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9. 17:55ㆍ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이젠 초여름 날씨 같습니다. 물론 봄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유달리 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산과 들의 봄꽃들도 어느새 서서히 자취를 감춰가고 여름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가는 봄이 아쉬워 5월에 피었던 야생초들을 디카에 담아 한꺼번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야는 신록으로 물들고 야산도 오르기가 힘이 듭니다. 이마엔 구슬 같은 땀방울이 맺히고 여기저기 독초나 독충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날씨가 너무 더운지 연못의 물고기도 수면에 떠다닙니다. 황소개구리들도 짝을 찾거나 물고기를 노리고 있군요.
이번엔 몇 군데의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간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산속의 맑은 공기도 마음껏 들이마시고 마지막 봄꽃들의 향기에 취하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을 해봅니다.
우리 님들, 저랑 같이 산속의 마지막 봄풍경을 구경하러 또다시 출발해보실까요?
봄의 야산에서(6)
5월의 마지막 봄꽃들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5월 4일 ~ 5월 27일
- 지난 오월 초에 앵초와 뻐꾹나리의 군락지를 다시 찾아갔었는데 유채밭이 넓게 펼쳐 있었습니다. 유채밭 너머로 자생지의 산이 보이고 있네요. -
- 유채꽃엔 많은 벌들과 꽃등에들이 날아와 꿀을 빨고 있더군요. -
- 야산 초입에는 장딸기꽃이 만개했습니다. 장딸기도 붉게 익는데 맛이 매우 달지요.-
- 위의 장딸기꽃을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야생 딸기꽃 중에서 가장 큰 편에 들어갈 것 같네요. 이 종류는 번식력이 좋아 한 그루만 있어도 사방으로 기는 뿌리줄기 때문에 순식간에 군락을 형성하지요.-
- 이제 서서히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찾아본 앵초 군락지인데 꽃이 거의 다 져버린 상태입니다. 늦게 핀 꽃이 하나 보이고 있네요. -
- 이 꽃도 핀 지 오래 된 듯 꽃잎이 많이 상했습니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 앵초꽃을 보는 것만 같고... -
- 인근에 있는 뻐꾹나리 군락지입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많은 싹들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야생나리의 일종인데 뿌리 쪽에 비늘줄기가 없고 몇 가닥의 굵은 뿌리만 지니고 있더군요. -
- 위의 뻐꾹나리를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대생하는 둥근 잎을 계속 펼치며 자라나 여름철에 여러 송이의 흰꽃이 핍니다. 개체수가 적어 보호종이지요.-
- 병꽃나무(골병꽃)입니다. 산속에 사는 나무 중에 비교적 예쁜 꽃을 보입니다. 이 꽃도 관상수로 제법 심는 것 같습니다. -
- 위의 골병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그런데 꽃색이 변하는군요. 노랗게 피어 붉은 색깔로 바뀌는 것만 같습니다.-
- 위의 꽃색과는 전혀 다르지요? 여러 가지 색깔로 피니 더 예쁜 것만 같고... -
- 지난 오월 중순경에 자란 군락지를 찾았는데 겹벗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벗꽃의 원예종인데 다소 늦게 꽃이 피지요.-
- 위의 겹벗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일반 벗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군요. 색깔도 분홍이고 꽃잎도 매우 많습니다.-
- 자란 군락지입니다. 자란은 양지바른 풀밭에 군생하고 야생란에 속합니다. 뿌리 위에 춘란의 벌브(가구경)에 해당하는 괴근이 달려있어 매년 이런 싹을 올리고 꽃이 핍니다. -
- 군락지에서 핀 자란은 현재 꽃이 모두 져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화단에서 자라고 있던 자란꽃을 올려드립니다. 야생상태와 거의 같으므로 꽃도 예쁘게 피었군요.-
- 저의 야생화 화단은 거의 자생지와 흡사합니다. 쑥 등 일반 잡초들과 같이 어울려 야생상태로 자라고 있거든요. 제작년에 단독주택 화단에 있던 자란들을 모두 이곳에다 옮겨 심었는데 그간 잘 살아나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
