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5)

2011. 11. 11. 14:59화석·청천리님 방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5)

2010.03.25 05:06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918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5)                                    


 

 

 

 
 


   蛇足) 기업이나 개인이나 '손실기피'현상으로 크나큰 피해를 볼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 '소탐대실' 이라고... 저 역시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기에 다소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글이기에 실어 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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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  2010 3. 23 강화도에서 촬영/강화도님 >   


  

 

 

 

 

기업이나 개인... 그리고 조그만 중소기업도 한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나중에 뭔가
   문제를 발견해도 중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잘못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프로젝트 관리자는 실패 가능성이 크더라도 끝까지 계속하려 하죠.
   중단하면 자신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으로 치면 권위와 자존심 때문에... 

   

 

 

 



   이를 막으려면 기업에 프로젝트를 도중에 중단시키는 임무를 가진 사람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3자 입장에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냉정하게 중간 평가해서
   결론을 내는 역할이죠."

   그의 답은 삼성전자 CEO를 지낸 윤종용 고문의 말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조령모개(朝令暮改)'라고 답했다. 전자업계의 시장 변화가 워낙 빠른 점을 감안해
   어떤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다가 잘 안 되거나 상황이 바뀌면 곧바로 중단하고 다른 방향
   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을 잘했다는 것이다.


   가정으로 치면...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객관적으로
   부부 일심하게 결론을 낼 수 있는 합의점 도출의 방식이 필요하죠

   
 
 
 


   ★ 절대 집안의 경제문제로 한쪽이 背水의 陣을 치는 어리석음은 절대 없어야...

 

 



다불포화 지방산(오메가 3)에 대한 총정리... (3)

    건강관리 바람을 타고 수많은 영양제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다보니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르는 일조차 쉽지 않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비타민과
    오메가3 제품을 쇼핑하기 전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들을 참고해보자. 
                                
     < 곤충들의 보금자리 (알과애벌레집)... 유리산누에나방 /꽃송이님 >
    

 

 

 

 



    
Nutrition 1. 비타민

    국내, 해외 따지기보다 품질 관리된 제품 선택

    비타민의 경우 수입품은 운송되는 시간 동안 영양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아무런 효능이
    없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제대로 만들어진 비타민제는 유효기간 내에만 먹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산, 수입산 모두 구입 전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도안(인증마크)과 문구(한글명)가
    동시에 표시되어 있는지 보아야 한다. 식약청의 안정성과 기능성의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에만 이 표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이라면 식약청의 우수
    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간혹 ‘수입 비타민은 독하다’라고 하는데 이는 꼭 수입이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비타민
    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첨가 물질이나 정제 과정의 차이 등으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영양소나 흡수율이 우수하다고 알려졌지만 지난
    8월 식약청이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안전정보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황말벌의집 >
   

 

 

 

 

   기본적인 종합비타민제에 +α 하라

    비타민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다.
    비타민은 A, B, C, D, E, F, K 등 그 종류가 다양하고 각 비타민마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사람마다 필요한 비타민도 다르다.

    비타민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섭취가 과할 때 우리 몸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무턱대고 종합비타민제를 먹으면 이미 음식 등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비타민 종류는
    과잉 섭취하는 것이 된다. 또한 종합비타민 한 알에 여러 비타민이 들어 있어 오히려 더
    많이 필요한 비타민 종류의 섭취가 부족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흡연, 음주 등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를 떨어뜨리는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에는 비타민B? C군과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E, 마른 여성이나
    폐경기 여성은 칼슘제를 먹으면서 비타민D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 노린재의 알 >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비타민A는 일정량(5000IU)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비타민의 요구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게
    필요한 제품을 골라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종합비타민제보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필요한 것을 선택하자.
    비타민 외에 개인마다 다른 건강상태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추가적으로 먹어야 한다.
    종합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칼슘, 미네랄, 단백질 등 자신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보자.

 


 



중고교때 배운 가곡 '망향'... 봄이라 다시한번 올립니다.

 


   곧 꽃샘추위가 가고... 새벽의 여명(黎明)이 밝아 오겠지요.        < 꽃송이님>
    
   

 

 

 

 


   < 채동선곡의 고향, 망향, 그리워... 세곡에 얽힌 사연! 오늘은 '망향'입니다.> 


  <채동선곡/박화목시/테너 신인철>

    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넘어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 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나의 옛 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디멘가

    날 사랑한다고 말해 주렴아 그대여
    내 맘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 것 일레라

       가곡 “고향” 그리고 작곡가 채동선( 1901- 1953)  

   

    

 
          작곡가, 채동선 선생           
   

 

   채동선은 1901년 6월 11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서 아버지 채중현의 장남
   으로 태어났다. '남선무역회사'를 경영하며 벌교의 이름난 부호였던 채중현은 현재 벌교
   남국민학교에 송덕비가 세워져 있을 만큼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공익사업에 힘을
   기울인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였다.

