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들의 향연 제4편: 야산과 들판의 여름꽃(3)과 곤충들의 사랑

2011. 3. 23. 13:42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요즘은 찌는듯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삼복더위를 실감할만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따가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한낮엔 들판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맺힙니다. 남들은 시원한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복만 입고서 피서를 즐기고 있지만, 저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들로 산으로 싸돌아다녔지요. 그것도 중무장을 하고서 말입니다. 
 사실상 여름철엔 야외로 나가 돌아다니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지만 디카를 가지고 영농지 근처의 야산과 들판을 찾았습니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선지 오늘도 많은 곤충들을 만났고, 여름꽃들도 그런대로 구경했습니다.  
  우리 님들 오늘도 매우 더운 날씨지만 저랑 같이 야산과 들판으로 나가셔서 여름꽃들도 보시고, 여러 가지 곤충들과 노린재의 사랑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꽃들의 향연






                                                              제4편





          야산과 들판의 여름꽃들(3)과 곤충들           
           




                                                                             사진 촬영 날짜: 2009년 8월 2일





-절굿대입니다. 이것도 약초로 쓰이지요. 꽃모양이 공처럼 둥그스름한데 떡을 치는 절굿대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

 

- 절굿대의 꽃이 만개했습니다. 쪽빛을 띤 보랏빛 색깔이 매우 신비스럽습니다. 둥글게 피는 전체 꽃의 모양도 매우 특이하고 아름답습니다. 중대가리꽃도 이와 유사하게 둥글게 피지만 다소 밋밋합니다. -


-조록싸리입니다. 요즘 야산엔 온통 싸리꽃들이 한창이더군요. 콩과식물답게 꽃도 콩꽃처럼 핍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붉은 싸리꽃도 봐줄만 하네요. -


- 깊은 산속 음지 쪽에는 산꿩의다리가 연보랏빛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산속에서도 저 혼자서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워냅니다. -


-참취에서도 하얀 국화처럼 생긴 꽃이 피고 있습니다. 다소 볼품이 없지만 이렇게 많이 피니 그럴 듯합니다. 참취도 연한 잎은 취나물이라 하여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꽃이 단순하면서도 화사하지 않고 꾸밈없이 피니 이 또한 야생초의 매력이지요. -

  

-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구슬땀으로 범벅이 되어 다시 저의 영농지로 내려왔습니다. 영농지 화단에 핀 꽃도 좀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건 외래종인 메리골드의 꽃입니다. 메리골드도 다양한 색깔로 꽃이 피더군요. -


-서양코스모스도 한창입니다. 도로가에도 온통 이런 꽃들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외래종 꽃들은 다소 화려하게 피어 눈을 사로잡지만 친근감이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위의 외래종 코스모스를 확대해본 것입니다. 주황색 겹꽃이 외국 미녀를 보듯 예쁘장하게 보이네요. -


- 이제 여름꽃의 대표 주자인 나팔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 나팔꽃은 중앙의 흰빛이 마치 빛을 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외래종 이름엔 트럼펫이라고 하던데 사실은 관악기의 베이스처럼 생겼습니다. 그런데도 트럼펫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ㅎ -

-까마중이도 희고 가련하게 생긴 꽃을 수없이 피우고 있습니다. -


- 이건 위의 까마중이 열매입니다. 익으면 이처럼 검게 변하는데 맛도 달콤하여 많이들 따서 먹습니다. -


-화단엔 새빨간 봉선화가 피었군요. 봉선화는 나팔꽃과 더불어 우리에게 다소 친근한 여름꽃입니다. -


-이건 꽈리의 열매입니다. 저 속에 붉게 익은 동그란 꽈리가 들어있지요. 어렸을 때 이거 따서 꽈리를 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마치 개구리 우는 소리처럼 꽉꽉... -


-시호입니다. 들판의 잡초인데 꽃모양이 특이합니다. 꽃은 매우 작고 볼품이 없지요. 이와 유사한 등대시호는 북쪽 지방에만 자란다고 하더군요. -


- 이건 외래종꽃인데 마치 국화처럼 핍니다. 국화의 한 종류 같은데 이름은 저도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천인국 같기도 하고...-


