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3) + 오메가3 에 대해

2011. 11. 11. 14:56화석·청천리님 방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3) + 오메가3 에 대해!

2010.03.22 04:42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911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3)                                    

 


 


   蛇足) 기업이나 개인이나 '손실기피'현상으로 크나큰 피해를 볼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 '소탐대실' 이라고... 저 역시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기에 다소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글이기에 실어 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

   < 고니...  강화도님2010. 03. 20 강화도에서! >   

 

 

 

 

 


  
   기장은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조해졌다. 당시 네덜란드 정부가 일정 시간 근무한 
   조종사는 반드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하며, 이를 어기면 구금까지 할 수 있는 규칙을
   도입한 직후였기 때문. 그렇다고 공항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면 그건 끔찍한 일이었다.

   교대 승무원이 없으니 수백명의 승객이 밤새 오도 가도 못하게 될 것이고, 그들을 수용할
   호텔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마음속엔 '빨리 이륙해야 한다'는 생각뿐
   이었다.

   그가 마침내 이륙 채비를 갖췄을 때 갑자기 공항에 안개가 짙어지기 시작했지만, 그는
   스피드를 높였다. 활주로 진입 허가를 받았지만, 이륙 허가는 받지 못했다는 것도 깨닫지
   못했다. 그 순간 그의 눈앞에 활주로에 대기 중이던 다른 항공기가 안개 속에서 갑자기
   나타났고 두 항공기는 충돌했다. 583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항공사고는 이렇게 일어났다.

  "사내 안전 교육까지 담당하는 베테랑 조종사인데도 승객의 안전보다 항공사의 손실에
   더 크게 반응한 것이죠. 손실 기피 심리가 그의 이성을 마비시켜 대형 참사를 부른 겁니다."
   

 

 

 



   이런 사례가 경영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들... 기업을 포함하여 99% 올바른 판단을 하지만 딱 1%의 비이성적인 결정
  으로 몰락합니다. 그 1%의 그릇된 결정을 막는 것이 글로벌 경쟁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손실 기피가 인간의 공통된 성향이라면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나타나겠군요.

 "물론이죠.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의 대니얼 퍼틀러 교수가 식품점의 계란판매를 연구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계란 값이 내릴 땐 소비가 약간 늘어나지만, 값이 오를 땐
  평소보다 2.5배나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었죠.

  사람들이 이익보다 손실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롬은 "주식투자자 중에 주식을 샀다가 주가가 떨어져 손실이 나는 상황에서도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손실 기피' 성향에 '집착'이라는 심리가 더해진
  결과"라며 다른 사례를 들었다.

 

 



다불포화 지방산(오메가 3)에 대한 총정리... 지난번에 이어 추가(1)


  1.『오메가3』... 그리고 『오메가6』무엇인가?

   


  
▲ 오메가3의 寶庫 정어리와 상어의 공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출 뿐 아니라 항혈전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다.

   그동안의 연구들은 하루 생선기름을 250~300mg정도로 적은 양을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魚油가 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지 그 메커
   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인 것
   으로 추정된다.

   다불포화지방산의 심장 예방 효과가 가장 잘 증명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한 1만 1324명을 대상으로 하루 1g의 오메가-3 지방산 3.5년간 복용시킨
   결과, 사망률,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이 10~1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美대학 연구팀이 2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
   마비를 앓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라-3지방산이 풍부한
   어유를 섭취하는 것이 재발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도 하루 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이식한
   혈관이 협착되는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는 EPA와 DHA를 함유하는
   생선오일이 아스피린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더 우수하면서도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궤양, 위장관 출혈, 뇌졸중 위험 증가 등은 나타나지 않거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태화강을 힘차게 오르는 오메가3의 寶庫... 연어 >


 2.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시 주의할 점

   오메가-3의 원료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물범유(harp seal oil), 연어, 정어리 등서 추출한 어유(fish oil), 그리고 아마씨(flaxseed)
   와 같은 식물성 오일(plant oil)이 있다. 이밖에도 크릴 새우 등의 원료가 드물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3개 원료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낫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단, 임신과 수유 중에는 등푸른 생선
   기름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들깨기름이나 아마씨기름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환경 오염
   으로 인해 덩치가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질 좋은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수은이나 다른 불순물
   들을 제거해 식약청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한다. 너무 싼 제품이거나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인 경우 정제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거나 순도가 낮은 제품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EPA, DHA 각각 100~500mg이므로 구입 전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수술한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당뇨 환자들은 필수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단
   혈당을 체크하면서 서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물질의 체내 농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오메가-3를 복용할 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님이 오시는지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작시, 김규환 작곡,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 

  < 물망초 [, forget-me-not]  꽃송이님 2007년 >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마음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
  달빛 먼길 내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작곡가 김규환 님은 1925년 평양 출생이시구요
독립운동가 아버지가 계셨어요. 어려서 부터 가족을 부양하는 경제적 어렴움이 있
었죠.

음악가가 일찍이 되고 싶었지만.... 
무료로 공부하는 평양사범학교를 다니다가 졸업하며 김동진님이 조직한 평양 교향악단에
호른연주를 했습니다...

그후 평양음악학교에 입학하고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1947년 월남해서 동덕여고 교사재직, 1960년에 KBS 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셨구요.
1998년 까지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 부회장을 하셨어요.^~

김규환님의 대표작으로는 임이 오시는지, 남촌 외에 80여곡의 가곡과,
채보한 민요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등 30여곡, 칸타타 조국, 이제는 만나자 가 있습니다.

 

 

 

 



 

 

 

 

 

  • 고락산성 고락산성
    잘 보고 갑니다.
    어제는 산행 다녀왔습니다.
    이제 산행기 올려 놓고 마실 나왔습니다.
    활기찬 일주일 되세요.
    • 고란초 고란초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썩 좋지 않는데 산행을 하셨군요.
      그래도 안전산행을 하셔서 다행입니다.
      보해산 산행기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십시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22일 오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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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어젠 황사없어 맑은 하늘 오늘도 황사는 북한쪽으로...
    오후늦게 중부지방서 비 시작되어 밤늦게 전국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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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실기피현상을 따르다가 엄청난 사고를 당했군요.
      조금만 참았으면 될 것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신세가 될 것만 같습니다.
      이곳도 약하긴 하지만 황사가 끼어 있네요.
      외출을 가급적 삼가해야 할 것만 같고...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25일 오전 4:47
      고맙습니다. 고란초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