- 위의 자란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자란은 야생란 중에 꽃이 큰 편에 들어가고 매우 아름답게 피지요.-
- 근접확대한 자란꽃입니다. 설판이 매우 특이하게 생겼네요. 연보랏빛 꽃이 신비스러움을 더하게 합니다. -
- 인근 들판에는 주름잎이 무더기로 피었습니다. 텃밭에도 많이 나오는데 천덕꾸러기 잡초로 취급되지요. 이렇게 모여 피니 봐줄만 하네요. -
- 위의 주름잎꽃을 근접확대한 것입니다. 작은 꽃도 확대하여 보면 특이하고 더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이런 꽃을 잡초라고 모두 제거해대니 아깝습니다. 저는 잡초도 꽃이 예쁘면 텃밭에서 자라도록 놔두는데...ㅎ-
- 민눈양지꽃도 만개했습니다. 양지꽃, 가락지나물, 딱지꽃 등은 모두 이런 형태의 노란 꽃이 피지요. 북쪽지방엔 은양지꽃이 있는데 역시 꽃모양은 거의 같습니다. -
- 위의 민눈양지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인데 샛노란 꽃색이 정말 곱네요. -
- 하늘소 종류로 보이는 매우 작은 곤충이 꽃에 앉아 있습니다. 꽃이 예쁘니 갉아먹으면 안 되는데... -
- 텃밭에서 자라던 지칭개가 엄청 많은 꽃이 피었네요. 이것도 잡초에 속하는 야생초이지요. 이거 씨가 날리면 지칭개 밭이 될 것 같습니다. 꽃만 보고 잘라주어야 할 것 같고... -
- 위의 지칭개꽃을 근접확대한 것입니다. 잡초꽃도 이렇게 보면 매우 아름답지요. -
- 메꽃입니다. 이거 이번엔 들판의 잡초꽃들이 많이 담겼네요. 메꽃도 매우 끈질겨 아무리 제거해도 뿌리만 있으면 또 나오더군요. 실은 나팔꽃이나 다름없으니 봐줄만 한데...ㅋ -
- 위의 메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정말 예쁘죠? 이런 야생초의 꽃들은 봐주는 사람도 없고 잡초로 취급되어 온갖 고초를 다 당해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멋진 꽃을 보여주지요. -
- 꿀풀입니다. 이꽃을 따서 꽃자루 끝을 쪽 빨면 달콤한 꿀이 많이 나옵니다. 꿀이 많아서 풀이름도 꿀풀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 꿀풀도 군생하는데 보랏빛 꽃이 장관을 이루지요. -
- 저의 화단에도 꿀풀들이 나와 꽃이 피고 있습니다. 꽃이 하단 쪽부터 빙둘러 피어 올라가는 모습이 조개나물을 보는 것만 같고... 작은 꽃이지만 크게 확대해보니 매우 예쁩니다. -
- 오월 말경 산딸기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꽃도 꿀이 많은지 벌들이 많이 찾더군요. -
- 꽃도 작아 볼품이 없지만 붉은 열매는 맛이 좋아 많이 따먹습니다.-
- 인동초도 이젠 덩굴이 더욱 많이 자라나 하얀 꽃이 피고 있습니다. 이 꽃은 질때는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금은화라고도 불리지요. -
- 멀구슬나무도 수많은 꽃들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뒷편에 보이는 흰꽃은 찔레꽃이고 보랏빛을 띤 꽃봉오리가 멀구슬나무입니다. 이 열매는 산새들이 겨우내 먹습니다. -
- 지난 오월 하순경 날씨가 너무 더워 근처의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수온이 급작히 올라갔는지 엄청 많은 작은 붕어들이 떼거리로 수면에 떠있더군요. -
- 대개는 한 여름철에나 볼 수 있는 광경인데 붕어떼들도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것은 저도 처음 봅니다. -
- 허! 이거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네요.
"붕어들아, 이제 좀 나아졌냐?"
"저희들도 봄철에 이렇게 나와보는 건 처음이에요. 무슨 놈의 날씨가 이렇게도 더운지... 아이고!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이네요. 그런데 황소개구리 보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이곳엔 어린 붕어들을 괴롭히는 또다른 뭔가가 있다는 말인데...-
- 우왕! 우왕! 개구리 우는 소리가 유별나게도 요란합니다. 개굴개굴 또는 맹꽁맹꽁 하면서 울어야 운치가 있을 텐데 이거 도대체 무슨 개구리 울음소리가 이 모양일까요? 수면 위로 몇 마리의 개구리가 육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 허! 이런! 황소개구리였군요. 요즘은 이런 황소개구리가 너무 많이 퍼져 토종 물고기가 많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여기 사는 붕어를 많이 잡아먹은 듯 배가 동산만 해졌습니다. -
- "황소개구리 이녀석아, 너 여기 있는 새끼 붕어 몽땅 잡아먹었지?"