-지금부터 들판에 있는 곤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바라기꽃에는 풍뎅이가 내려앉아 꽃을 갉아먹으려고 합니다. 풍뎅이들은 화초엔 적이지요. 화초를 갉아먹어 다 망가뜨려 놓습니다.
 "너, 그 꽃 갉아먹으면 가만 안 둔다." -


- 호박꽃 속에는 꿀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꿀벌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벌 중에 이 꿀을 유난히 좋아해서 호박벌이란 이름까지 가진 녀석도 있더군요. 그런데 호박벌은 오늘 못만났습니다. -


- 꿀벌 두 마리가 호박꽃에 있는 꿀주머니 속으로 머리까지 처박고 들어갔네요. 저녀석 저러다가 머리 안 빠지면 황천행인데... ㅋㅋ -


- 이 호박꽃 속에는 꿀벌들이 와글와글... 자그마치 4마리나 들어갔습니다. -



- 서로 꿀을 빨아먹으려고 난리입니다. 이렇게나 가까이 접근해도 온통 꿀에다가 정신을 놓아버렸네요.
 "야, 꿀벌들아! 암꽃 속에서 이렇게 꿀을 빨아라. 그건 숫꽃이야." -


-말잠자리 숫컷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서 뭔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말잠자리 암컷에게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가하게 앉아 있으면 안 되는데... -

 

- 날씨가 너무 더워 영농지에서 슬리퍼로 갈아신고서 옥수수밭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누군가? 말잠자리 암컷 한마리가 저를 숫컷으로 착각했는지 하의에 붙었네요.
 "이녀석아. 숫컷은 지금 저 위에 앉아있잖아. 저 녀석보다 내가 더 좋다고?? 허허! 그놈 참." -
   

- ㅋㅋ 말잠자리 ㄷㄱㄹ(대가리)를 이렇게 가까이 찍어도 안 날아갑니다. 그러더니만 한 술 더 뜨는 것 같네요.
 "텃밭 주인님, 싸랑해요. 저랑 같이 살아요."
 이 녀석 아무래도 주제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 아무리 숫컷이어도 어떻게 너하고 사냐? 궁합이 맞아야 살지, 안 그러냐?" ㅎㅎ-


-방아깨비 숫컷입니다. 지금 다 자라서 암컷들이 어서 빨리 크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일각이 여삼추라고 하네요. -


- 방아깨비 숫컷들이 제법 있네요. 그런데 색깔이 다른 것 같고... 너는 풀속에서 살면 안 되겠는데... 땅 위에서 살면 위장이 잘될 것 같고... 아니면 색깔을 바꿀 수 있는 건가?? -


-풀무치 암컷입니다. 이제 완전히 자라 활발하게 날아다닙니다. 이 녀석은 숫컷이 빨리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군요. -


- 오늘따라 유별나게 곤충들이 나를 좋아하는건가? 디카를 바로 머리 앞에다 들이밀어도 꿈쩍도 않네요.
 "텃밭 주인님, 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혼자 있으려니 고독이 밀려오네요."
 '내참, 별 소리를 다하고 있네. 오늘 날씨가 머리가 돌 정도로 뜨겁더니만 곤충들도 암컷들이 모두 돌았거나 바람난 것 아냐?'ㅋㅋ-


- 텃밭에 잘 자라고 있는 얼갈이 배추를 이 모양으로 만든 녀석들이 누구야? 지난번에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모두 다 잡아다가 다른 곳으로 강제이주를 시켰는데도 또 구멍을 내고 있다니...누군가 했더니만 바로 네녀석들이었구나. 비단노린재가 배추에 앉아서 뭔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 쏠레미오! 내 님은 저기에... 너 그거 갉아먹다가 텃밭 주인에게 걸리면 혼나. 이리와서 거시기 즐기면 주인이 뿅 갈거야."
 "알았어. 내 금방 갈께." -


- 비단노린재 한쌍이 목하열애중입니다. 이걸 보니 마음이 약해져 혼짝낼 수가 없더군요.  
 '그래, 즐기라우! 난 구경이나 할테니끼니.'-


-다소 입맛이 씁스름해져 옆에 있는 잡초밭으로 쓸쓸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무슨 날인가? 여기서도 시골가시허리노린재가 내놓고 재미를 보고 있네요. -


