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꼭 알아 두어야 할 진실입니다... 노인들에 대한 오해!

2011. 11. 11. 15:02화석·청천리님 방

 

이 시대에 꼭 알아 두어야 할 진실입니다... 노인들에 대한 오해!

2010.03.31 03:21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940 

 

 

 ★과학이야기에서 인용한 『노인에 대한 오해』...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노인을 천덕꾸러기로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 눈에 늙은이는 건망증이 심하고
불행하며 성적으로 무기력한 존재 따름이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은 동서양의
거의 모든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 매화동산...  꽃송이님>

 

 

 



하지만 이런 편견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월 중순 미국 심리학자 4명이
공동집필한 '통속심리학의 50대 신화(50 Great Myths of Popular Psychology)'는
늙은이라고 해서 모두 기억력이 나쁘거나 불행한 것은 아니며 성적으로도 결코 무능하지
않다
역설했다.

물론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이 극적으로 쇠퇴한다. 기억력이 감퇴해 잘 잊어버리고 말하는
동안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숫자, 물건, 영상을 다루는 능력도 떨어진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80살에도 뇌에 질환이 없으면 지능과 언어능력이 반드시 최악의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했다.
                                                                                                        < 할미꽃>

 

 



많은 예술가들은 60대 이후에 대표작을 내놓았다. 하이든'천지창조'66살 작곡했
소포클레스75살에 '오이디푸스 왕' 썼으며 괴테81살 '파우스트'를 탈고했다.
앵그르는 대표작 '터키탕'82살 그렸다.

노인은 외롭고 불행하다는 고정관념 역시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여러
연구에서 늙은이가 젊은이 못지않게 행복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 연구에서 가장 행복한 집단은 65살 이상의 남자로 나타났다. 행복은 60대 후반부터
오히려 증가한다
연구결과도...
                                                                                     < 사랑을 나누는 원앙 >


미국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88살 노인의 3분의 1이 매우 행복하다고...
이 연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인 것으로 확인되기도... 또한 젊은이
에 비해 나이 든 사람들이 부정적인 기억보다 긍정적인 과거를 더 회상한다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아마도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심리 상태에서 비롯된 현상인지도 모른다. 우울증
발생 빈도에 관한 통계에서도 노령층보다 25~45살에서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속심리학의 50대 신화'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행복해질 가능성은
나이를 10살 먹을 때마다 5%씩 증가한다
결론을 내리고 있다.
                                                                                              < 백로의 싸움 >
 

노인에 대한 오해 중에서 가장 그럴싸한 것은 늙은이들은 성적 욕망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는
고정관념
이다.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주름살투성이인 노인네가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면 주책
바가지라고 비아냥대고 민망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57~64살은 73%, 65~74살은 53%, 75~85살은 26%섹스를 하고
있다
조사결과가 나왔다. 75~85살 남자의 4분의 3, 여자의 절반 이상이 섹스에 관심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나이 들어도 성욕은 살아 있다는 주장은 '영국의학저널(BMC)'
3월 9일자에 실린 미국 시카고대 연구결과에 의해 어지간히 뒷받침된다.

미국 노인 중에서 65~74살 남자는 67%, 여자는 40%가 지난 1년간 섹스를 했으며
75~85살 남자의 3분의 1, 여자의 17%가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月 >

 

 



 

 

 

인간은 마지막 숟가락을 내려놓는 순간까지 본능에 충실한 동물인 것이다.

 

 

 ★제가 살며 읽었던 책들중 두분을 선택 소개합니다... 늦깎이로 성공한 노인들!

 


1.역사학자 박병식... 책을 빌려주고 못받아 생년월일을 모릅니다. 기억만 살려...

  
아쉽게도 이 분은 인명사전에 나오질 않습니다. 국회도서관에 책이 있긴 하지만...

  1987년... 우연히 책방에서 발견한 책! '일본어의 비극' 한참 일본어 공부할 때라...
  이 분은 1970년대 상장 건설회사 사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비아 건설 당시 회사 운명을
  좌지우지할 큰 수주를 했습니다만, 현대측의 로비로 그 공사가 현대로 넘어가 파산하고선...

  미국으로 건너가 6개월간 술만 마시면서 현대회장을 납치, 방송국으로 데려다 이실직고
  시키고 같이 죽겠다는 생각에 가득차 알콜 중독자로 세월을 보내다... 

