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한 모든 것

2011. 11. 13. 15:18화석·청천리님 방

 

 

그저께 오랜만에 고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잘 살고 있던 중에 까닭없이 부인들이
우울증에 걸려 이혼을 요구하거나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우울증과 자살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증 또는 조울증 여부를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정신과를 찾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아래 정보를 잘 알면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삶이 외통수로 몰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을 위해 그간 제가 블로그에서 모아 두었던 우울증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오니
참고 하시고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1.우울증 자가 체크


           ☞ 조울증 자가체크하기 ← 클릭




2.동영상으로 보는 우울증의 현실(KBS 생로병사 ↓ 클릭)


     죽음을 부르는 마음의 병<제1편 우울증>



3.아내 건강 지키기


   14일은 가정의 날, 지난 5일은 어린이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 역할이 평등해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진 가정의 중심은 아내다. 아이를 돌보고 남편을 챙겨 주고 부모님을 모신다.
   남편이 쓰러지면 그래도 ‘집안 꼴’이 유지되지만 아내가 쓰러지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게
   된다.

   정작 아내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는 같은 음식이라도
  ‘엑기스’만 뽑아 먹이지만 자신은 ‘남은 음식 처리반’이 되기 일쑤다. 남편은 큰돈 들여 정기
   종합검진을 받게 하면서도 자신은 내시경 검사 하나에도 망설인다.

   이런 아내들의 최대 고비는 중년기다. 최근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P당 출판사) 를 공동

   집필해 출간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웅교수로부터 남편이 꼭 알아야 할 40~50대 여성

   의 건강에 대해 들어봤다.

                              



-40세 이후부터 아내와 남편의 성격이 반대가 되는 것 같다. 호르몬 때문인가.

  “그렇다. 40세부터 여성호르몬 분비가 점점 줄어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난소에서 여성호
   르몬 공급이 뚝 끊긴다. 여성의 몸은 원래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비율이 98대 2 정도
   다. 난소의 여성호르몬 공급이 끊기면 부신피질에서 나오는 소량의 여성호르몬밖에 없는데,
   
그러면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비슷해진다.

   그래서 원래 있던 여성성이 줄고 남성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폐경 이후 여성들이 성격이 괄
   괄해지고 두려움도 없어지는 것은 실은 신체적 변화가 원인이다.


   남편은 반대다. 대다수를 차지하던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40~50대부터 준다. 반면 늘어난
   뱃살의 지방조직에서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결국 남성도 남성호르몬의 비율은
   줄고 여성호르몬 비율은 높아져 여성성이 커진다. 생전 피도 눈물도 없던 남편이 드라마를
   보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됐다고 봐도 좋다.”

                        



-남편이 모르는 아내의 갱년기 증상은.

  “성욕감퇴를 들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면 생식기 작동과 관련된 물질 분비도 준
   다. 특히 질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아 부부관계 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
   레 부부관계를 피하게 된다. 크림·젤 등 질 건조증을 완화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므로 의
   사와 상담 후 활용케 하는 게 좋다. 여성은 남편의 치료 권유만으로도 큰 위안을 얻는다.

   우울증도 심해진다.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내고 바가지를 긁는다.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몸
   속 호르몬 밸런스가 깨져 세로토닌 등 기분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도 준다. 갑자기 아내
   가 달라졌다고 서운해하기보다는 몸속에서 생기는 현상 때문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야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가 뜨끔뜨끔 하는 증상도 많이 나타난다. 또 덥지도 않은데 얼굴
   이 붉어지고 땀을 흘리는 증상도 겪는다. ‘혼자 보약을 먹었다’느니 ‘성질이 급하다’느니 하면
   서 면박을 주지 말아야 한다.”

-40대 이후부터 주의해야 할 여성질환은.