"제가 잡아먹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보셨어요? 증거있냐구요? 생개구리 잡지 마세요."
저녀석이 계속 오리발만 내밀고 있네요. 허, 이거 참. -
- "그럼 왜 놀란 새끼 붕어들이 저쪽에 떼로 모여있냐고?"
"찍사님, 저쪽에 새끼 붕어가 와글와글 모여 있다구요. 히히! 저 못 본 걸로 해두세요."
붕어 소리를 듣자마자 살그머니 수초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이런 고얀 녀석 같으니라고. 잡아서 족치든지 해야지. -
-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과수원 길이 아니고 인근 야산입니다. 향기도 좋고 꿀이 많아 어렸을 적에 많이 따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 위의 아카시아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콩과식물이어서 그런지 콩꽃처럼 생겼네요. -
- 근접확대한 아카시아꽃입니다. 흰꽃이 매우 아름답네요. -
- 찔레꽃도 요즘 한창이지요. 일반적으로 찔레꽃은 하얗게 핍니다. -
- 그런데 이렇게 분홍빛으로 피는 찔레꽃도 있습니다. 꽃봉오리도 붉더군요. -
- 위의 분홍찔레꽃을 근접확대한 것입니다. 정말 은은한 연분홍색이네요. -
- 개미자리입니다. 개미자리는 매우 작은 풀인데 주로 개미들이 기어다니는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개미자리라고 부릅니다. 꽃도 매우 작아 볼품이 없지요. -
- 위의 개미자리꽃을 확대해본 것입니다. 그래도 꽃의 형태는 그럴 듯하네요. 화단에 개미들이 제법 살던데 그래서 개미자리가 많이 자라고 있나 봅니다.-
.................................................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아직도 못 올려드린 꽃들이 많지만 야생 봄꽃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곧이어 여름꽃들이 그 모습을 드러낼 테니까요. 야생화들의 계절은 사실상 여름이지요. 전체 야생화의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핍니다.
그러니 봄의 야생화들은 이걸로 마무리하고 다음엔 야산이나 들판의 여름 야생초들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
아카시아 꽃 접사한것과 붕어떼들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산에 피는 야생화의 인물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잡초속에 묻혀서 그 아름다움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을 보는 동안 산으로 간 기분에 흐믓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주말 휴식 만끽하시길...
- 탄곡 2010.05.30 15:45
-
뻐꾹나리, 자란, 멀구슬나무, 개미자리는 이곳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인동도 벌써 폈군요.
가까운 곳에 많은 야생화가 자리하고 있어 부럽기만 합니다.
또 해안도 멀지 않아 '갯'자가 들어가는 야생화도 볼 수 있고...
야생화 자생지를 고란초님과 함께 한바퀴 잘 돌았습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 우담바라 2010.06.02 22:48
-
호랑이가 제 마음을 알아 준거 같네요 ~~~
에구 고마운 호랑이 >>>> 사람보다 더 영특하네요 ~~숫켯? 당근이지요ㅎ
꼬리 살래살래 아무리 흔들어도 꼼짝 않더니 허벅지 보여 분지니
바로 지가 꼬리 내려 불드랑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블로그에 나가자고 했드니 순수히 따라 나오는거 있지요 이뽀 주겄스요 ㅋㅋㅋㅋㅋㅋ쪼~~옥
- 다영맘 2010.06.04 15:30
-
붕어떼 잠자리채로 떠면 잡힐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산에 갔다 오는 길에 작은 저수지 지나 오면서 작은물고기를 많이 보았는데 잠자리체로 떠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름이 왔나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야생화들 구경 잘 했답니다.
- 우담바라 2010.06.07 20:22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고란초님 저도 공짜를 엄시 좋아 허나봐요 후후후후 ㅜㅜㅜㅜㅜㅜㅜ
걍 다 준다는디 안받은 냥반들은 뉘 일까요 ~~~우미 알다가도 몰것스요 ㅎㅎㅎ
이쁜뇨자~~? ~~~~~~~~~쪼매 안 이뻐도 >>>>>>S라인 아니어도 괜찮것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메메메메 그라믄 바라도 괜찮은디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은악마 2010.06.08 08:58
-
자란을 아직 못 봤습니다.
