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31. 14:19ㆍ님들의 시와 시조
[스크랩] 8월 2일 분부터 8월 7일까지- 즉흥행시 제이 배중진 외 종합
2011.08.14 11:13 | 님들의 시와 시조 |http://kr.blog.yahoo.com/goran5006/4310
![원본](http://l.yimg.com/ne/blog/p3/dalsu004/icon_scra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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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찍는 사람 임자라고 하지만 이렇게도 힘드니 살 맛마저 달아나네 배짱도 안 통하고 구걸도 소용 없고 중이나 되었으면 미련조차 없으련만 진정으로 가신다면 붙잡지는 않으리다 님이여 그래도 한 번 뒤돌아 보소서 제이 배중진 ![]() 제이님의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치네요 이구동성으로 부르고 또 부르니 배아픈 블님이 생길까 염려 됩니다. 중구난방이 되면 곤란하오니 진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님의 의중을 콕 찍어 공개 하시지요 노란 호박 ![]() 노랗게 익어가는 호박을 남들은 호박같이 여기지만 란과 비교할 수 있는 나만의 아름다움이여 호된 이민생활에도 그대만 보면 피로가 가시고 박하게 살아온 어제를 후회케하여 바른길로 인도하네 제이 배중진 ![]() 제이선생님 멋진 꿈속에 노닐더니 이런 꿈으로 태어나는 시꽃마을 봅니다 배비장 어금니 빠지는 어설픈 사랑노래를 중하월 모깃불 피운 멍석자리 앉아서 진한 정의 내음 풍기는 이야기 엮어갑니다. 제이 배중진 ![]() 제이님, 벌써 합환주를! 이틀이나 지났나요? 프로포즈 받은지가요? 배가 살살 아플려고 하는데요 중추절이나 지나고 나누시지 진도가 너무 빠르시네요 님이시여! 선택받지 못한 여심들은 어떻하라고 청허재 주인님 ![]() 청허재 주인님 아무 염려 마세요 허공을 보고서도 삼라만상을 찾아내는 글과의 즐거움 재래! (再來) 다시 온답니다 주인과 객이 따로 없이 시 안의 가족인 인성과 지성과 감성으로 살아 숨쉬는 님의 집. 나의 집. 우리 집. 시의 집에서 즐거운 옐로우데이님 ![]() 옐로우데이님 농속에 진담이 들었어요 로마의 길은 어디든 통한다고 했으니 우연의 인연으로 필연이 되는 일 저는 믿습니다. 데이트 신청 아무라도 해주신다면 이마에 신짝을 바로 써붙이고 맨발로 뛰어가 님에게 고맙다는 인사 꾸벅 꾸벅 드리겠나이다 청허재 주인님 ![]() 청하신대로 중매쟁이가 함 되어 볼까요? ![]() 옐로우 리본 달고 중매를 전문으로 하시면 로우스쿨 출신들이 증거 서류 다 작성해 줄 듯 우스개소리로 듣지 마시고 데이트 상대 소리도 소문도 없이 소개만 해주시면 이쪽으로 모셔와서 공주 대우 다 해 드리고 님께서 믿든 말든 사진 다 담아서 드리오리다. 청허재 주인님 ![]() 청하고 빌어봐도 아무 소용 없어라 허무한 이 마음을 그 누가 알아줄까 재주를 피는 사람 따로이 있다하니 주인의 님을 보고 또 한 선연을 바랄 밖에 인생무상 아닌 대환희에 살고 싶어 님의 바다 마음을 절대로 믿고 싶네 시꽃마을 ![]() 시꽃마을이라기에 어떤 꽃인가 했더니 밤비 다 맞으면 새 날이 밝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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