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시조>즉흥시 즐겨보세요. 3

2012. 9. 10. 11:48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동시. 동시조>즉흥시 즐겨보세요. 방긋 - 3

 

 

 

즉흥시 즐기기 창작방 1

2012/08/22 20:00

 

복사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48433210

 

사진촬영클릭 - 백목련

 

 

 

 

 

 

 

 

 

 

학교에 

 

           모나리자    


 

 


 


내 짝꿍 영철이는

인기 좋은 가수래요


쉬는 시간이면

춤추고 노래하고


모두들

손뼉 치면서

특별공연 보지요.



우리 반 미연이는

정말 예쁜 탤런트


공부는 물론이고

못하는 게 없지요


사귀자

쪽지 보낼까

만나자고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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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2/08/23 20:51
 
별:
하늘 나라엔 별들도 많지요
엄마 아빠 별도 있고 꼭 안긴 아기 별
저 세상에 가면 아기 별이 되고싶어요

어릴 적엔 하늘에 떠있는 큰 별과 작은 별이 마치 우리 가족의 별처럼 보이더군요.
영원히 아기 별이 되어 부모 별이랑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ㅋ
모나리자 시인님, 이거 어린이로 되돌아가는 느낌입니다.ㅎㅎ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모나리자 2012/08/23 21:37
 
고란초 선생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의 반장님이 되어주셔야겠어요.
가을 속의 어린이 세상 우리들은 고란초 선생님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림도 그리고 동시도 짓고 동요도 부르고 신이 납니다. 방긋~~ 
고란초 2012/08/24 10:54
 
운동회:
백 미터 달리기에 일등하면 공책 한 권
젖 먹던 힘까지 보태 말처럼 달려갔지
욕심이 후회스럽다 넘어지고 말았네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면 알량한 일등 상품에 자신도 모르게 눈이 어두워져 욕심을 내게 되지요.
달리기 시합 중에 일등으로 달리다가 그만 넘어져 놓쳐버린 공책 한 권이 눈에 선합니다.ㅎㅎ
다시 재시합을 해주었으면하고 바랐지만 한 판으로 끝나 과욕부린 걸 후회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다른 건 못해도 달리기를 제일 잘했거든요.
모나리자 시인님, 이거 맨날 졸작들만 올려드려 죄송하구요.
오늘은 비가 제법 많이 내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모나리자 2012/08/24 11:38
 
저는 달리기에는 1등으로 가고도 중간에 곱셈을 풀어야 했는데
6 곱하기 7을 그만 45라고 적는 바람에 꼴등을 해서 연필이랑 공책을 놓쳤던 기억이 납니다
고란초 선생님 계시는 곳에 비가 시작되었으니 제가 가 있을 곳에도 곧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선생님의 운동회 추억속에 다같이 모여서 재시합을 해야겠습니다
점심시간 즐겁게 지내시어요 고란초 선생님.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