잎은 꽃이 피기 전이나 꽃이 피고 난 후에 봤는데 꽃은 아직....
이곳에서 꽃을 보내요.
오늘도 많이 덥다니 시원한 시간 보내세요!!
- Catalina 2010.06.09 16:06
-
야생화천국,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고란초님의 재미있게 쓰신 설명에 계속 웃었습니다.
그런데요~어쩌면 그 많은 야생화의 이름을 잘 아시는지...거듭 존경합니다.
맨 아래엔 어린 붕어들이 아마도 떼 죽음을 당할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웃음이 싸~~~~``악 사라집니다.
없어져야 할 황소개구리는 아직도 너무 많이 번식되고 있는것도 문제구요"
가두어둔 물은 썩기 마련이라서 산소가 많이 부족할거구여"
그때 기온이 얼마나 더웠는지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고란초님의 근접 사진은 정말 잘 담으셔서 추천드렸습니다.
유월에도 알찬 시간 되세요~또 오겠습니다.
- 우담바라 2010.06.11 18:32
-
안개꽃의 소박하고
작은 마음들이 모여 한다발을 이루는 그 모습
안개꽃만의 아름다움을 ~~혼자가 아닌 더불어 서로를
아름다움으로 이끌어 주는 꽃이 아니던가요
그래서 인지 안개꽃과 조화를 이룰때 더욱 풍성함을 느끼는
소중한 부재이지요 ~~~~~~~~~고맙습니다 고란초님
안개꽃 한다발 놓고 갑니다
- 화석 2010.06.13 07:40
-
2002년 월드컵時 조치원에서 근무할 때였는데 동료들과
아파트에서... 고함지르다 승리에 미쳐서 슈퍼에 모여 함께
응원한 그들이 이젠 부산에서 근무하여 어제 오랜만에
길거리 응원을 하였습니다.
그간 천안함... 선거... 북한... 나로호... 모든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버린 전 국민의 쾌거였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북한, 결국 월드컵 개막전 '해적방송'...SBS 벌금에 고민!
군 "북이 1발 발사하면 우리는 3발 발사…초소까지 격파"
합참의장 행적은 징계보다 수사 대상이다
건강에 좋다는 '견과류' 무작정 먹었다가는… 내일부터 게재
TGiF... 네번째 페이스북도 내일부터 게재
자주 건 전화번호, 요금 고지서에 표시된다
7.7 강진 인도양 강타…쓰나미 경보
‘버핏과의 점심’ 263만 달러에 낙찰
서울17도/26도 ,부산19도/24도... 오늘 오전중에 중부지방도
모두 개이고 선선하며 모레 화요일에 충청이남에 비소식이
예상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6월17일! 8시30분
- 하얀백지 2010.06.17 00:06
-
고란초님
안녕하세요...참 오랬만에 이렇게 흔적 남기게 되네요
이유같지 않는 이유들이 늘 많습니다......ㅎㅎ
항상 찾아 주시고 고운 조언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화사한 꽃의 향연으로 지나온 오월 참 마니 행복하였지요
6월은 함께 응원하는 시간들이 될거라고 믿어요
늘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고란초님
- 물방울 2010.06.19 15:24
-
오랜만에 들렀어요
여전하시네요
늘 열정이 있어 종아보여요^^
- 화석 2010.06.20 06:48
-
붕어와 황소개구리가 압권입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천안함 "더이상 뭘 보여줘야 믿을지…어이없는 사람들에 화가 나"
→ 6.25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무삼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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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머물러 전국이 더울 듯... 휴일 잘 쉬시기 바랍니다.
- 화석 2010.07.01 0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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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담바라 2010.07.02 22:11
-
고란초님 ~~~~~~~~~~한살에 고것도 반년이 넘어 버린
이 시간 ~~~폴짝 뛸것 같은 기분 ?>>> 참으로 묘하군요
우찌 이리 ㅜ시간은 잘도 가는 지 자고 나면 한달 입니다 ㅎㅎㅎㅎ
이래도 되는 건가요 ~~~?
휴ㅠㅠㅠㅠ 걍>>>>>>>>.. 받아 드려지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 일까요?
지금의 마음이 ~~영>>>..... 잠혀지지 않은 >>언제 쓸고 갈 썰물의 질투..........
아~~~~~~~~~~~~~이대로 멈춰지고 싶습니다 >> 고맙습니다 고란초님~~!