            
  최근의 박병식님... 아마 90은 되어 보입니다만... 미국에 사십니다.
              

 

 

 



  1970년대말(아마 60세 정도) 마음을 고쳐잡고 평생의 소원이던 언어학을 연구하기 시작.
  1986년경 7년여에 걸쳐 '일본어의 비극' 을 일본어로 집필,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다음해인 1987년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출간 제가 읽고 감명을 받아 오늘까지 기억합니다. 

  책 내용은 음운법칙으로 증명한 '일본어는 경상도 방언이 넘어가 만들어진 언어' 입니다.

  이후로 계속 역사에 매진하시어 2005년 독도가 한국땅임을 최초로 1900년 일본에서 발간
  된 '대일본 지명사서' 를 찾아내 YTN에서 방영되어 화제를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아래 주소는 2005년 당시의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vod/vod.nhn?oid=052&aid=0000069294


2.우리나라 최초E.M.I.학원 설립자, 영어실력기초저자... 안현필
   그리고 '삼위일체건강법' 창시!
 
                  말년의 안현필님...
                 

 

 

 

 


  
이 분은 중학때부터 너무 잘 압니다. 제가 '영어실력기초' 로 영어를 시작했으니...
  '영어 삼위일체' 도 있었구요... 그땐 물론 저자에 대해선 잘 몰랐었지요.

   그러다 1980년대 후반일 겁니다. 우연히 책방을 들렀다가 이 분의 '삼위일체 건강장수법'
   발견하였습니다. 이 분은 초기에 큰 성공을 했기에 자만에 빠져 건강을 등한시 했나 봅니다.
   (학원, 책의 성공으로 친구에게 맡기고 수원에서 매일 갈비로 즐기다 건강악화, 부도 등)

   거의 죽기 직전인 60세 근처에서 건강을 7여년간 연구하여 저 책을 집필하고 본인의 건강도
   물론 회복하여 등산 다니며 건강하게 지내시다 87세인 1999년 교통사고 후유중으로 별세
   하셨지만 노인으로서 늦깎이에 성공한 분입니다. 130세까지 살수 있다고 큰소리 친...

  

 

 

 

 

                       
   책의 주요 내용은 아무리 악화된 몸이라도 '식초, 콩, 현미'로서 만병을 치료한다.

 

 ★제가 아는 가장 오래 사시고 계시는 현자... 저우유광(周有光 105세)

 

 
이 분은 작년 모 일간지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는 분으로 아인슈타인과도 교류를 가졌고
현대 중국의 발전 원동력이 된 '간자체'를 발명한 분입니다.

 

 


   작년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중국어 표기법을 만든
   저우유광(周有光·사진) 선생이다.
   국보로 추앙받는 저우 선생은 105
   세다. 

  “마르크스는 말을 잘못했고, 스탈린
   은 일을 틀리게 했고, 마오쩌둥
   (毛澤東)은 길을 잘못 따라갔다.”

  노(老)학자 저우 선생이 한평생을
  회고하면서 한 말이다. 청(淸) 말에
  태어난 그는 파란만장한 중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었다.

  그는 일본 유학 뒤 미국 뉴욕 월스트
  리트의 한 은행에서 일하다 1949년
  조국 부흥의 꿈을 안고 귀국했다. 

 “당시 지식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좌경유치병(左傾幼稚病:어린애처럼
  분별없이 좌익으로 기우는 병)에
  걸렸다”고 토로했다.

  이날 인터뷰는 베이징 중심가 둥청
  (東城)구의 한 골목에 있는 저우 선생
  의 아파트 서재에서 90분간 진행됐다.
  80년대 초 지었다는 6층짜리 아파트는 낡았지만 깨끗했다.

  저우 선생은 10㎡(약 3평)의 좁은 문간방을 서재 삼아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담백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저우 선생은 무명 천으로 만든 색바랜 하얀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책상은 50년 넘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100세가 넘어 두 권의 책을 냈고 올해 말 또 한
  권을 출간할 계획이다.

  그의 지적인 호기심과 열정은 끝이 없었다. 요즘도 매달 한두 편의 글을 써 국내외 잡지에
  기고할 만큼 왕성한 필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쓴 책은 모두 30여 권. 원래 금융경제학을
  공부했으나 마오쩌둥의 ‘문자·언어 통일’ 구상에 따라 58년 한자 병음(倂音) 표기법을
  완성시켰다.