  “최근 여성에게도 암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갑상샘암·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 순으로 암
   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40대 이후라면 1년에 한 번씩 갑상샘 초음파, 유방 초음파와 맘모톰
   (유방 X선 검사), 위와 대장 내시경, 흉부 X선 검사를 받아 이들 장기에 암이 없는지 살펴본
   다.

   부인과 검사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남편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검사를 소홀히 할 때가
   많다. 부인과 3대 암인 자궁경부암·난소암·내막암 검사를 받는다. 자궁경부암은 질 내부에
   직접 기구를 넣어 세포를 채취해야 하지만 난소암과 내막암은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오해가 많다.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성관계 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옮겨져 발생한다. 하지만 100%
   성관계에 의해서 옮는 것은 아니다. 최근 여러 연구 결과 악수와 같은 단순한 피부 접촉,
   속옷에 의한 감염도 다수 보고됐다. 서로를 믿고 치료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초기
   에 발견한 경우 적은 부위를 제거하고도 완치가 가능하다.”

-여성암과 갱년기 질환으로부터 아내를 지키려면.

  “콩 섭취를 적극 추천한다. 콩은 여성 호르몬의 보고(寶庫)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체내 여성호르몬의 양이 줄었을 때 인위적으로 식물성 에스트로
   겐을 보충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쩌다 한 번 먹
   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함께 운동을 하는 습관도 들이자. 자전거 타기나 등산도 좋지만 운동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빨리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걷기 운동은 세로토닌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하면서 이야기의 물꼬를 터 준다. 또 관절을 위해서라도 40대 이후에는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수천 명의 여성과 상담했을 것이다. 여성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받으려면.

  “아직도 어려운 질문이긴 하지만 부인과 진료실에서 여성 환자만을 진료한 노하우를 바탕
   으로 대답하겠다. 진료도 환자가 원하는 맞춤형이 대세이듯이 여성에게 사랑받는 법도 여성
   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부인이 좋아하는 연속극이나 영화를 같이
   보며 대화를 나눈다.

   드라마 속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드라마 속 인물의 어떤 점이 좋은지 서로
   얘기하다 보면 아내가 원하는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여성질환 전문의로서 터득한 확실한 것 세 가지라면
  ‘다른 여성 칭찬 안 하기’ ‘미용실 다녀온 날 알아차리기’ ‘생일과 결혼 기념일 잊지 않기’
   꼽을 수 있다.”



4.병도 부부는 닮는다.


새해 소망을 물어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가족의 건강이다. 그중에도 배우자의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그런데 배우자의 건강은 상대 배우자의 건강과 깊이 관련돼 있으며 배우자가 건강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냐에 따라 상대 배우자의 건강도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부부는 식사습관과 식사량, 운동습관과 신체활동, 흡연·음주 습관 그리고 받는 스트레스가 공통되기 때문에 부부간에 체중,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혈당 등이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심장병·뇌졸중도 부부간에 동시에 잘 나타나는데 이는 공통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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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기능 장애와 위염도 부부간에 일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음주습관이 비슷하고 헬리코박터균이 가족끼리 전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 만성 기관지염도 부부간에 비슷하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부끼리는 이런 건강상태뿐 아니라 폐 기능까지도 서로 닮는다고 한다.

심지어는 암 발생도 부부간에 일치할 확률이 증가한다. 배우자가 설암(舌癌)에 걸릴 경우 상대 배우자도 설암에 걸릴 확률이 35배나 증가하며, 배우자에게 위암이 생기면 상대 배우자에게서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6배 증가한다. 설암이 배우자에서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음주·흡연 습관이 배우자끼리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놀랍게도 배우자가 치매에 걸리면 그 상대 배우자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6배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다. 친밀한 배우자의 뇌기능이 점차 퇴행돼 꺼져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될 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

그 결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에게 우울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에 해로운 영향을 주게 돼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배우자 간에 체중이나 비만도가 비슷한 것은 결혼할 때 자기와 생활습관이 유사한 사람과 짝짓는 경향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배우자의 비만에 대한 태도가 상대 배우자의 체중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본인이 음주자인 경우 배우자가 음주할 확률이 13배 증가하며, 본인이 흡연을 하면 배우자도 흡연할 가능성이 16배 증가한다고 한다.

