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6. 12:21ㆍ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건강. 소원만족. 행복의 2013년으로 가꿔지셔요.<닉, 뜰 행시 1 부>
2012/12/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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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든 분들께 드리는 마음.
컴퓨터마우스그림 내용 -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 낮과 밤.
어둠속에서 빛으로. 나쁜 일에서 좋은 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고란초 - 고란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살펴주신 한 해
란을 아끼시듯 지켜주신 그 마음
초심은 변한다지만 선생님께 배웁니다.
지바고 - *Varikino 바리끼노
모나리자
최면을 걸지 않고는 잠이 오지 않는
정 주고 마음 주고 간직해 온 사람
남들은 알 수 없으리 바보 같은 사랑을.
해명 손문자 - 해명의 詩 방
손등 주름들이 밭고랑을 이루도록
문 밖 자식들만 챙겨 주신 어머니
자신의 복락 행복은 소원에도 없으시고.
청허재주인 - 청허재주인
청이의 깊은 효심 아비 눈 뜨게 하다
허상에 사는 것이 우리 인생 같아도
재 넘는 산새들 뒷모습에 우리들을 비하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떡국에도
경성을 울고 웃긴 동화가 있었으니
자식들 미래 가슴에 이 한 편 쯤 간직하리.
옐로우데이(님)/도경이네 - yellowday님
도성에 제일가는 서예가를 찾았더니
경성 사대문 안 일인자인 무용가를 찾으라네
이세상 사는 것이 희노애락 수레바퀴
네 마음 일념에 따라 골라서 가고 있는.
녹현 - 녹현
녹수야 청산 가자 세속 일은 그만 잊고
현이 울면 가락 읊고 흥이 나면 춤추고
님 대신 자연 벗 삼아 남은 날을 즐길까.
이재숙 - 로사
이 세상 사는 동안 함께 걸을 길동무
재물도 필요 없고 등 기대고 마음 나눌
숙성된 된장 고추장 간장을 꼭 닮은.
오의장 - 원시인 옵빠
오늘은 찾으실까 님 그리는 마음
의지로 안 되는 것이 남녀 간의 사랑인가
장부도 홀로 있는 밤에는 혼자 타고 녹아라.
ovaltan - The Sound of Music UNDER THE PARIS SKY
이보소 -- eboso50님의블로그
이무기 용이 되어 하늘을 나는가
보고 또 바라봐도 여의주를 물었네
소식을 묻지 않아도 찬란하다 2013.
소쩍새 - 소쩍새의 블로그
소리 없이 저물어가는 5월의 들에 서면
쩍꿍쩍꿍 소쩍꿍 들려오는 소리
새님의 그 울음 따라서 봄날은 가고.
신디 - 신디가 미국 사는 알콩달콩 이야기.
신발이 다 닳도록 오대양 구석구석
디카에 세상 담아다 이웃들과 나누는
님만의 향기 속에서 새해에도 감사하리.
민들레 - 노촌(盧村)
들에 산에 꽃은 피고 동무 함께 나와서
레들레 레들레이호 노래 소리 신나고.
고락산성 - 고락산성
고요한 달밤이면 등불 앞의 어머니
락(낙)이야 있고 없고 한결 같은 모습
산새도 훔쳐보다가 그만 울고 말았네.
성은 고라 하오 이름은 낙이라네
사는 게 이름 따라 그대로만 된다면
필경은 해피앤딩을 확신해도 좋으리.
억새풀 - 방랑자
억만년 그보다도 무량진겁 무시무종
새와 짐승 인간들도 아예 없던 시간
풀어도 끝이 없으리 대우주의 신비는.
벌에 쏘일까봐 도망만 가더니
침이 좋다 소문나니 쏘여 보자 모여드네
님께선 독을 약으로 만든 이 시대의 허준 선생.
신영순 - 앤다 (우담바라)
신의 손 대신해서 화폭에 그림 담고
영원할 시인 마음 자유롭게 그려가는
순백의 영혼을 지닌 우담바라 그대.
우주필 - 우주필
우정에 국경 없다 몸으로 실천하는
주인공 찾아 찾아 이제껏 헤맸는데
필연이 따로 없더라 선생님과 우리 사이.
추전곽흥신 - 내 마음 바람에 실려..
추신은 마음 대신 얼굴 모습 그려 놓고
전부터 못다 한 말 쓸까 말까 망설이다
님께서 행복하기만 기원하는 마음
김영재 - 김영재
김을 매랴 밭고랑을 파시랴
영마루 해는 지고 땅거미가 앉아도
재물도 되지 않던 땅 일구시던 어버이.
휘연동산 - 휘연동산
휘면 다시 서고 쓰러졌다 일어서고
연분홍 간직한 꿈을 타국에서 꺼낸다.
동무야 세월 가니 너도 늙고 나도 늙네
산에 들 계절마다 피는 꽃은 향기 잃지 않는데.
근화 - 근화(pinetree3588)
우렁각시 같은 사람 십만만 있다 해도
원하는 우리나라가 꿈만은 아닌 것을.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나와 노는 아이들
비슷한 실력이라 재미가 더 있네
꽃 같은 순이 영희는 손뼉 치며 응원하고.
수채화 - 그곳에 가면...
수고하고 짐 진 사람 마음 안식 얻는 곳
채널을 하나로 한 뜰 그곳에 가면
화폭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을 얻지요.
최애자 - 날개
최면에 빠져들 듯 바라보는 눈꽃 신년
애념의 마음으로 기원을 드립니다
자귀꽃 아름다움처럼 활짝 피는 詩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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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 소원만족. 행복의 2013년으로 가꿔지셔요.<닉, 뜰 행시 1 부>|작성자 모나리자
- 모나리자2012/12/31 20:54답글
- 오랫동안 못 뵈었습니다 초림 선생님.~~
그래도 사무실에서 틈틈이 선생님의 건안하신 모습 뵙고 있었습니다.
신정 하루 계획했던 휴가도 취소가 되긴 했지만 이제 더 이상 사투를 벌여할 공정은 넘겼고
시간은 나지 않아도 조금은 숨을 쉬어나갈수 있는 다음 공정에 들어가며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초림 선생님과 고란초 선생님. 비타민님 뒷 모습만 뵙는 것만으로도
한주간의 에너지가 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도 생기고 그럽니다.
구정을 지내니까 신정은 한 해의 마무리 성격을 지닌 듯 하지만
초림 선생님의 신년 출발도 건강하심과 웃음속에서 좋은 일로 출발되시기를 기원드리오며
이 밤 따듯 편안하시라고 백화차 대령입니다 초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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