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telling) ... (4)

2011. 11. 10. 16:22화석·청천리님 방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4) 오늘... 小寒입니다.

2010.01.05 03:16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632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4)    

     에피소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입소문을 만드는 원천이 된다.
     에피소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가 '화젯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버진(Virgin)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괴짜 CEO로 알려져 있다.
 
     열기구를 타고 세계 여행길에 나서는가 하면,
     민간 우주 여객선 '스페이스십 투(SpaceShip Two)'의 예비 우주 여행객을
     모집하기도 한다.

     그는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모험적, 창의적, 도전적이라는 이미지를
     확대 재생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제공하는 이슈의 흥미성 때문에
     버진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에피소드가 브랜드에 관련된 대화를 촉진(encourage)한 셈이다.


눈이 내리는 겨울엔 대구를...(2/3)

  
  
대구는 산란기인 12월∼이듬해 2월이 제철이다.
   봄이 되면 기름기가 쏙 빠져 맛이 떨어진다.
   대구(大口)라는 이름은 입이 크다는 뜻이다.

  『동의보감』에서 부르는 이름은 구어(口魚)다.
  “구어는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고 기(氣)를 보(補)한다”고 쓰여 있다.
   입이 크니 자연히 머리도 크다. 별명이 대두어(大頭魚)다.

                                                                      < 삼각지 '대구탕 골목' 사라진다. >
                          

   대구는 겨울에 알을 낳기 위해 동해와 남해 연안의 얕은 바다로 회유한다.
   한때는 영일만·진해만이 주요 산란지였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탓인지 1990년대 이후 진해만에서 구경하기 힘든 생선이 되었다.
  ‘금대구’라는 말은 이때 생겼다.

   치어를 대량 방류한 뒤 지금은 진해·거제 앞바다에서 제법 잡힌다.

                          

   대구는 흰살 생선이다. 지방 함량(100g당 0.5g)이 낮아 맛이 담백하다.
   글리신·글루탐산 등 아미노산과 이노신산이 풍부해 시원한 맛도 난다.
   그래서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별 거부감 없이 먹는다.

   이유식·환자식·노인식으로도 그만이다. 대구로 만든 젓갈도 기름기 적고 국물이
   탁하지 않아 김장용으로 널리 쓰인다. 흰살 생선답게 열량도 낮다.

   다어어트 중인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100g당 열량이 80㎉로 같은 무게의 명태(80㎉)나 단감(83㎉) 수준이다.


               < 방울새... 강화도님 >
           
          늦둥이가 눈이 안오니 대신... 이 영상에 만족하며...
            방울새와 노래를... 눈속에서!

          

             좀 처럼 보기힘든 한국의 텃새랍니다.

             방울새야 방울새야 또루루 방울새야 ~~


지역소개... 여수(8) 
 고락산성님 사시는 곳.


   소년소녀 가장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여수(210명)

   
'절망'의 끝에서 일군 '희망'

    
● '대학 새내기' 되는 15세 소녀가장 박지원양
          엄마는 암투병… '관절염' 외할머니 헌신으로 버텨
          동생 4명 위해 중학진학 포기… 검정고시로 大入
          등록금 마련 위해 번역… "돈 남으면 세탁기 살 것" 

    
새해 첫날 아침, 지원(여·15)이는 전남 여수 율촌면 집에서 책상에 앉아 영어사전을
    펼쳐 들었다. 초등학교 5학년 남동생, 3학년 여동생이 놀러 나간 사이 동생들과 함께
    쓰는 책상에서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1월부터 인근 번역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하루 6시간씩 영어 문서를 한글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개 '비자 발급받는 법' 같은 간단한 공문서 번역이다.
    이렇게 해서 꼬박꼬박 한 달에 50만원씩 모은다.

    지원이는 원래 지금 중학교 2학년이어야 한다. 하지만 지원이는 올 3월이면 국립순천대
    (원예·식물의학부)에 입학한다. 머리가 좋아 월반(越班)을 해서가 아니라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건너뛴 덕분이다.

    책꽂이 한편엔 '박지원, 순천대학교 합격증'이라고 쓰여 있는 문서가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증과 함께 나란히 파일에 꽂혀 있다.

    


   
▲ 검정고시를 거쳐 순천대학교에 합격한 박지원(15)양이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무선지역아동
        센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가정형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못다닌 박양은 이곳에서 독학.

