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3>함께 즐긴 두줄시

2013. 4. 23. 18:27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시꽃마을과 함께 즐긴 두줄시

 

 

 

 

<자료 3>함께 즐긴 두줄시.

 

 

 

2013/04/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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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마우스그림 - 모나리자     

 

 

 
 
 
                                                                                                             http://cafe.daum.net/dujulc
 
 
 

시꽃마을 두줄시 자료 3>

 

기       간 -  2010년 10월1일(야후에서부터). - 2013년 4월 16일까지(네이버).

               지어주신 두줄시 중에서.

참여해주신분 -  13 분( 열세 분).

수 록 편 수 -   전체 91 편.

선 별 기 준 -   시 속의 이야기 그림 및 완성도.

 

 
 
 
 

련/비 오는 날

             시냇물 

 

 

두 귀를 막았어도 

가슴 속에 뛰어드는  * 

 

 

 

섬 4
    모나리자  

 


뱃길은 오직 하나

불면(不眠)의 표를 끊다
 

 
 

 

산수유 

        시냇물

 

 

 

새 봄 나뭇가지에 두 발 딛고서
노란 병아리,
웃음 터지네  


 

 
나그네
      모나리자
 
 
바람처럼 왔다 가는 듯 해도
걸어온 길마다 인연꽃은 피워 놓고

 

 
 
    시냇물
 
 
바라보며 서있는 곳은 달라도
그리움은 하나

 

 

 

 

불가사의 / 벚꽃  

 

                     모나리자 

    

 

네 나라는 *惡趣(악취)가 나는데

네 몸에선 香氣(향기)가 난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시냇물 

 

 

                        
빗물이 만든 방울 집이 한 채. 두 채. 세 채.
허물어지면 따라다니며 다시 지어 놓고

 

 

 

 

自敍傳(자서전)

             모나리자 

 

 

 

하나  더하기  하나는  2 .      1  +  1  = .

 

4  -  2  =  둘 .  넷 빼기 둘은  2 .

 

 

 

 

 

자화상
       시냇물

 

 



이음새 없는 자신을 그려 놓고 살다 보면 낯선 곳

나 없는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연화(蓮華)11
          모나리자  


 
두 발은 진창을 딛고도 미소 짓는 너는

세상의       향기               향기

                      향기

 
 
 
 

시계탑

         시냇물

 

 

먼 길 온 것 같은데

돌아보면 한 달음에 달려가질 것 같은

 

 
 
 

봄 3
   모나리자   



꽃길 걸어오실 이 그대 아닐까
바라보는 또 하루
 

 
 
 

봄비/ 누명

 

          시냇물


 

차가움에 떨리는 몸살인 줄 알았습니다.
꽃잎 벙그는 소리 더 크게 들리는데 

 
 
 
 

 내 첫사랑은 
          
모나리자 

           

 풀꽃반지 끼워 주며 여보 당신 부르던

 그 계집아이 
 

 
 
 

접시꽃 

       시냇물
       

사랑의 추억 속에 우리는 함께 있어
오늘은 너를 바라보며 그이를 만나고

 

 

오월의 삼각관계  

                    모나리자

 

소쩍새 울음 한 번 듣자고 서있는 접시꽃이나

그 모습 바라보자고 서있는 나나

 
 
 
  

자문자답/구름

 

 

                  시냇물

 

 

바람 따라 흘러가는 구름이라 하는데 아니야
내 생각 싣고 가는 돛배야.
내 마음 싣고 가는 유람선이야 
 

 

 

 
구름
   모나리자
 
 
바늘에 실 따라 가네
우리는 총각구름, 처녀구름.
 
