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백의 강화도... 강화도님 2008. 01.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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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Storytelling) ... (6)
셋째는 기업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브랜드에 관해 사람들 사이에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를 관리하는 것이다.
'와플 솔(waffle sole)'이라는 신발 밑창은 나이키를 성공으로 이끈 제품이다. 그 와플 솔의 탄생과 관련하여 생겨난 이야기가 있다.
육상 코치이자 나이키의 창업자인 빌 바우어만이 선수들의 최고 기록을 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아내가 만들고 있던 와플을 보고 와플모양의 밑창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이야기는 와플 솔 신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런 경우 에피소드는 제품에 대한 대화를 충동(stimulate)하는 역할을 한다.
→ 요즘 올리는 이종범, 원더걸스, 김중만 이야기도 저의 이웃에 대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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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그는 이제 '바람의 아저씨!' (2/?)
▶ 기아타이거스 '이종범선수'의 살아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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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8. 15일생 (만 40세) 축구를 하고 싶어서 입학한 초등학교에 축구부가 없어져 2학년까지 등나무 아래서 야구하는 것만 구경하고선 공부에 그다지 흥미가없자...
가만 보던 아버지... 3학년때에 "너는 공부는 안되겠다..야구해라! ㅎㅎㅎ 아버지의 초딩 3년때 내린 조기 진단(?) ㅎㅎㅎ
* 말이나 글을 모른다면 몰라도 정상적인 아이를 초딩 3년에 야구에 전념토록한 아버지의 결단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아마도 공부엔 관심이 없었던 모양.
그런 그는 중3때부터 국가 청소년대표로 발탁이 되어 대학시절 내내 야구천재로 불리우며 국가 대표선수로 활약을 하다가...
1993년 1차1지망으로 해태 타이거스에 입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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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한 첫해에 득점1위, 도루 및 타격 2위로 신인상을 삼성의 양준혁에게 내어주게 되나 이듬해 1994년...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최다 도루... 타율 전무후무한 3할9푼3리... '94, '96년 유격수 부문 골든 글로브... '97 MVP. '96,'97 해태 우승을 이끈 전설로 등극!
그리곤 약간 일탈한 적이 있는 이종범... '94년에 선동렬과 함께 가수 비슷하게 데뷔하여 음반을 발매했다가 도중 하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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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 one... ㅎㅎㅎ
자기의 올바른 業이 아님에도 한번씩 '가지 않은 길' 에 눈을 돌리는 것은.... 역시! ㅎ
얼마나 연습을 했는가 하면... 한 예로, 눈이 펄펄 오는데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팅 연습을 하면... 얼만큼 하면 칠 때마다 피가 흘러 내리고 감각도 없어진다. 때론 사무라이처럼 촛불 20개를 켜놓고 끄는 연습도... 연습벌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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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개... 여수(10) 고락산성님 사시는 곳.
▶ 예울마루 이야기... 여수는 대기업과 매우 밀접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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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망마산 및 장도 일원에 조성되는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조감도.
▲ 2004년 7월 30일 파업중인 LG정유 여수공장 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민노총 조합원들.
'예울마루'는 토목 공사를 시작하는 중.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2012년 완성될 예정. "여수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여수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기억될 것" 이라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 친환경 건축물 들도 예울마루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고 여수의 문화적 랜드마크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마루처럼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담았다.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생산 공장이 있는 여수 지역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장학금 지급 등 교육 활동 지원과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및 '한울타리 봉사대' 등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 민노총을 몰아내고 상생에 모범을 보인 여수 GS칼텍스...
“상생 협력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일거리가 확 늘었잖아요.”“그럼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요.”“아이고, 꿈에라도 그 런 말씀은….”GS칼텍스 여수공장 노조 사 무실에 모인 강정범 노사협력팀장, 박주암 노조위원장, 김용찬 인력개발 부문 장, 박복현 노조 사무국장(왼쪽부터)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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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겨울엔 대구를... (4/?) 이참에 대구 이야기 속속 파헤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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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야기를 좀더 해야겠습니다. 부산 지역의 자랑이라... ㅎㅎㅎ 죄송합니다.
입을 쩍 벌린 대구를 보았다.이건 정말 입대신 '아가리(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라고 불러야겠다.머리도 크다. 가덕도가 바라보이는 경남 진해시 용원동 일대에 들어섰다. 대구의 고향, 입구부터 대구 냄새가 물씬 난다. 집집마다 대구를 말려 내걸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몇 년 전부터 대구 인공 수정란 방류 사업을 펼친 덕분에 귀한 가덕대구가 제법 많이 잡히고 있단다.덕분에 임금님만 드시던 가덕대구를 일반인들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대구는 사촌격인 명태(대구목 대구과)와 비슷하다. 덩치가 크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돌출되고,주둥이 아래에 수염이 한 개 나 있으면 대구이다.수명이 10년 이상이라 그런지 어째 영감 같다.
대구는 멀리 북태평양에서 사할린을 거치는 긴 항해를 하고 한반도로 접근한다. 부산 가덕도의 어민들은 대구가 포항 근해를 지나며 맛이 들기 시작해 가덕도까지 와야 비로소 제 맛이 난다고 믿는다.
포항 사람들 계시면 잠깐 귀를 막으시라. "포항 대구 열 마리하고도 가덕대구 한 마리를 바꾸지 않는다."
대구는 연어와 같은 회유성 어류이지만 서해에서 잡히는 대구는 냉수대에 갇혀 토종화했다. 크기가 가덕대구의 절반에 불과해 얘들은 ‘왜대구’라 부른다. 사람이든 대구든 세상을 좀 돌아다녀야 크기가 넉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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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 이선희
눈이 나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나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에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버린 이 길에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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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부산도 영하6도... 으아~ 낮에도 서울 영하6도... 주말에 잠시 회복
되었다가 다시 눈오고 전국이 꽁꽁... 1월 내내 동토의 왕국이 될 듯...
시베리아 대륙이 가을부터 눈에 쌓여 넓은 눈대륙이 햇빛에 의한 반사로
대륙이 차갑게 되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더욱더 발달된 원인이라고...
극초단파 쏘는 ‘알몸 투시기’ 어디까지 보이나 봤더니... 스페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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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여인 12명이 달력에... 무지 춥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는
하루되시길...야후의 답글 쓰기의 크기가 바뀌어 오타가 줄겠군요...ㅎ
어제 올린 글중에 야후 시스템 문제로 숫자 '4'만 적힌 분들이 계신데
말씀해 주시면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