흡연을 한 적이 없거나 금연한 배우자와 결혼한 흡연가는 금연을 시작하고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 가지 재미있는 연구는 배우자와 같이 사는 흡연가는 그렇지 않은 흡연가에 비해 금연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상대 배우자의 태도나 노력과 관계없이 배우자와 같이 산다는 것만으로도 금연할 충분한 동기가 된다.

중요한 사실은 배우자가 자신의 금연 노력을 지지하는 경우 금연을 시작하고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흡연하는 배우자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흡연 행위를 불평하는 경우에는 흡연이 재발될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충고가 아닌 따듯한 충고가 배우자의 금연을 돕는 것이다.

배우자의 응원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배우자의 지지가 낮은 경우는 약물을 잘 복용할 확률이 70%에 불과하지만 배우자의 지지가 높은 경우는 96%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

‘남편은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는데 맞는 말이다. 배우자의 건강은 상대 배우자가 하기 나름이며, 올 한 해 자신이 건강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면 배우자의 건강도 챙겨줘야 하는 이유다.

 



5.인터넷 병원에서 『증상에서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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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우울증에 효과적인 10가지 방법

 

1.단 음식을 삼가라
설탕이나 초콜릿등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하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단 것을 섭취하게 한 후 1~2시간이 지나 조사해본 결과,
상당수가 피곤함과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육류를 적게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가능한한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3.담배를 끊어라
흔히 기분이 저조할 때 해소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흡연은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22~35세의 흡연 남녀를 대상으로 5년간 조사한 결과,
흡연가가 비흡연가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나 높았기 때문이다.


4.카페인 섭취를 삼가라
커피나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 성분에 민감한 우울증 환자에게 4일 동안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지 못하게 한 결과 상당수에서 우울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생선을 많이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특히 체내에 오메가3지방산이란 물질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런 성분이 많은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우울증 해소에 좋다.


6.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특히 사람들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치즈, 우유,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7.물을 하루 8잔 이상씩 마셔라.
물은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8.비타민제를 충분히 복용하라.
특히 비타민 B와 C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중 비타민 B는 기분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약제로 복용할 경우 자칫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녁때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위장장애를 피하고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제는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9.햇볕을 하루 20분 이상 쬐라.
햇볕은 대뇌로부터 활력을 느끼게 하고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적당한 운동을 하라.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7.우울증, 운동으로 치료한다


 


                   우울증, 운동으로 치료한다

현대 사회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증세가 됐다. 항우울제 판매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아졌다.

하지만, 우울증은 단순히 약물이나 상담으로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음자세, 신체적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이겨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운동의 우울증 치료 효과가 강조되고 있다.

운동을 하면 신체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정신적,감정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운동은 엔돌핀을 생성한다
통증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돌핀은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내는 '아편제'인 셈. 운동을 하면 엔돌핀 생성이 늘어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시간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가 대표적인 예.

해로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운동을 하면 이같은 호르몬 분비를 균형있게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감을 되찾게 한다
전문가들은 불안 장애와 낮은 자신감을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땀흘려 운동을 하면 긴장이 풀리고 신체적 이완이 일어나 자신감과 평온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초보자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천천히,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며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으로 시작하라.