 
 
 

애련 5  

          시냇물

다정히 부르면 내게로 올 것 같은 모습
그대 이미 내 가슴에 사는 줄은 모르고

 
 
 
 

겨울 풍경화

                   모나리자  

 

 

 해가 그린 풍경, 달이 그린 풍경

 아직은 미완성, 낙관을 본 적 없다  

 
 
 
 
도장
     
시냇물


  

태어나 처음으로 목도장에 새긴 이름

백지 위에 찍어 보니 어여쁘다 빨간 꽃

 
 
 
 

불변

      모나리자  

              

사당역 지나면서 사당(祠堂)을 모르 듯
한해를 지나면서 내가 안 것 없습니다 

 
 
 
 

동창생    

        시냇물

 

 

지금은 남의 남자, 남의 여자
그래도 꼬옥 안아주고 싶은 내 동무

 
 
 

4월 한낮

          朴今來 (Bear) - Bear에 혁필 이야기 

 

 

깨복장이 모여서 고추 모으네.

저만치서 명자 꽃 얼굴 붉고

 
 
  
 

꽃과

        고란초 

             

 

오늘이 가고 나면  시들 줄 모르고 사는 너나

이 生이 한 밤 같은 줄 모르고 사는 나나 

 
 
 
 
도전 골든벨
          모나리자  

 

2008. 52번 문제에서 고민합니다

이쯤에서 찬스를 써야할까 봅니다 

 
 
 
 

매화 / 어머니
            백목련 


  

고향집 화단에 매화가 피었습니다

생전의 당신 모습, 꽃잎마다 앉았습니다

 
 
 
 
겨울 속 두 사람


                           모나리자   



한 사람은 뼈 밭에서 덜덜 떱니다
한 사람은 꽃밭에서 신났습니다

 
 
 
 

산수유

       유비

 

 

은자동을 안았네 금자동을 안았네
여기여기 어머니 옥동자만 안았네

 
 
 
 

눈사람

       모나리자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바라본다 . 꼭 닮았다

 

볼수록 닮았다. 차라리 만들지 말 걸 그랬다
 

 
 
 

냉이

      백목련  

 


순이네 집으로 갈까, 영희네 집으로 갈까
종일 생각에 잠겼네

 

 

 

 

 

폭설 3

        모나리자

 

 

다 지워 놓았으니 다시 써 보라 한다

오늘을 산 너의 이야기

 

 

 

 
가을
       백목련 

 

 

나뭇잎 하나 주워 들고
공연히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겨보고    

 
 
 
 

폭설 2

              모나리자

 

 

공동의 문패를 달아 본다

우리들의 눈 집 한 채  

 
 
 
 

토끼풀꽃

        백목련  

 


 

꽃반지 만들어 손가락에 끼우고
나는 어여쁜 일곱 살 신부 

 
 
 
 
시간 여행

           모나리자



흑백 사진을 보다가 마흔 개의 강을 건넜다
소년도 초가집도 낯익은 그 곳

 
 
 
 

그리움 그리기

            백목련  


빗방울이 만드는 보조개가 하나. 둘. 셋. 넷 .
발자국 따라가며 피어나는 오후

 
 
 
 
눈 오는 날         
             모나리자  


        
나무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로등은 첫날밤을 밝혀 주고
 

 
 
 
 

눈물 

     백목련 

 

 

슬픔이 만든 진주, 행복이 만든 진주  

담아 놓았다 꺼내 볼 수 있다

 

 
 
 

분꽃

     모나리자    

 

 

 

 

                  

웃는 얼굴에 검은 점이 하나

담장 가에서 만난 소꿉동무 점순이  

 
 
 
 
그리움 

          백목련


 

추억의 자리마다 햇살들이 고와라  

종일토록 셔터를 누르면 그대 모습 담아질까

 
 
 
 

달 3
     
 모나리자 

 

          

시집 간 자식 애 가졌다는데 아들일까 딸일까

만삭의 보름달만 쓰다듬는 어머니

 
 
 
  
 
텃밭

       백목련  

 

새싹 자라는 키만큼 커가는 내 행복

이웃사촌 만나면 나누어도 갖고

 

 
  

