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telling) ... (8)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이 입을 열다

2011. 11. 10. 16:36화석·청천리님 방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8) 삼성 이건희 전 회장이 입을 열다.

2010.01.11 01:49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654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8)    

     
요즘, 아프리카의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을 돕고 있다.

     그런데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가 수백만 명이나 되니 
     도와달라고 막연하게 말하는 것으로는 호소력이 약하다. 

     부모를 잃고 쌀 한 줌으로 네 형제가 먹고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한 아이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지갑을 열게 만든다.

     그런 것이 스토리의 힘이다.

     이제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고객을 사로잡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해 그들의 마음에 파고
     들어야 하지 않을까. 

     어떤 기업이든 뒤져 보면(story mining) 이야깃거리는 반드시 있다. 
    
     어떤 집안이라도 대대로 훈훈하게 이어줄 보람찬 선조들의 이야기가 분명히
     있다. 그것을 찾아내어 가훈으로... 집안의 자랑으로 삼아보자.


지역소개... 여수(12)  고락산성님 사시는 곳


  파도 소리 자장가 삼아 자는 집, 펜션 해리(海里)
      ... 산성님 의견 부탁합니다. 전 가본 적이 없어... 단순히 올린 글보고 마음이 가서!

   



    만만치 않은 거리를 감수하면서까지 여수를 찾았다면, 이유는 단연 바다. 파도 소리,
    짭조름한 바다 내음, 그리고 맑은 공기 사이로 부서지는 무공해 햇살이 아닐까.

    돌산대교에서 7km,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빨간 지붕 집, 펜션 ‘해리’는 방문을 나서
    몇 걸음만 걸으면 모래사장을 밟을 수 있을 만큼 해변에 가깝다. 동시에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여수 시내를 비롯해 향일암·오동도 등의 주요 관광지까지 차로 20분이면
    움직일 수 있으니 여수를 관광하기에 최적의 위치다.

    퇴직 후 귀향한 중년의 부부가 ‘우리 식구 보금자리 살피듯’ 처음부터 하나씩 고르고
    다듬어 지은 3층 집은 연한 벽돌색 외관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민 내부까지 훈훈한
    온기로 가득하다. 객실 개수는 총 다섯 개. 덕분에 전 객실의 테라스가 바다를 향해 있다.

    올해 초 완공돼 시설 및 집기 역시 깔끔하고 편리하게 잘 갖춰져 있다. 

   



   “화려한 볼거리나 복잡한 놀이시설보다는 연인과 함께, 가족과 어울려 자연 속에서 편안
    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초대한다”는 안주인의 말처럼 자연과 벗해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름에는 남해 일출을 보며 아침을 맞고, 썰물이면
    지천인 고동이나 미역, 청각 같은 무공해 저녁 국거리를 무료로 장만할 수 있다.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며 강태공의 유유자적 한가로움을 만끽해도 좋다.
   해질녘 앞마당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할 때는 밤하늘에서 쏟아질 듯 총총한 별 때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올해 말이면 1층에 30여 평의 야외 데크를 갖춘 카페도 오픈한다.

   위치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297-27, 돌산대교에서 7km, 여수 시내에서 차로 20분 이내.
   객실 23평형 2실, 20평형 2실, 8평형 1실.
   숙박료 성수기 10만~20만원, 비수기 7만~15만원
   홈페이지 및 연락처 www.haery.co.kr/ 061-641-7814

  



'바람의 아들'... 그는 이제 '바람의 아저씨!' (4/?)


   ▶ 야구는 술에 대해 그리 가리는 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94년도 천둥번개가 치고 종일 장맛비라 다음날 다블이긴 하지만 비오면 경기가 없다.
      주위의 권유도 있는지라 '비 안오겠지' 하고 마음껏 과음했는데...

      웬걸 눈을 뜨니 햇볕이 쨍쨍... '오늘 시합 못하면 죽었구나. 무조건 이겨야... 내가 잘해!'
      첫번째 첫타석 솔로 홈런. 두번째 첫타석 솔로 홈런. 신기록에 승리까지...

