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의 마트 오픈

2011. 10. 25. 16:22나의 일상 사진

 우리 님들, 이번에 저의 아들 녀석이 아파트 상가를 한번 경영하고 싶다고 하여 인근 아파트 상가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사실상 저는 상업에는 문외한이어서 상가 경영이 될지 어떨지 알 수가 없었지요.
 그래도 일단 한번 열어보는 것이 좋을 것만 같아 위험을 무릅쓰고 용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상가 경영이 잘 되고 못 되고는 운수 소관일 것만 같고, 친절 위주 할인가로 한번 고객을 맞이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님들, 이거 쑥스럽지만 한번 봐주시고 즐겁게 감상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단지의 마트 오픈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3월 11일

- 상가를 열게 될 인근에 있는 아파트의 정경입니다. 이번에 새로 신축하여 3월 초에 입주가 시작되었지요. -


- 환경친화적으로 건설되어 모든 주자장이 지하로 들어가 있고, 주위는 수목과 꽃들로 동산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 어린이 놀이시설입니다. -


- 아름드리 적송들이 화단에 있더군요. -


- 붉은 열매가 많이 열려 직박구리들이 많이 날아듭니다. -


- 꽃동산에 있는 산수유도 꽃이 피고 있고... -


- 원예종 동백꽃도 한창입니다. -


- 바로 모아엘가라는 아파트입니다. 입구의 좌측에 마트가 보이고 있습니다. -


- 이번에 문을 연 아파트 단지 내의 상가인데 365 할인마트라는 간판이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님들께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상호의 명칭과 전화번호는 제가 모두 사진에서 지워버렸네요. -


- 상가의 입구 쪽 계산대입니다. 아직은 개업식을 안 한 상태라서 필요한 시설만 들여놓아 어수선합니다. -

- 입구 쪽 진열대에 잡다한 상품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


- 전면에 대형 냉장고 2개를 설치하여 음료수, 주류, 채소 및 과일류를 넣어두었습니다. -

 

- 중앙 진열대에 있는 여러 가지 상품들입니다. 5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 하나밖에 없는 마트라서 종류별로 다 들여놓아야 된다는군요.-


- 후면 진열대에도 온갖 생활필수품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


- 계산대 앞에 빙과류들이 들어 있습니다.
 "오우! 좋아, 좋아.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가득 있네. 안 팔리면 다 먹어치워야지."ㅋ -

  

- 우유, 요거트, 과일쥬스 등등 마실 것도 가지가지 있고... -


- 온갖 음료수도 몽땅 채워놓았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걸 많이 찾으니...-


- 전면 중앙 진열대에 있는 과자류, 차, 라면 등등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많아 이만 생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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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보셨나요?
 이런 사진은 가족 일이라서 안 올리고 싶은데, 앞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소개해본 것이니 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개업식도 하고 본격적인 상가 운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제 자식놈이 할 예정인데, 상가의 경험이 전무라서 제대로 할 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네요.
 혹시라도 님들께서 이 포스트의 삭제를 요구하신다면 즉시 삭제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