퇴근길 
     모나리자

 

 

새벽 두 시, 잠자는 거리에 깨어 있는 불빛들
너는 아니, 저 속의 삶을 

 

 

 

 

 

  

봄 그리기

            ♪클래식~♬☆
 

오며 가며 거울을 봅니다

그대 위한 향기이고 싶습니다

 
 
 
 

봄 1
    모나리자  



가만히 겨울붕대를 풀어본다
이젠 눈이 멀어도 좋으리
 

 
 
 
장미 

     백목련


 

한 남자의 시선이 네게로 갔다
잠시나마 사랑을 빼앗긴 나들이
 

  
 
 
 
 산다는 건
        모나리자 



아흔 아홉 고개 넘어 백 번째 고개 넘어
어디쯤 끝이려는지 또 한 고개
 

 
 
 
 
고추잠자리
         백목련

하늘에는 잠자리떼 빙빙 돌면서 강강술래

땅에서는 동무 손 잡고 잠자리 맴 - 맴.

 
 
 
 

타향에서

 

       모나리자 

 

 

마음 속 리모콘의 재생버튼을 누른다.

오늘도, 지난날의 행복시절 한 편 
 

 
 
 

수국 
     백목련 



똑같이 분 바르고 연지곤지 찍고
"나 찾아 봐라 "합니다

 

 
 
은행나무와 나
            백목련
 
 
또 다시 계절은 가고
오늘도 서 있는 마음 한마음
 
 
 
 

문득
    모나리자 



우리 사는 일도 습작일수 있다면
가끔은 모두 지우고 다시 쓰고 싶었다
 

 
 
 

눈물 

     백목련 

 

 

슬픔이 만든 진주, 행복이 만든 진주  

담아 놓았다 꺼내 볼 수 있다

 
 
 
 
능소화 1

            모나리자 

  

고침단금 적신 밤이 전생에만 몇 날이냐

금생은 너무 짧아서 다 세는 이 없지요  

 
 
 
 

애련(哀戀)

           하얀백지

 

바닷가에 이르자 배는 떠나고

멀어지는 우리 사이 파도로 운다

 
 
 
 
달 7
      모나리자
 
손톱만 내밀더니 알아 맞혀 보라 한다
순희일까 영자일까 철수일까
 
 
 
 

落花流水 (낙화유수)

                            토담의 둥지  


 

봄날은 아주 가고 추억만 남은 자리

짜발량이 따로 없다 해바라기 하는 노인아 

 
 

정동진
      모나리자

 


바다 앞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문익점 그리기

 

               원시인 옵빠  

         

 

한 톨,  님의 씨앗 있어 천 년 겨울 났으니

목화구름이불 만들어 님의 천년 덮어 드리고저

 
 
장미 4

         모나리자 

 


마지막 한 발을 딛지 말아야 했다

사랑이란 이유로 나의 貪이 가시에 찔렸다

 
 
 
 

연화

    유비


                
오욕의 강을 건너 三毒의 산을 넘어
자비의 고운 등불 시방세계 밝히네

 
 

달밤

      모나리자

 

          

내 마음의 깊이도 모른 채 너는 뛰어 들고

너와의 거리도 모르는 채 나는  네게로 간다 
 

 
 

물레방아 

           유비


                     
이미 흘러간 물로는 너를 돌릴 수가 없어

네 앞에 선 오늘도 추억의 필름을 돌린다

 
 
 
 

가을  / 단풍
           모나리자



누군가 치마폭에 딱성냥을 그었다
그 옷 벗기 전에는 꺼질 일이 없으리

 
 
 
 

 

  토담의 둥지   

          

   
생명줄을 잡고 있습니다 
늘렸다 줄였다 고무줄 놀이 한창입니다

 

 
 
 
가을 도토리

 

         모나리자

             

너는 왼쪽 길로, 나는 오른쪽 길로

우리 십 년 뒤,  꼭 다시 만나자

 
 