  한자 발음을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덕에 중국어는 국제화·디지털화의 길을 달리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저우 선생은 47년 아인슈타인과 만난 일, 중국의 발전을 보는 시각, 
  한국과의 인연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 이하 중략 -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이 시대의 노인에 대한 현실입니다... 늙기전에 노인에 대한 공경과 관심을!


해외건설맨…

그의 발자국이 찍힌 아파트단지는 다 기억하기 힘들 정도다. 서울 강남의 유명 종합병원도
그의 손을 거쳤다. 대기업 건설사 현장감독으로 집보다 공사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간간이 해외 공사 현장에도 나가 외화를 벌어 오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모 씨(70)는 자부심도 크고 자존심도 강하다.

                             < 1박2일에 소개된 강화도의 교동... 옛 것이 그대로 보존된... 강화도님>

 


1998년 그는 해외 빌딩 건설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2년 주재 계획으로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탔다. “계획대로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면 그런 일은 전혀 없었을 겁니다. 다 내 잘못이지,
누굴 원망하겠어요.” 2년을 채워갈 무렵 찾아온 회사 간부는 일단 술부터 권했다. 목구멍을
싸하게 태우는 독주를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까지 마셨을 때쯤 회사 간부가 ‘본론’을 꺼냈다.

“2년만 더 있어 주시죠.”

버석한 모래 씹히는 식사가 싫어 집에 갈 날을 손꼽고 있던 이 씨였다. 완공은 보고 싶었지만
아내와 딸, 아들은 더 보고 싶었다. 하지만 남아있으면 서울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었다.
머릿속은 술이 깬 뒤에도 어지러웠다. 그해 그는 서울 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서울엔 2001년 들어왔다. 공항으로 마중 나오겠다던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버지를 맞은 딸의 얼굴이 모든 걸 설명했다. 10억 원이 넘는 돈이 있던 통장부터 집문서
까지 남은 게 없단다.

 


식구들 중 아무도 목사인 처남이 도박에 빠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식구들의 ‘발등’
을 찍었다. 도박장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 결론은 뻔했다. 가진 재산을 탕진하고도 진
빚이 40억 원이 넘는다고 했다. 패가망신하고도 도박을 끊지 못한 처남은 여기저기 손을
벌리기 시작했다.

평생 모았던 이 씨의 전 재산 역시 처남의 손끝에서 허망하게 사라졌다.
집에서 가장 믿었던 아들에게 통장을 맡긴 것이 화근이었다. 처남은 아들을 꾀어 모든 걸 가져
갔다. 처음엔 의심했던 아들도 처남이 날짜를 정한 각서까지 쓰자 의심을 거뒀다. 돈을 모두
날린 처남은 유럽으로 도망갔다.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 집문서를 넘겨준 아들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신경쇠약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 친정 일 때문에 싸움이 잦아진 딸 내외는 이혼 직전까지 갔다. 남편 얼굴을 차마 볼
자신이 없었던 아내는 집을 나갔다.

 


이 씨는 생업을 내려놓고 아내를 찾아 나섰다. 한 달 만에 찾아낸 아내는 전남 진도에 있는
동서 댁에 얹혀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를 데려올 수 없었다. 갈 곳도, 할 수 있는 것도 없
었다. 혼자 서울로 돌아왔다. 가장에게 가족은 삶의 전부였다. 생()의 의미가 사라진 자리엔
우울증이 파고들었다.

모래 밥을 씹으며 해외 건설 현장을 뛰었던 이 씨는 어느새 집 없는 부랑자 신세가 돼 있었다.

2005년 11월 17일. 절벽.

3년째 삶에 끌려가던 어느 날 아내의 소식이 다시 들려왔다. 위태위태하던 이 씨의 마음이 무너
졌다. 허겁지겁 진도로 내려갔을 땐 이미 화장이 끝나 있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내의 소식
을 이 씨는 그동안 한 번도 듣지 못했다. “그게 다 내 탓이지. 내가 누굴 원망하겠어. 다 내 탓인
걸….” 담담히 인터뷰하던 이 씨의 눈이 빨개졌다.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렸다. 눈물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2005년 11월 17일. 희한하게 날짜가 정확히 기억이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산에 올라와 있었
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힘이 빠질 때까지 서럽게 울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순간 가장 절망적
인 생각이 파고들었다. 죽자. 이 씨는 절벽을 찾아 몸을 던졌다.