   자식들에 대한 교육열도 남달라서, 어린 채동선은 여덟 살 때까지 벌교에서도 수십리
   떨어진 순천공립보통학교까지 때로는 걸어서, 때로는 어른(머슴)들에 업혀서 통학을
   하였다.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로 올라와 제일고보(현 경기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 시절에 채동선은 학업에 열중하면서, 뜻이 맞는 친우들과 함께 조국의 장래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는 등 민족의식에 대한 투철한 이념을 고취시켜 나갔다.
   채동선의 이러한 자세는 훗날 그의 음악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토대로 작용하였고 이의
   실천을 위해 평생동안 온 몸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이 시절에 홍난파의 바이올린 독주를 듣고 그 소리에 매료된다.
   슈만이 파가니니의 독주회를 듣고 법학도 길을 포기하고 음악가로서의 길을 결심하듯이,
   선천적으로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했던 채동선의 음악가로서의 길은 이때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급기야, 채동선은 홍난파에게 1년간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다.

   장안에 바이올린 소지자가 4,5명이 채 안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음악가로서의 본격적인 정진은 유보된 상태였다. 한편, 경기고보 시절
   뛰어난 학업 성적과 학우들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채동선은 1919년 '3·1만세사건'이 발발
   하자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되고, 왜경의 감시가 계속되자 아버지의 권유로 결국 4학년
   때 경기고보를 떠나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그리고 1924년 와세다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게 된다. 물론 이 시절에도 채동선은 일본
   바이올린계의 원로인 多忠朝 문하에서 4년동안 바이올린 수업을 계속하였다.
   와세다 대학 졸업 후에는 잠시동안이지만 일본 교향악계의 개척자인 일본 교향악단에
   입단하여 일본 각지에 연주여행을 하기도 하였다. 

   

 

 

 

 



   그후 채동선은 영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잠시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하고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리햐르트 할체에게
   바이올린을 그리고 빌헬름 클라테에게 작곡을 배운다.

   그리고 1926년에는 -훗날 지금의 '베를린 예술대학'으로 확대개편되는- 베를린 
  '슈테른쉔 음악원'에 입학하여 음악공부를 계속하였다. 1929년에 귀국한 채동선은 제2의
   삶을 함께 하게될 부인 이소란 여사를 만나게 된다. 두사람의 만남은 채동선의 여동생인
   채선엽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당시 이소란과 채선엽은 이화여중 동기로서, 나란히 이화여전의 영문과와 음악과에 진학
   하였고 주위에서 쌍둥이라고 부를 정도로 늘 함께 다니며 다정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채선엽은 이소란에게 늘 오빠 자랑을 하였고, 마침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 길에
   오른 채동선을 두 사람이 마중하게 된 것이었다.

   

 

 

 

 

 



 "그때가 아마 초가을 무렵이었던 것 같아요. 원산항에 바로 도착하여 서울역까지는
  기차로 온다더군요. 그래서 선엽씨와 함께 서울역에 밤 9시 30분에 마중 나갔지요.
  그런데 독일에서 유학한 학생이라 해서 씩씩하고 야심에 찬 청년인 줄 알았는데 매우
  수수한 사람이더군요"라고 부인은 당시를 회상하였다 

   1931년에 이화여전을 졸업한 소프라노 채선엽은 1934년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아! 목동아', '한 떨기 장미꽃' 등을 취입하였고, 1937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의
  오사카 공회당에서 제1회 독창회를 가졌는데, 당시 '아사이'신문에는 '精度에 들어선
  유망한 예술가'라는 평이 실리기도 하였다.

  1938년 귀국하여 부민관에서 귀국독창회를 가진 후 계속된 국내활동으로 그녀는 당대
  최고의 인기성악가의 명성을 누린다. 채동선 집안의 음악적 소질에 대한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연심 연심
    • 연심
    • 2010년 3월 27일 오후 11:57
    네. 채동선 님 이야기 잠시 읽어보았습니다.
    • 고란초 고란초
      루시드나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석님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구하셔서 이렇게 올려주셨네요.
      저도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31일 오전 3:20
      감사합니다. 나나님...
      고란초님. 어제 못올려드린 노인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25일 오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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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안중근 장군 서거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기억하시고!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동선씨의 망향은 저도 불러본 것 같습니다. 음치이지만...ㅋ
      그대신 바이올린으로 켜보면 제법 운치가 있지요.
      약간 슬픈 느낌이 들더군요. 망향 자체가 슬픈 일이니까요.
      화석님, 오늘도 많은 소식을 올려주셨군요.
      꽃샘추위가 꽤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31일 오전 3:19
      그렇지요. 바이올린으로 켜면...
      들어본 지 오래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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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3.2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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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가 주말까지 계속... 서울 영상5도/8도, 부산 6도/10도
    내일은 안중근 장군 서거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기억하시고!

     고란초 2010.03.28  09:29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동선씨의 망향은 저도 불러본 것 같습니다. 음치이지만...ㅋ
    그대신 바이올린으로 켜보면 제법 운치가 있지요.
    약간 슬픈 느낌이 들더군요. 망향 자체가 슬픈 일이니까요.
    화석님, 오늘도 많은 소식을 올려주셨군요.
    꽃샘추위가 꽤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화석 2010.03.31  03:19 

    그렇지요. 바이올린으로 켜면...
    들어본 지 오래되었는데...

     루시드나나 2010.03.27  23:57 

    네. 채동선 님 이야기 잠시 읽어보았습니다.

     고란초 2010.03.28  09:31 

    루시드나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석님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구하셔서 이렇게 올려주셨네요.
    저도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화석 2010.03.31  03:20 

    감사합니다. 나나님...

    고란초님. 어제 못올려드린 노인 이야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