- 애구~ 나 죽겠네. 오늘 이것들이 날 단체로 자극받도록 만드네.
 "우리도 죽겠어요. 너무 행복해서..."
 시골가시허리노린재가 숨이 끊어질 것만 같고... -


 

-알락수염노린재 3마리가 옥수수 숫꽃에 앉아 있습니다. 맨위의 배가 불러오는 녀석이 암컷인데 그 앞에서 숫컷끼리 암컷 차지하기 한판 중입니다. -


- "야! 너 비리비리한 게 어딜 넘봐. 오늘 초상치루기 전에 썩 꺼져."
  "오늘은 일진이 안 좋네. 세상에 널린 게 암컷들인데... 저 암놈은 못 생겼으니 저놈에게 양보해야지."
 결국 숫컷 중 한 마리가 슬슬 꽁무니를 뺍니다. -


 

 

 - "히히! 봤지? 내가 이겼어. 이젠 넌 내 거야."
   "자기야, 너무 용감했어. 나도 자기가 좋아." -


 

 

- "너, 꽁무니 움직이지 말고 가만 있어봐.
  "가만히 있잖아. 제발 너 닮은 2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 "으~ 이거 나 떨려 죽겠어."
 알락수염노린재가 드디어 제 눈앞에서 짝을 지을 것 같습니다.
  '나도 솔직히 말해 디카가 다 떨린다.' -

 

 

 

- "으악! 자기야! 나 죽겠어."
  "나도 죽겠어."
  "그게 아니고 저애가 우릴 보고 있잖아."
  "디카 찍는 사람 말이야?
  "그게 아니라니까!! 너하고 싸운 녀석 말이야."
 쫓겨난 숫컷 알락수염노린재가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지 다시 올라와 열애를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못 먹는 호박 어디 한번 찔러나 볼까?' -


 

- 드디어 합궁에 성공한 알락수염노린재가 옥수수 숫꽃 꼭대기 쪽으로 기어올라갑니다. 정말 끈끈한 장면이었고, 이걸 보고 있으니 저도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튼튼한 2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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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오늘은 여름꽃도 구경했지만 노린재들의 사랑놀이만 실컷 구경한 것 같습니다. 은근히 자극적이었네요. 이러다가 야간에 낭만적인 접근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ㅎㅎ
  우리 님들 서로 많이 사랑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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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공감 추천(1) 스크랩 (0) 인쇄

 화석 2009.08.04  04:22
 
요즘 곤충들과 식물들을 자주 했더니 이제 고란초님 찍으신 사진도
많이 눈에 익고 친근갑이 갑니다.

여름답지 않게 꾸무리하고 선선합니다만... 건강 유의하시구요.

 

 고란초 2009.08.04  22:41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곤충들이나 꽃들은 자주 접하면 더욱 친근감이 생기지요.
특히 식물은 직접 가꾸고 키우면 더욱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진 작품으로 만들면 더욱 보기가 좋을 텐데... 아직은 경험부족으로 잘 되지 않고 있네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자기발전을 위해서..
화석님, 시간나시면 한번 찍어보세요. 이거 재미가 보통을 넘습니다.ㅎㅎ
이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된다니 항상 건강을 스스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화석님,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Catalina 2009.08.05  11:35
 
아이구 고란초님...너무 웃기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위에서부터 중간 글들을 읽으면서 ...너무 많이 웃엇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시면서 이름도 잘 알고 계시니.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생물 선생님같은 생각도 들구여"
정말 저 사진들 나중에 정리하셔서
님의 자연사 박물관을 만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ㅎㅎㅎ
하여튼~난채취기나 고양이가족 사랑을 보면서.
시나리오도 잘 쓰시고.인정도 많으시고..
음악과 그림과..정말 좋은 달란트를 가지신 분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히포크라테스의 정신도 투철하신
님에게 한번 더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ㅉ!ㅉ!ㅉ!
 고란초 2009.08.05  18:05
 
