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1)

2011. 11. 11. 14:51화석·청천리님 방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1)

2010.03.17 05:14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896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1)                                    



   蛇足) 기업이나 개인이나 '손실기피'현상으로 크나큰 피해를 볼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 '소탐대실' 이라고... 저 역시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기에 다소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글이기에 실어 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
  1%의 잘못된 결정이 기업을 몰락시킨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학계의 유행 중 하나가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한 연구이다.
   국내에도 소개된 리처드 탈러의 〈넛지〉나 댄 애리얼리의 〈상식 밖의 경제학〉이 대표적
   이다. 인간의 합리성을 전제로 했던 기존의 경제학 책들은 서가 뒷자리로 퇴출됐다.

  〈스웨이·Sway〉도 그런 트렌드에 올라탄 책 중 하나다. 이 책은 2008년 6월 출판돼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에서 20만권 이상 팔렸다.
   이 책의 저자는 롬 브래프먼과 오리 브래프먼. 각각 심리학 박사와 경영 컨설턴트인
   형제는 이 책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현대인들이 경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이 '손실 기피'라고 말했다.
   인간은 손실에 따른 고통을 동일한 크기의 이득으로부터 얻는 기쁨에 비해 두 배나 더
   강렬하게 느끼며, 이로 인해 합리적 판단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 학도요... 이 새가 '어부지리' 고사성어에 나오는 그새입니다.  강화도님 >   

 

 

 

 



 
  지난번에 한동안 올렸던 '넛지'에서 고찰해 본 그 例를 다시 들어 봅니다.

   ■ 인간은 허점 투성이의 例...비만도 전염된다!

         2명이 함께 식사할 때      ... 식사량이 혼자 때보다 35% 증가.
       
         4명이 함께 식사할 때      ...              "                75% 증가.
              
         7명이상이 함께 식사할 때...              "                96% 증가.

         → 이유 : 유혹과 자기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인간 심리 때문!


     
■ 인간은 허점 투성이의 例...어떤 캠페인이 더 효과 있을까?

      
 1. 당신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연간 35만원을 절약한다.
        2. 당신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안 하면 연간 35만원을 까먹는다.
                                            
.
                                    .
                                    .
                                    .
                                    .

       정답) 2번
       이유) 잃었을 때 느끼는 불행이...
                  얻었을 때 느끼는 행복의 2배에 달하는...
                  '손실 기피(Loss Aversion)성향' 때문!


지난번 뉴스에 잠시 언급한 피부관리 전문인 윤교수의 피부관리에 대해 몇편에 걸쳐
올립니다. 그 분에게 피부관리 치료를 받으려면 1년전 예약이 필요하답니다.


     4 긍정적 사고...항상 밝게 생각하라 
    < 봄...  꽃송이님>
  

 

 

 

 


   윤 교수와 올림픽공원을 산책했던 날의 기온은 영하 6℃였다. 그럼에도 공원 곳곳에는 
   배드민턴을 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의아해하는 기자
   에게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항상 운동을 해왔다”며 그는 걸음에 속도를 붙였다.

  “여름이라면 얼마나 시원했을까? 하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추위도 시원하게 느낄 수
   있잖아요.(웃음) 평소에도 모든 일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면을 찾게 하고, 또 마음을 편히 갖게 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또 마음이 불편하면 쉽게 화를 낸다.
   반대로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개운치 않다. 윤 교수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 꿈을 갖고 있습니다. 공부를 계속하거나,
   직업을 찾아 인생을 만드는 거죠. 이때 가장 필요한 것, 밑천이 되는 것이 바로 건강.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령 몸이 아픈 의사는 환자에게 친절하기
   힘들겠지요. 그래서 저는 더 건강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몸이 약한 사람들이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일이 많다.
   윤 교수 또한 건강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밝은 표정의 그가 환자들을 대할 때 고스란히 드러난다.

  “평소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 미리 병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절약하는 일이니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합니다.”

   

 

 

 



   반드시 고가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할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건강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자신에게 병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갖기보다, 가벼운 기분으로 건강을 확인해본다는 자세가 좋다.

  “10년 후를 내다보고, 지금부터 건강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고, 보습제도 자주 바르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식단도
   조절하는 거죠. 무엇보다 이러한 일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는 윤재일 교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야 한다”던 그의 말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강의 비밀이다.
  

 

목련화


                                    목련화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 테너 엄정행


               

       < 자목련... 강화도님 >
    



                       오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평양숭실고 1학년때 처녀작 봄이 오면(1931년), 가고파(1933), 내 마음(1940), 
      수선화(1957), 저 구름 흘러 가는 곳(1960), 목련화(1974)등 보석같은 노래를 남겼다.
      목련화는 경희대 음악대학장 시절 김동진이 작곡한 것으로 작사는 당시 조영식 경희대
      총장.
 
      경희대 재임중 테너 엄정행과 팽제유를 길러 냈고 매혹의 목소리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을 발굴하였다.
 
      2009년 7월 노환으로 타계하였다.

   < 목련 열매 >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탐대실에 관한 것은 지난번에 나온 것 같습니다만...
    작은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다시 추워져 눈이 오는 곳이 있군요.
    이곳은 비가 내렸으나 오늘은 맑습니다.
    그래도 제법 쌀쌀한 날씨네요.
    화석님, 이렇게 갑작스런 날씨변동은 적응력을 떨어뜨려 감기 바이러스가 잘 침범하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17일 오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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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부담 적고 자연스럽게 민심 접하고 호두과자 즐기는 것도 한몫
      또 눈입니다. 오늘 오후에 비내리다 늦게 눈으로 바뀌며...
      강원산간은 대설주의보 서울 영하3도/영상3도, 부산 영상1도/11도
      내일 아침엔 그치겠지만 토요일, 월요일 비가 예상됩니다.
      참으로 눈이 많은 庚寅年입니다. 얼마나 풍년이 들려는지... 농사뿐 아니라
      경제, 인심까지 대박 나는 한해를 기원합니다. 火石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