
- 저녁 노을
가을을 기다리는 내 마음보다 하늘이 더 급해서
주홍빛 물들인 한 모퉁이
- 모나리자 2012/08/20 20:16
- 두줄시 너무 곱게 지어주셨네요~~
연일 내린 비로 조금 으스스 하시지요?
따끈한 쌍화차 타드릴 게요 방긋~~
- 고란초 2012/08/20 12:29
- 늦가을 풀잎에 앉은 고추잠자리 한 마리
이제는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있는 것일까
누구나 생애에 한 번쯤 가야만 할 그 곳인데
시인님, 마치 삶에 초연한 고추잠자리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이젠 조석으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 모나리자 2012/08/20 20:31
- 수수밭 위로 모여 나는 고추잠자리들이 눈에 선합니다 고란초 선생님.~~
저도 이번 가을 장마만 끝나면 고추잠자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어짜다 한 번씩 만나게 되는 이별의 고추잠자리를 그려주셔서 감상 속에 빠져듭니다
선생님께서도 이 밤 편안, 즐겁게 지내시라고 쌍화차 대령입니다.~~
- 시냇물 2012/08/20 19:34
- 대추나무
해장국 집 가는 길 대추알이 굵어간다
간밤 꿈 아버지는 대추나무 아래서
어린 딸 붉은 대추알 입에 넣어 주시더니
뚝방길을 따라서 뛰어 달려 오면은
졸듯이 앉아 계신 기다리는 마음 하나
나무 밑 당신 가신 자리 그리움만 영글고
- 모나리자 2012/08/20 20:46
- 가슴 뭉클한 연시조에요 시냇물님.~~
앞으론 시냇물님께서 대추차를 타주시면
아버님 생각해 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으로 마실 게요. 방긋~~
- 산해 2012/08/20 21:09
- 아주 멋진 그림입니다!
제맘은 벌써 고향길로
달려가고 있나 봅니다ㅎ
시냇물님 축하 드려요.
대추나무!
참 사연이 많은 나무로
유년의 뜰에 서 있군요!
- 시냇물 2012/08/20 19:42
- 가방
어깨동무 우리 사이
손잡고 팔짱 끼고
가을 관련글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풍경 같아 그려 보고 갑니다 모나리자님!
시냇물,
산해님 가방 될까요?
초림 선생님 가방 될까요?
백목련님 가방 될까요?
고란초님 가방 될까요?
모나리자님 가방 될까요?
모두 싫으시면 할 수 없구요.ㅋㅋㅋ 잠시 쉬어 갑니다.
갑자기 짓고 가니 횡설수설한 기분입니다.
벗님분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산해 2012/08/20 21:12
- ㅋㅋㅋ
구래요!
우리 어깨동무하고
놀아요!
왠지,
시냇물님은 가방만
걸어갈것 같아요^^
푸하하하~~
- 모나리자 2012/08/20 21:14
- 아주 깜찍한 두줄시를 낳으셨네요 시냇물님.~~
15자 가지고 하실 말 다하셨어요 아주 성공작이세요 시냇물님. 방긋~~
- 모나리자 2012/08/20 21:19
- 가방 사진이 없어 시화에 못 넣엇는데 그 자리에 아무래도 시냇물님께서 앉아계셔야 할까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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