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협상의 기술' (中)... 탈모 예방하려면?

2011. 11. 12. 20:08화석·청천리님 방

 

'매각 협상의 기술' (中)... 탈모 예방하려면?

2010.08.31 07:04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2302 

 

■협상 주도권을 잡으려면


   본템포 교수는 이날 "협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도권을 쥐는 것입니다"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주도권 확보 여부는 협상 참가자가 크게 두 가지 요인을
   제대로 파악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는 설명이었다.

   첫째는 협상 참가자가 처해 있는 시간적 압박(time pressure) 문제였다.
   즉 자신 혹은 상대가 적어도 언제까지는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드라인 부담
   을 갖고 있는지, 좀 더 나아가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알고 있느냐는 것이다.

  "역사적 예를 볼까요. 1972년 미국과베트남 간의 베트남전 종전 협상이 프랑스에서
   있었습니다. 한데 당시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국내 복잡한 정치상황 등을 고려해
   대내적으로 '크리스마스 전 종전(Peace by Christmas)'을 외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베트남 측은 협상장에서 무려 3개월 동안 테이블 위치 변경
   등을 요구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미국이 협상 타결 시한에 대한 압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지연전술을 폈던 겁니다.

   이처럼 시간 부담 요인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협상의 주도권을 쥘
   수도, 놓칠 수도 있습니다. "
                                                   < 꽈리... 강화도님
 >
    

 

 

 

 



   둘째는 자신이 지금의 협상보다 더 나은
           '배트나(BATNA·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즉 협상 결렬 시 취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을 갖고 있느냐 여부이다.

   가령 지금의 협상 파트너에게 매각을 하지 않을 경우 다른 인수 희망자 등 대안이
   있느냐는 것이다.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의 배트나를 파악 혹은 예측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템포 교수는 말했다.

   이 두 가지 요인에 대해 확실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협상 과정에서 가격을 먼저
   제시하는 등 협상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고 본템포 교수는 설명했다. 그리고 실제
   협상은 대부분 이렇게 처음 제시된 숫자 부근에서 타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처음 제시된 숫자의 언저리에서 합의하거나 결론을 내리는 경향
   을 '닻 내리기 효과(anchoring effect)'라 부른다.

   본템포 교수는 사람들 사이에 흔히 나타나는 닻 내리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하나 실시했다. 전체 36명의 학생을 A, B 두 그룹으로 나누고 B
   그룹을 잠시 강의실에서 나가게 한 뒤 A그룹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국가 숫자가 몇 개나 될까요? 57개를 넘을까요?"
  "52, 45, 61…"A그룹 학생들이 종이에 적기 시작했다.

   본템포 교수는 이번에는 강의실 밖으로 나가 B그룹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국가는 몇 개나 될까요? 17개는 넘을까요?" B그룹 학생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숫자들을 적었다.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A그룹 소속 18명의 답변은 대부분 40~70 범위에 있었던
   반면, B그룹 18명 답변은 대부분 10~30 사이였다. 학생들은 실제 아프리카 대륙
   국가 숫자에 상관없이 애초에 교수가 제시한 숫자 주변에서 맴돈 것이다.

   본템포 교수는 "사람의 뇌가 얼마나 주어진 상황에 민감한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조건 자신에게 유리한 제안을 한다고 해서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본템포 교수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할 경우 협상에서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다"
                              
  < 그늘속의 물총새... 강화도님 >
    

 

 

 

 



  "상대방이 납득할 만한 조건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전에 상대방이 처한
   상황 등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협상에서 처음부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건 어떨까?
   본템포 교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협상이 타결될 경우, 상대방이 만족스러워
   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애초부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더라도 이 수치가 최종 타결 가격이 돼버리
   면, 상대방은 자신이 뭔가 손해 보거나 협상을 성실히 못 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협상을 통해 조정될 수 있는 여지를 좀 남겨 두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었다.




귀가하면 바로 머리 감아 모공을 뚫어라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홍모(35)씨는 요즘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진다.
   요즘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봄여름의 3~4배다. 아버지는 대머리가 아니지만
   할아버지는 심한 대머리였다. 유전성 탈모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됐다.
   병원에 가 탈모 치료 약도 처방받았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특히 가을이 시작될 때 탈모가 갑자기 심해진다.
   보통 사람의 가을철 탈모량은 평소의 1.5~2배 정도며, 사람에 따라 더 심한 경우도
   있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27명을 1년간 조사한 연구 결과
   1㎠당 머리카락 수가 가장 적은 달은 가을이었다. 영국 피부과학회가 성인 남녀
   140명을 18개월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가을부터 머리가 집중적으로 빠지기 시작
   했다.


  
대머리도 뒷머리는 잘 안 빠져 이식 가능

   가을 탈모의 첫 번째 원인은 여름철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 때문이다.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 땀과 피지가 2~3배 더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노폐물들은 모공을
   막는다.

   모공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모발이 생장하는 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
   을 공급받지 못한다. 따라서 머리가 가늘어지고 끝내 뿌리마저 힘이 떨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또 여름의 강한 자외선은 모근이 있는 두피 노화를 촉진한다.

   호르몬 변화도 가을 탈모를 부추긴다. 가을로 접어들수록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
   진다. 하루 동안 받는 햇빛의 강도와 양이 점점 줄어든다. 탈모를 촉진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에 의해 촉진되는 5-알파 환원 효소다.

