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허수아비 - 고란초 작

2012. 9. 12. 09:56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참새와 허수아비 - 고란초 작

 

 

 

즉흥시 즐기기 창작방 1

2012/08/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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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클릭 - 백목련

 

 

 

 

 

 

 

 

 

 

 

   참새와 허수아비

 

                                                 

 

                                       고란초2012/08/22 21:56

 

 

 

참새떼 쫓으라고

허수아비 세웠더니


 

참새떼 하하호호

허수아비 호호하하

 

 

 

두 팔에

동무 만들어

이야기에 빠졌다

 

 

 

 

 

 

[출처] 참새와 허수아비 - 고란초 작|작성자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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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2012/08/23 12:18
 
 
모나리자 시인님, 정말 멋진 글로 바뀌었네요.
참새랑 허수아비가 가까운 동무 사이가 된 느낌입니다.ㅎ
이거 이러다간 허수아비가 꾸지람을 많이 들을 것만 같고...ㅋ
즉흥시까지 어린이 마음으로 돌아가보려니 정말 힘이 드네요.ㅎㅎ
연잎차가 몸에 좋다고 하여 한 주전자 끓여보았습니다.
많이 드십시오.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모나리자2012/08/23 12:25
 
 
연잎차는 처음입니다 고란초 선생님.~~
마침 시냇물님의 연잎들도 많은데 찻잔 아닌 연잎에 따라 마시면 맛이 또 어떨까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어주시는 즉흥시편들 속에서 언젠가부터 느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아둔하지만 않았으면 진즉에 알았을 텐데......
동심의 마음에 가장 가까이 계시는 선생님이 동시와 동시조 바람을 이 가을에 선물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고란초 선생님. 방긋~~
산해2012/08/23 13:34
 
정말 멋지신 한폭의
풍경화 십니다!ㅎ
오늘도 동심을 보게
되어 눈물 납니다.

고운시어에 푹 빠져
있습니다!

늘 건안 하옵소서.
모나리자2012/08/23 17:10
 
 
산해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인가요 산해님.~~
 
청허재주인2012/08/23 13:39
 
 
멋진 시를 감상합니다..하하호호 호호하하가 압권입니다.
우리 모두 하하호호 웃고 사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고란초선생님 시조
멋지게 감상합니다....저도 연잎차 한잔 주세욤~
모나리자2012/08/23 17:11
 
연잎에 차 대령했습니다 초림 선생님.~~
강촌2012/08/23 15:51
 
요즘은 보기 어려운 풍경 이지요....^^
모나리자2012/08/23 17:34
 
 
네, 대부분 도시 집중 생활을 하시다보니 만나기 어려운 풍경입니다
평화로운 저기 가을 밭에서 고구마 두 개 쑥 뽑아 바지에 쓱쓱 문질러서
강촌님 하나 저 하나 어떠신가요~~
고란초2012/08/23 16:24
 
 
진료실 풍경:
아이가 많이 아파 엄마랑 찾아왔네
주사침 보자마자 울며불며 하는 말
딸기약만 내 것 주사는 엄마 것

진료실의 풍경도 요란하지요.
주사는 질색이고 달고 먹기 좋은 딸기맛 나는 물약만 찾더군요.
간혹 심한 상태여서 주사 처방을 해주면 엄마가 대신 맞으라고 때를 씁니다.ㅎㅎ
산해님, 초림 선생님께서도 와계시네요.
당연히 모든 분께 연잎차 3잔은 드려야지요.ㅎㅎ
연잎에 부어서 마시면 그 맛도 일품입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산해님, 초림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모나리자2012/08/23 17:36
 
아이를 생각해서 재밌으면 안 되는데
고란초 선생님께서만 그려주실 수 있으신 이야기도 실감나고
재미 있는 그림입니다.
오늘은 고란초 선생님께서 연잎 차에 즉흥 동시조에
최고의 행복을 나눠주시니 감사한 마음 그냥 못 있고
저도 수정과 대령입니다.~~
백목련2012/08/23 17:54
 
 
참새가 찾아와서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여기 앉아 놀아라 팔 벌리는 할아버지
모나리자2012/08/23 18:28
 
목련님께서 꼼짝 않으신다 했더니만 즉흥시 짓고 계셨네요.
아이들 마음속에 들어가시어 이쁘게 잘 지어주셨네요.
목련님께도 창경원 앞의 1원짜리 비닐쥬스 사드릴 게요. 방긋~~
백목련2012/08/23 19:04
 
모나리자 방긋^^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