 
 

비익조와 연지리 나무

                        yellowday

              

함께 해야 할 운명이라면, 키 작은 상처라도 나누어 안고
평생을 맞추어야 할 너와 나의 가시(可視)거리
 

 
 
 
 

가을밤에 

         모나리자

 

 

단지 하늘을 바라본 것 뿐인데

돌아가는 길을 잊었습니다

 

 
 
 

시집살이
        jj

시시비비가 통하지 않던 회한의 세월
시시콜콜 간섭만 받았던 눈물의 세월

 
 
 
 
가을 1
     모나리자


                   
  

들어오는 문도 나가는 문도 없는데
내 가슴에 머물다 가는 

 
 
 
 

바둑

    yellowday


    
보들의 땅따먹기. 한 평도 안 되는 판을
을 쌓고 담은 쳐도 대문만은 달지 못하는

 
 
 
 
조약돌
      모나리자 



고향으로 들어서는 문이었다
잊었던 동무들이 우르르 달려 나온다

 
 
 
 

초가집 이야기 하나

                 yellowday

 

 

안방에서 나눈 얘기 건넌방에 들릴까봐

노심초사 맘 졸이다 귀먹은 바람벽

 

 
 

 

나방 / 生의 여로

                         모나리자

 

벽과 벽이 만나는 곳에서 꿈을 꾼다

나는 하얀나비, 노랑나비, 파란나비

 

 

 

 

 

 

강 4

    폴로라

 

 

심중에 돗대 하나 세우고
눈바람 홀로 이겨낸다.
 

 
 
 
 
잡초 1
     모나리자
 
 
민둥산에 심은 나무 몇 그루냐
돌아보면 흔적도 없다
 
 
 
 

달/명절

           란아 



고향에 같이가자 목메이는 네 모습
내년에, 내년에는. 눈만 껌뻑 시린 맘

 
 
 
 

잡초 2 
      모나리자

 


애옥살이 석삼년에 길을 잃은 꿈
민초(民草)라는 그 이름은 개명(改名)
도 되지 않고
 

 

 
 
 

애련(愛戀)

               란아 


 

이별의 시린 가슴 숨어 우는 못난 정

목울대 뜨거운데 흘린 눈물 백설 꽃


빈가지 덮어주며 못 떠나던 마음도

한설 이긴 자리마다 망울망울 눈물 되는

 
 
 
 

잡초 3
       모나리자

              

해거름 벌판에 서서 생각을 한다
살아가는 일에도 네비게이션을 달수가 있다면

 
 
 
 

출가외인 

        란아 

 

          

아니 본다. 돌아서서 미움까지 품어 보나

마음은 그 자리를 헤매는 못난 정情 하나  

 

잡은 손 놓고 나면 이별인 줄 알았더니

가슴에 자리한 정은 파낼 수도 없더라  

 
 
 
 
능소화 4

           모나리자  

 

 

누가 돌담이라 하고 벽이라 했는가

손톱에 핏물 들어도 놓을 수 없는 님을 두고

 
 
 
 

개구

         폴로라


 

윗도리는 예비군. 아랫도리는 카추샤

수는 적어도 초전박살 특공대 

 

 

 

 

 

 

 

시냇물과 나 1

              모나리자
 
바위 지날 때 여름이더니
들에 이르니 가을이더라
 
 
 
 
         시냇물
 
 
나는 기다리고
너는 올까 말까 망설이고
 
 
 
 
목련 10
               모나리자
 
 
사월엔 어쩔 수 없네 
그대 창가의 마네킹이 된다
 
 
 

명자꽃 유혹

               今來 (Bear) Bear에 혁필 이야기



동서남북 향기 실은 추파에

오금 저린 한 나절

 
 

 

밤에 핀

              고란초  

 

                   
  

쉿! 꽃들은 지금 탈의 중

<남성 출입 금지> 

 
 
 
 