   이 효소는 일조량이 줄어들면 분비가 늘어난다. 그 때문에 가을에 접어들수록 머리
   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이다.

  
이런 계절성 탈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을을 지나면 탈모 정도가 정상
   으로 돌아온다”
이 밖에 일시적인 탈모로 가장 흔한 것은 출산 후 탈모다. 아이를
   낳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온 몸의 혈액과 영양분이 출산과 관련 있는 조직으로
   집중된다. 

               



   출산과 상대적으로 관련 없는 모발 쪽에는 혈액과 영양분이 덜 공급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진다. 빠진 머리 부분에 머리가 다시 나기까지는
   3~6개월이 걸린다. 이후 다시 튼튼한 모발이 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이어트도 원인이다. 하루에 자라는 모발의 총 길이는 약 30m. 그만큼 영양분의
   소모가 많다는 뜻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일시적으로 영양공급이 안 돼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다시 영양보충을 하면 정상적인 모발이 난다. 체내 호르몬 분비기관인
   부신에 이상이 생기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어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유전 요소가 없으면 절대 대머리가 될 수 없다.
   탈모는 우성 유전이다. 부모 중 한 명이 탈모 환자라면, 본인이 탈모 유전자를 갖고
   있을 확률은 50%다. 가령 대머리인 아버지의 유전형이 AB이고 어머니가 CD이면
   자식은 AC, AD, BC, BD형이 나올 수 있다.

   이때 아버지의 탈모 유전인자 A가 들어간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BC, BD형을 갖고 있는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가 없다. 따라서 형제 중에 대머리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즉, 확률은 50% 정도다.


   같은 대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여성이 대머리가 될 확률이 남성보다 낮다.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가 남성호르몬에 의해 분비되기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훨씬 적게 분비된다.

   탈모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지는 타액이나 혈액 등을 채취하는 유전자 검사를 해
   보면 된다. 주로 대학병원이나 전문 탈모클리닉에서 검사받아볼 수 있다. 유전인자
   를 가지고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워 치료하는 게 좋다.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연령대별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머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은행... 강화도님 >
    

 

 

 

 



   유전인자가 있으면 20대부터 본격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다. 20대에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탈모치료를 시작한다. 바르는 제제는 미녹시딜, 먹는 제제는 프로
   페시아가 있다. 미녹시딜은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며 모발의 생장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프로페시아는 먹는 제제다.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탈모를 줄인다.
여성은 사용 불가하다.

   약을 쓰는 것이 탈모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약을 장기 복용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생기게 마련이다.
따라서 30~40대가
   넘어서면서부터는 모발 이식을 생각해 보는 경우가 많다.


   하루 모발 30m 자라 - 충분한 영양 공급을

   이식은 보통 뒷머리(귀와 귀를 이었을 때 경계로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뒷머리)의
   모근 부위를 정수리나 이마 부분으로 옮겨 심는다.
뒷머리의 모근은 정수리와 앞
   머리 부분의 모근과 뿌리부터 다르다. 뒷머리 모근에는 탈모에 관여하는 효소가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수리와 앞머리 부분은 탈모에 관여하는 효소가 적극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에 탈모가 빨리 진행된다. 따라서 뒷머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떼어 정수리 부분에
   이식하는 것이다.

   뒷머리에서 떼어낼 수 있는 모근 수는 총 3000~4000개가량으로 한정돼 있다.
   보통은 탈모가 많이 진행된 40~50대에서 시술받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이식을
   받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트렌드도 변했다. 한 번에 이식하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눠
   서 이식하는 것이 좋다. 
                                                       < 고락산성님
 >
    

 

 



   나이 들어 있을 추가 탈모에 대비해서다. 이규호 원장은 “20대까지는 약을 먹다가
   30대, 40대, 50~60대에 1000모 정도씩 나눠 이식하는 것이 미용상 더 보기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식 비용은 모근 하나당 2000~8000원 정도다.

  
유전 소인이 없더라도 모발 관리를 잘못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영구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에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을 10개 정도 잡아당
   겨서 빠지는 개수가 6개 이상이면,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과 뒷머리카락의 굵기를
   비교해 앞 머리카락이 많이 가는 경우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주)도움말... 포헤어모발클리닉 이규호 원장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


 



그때 그사람...심수봉
- 1978년 대학가요제에선 정작 탈락한 노래, 모두들 믿지 않는 분위기!
  당시 1위 곡은 부산대 썰물의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그리곤 1979년까지 공전의 히트를 치며 정작 1979년 10.26 박대통령을
  매료시키며 그 안가에서 불렀던 노래...


  부산에는 일기예보가 틀리며 어제도 안온 비... 오늘 오길 바라며 듣습니다.
  1979. 10. 16 부마사건때부터 대통령서거 시까지 숨어 다니며 부르던 노래입니다.


                                        그때 그사람...심수봉

                    

                    


                                           

비가 오면 생각 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 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었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 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 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 번쯤은 생각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 사람
비가 오면 생각 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선 안되겠지
철 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부산은 지난 8월초에 약간 추운 듯한 며칠간의 비 이후에...
처음으로 이 새벽에 비같은 비가 옵니다. 바람이 약간 서늘해진 기운으로...
그저께 후덥지근한 비가 조금 내렸지만... 어젠 일기예보도 틀리고!

태풍이 연이어 옵니다.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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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8.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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