무기력증을 떨칠 수 있다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고 게을러져서 생긴 무기력증은 격한 육체활동 후에 느끼는 피곤함과는 완전히 다르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체력이 강해지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운동을 통해 무기력증을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도 쉽게 적응하고 신체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관심을 외부로 돌릴 수 있다
우울증은 자신의 내면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생기는 증세다. 걱정거리나 불안 요소를 계속해서 떠올리다보면 기분이 가라앉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을 하면 내면의 걱정에서 벗어나 주위 환경이나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 등 외부로 관심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야외활동으로 멜라토닌 생성
기분이나 수면, 성욕, 활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태양 광선을 받으면 분비가 늘어난다. 야외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 그만큼 기분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동요 작가 최순애(崔順愛, 1914~1998)가 12살의 어린 소녀 시절 지은 <오빠생각>은
일제 강점기에 나온 시이다.   <고양의 봄>으로 유명한 이원수씨의 아내이기도 하다.

이 노래 말을 지을 당시(1925)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억압이 심하던 때였다. 그때 당시
의 시대상황이 깨어있는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키며 한가로이 살 수 있는 때가 아니니,
젊은이들은 서울로, 동경으로, 간도로, 만주로, 어디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나라의 독립도 쟁취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학도병이나 징용으로 끌려가기도 했다.
더러는 전사하기도 했으니 소식이 끊어지기도 했다. 노랫말을 음미하며 불러보면 참
가슴이 아려지는 노래다.

잡지에서 이 시를 본 박태준(朴泰俊, 1900 ∼ 1986)은 그 사연이 마음에 닿아 작곡을
해서 발표를 했다. 6.25동란을 겪은 사람이라면 어린이는 물론 누구나 이 노래를 전쟁
의 상처로 고통 당한 마음을 달래며 즐겨 부르곤 했다.

 

 

 
  • 나나미돌핀 나나미돌핀
    저의 동네는 오늘도 여전히 비가 많이
    오네요..
    그곳도 비가 오나요?
    행여 온다면..
    비 피해 없길
    조심하셔요~~^*^
    전 또 수요일, 항암인데
    넘 자주 오는 것 같아요..ㅎㅎ
    늘고운 댓글에 감사드려요, 고란초님...
    • 화석 화석
      • 화석
      • 2011년 7월 9일 오전 6:04
      평창의 소식이 늦었습니다. 글로 대신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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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에보가 많이 틀려집니다. 일요일까지 비오고 다음주도 남해안을
      빼고는 한주내내 비옵니다. 서울 21/27도, 부산 23/26도...
      우울증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무화과님께서 장미차도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고란초님 장미차가 몸에 좋으니 즐겨 드시길...
      • 화석 화석
        • 화석
        • 2011년 7월 15일 오전 5:58
        감사합니다. 고란초님...
        의미 있는 답글... 제가 또 배웁니다.
        요즘 바쁘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해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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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1.07.09  06:04 

    평창의 소식이 늦었습니다. 글로 대신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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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에보가 많이 틀려집니다. 일요일까지 비오고 다음주도 남해안을
    빼고는 한주내내 비옵니다. 서울 21/27도, 부산 23/26도...

    우울증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무화과님께서 장미차도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고란초님 장미차가 몸에 좋으니 즐겨 드시길...

     고란초 2011.07.10  14:37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울증에 대해서 정말 좋은 자료를 올려주셨네요.
    저도 우울증에 대해서 글을 올려드린 적이 있지요.
    중증 우울증은 정말 견디기 힘이 듭니다.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좋은 치료법을 올려주셨네요.
    글쎄요. 차나 음식이 효과적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항우울성분이 함유된 것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곳은 계속 비가 내리는데 별로 달갑지 않은 비네요.ㅎㅎ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비옵니다.

     화석 2011.07.15  05:58 

    감사합니다. 고란초님...
    의미 있는 답글... 제가 또 배웁니다.

    요즘 바쁘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해바라면서...ㅎ

     나나미 2011.07.09  14:39 

    저의 동네는 오늘도 여전히 비가 많이
    오네요..
    그곳도 비가 오나요?
    행여 온다면..
    비 피해 없길
    조심하셔요~~^*^
    전 또 수요일, 항암인데
    넘 자주 오는 것 같아요..ㅎㅎ
    늘고운 댓글에 감사드려요, 고란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