 
카타리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스트가 재미있으셨나 봅니다.
사진만 올리면 재미가 적으니 설명을 그럴듯하게 해야지요.ㅋㅋ
전 아직도 곤충 이름 모르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식물은 약간 압니다만..
저같은 생물선생님이면 당장 쫓겨나요.ㅋㅋ
카타리나님, 저는 그냥 좋아서 취미삼아 하는 것이 많아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는 합니다.
사람이 이것저것 많이 알면 쓸모가 있더군요.
카타리나님께서도 저보다 더 잘하시는 게 많습니다.
어떨 때는 대단한 여장부같기도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비옵니다.
 조우커 2009.08.05  12:13
 
여름 야생화는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절굿대는 뾰족뾰족한 게 다 핀 게 아니고 한번 더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는군요.
산꿩의 다리,메리골드도 좀 특이 하고요..
호박꽃안에 있는 꿀벌은 꽃잎을 오므려서 많이 잡아 보았습니다.
동물들만 고란초님을 좋아 하는게 아니고 곤충들도 좋아 하나 봅니다.
경계심 많은 말잠자리가 다리에 날아와 앉기도 하고, 고란초님이 디카를 들고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데도 사랑을 하는 노린재들이 여러쌍이나 되니
고란초님이 편안한가 봅니다.

무더운 여름날 산들로 나가셔서 좋은 사진을 담아 오셨네요.
아침엔 조금 선선 하더니 지금은 엄청 덥습니다.
고란초님! 오늘도 건강 하세요. 그리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고란초 2009.08.05  18:11
 
 
조우커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생화들은 볼수록 신기하고 매력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면 더욱 예술적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글쎄요, 곤충들이 저를 좋아하는지, 제가 곤충을 좋아하는지?? 아리송하네요.
사실은 제가 곤충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ㅎㅎ
조우커님, 더운 날씨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영맘 2009.08.05  15:29
 
 
매번 사진을 볼때 마다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아이들 눈에 보였다면 잡기 바빠 사진에 못 남겼을 것 같아요.

까마중 열매 참 많이 따 먹었지요.
 고란초 2009.08.05  18:16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사진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아직도 경험을 많이 해봐야지요.
님께서도 좋은 사진 많이 찍어보시길...
까마중이는 대부분 좋아하시더군요. 맛이 좋으니까요.ㅎ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고락산성 2009.08.05  19:34
 
온통 사랑 투성이군요.ㅎㅎㅎ
그럼요. 사람도 틈만나면 사랑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고 오래 장수합니다.ㅎㅎㅎ
구경 잘하고 갑니다.
2박3일간 내일부터 바닷가로 형제들의 모임에 갑니다.
즐거운 나날 되세요.
 고란초 2009.08.06  14:44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묘하게 노린재들이 짝짓기를 많이 하더군요.
짝짓기 시즌인가 봅니다.ㅎㅎ
사랑을 나누는 것은 때와 장소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너무 자주 해도 그렇지만 무병장수엔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ㅋㅋ
산성님, 바닷가에서 휴가를 멋지게 보내시겠군요. 와~ 부럽습니다.
아무튼 즐겁고 보람있는 휴가되시길 빕니다.
 강화도 2009.08.05  22:56
 
네에. 고란초님. 멋진 사진 게다가 재미잇는 글 구성까지...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얼마나 덥던지 등으로 담이 주루루 흐르는날이였어요.
더위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담으셔요.
 고란초 2009.08.06  14:53
 
 
강화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곤충이나 새들은 단연코 강화도님을 따라갈 수가 없지요.
그래도 저의 글과 사진을 잘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은 정말 덥습니다. 피서를 나가든지 해야겠네요.ㅎㅎ
강화도님, 항상 건강하시고... 시원한 곳으로 피서라도 한번 나가보심이 어떠실지??
 작은악마 2009.08.07  12:04
 
 
꿩의다리를 담으셨군요!
가냘프고 작은 꽃을...
그리고 더위를 씻길 정도의 글이 사진보다 더 코믹합니다- ㅎㅎ
 고란초 2009.08.07  14:59
 
 
작은악마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꿩의 다리는 산속 깊은 곳에 있더군요.
작고 가냘퍼 볼품이 없지만 사진으로 담으니 봐줄만 합니다.
저는 사진만 올리면 재미가 덜하여 살을 좀 붙여보거든요.
기왕이면 즐거우시라고 코메디를 사용해보기도 하고..ㅋㅋ
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악마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