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선물방(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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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끝자락에서
계절의 끝자락에서 2011.09.05 21:43 | 님들의 선물방 | 봉정님 http://kr.blog.yahoo.com/goran5006/4446 계절의 끝자락에서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고 따갑던 햇볕도 사그라지고 어디론가 웃음은 튀어 나가 버려 슬픔만 도드라집니다 휘몰아치던 폭풍우도 멈추었는데 그대 내게 돌아오지 못하고 그늘진 ..
2011.10.15 -
그리 하면 되지요
그리 하면 되지요 2011.09.21 04:01 | 님들의 선물방 | 봉정 http://kr.blog.yahoo.com/goran5006/4550 그리하면 되지요 오늘 천근의 몸이 무너지더래도 그냥 풋풋한 고향소식 같은 향내에 묻혀 살아 버리면 되지요 가시 채찍으로도 막지 못할 그리움이라면 가슴에 묻어둔 채로 그리 살면 되지요 한들거리..
2011.10.15 -
행복한 주말 되세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9.23 21:37 | 님들의 선물방 | 봉정 http://kr.blog.yahoo.com/goran5006/4565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2011.10.15 -
가을 밀어
가을 밀어 2011.09.27 18:13 | 님들의 선물방 | 봉정 http://kr.blog.yahoo.com/goran5006/4587 가을 밀어 가끔은 아주 가끔은 물빛 갈대 촉촉한 몸짓이 애뜯는 너의 마음이듯이 말끔이 마음을 비우고 몰래 너의 창가를 스쳐가는 바람이 되고 싶다 작고 여리던 하얀 구절초 처럼 야윈 모습에 아직도 저 꿈결..
2011.10.15 -
가을에
가을에 / 이수익 2011.09.30 08:05 | 님들의 선물방 | 봉정 http://kr.blog.yahoo.com/goran5006/4602 가을에 나를 낳으신 가을에 어머니. 당신의 옷고름처럼 愛情으로 물든 果園에 하나씩 잎은 지고 내 하아프 琴線은 울리고 잃어버린 연인의 발자욱이 남은 階段마다 침몰하는 달빛은 이제 어두운 눈으로 ..
2011.10.15 -
고개 숙인 당신에게
고개 숙인 당신에게 2011.10.04 20:10 | 님들의 선물방 | 봉정 http://kr.blog.yahoo.com/goran5006/4627 고개 숙인 당신에게 축하합니다. 당신이 땅만 보고 걷는 이유는 인생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아무런 의욕이 없어서가 아니라,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분명 지구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와 ! 지구..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