 


    지원이가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것은 지난 2007년 2월. 2005년 엄마(40)가 병으로 쓰러
    지고 아버지 사업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였다. 엄마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엄마와
    지원이, 동생 넷까지 모두 6명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친정인 전남 여수 율촌면으로 이사
    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가 하던 자동차 영업도 부진에 빠졌고 아버지는 한동안 가족
    들과 연락을 끊기도 했다. 혼자 살던 지원이 외할머니도 형편은 넉넉지 못했다. 퇴행성 
    관절염을 앓기 시작하면서 외할머니는 논농사 일을 더는 계속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새 훌쩍 커버린 지원이는 이런 집안 사정을 보고 "저 학교 관두고 검정고시 볼래요"
    라고 선언했다. 바로 중학교 반편성 배치고사를 치고 온 날이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계속 학교를 다닐 순 없었어요. 학교를 안 가면 학원비나 수업료 
   같은 돈이 안 들고 언제라도 편찮으신 엄마와 외할머니를 도와 집안일 할 시간도 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가족들 반대는 거셌다. 지원이가 입학하려 했던 중학교 선생님들도 집으로 전화를 걸어
 "시험 성적이 제일 좋아서 입학식 대표선서를 해야 하는 아이가 학교를 관두겠다니 대체
   무슨 말이냐"며 말렸다.

   그러나 지원이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후 지원이는 버스를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무선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나가기 시작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일차 목표였다.


맛소개... '한마리 2억2000만원'짜리 참치(5/끝)


   ▶ 명품 참치의 비결...

   


  
해체가 끝나면 시식 코너가 운영되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진행자가 허 화백에게
   우선권을 준다.

   비록 한 점이지만 지방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육질, 그리고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예사롭지 않은 듯 허 화백이 잠시 동안 말이 없다.

   참치 하면 일본 사람들은 혼마구로(本まぐろ), 즉 참다랑어를 꼽는데
   여기에 오마 참치라는 이름값이 겹치니 제아무리 까다로운 미식가라도 당해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참고로 참치 종류로는 참다랑어 외에 황다랑어, 백다랑어, 눈다랑어, 날개다랑어,
   가다랑어가 있으며 통상 가장 맛있고 비싼 참치로 참다랑어를 꼽는다.

   흔히 싼값에 리필이 가능하다는 참치는
   황새치, 청새치, 돛새치의 새치류로 엄밀히 따지면 참치와 같은 부류는 아니다.  

 


 ★ 날씨가 너무 추우니... 또 입가에서 겨울에 즐겨 부르던 가곡이 무심코...
     또 떠오르는 가사만 적어 보니 '꽃구름속에' 입니다.

         
♣ 꽃구름 속에 - 朴斗鎭 詩 - 李興烈 曲 ♣  

                                                                                             
   < 雪花...  꽃송이님
   


    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 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 속에

    



    꽃가루 흘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 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온 사람들
    서러운 얘기 서러운 얘기

  



  아 아 까맣게 잊고
  꽃향에 꽃향에 취하여
  아득하니 꽃구름속에 쓰러지게 하여라
  나비처럼 쓰러지게 하여라

  





        
         
           ♬ 대우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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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1월 7일 오전 3:45
    감사합니다. 고란초님...
    부산은 눈이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ㅎ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슈가 될만한 화젯거리를 만들어 브렌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전 효과도 같이 노리는 것이니 말입니다.
      서울엔 그간 못 온 눈이 한꺼번에 온 것 같네요.
      이곳도 연일 눈이 오지만 녹으면서 오니 많이 쌓이지는 않습니다.
      눈속에 피어나는 꽃들이 정말 멋집니다.
      역시 꽃송이님의 작품은 알아줘야 할 것만 같고...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1월 5일 오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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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중부에 기록적 폭설…서울 25.8cm 1937년 적설관측이래
        최대 폭설... 근데 부산은 비. 남한 길이 500키로가 못되는데도
        이렇게 현저한 기후차이... 정말 멋진 나라. 우리나라 금수강산입니다.
        오늘 중국에 내려온 영하35도의 찬기단으로 인해 서울 영하10도의 한파.
        체감은 영하20도! 빙판이... 한주내내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철 DNA' 100년!
        누군가 얘기를... 1910년대에 1910년 경술국치를 낳았지만 대한민국은
        1910년에 이병철을. 1915년에 정주영을. 1917년에 박정희를 낳았다고...
        아무리 춥지만... 가곡 '꽃구름속에.'를 올립니다.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온 사~람들. 서러운 얘기... "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추위속에서 강인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