이 씨는 죽지 못했다. 정신이 들어보니 웬 차에 누워 있었다. 운전하는 청년이 병원에 간다고
했다. 청년은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 이 씨를 발견했다. 그 와중에도 원수 같은 돈 생각이 먼저
났다. “병원은 안 된다”고 청년을 졸랐다. 청년은 이 씨를 가까운 구청으로 데려갔다.

보건소 생각이 난 모양이다.

 


이 씨의 상태를 확인한 성북구 측은 일단 심하게 부러진 다리부터 치료했다. 성북구 정신보건
센터에서는 이 씨를 자살위험자로 등록했다. 복지정책과에서는 노숙인 생활 때문에 말소된
이 씨의 주민등록을 성북구 관내로 옮기고 작은 방을 잡아줬다. 월세와 식비로 쓸 최저생활비
가 지급됐다.

죽음의 충동은 그래도 계속됐다. 부러진 다리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좁은 방 안에서는
‘현재’를 더 절망적으로 만드는 ‘화려한 과거’가 더 자주 떠올랐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쉬웠다. 다음 해인 2006년 이 씨는 방에서 두 번째 ‘시도’를 했다. 스스로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번엔 생필품을 전해주러 온 공익근무요원이 바닥에 흥건한 선혈을 보고 구에 신고했다.
이 씨는 또 살아남았다.

중략!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도 계속되고 있다. 이 씨는 지금도 자원봉사자가 일주일에
한 번씩 걸어오는 전화를 받고 상담을 한다. 얼굴 한번 본 적이 없지만 혼자 사는 이 씨에겐
너무나 반가운 전화다. ‘텔레체크’라고 부르는 이 서비스는 노인 자살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이탈리아 등 일부 선진국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정책이다.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서도 이 씨의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순찰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씨는 지금도 가끔 죽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씨에겐 지금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서야 할 무대가 있다. 해야 할 일이 있다. 건강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죽어야 할 이유보다
살아야 할 이유가 훨씬 많다. 그래서 이 씨는 살아있다. “조금 있으면 구청에서 연극도 한다”고
자랑하는 이 씨에게 그때 꼭 뵙겠다고 약속했다.

“신문사랑 인터뷰한다”며 멋지게 양복을 차려입은 뒷모습이 아름답다.


 → 이 분의 사연이 이리도 애타고 특별한 것 같지만... 많은 외로운 노인들이 사정은 
     달라도 현재의 결과는 비슷한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러한 텔레체크뿐만 아니라 도우미 체크까지 알게 모르게 봉사하는
     조직이 있고 숨은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노인들은 비록 여러분들보다 똑똑하진 못할지언정 세상의 경험과 깊이를 살아온 분들
     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과... 공경으로 대하시면 합니다. 여건만 좋았다면...
     좀 더 많이 배우셨다면 안현필님이나 박병식님 같이 되셨을 분들도 많습니다.

     깊이 얘기해보면 분명 여러분들보다 뛰어난 점도 엄청 많음을 느끼실 겁니다.
     우리의 가까운 미래이며 우리 미래의 선물(present)입니다.

     미래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현재(present)를 좀 더 알차게 가꾸시지 않으시렵니까?

     오늘 그런 의미에서 작년 돌아가신 김동진님의 97세때의 저작년 지휘모습입니다.
     '저구름 흘러가는 곳'... 안현필님과 같은 1913년생!


※ 故 김동진선생님께서 지난 2008년 10월 '한복사랑 페스티벌' 피날레에서 합창단을 지휘하시는 모습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3월 31일 오전 3:21
    어제 올려 드렸어야 했는데...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거 답글이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
      노인들에 관한 자료를 올려주셨군요.
      이제 우리나라도 노년사회로 접어드니 노인문제도 조금 심각해질 것만 같습니다.
      노인에 대한 오해가 있으시다구요?
      그건 사람의 생리를 몰라서 생기는 오해입니다.ㅎㅎ
      사람의 성욕은 동물 중에서는 가장 으뜸일 것만 같네요.
      많이 자제를 해서 그렇지, 그렇지 않으면 사회가 엉망이 됩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