두줄시 지어주신 분들 자동클릭장치(가나다순으로)

 
 
 
 란아 
폴로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긋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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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단아2013/04/20 08:33답글
    모나리자 선생님 단아에요
    오늘이 곡우라 하던데 이 아침 하염없이 봄비가 내리네요
    마음이 정갈하게 하는 그런 봄비로 제게 와 닿았어요
    선생님 그런 주말 입니다
    정갈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 모나리자2013/04/20 08:38답글
    이제 농번기도 시작되고 할텐데 역시 단비예요.
    사무실만 지키고 앉아서 몇 잔의 커피를 마셔야 아찔한 날이랍니다
    아직 커피 안 드셨지요 단아님.
    제가 솜씨 한 번 발휘해 볼 게요. 방긋~~
  • 조 단아2013/04/20 08:49답글
    모나리자 선생님 찡긋(윙크)입니다….
    오늘 아침 아직 커피 한 잔도 못했는데
    선생님 계시는 곳이라면 차 한 잔 내어 주실듯하여
    이렇게 빈손으로 들어왔어요
    역시!~~~
    선생님께서는 실망을 주지 않는 분이세요
    단아 요 며칠 많이 방황했어요

    선생님께서 내어 주시는 차 한잔 마시고 정신 차려 다시 해 볼게요
  • 모나리자2013/04/20 08:54답글
    조 단아 한 단계씩 성장하려는 우리 모두에겐 방황이라는 마디가 있는 듯 해요.
    이겨내면 승리이고 지면 패배겠지요. 계절이 봄이다보니 감성 풍부하신 분들은
    생각이 깊어지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이럴 땐 커피가 제일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한 잔씩 더 해요 단아님. 방긋~~

 

  • 조 단아2013/04/20 08:59답글
    모나리자 역시!~명쾌한 해석 최고이십니다
    선생님 그럼 단아는 후자인듯합니다
    봄을 타나 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아닌
    갑자기 너무 많은 시간이 나에게 주어지니 그것을 감당하지 못해
    복에 겨운 소리 하고 있었어요
    단아가~~~(미련하게)

    세상 얼마나 살아가기 어렵습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란 아버지 마지막 말씀도 잊은 체
    잠시 방황한 단아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신 차려 조단아!!!~~이렇게
    가장 쓰디쓴 차 한잔을 내어 주셔요
  • 모나리자2013/04/20 09:10답글
    조 단아 맞아요 단아님~~
    시간이 충분해지면 우리는 많은 일을 할 것 같지만 나테해지기 쉬울 수도 있지요.
    거문고 줄이 너무 세게 조여지면 끊어져서 소리가 나지 않고, 너무 느슨하게 조여져도
    소리가 안 난다 하던데 그 말이 맞나 봐요. 자신을 항상 앞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정도가
    역시 좋은 거 같지요? 그럼 기분 전화 위해서 또 한 잔씩 해요 단아님. 방긋~~
  • 조 단아2013/04/20 09:21답글
    모나리자 모나리자 단아보다 상담을 더 잘해주시네요
    인성교육을 8년간 했음에도 자신의 문제에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네요 단아는 헤헤헤^^
    오늘 선생님께 오길 잘했어요
    차 한잔 다 마실 때까지 남김없이 나쁜 습성 이곳에 남겨두고 갈게요
    선생님께서 모조리 단아의 나쁜 생각 나쁜 습성은 다 태워주셔요

    이제 다시 습작에 게을리하지 않을게요
    선생님과 이렇게 대화를 하고
    명쾌한 해답까지 얻고
    그런데 단아는 아무것도 드릴 게 없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더 좋은 시를 낳아 볼게요^^
    선생님 찡긋!~~~^^
  •         