      이게 무서운 선배탓이다. '저놈 술마셨겠다. 두고보자고 째리는 선배들 탓에 긴장해...'
      그래서 선배가 고맙다.(???) 
                                                               < 조범현, "이종범, 여전히 팀에 필요한 존재" >
    



     '93년 영남의 신인 양준혁! 호남의 신인 이종범! 결국 신인상은 양준혁에게로...  
    "코리안 시리즈에서 삼성에 4승1패로 복수했다. 게다가 MVP까지 도루 7개로...ㅎ"

     '94년은 4월에서 9월까지 타율 3할9푼3리로... '82년의 백인천감독 4할1푼2리...
      빼고는 아직 아무도 못깨고 있는데... "4할을 못넘긴 것이 아쉽지 않은가?"

      조금만 관리를 했어도... 그 ×의 생고기땜시... 구단회식에서 공짜로 준 소고기때문에!
     "1회에서 9회까지 매회 화장실 가봤어요?" "4할을 쳤는데 3일간 연속 설사하다보니
      몸무게 5kg빠지고 3일간 12타수 무안타로 3할 8푼대로 떨어졌어요."

      "기저귀만 찼어도... ㅎㅎㅎ 나가서 서 있기만 해도 나올 것 같았어요."

    



   "야구는 힘쓸 일 없잖아요?" 외야수는 서 있지만 당시 내야수라 내야수는 엉거주춤??? ㅎ
   "4할은 아쉽지만 그래도 안 지린 것(?)을 생각하면 다행...(???)"
    당시 도루 '94년 84개 기록!
   


눈오는 날에는 생대구탕을.. (6/?) 맑고밝음님 답글!


    ▶ 어제 글 대구뽈찜의 '뽈'에 대한 異見. 맑고밝음님 말씀이 정답으로 사료됩니다.

    대구의 모든것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저의 사견을 한마디 곁드려도 괜찮을런지요?

    대구의 "뽈"에 대한 명칭입니다.
    저가 알고 있는 대구의 "뽈"찜이 왜 "뽈" 이냐에 대해서입니다.

    부산 방언으로 동물의 볼을 "뽈따구"라고 합니다.
    대구는 다른 생선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양쪽 볼에 살이 유난히 많으며
    쫄깃한 식감이 맛이 좋다는것에 착안한 어떤 부부가(다른것하다가실패한사람)
  "뽈따구요리"라고 이름 지으려니 너무 길고 "뽈"요리려니 너무 단순하고
    그런 고민을 하든 끝에 부부끼리 의논하여 "뽈찜"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탕으로만 먹어보던 사람들의 입에 색다른 맛에 반한 술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로 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처음엔좁고보잘것없는가게중앙동소재).

           

             

    중앙동의 대구 "뽈찜"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소문이 부산 전역의 식당가에
    좍~~퍼지니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뽈찜"을 먹어본 후에 개발하여 이집 저집에...

    비싼 대구는 수요를 맞추기 힘이 드니까 값싼 외국산을 수입하여
    갖은 양념으로 "뽈찜"과 아구찜을 함께 메뉴로 내는 바람에
    그사람들은 식당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창업자였던 그분들은 어디서 무얼 하시는지는 알수없고 그분과 친분이 두텁던
    저가 아는 사람은 25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으니 연락이 두절...

    저가 알고있는 "뽈찜"의 명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입니다.
   "쪽쪽" ~~ 어쩌구 라는 이름이 생소하여 몇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요 혹여 이웃분들이 대구 머리를 "뽈"로 아시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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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1월 16일 오전 3:07
    ㅎㅎㅎ 6한1온... 말씀됩니다.
    근데 오늘부턴 2한 8온이 될 것 같습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1월 11일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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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금 추워지며 모래는 서울 영하 14도까지... 눈도 곧 올 듯...
      부산이 따뜻해 보이지만 실제론 더 추움을 느낍니다. 열대지방이
      20도만되면 춥듯이... 다시금 느낍니다. 세상만사 마음에 있음을...
      일보고 이제 들어와 새벽 방문은 불가할 것 같아 지금 올립니다.
      좀 자고 6시부터는 또 움직여야... 이해를 바라오며 새해 2주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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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소력이 높은 스토리를 잘 만들어 활용하면 되겠군요.
        여수에도 볼거리가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추운 날이 따뜻한 날보다 훨씬 더 긴 것 같습니다.
        6한1온이란 말이 나오더군요. ㅎㅎ 기상이변 같습니다만...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