  • 모나리자2013/04/20 09:54답글
    조 단아 늘 공부하는 사람과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과 자신의 눈에 든 티끌을 보는 사람이면
    이세상에서 최고지요.~~~
    시는 인위적으로 잘 지으려고 하면 더 막힐수도 있답니다.
    단아님의 최근 습작품들은 다 좋은쪽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감상에서 느껴지거든요.
    좋은 모습에요 단아님. 방긋~~
  • 조 단아2013/04/20 11:41답글
    모나리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단아도 행복함으로 지낼게요
  • 모나리자2013/04/20 12:25답글
    조 단아 네, 감사해요.
    단아님께서도 행복 주말로 가꿔지시고요. 방긋~~
  • 비타민2013/04/20 09:23답글
    주말에 스케줄이 촘촘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봄비내리는 주말에 이렇게 출근해서 방문하고 있네요..
    이 봄비가 농부님들에게는 정말 단비가 되겠지요?
    참 고마운 비입니다..ㅎㅎ
    편안하고 즐거운 시화가꾸시는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아! 그리고 시인님의 봄비관련 시있으면 한편 소개해 주세요~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요..^^
  • 모나리자2013/04/20 09:58답글
    저도 사무실 지키고 있는 중예요. 봄방학을 한 것처럼 조용해서 좋긴 하네요 ㅎ~~
    봄비 관련 시는 찾아봐서 올려드릴 게요. 비타민님 맘에 드시는 작품이 있으면 그걸로 사용을 하세요.
    오늘은 비타민님이나 저나 사무실 신세이니까
    빗줄기 바라보면서 차 한 잔씩 어떠신가요.
    커피 밖에 없으니..........두 잔 타올 게요 비타민님. 방긋~~
  • 모나리자2013/04/20 10:06답글
    모나리자 비타민님~~
    비 관련 시 몇 편을 살펴보았는데 조금 슬픈 시들네요.ㅎ~~
    다 찾아서 이번 포스팅 아래에 별도로 모아둘 게요. 방긋~~
  •  

     

            

  • 비타민2013/04/20 10:24답글
    모나리자 토요일 근무도 그리 나쁘지 않답니다..
    책보기도 딱 좋아요~ ㅎㅎ
    오늘도 시인님께서 타주신 커피향과 따뜻하신 감성에 취합니다..^*^
    맛있는 시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ㅎㅎ
  • 비타민2013/04/20 10:25답글
    모나리자 오잉? 전 시인님의 시를 말한거였는데요..
    오늘 같은날 봄비에 취해 봄비에 관한 시한편 낳으시면 어떨까요?
  • 모나리자2013/04/20 10:33답글
    비타민 에궁~~~~~~~~
    봄비에 관한 시가 기다림 밖에 없어요.
    비타민님의 어명이시니 신작을 낳긴 해야겠는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요 ㅎㅎ~~

    그럼 포스팅에서 비 관련 시는 지우고 하던 작업 계속 할게요 비타민님. 방긋방긋~~
  • 비타민2013/04/20 10:42답글
    모나리자 부담드린 건 아니오니 하늘보실 때 지으셔요~ ㅎㅎ
    그럼 수고하세욤^^
  • 모나리자2013/04/20 10:44답글
    비타민 비타민님께서도 수고하시고요.
    점심 맛난 거 드실 때 혼자 드시면 탈 나는 거 아시지요 ㅎㅎ~~
  • 비타민2013/04/20 10:46답글
    모나리자 같이 먹고 싶어도 평택은 너무 멀어요~~~~
    전 점심에 아주 맛있는 해물찜 먹을 생각인데..
    약올리는거 절대 아니예요~ 푸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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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리자2013/04/20 11:02답글
    비타민 참!!!
    서울에도 지금 비님 오시나요?
    근데 어째서리 정대루 약올리시는 거 아니신데 이리 약이 오르는지 몰라요 ㅎㅎㅎ~~
    그래요. 즐겁게 맛있게 드세요. 전 컵라면으로 떼워야겠어요. 비나 그치면
    대표랑 총무랑 나가서 빈데떡 하는 집이나 찾아보고요. 내일이 문제네요.
    새벽출근해서 시간 반 정도 미팅만 갖고 나면 남는 게 시간인데 말예요.
    내일은 비타민님 뜰에서 하루 세 끼 해결해야 할까봐요. ㅎㅎ~~
  • 비타민2013/04/20 11:08답글
    모나리자 점심은 제가 사진으로 대접할게요~
    에고 그림의 떡이 되겠넹..ㅋㅋ
    서울에도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전 근무중이라 다행이예요.. 아님 어디 놀러가지도 못할 뻔 했는데..ㅋㅋㅋ
    근데 어쩌지요~?
    내일은 제가 부득이 블로그의 부재중이 될 것 같은데요~ ㅎㅎ
    타이밍 한번 참 그러네요~ ㅠㅠ ㅎㅎㅎ
  • 모나리자2013/04/20 11:12답글
    비타민 ㅎㅎ~~~~
    에쿵!!
    내일은 교회에 가시는 날이시지요?~~
    가만히 귀 기울이면 합창소리랑 들려오겠네요.
    비타민님께서는 엘토. 소프라노? 바리톤은 아니실 거구요.
    할 수 없지요. 종일 굶고 있을 수 밖에요 ㅎㅎ~~
  • 들꽃채영2013/04/20 13:53답글
    배고프신가요 파전이랑 막거리 두사발
    보냅니다 모나리자님 ㅎㅎ
  • 모나리자2013/04/20 13:55답글
    버틸 만큼 버텼나 봐요. 뱃가죽이 등 뒤에 붙는 느낌 있지요 ㅎ~~
    파전에 막거리 두 사발을 저 혼자 다 먹으라고요?
    사이좋게 채영님 반 저 반이예요. 방긋~~^*^
  • 부부베리농장지기2013/04/20 18:52
    좋은 글귀에 머물러 갑니다
    정말 시인이시네요 잠시나마 행복했네요
  • 모나리자2013/04/20 18:55답글
    손자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부부베리농장지기님.
    새봄에 큰 경사도 나고 했으니 올가을의 풍년가까지 이어지시라고
    기원드립니다. 방긋~~
  • 녹나무2013/04/21 11:48답글
    좋은 글들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십시요
  • 모나리자2013/04/21 12:49답글
    감사합니다 녹나무님~~~
    몇 편의 글 속에 머물다 자꾸 자꾸 빠져들어 간신히 나왔습니다.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시간 속에 계시어요 녹나무님. 방긋~~
  • 들꽃채영2013/04/21 13:57답글
    주옥같은 모나리자님글에 취해서 멍하니
    앉아서 있습니다 ㅎㅎ
  • 모나리자2013/04/21 14:00답글
    구두를 언제 저리 빨간 구두로 바꾸셨나요 ㅎㅎ~~
    좀 전에 채영님 뜰에서 댓잎 몇 개 몰레 따왓는데
    찻잔에 띄워서 녹차 타가지고 올게요. 방긋~~
  • 하얀백지2013/04/21 14:02답글
    두즐시 시상 축하해요 방긋님

    백지는 그동안 가정에 너무 많은 변화바
    생경서 어리중절 합니다
    아버지 병원으로후옹중 구급차가 들어오는틈에 삼식이가 도망갔고
    머가먼지 모르겠어오
  • 모나리자2013/04/21 14:04답글
    당시의 상황 짐작이 가요 백지님. 무슨 정신이 있으셨겠나요.
    마음 위로라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늘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삼식이 녀석은 백지님 같은 주인을 어디서 만나려고 또 가출을 했나 몰라요.
    그 녀석 순한 눈망울이 지금도 생생한데..........
  • 들꽃채영2013/04/21 14:05답글
    모나리자님은 귀요미 십니다 ㅎㅎ
  • 모나리자2013/04/21 14:06답글
    ㅎㅎ~~~ 정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