- 화석 2010.07.03 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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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장맛비가 오락가락... 주말 파전에 막걸리라도...ㅎㅎㅎ
- 우담바라 2010.07.06 22:34
-
고란초님~~
난의 향기와 함께 즐거움 만끽하고 계시니
행복 속에 기쁨 누리시는 님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늘 고우신 댓글에 감동 받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화석 2010.07.08 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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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눈 양지 꽃이예요?
막 흔들면 꽃잎이 갸날퍼 그냥 떨어질 것 처럼 애처롭습니다...ㅎ
이름을 처음 알았네요
고란초님 그러다 식물 박사 되시는것 아닙니까? ㅎㅎ
- 우담바라 2010.07.13 22:55
-
의사 맞고요 ㅎ
고란초님~~~~~~~~~~~~~~~
진짜 ~난 사랑 ~~~~~~~~~~~~~고기에 고리 전부를 바칠겨~~?
바라가 꽃보다 못하단 말이여요 ~~바라 좀 생각허믄 ~~궁디에 뿔난다 허등가요 ~?
꽃 보담도 더 아름다운~디 >>>>>>> 좀더 ~~~ 한눈 만 뜨고도 보인당께요 ㅎㅎㅎ
세상은 왜 이리 넓은가 몰러 ㅎㅎ>>>>>>>>>>>>>>>>>
사랑스런 고란초님 ~~왜 이리 조탕가 >> ㅋ ㄳㄳ
- 화석 2010.07.17 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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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낮부터 개이겠지만 중부는 소강상태후 내일까지 계속!
비 피해 유의하시며 주말 잘 보내시길...고란초님.
- Dizzy 2010.07.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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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님 자연을 두려워 하는 전
오늘 과감하게 햇살과 싸우고 왔습니다 ㅋ
http://kr.blog.yahoo.com/daisykr9864/4905
- 고란초 2010.07.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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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님, 위 주소로 들어가니 댓글 입력이 안 되네요.
아래의 댓글을 복사하여 올려드립니다.
디지님, 공포의 햇살과 결투를 본 소감 한 마디 한다면...
애또~ 너무 백설공주님 같아서 다소 힘든 결투였을 것만 같고.. 맞죠?
애고~ 덤으로 모기들과도 한 판 승부를 하셨군요.
결론: 결국은 판정 패입니다. 안 물려야 하는데... 물리셨으니까요.
여름 캠프는 이런 맛이 없으면 재미가 없지요.
불청객(?)도 만나시고 뜨거운 태양도 만나시고 만나기 싫은 모기 암컷도 두 마리나 만나셨으니...ㅎ
디지님, 그래도 정말 beautiful day였을 것만 같고...
그런데 연어회를 좋아하신다니 얼굴만 살이 약간 좀 붙으셨나요?
더 많이 드셔야 되는 거 아닌지요?
그래도 좌우지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예쁘고 멋지십니다.
디지님, 저는 오늘 속없이 텃밭에서 풀 뽑다가 땀으로 전신목욕하고 얼굴이 반쯤 익었네요.
그래도 하루만 지나면 말짱합니다.ㅋㅋ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이 넘치는 날 되시길 비옵니다.
- 화석 2010.07.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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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말썽이라니 안타깝습니다.
"남녘 동포들, 김정일에 깊은 인상"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살인 원흉"
→한상렬...이런 정신 나간 놈은 무엇으로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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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4도/30도, 부산25도/31도... 폭염으로 열대야까지...
구름끼지만 대구 강릉 35도까지 당분간 계속...
- Dizzy 2010.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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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할지
사실 며칠전 주셨던 첫사랑에 대한 추억..
그리고 삼겹살..
오?
아..
ㅎ..
첫사랑과 삼겹살 이야기가 한데 모이니 이상하게될것 같지만 ㅋ
전 암튼 고란초님의 첫사랑 추억이 부러웠다는 말씀
시도를 일단 하셨다는데 대해...
전 첫사랑이 짝사랑이었고 소녀적 선생님이셨습니다 ㅎㅎㅎ
글구 요즘은 스시를먹으려면 저녁 퇴근시간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
줄이기 위해 연어회를 삼겹살로 메뉴를 바꾸었죠 ㅋ
아무래도 한동안은 삼겹살로 갈거 같습니다 흐흐흐흐
- 우담바라 2010.08.12 22:11
-
고란초님의 발자국 가슴 깊이 패여 있습니다 ㅎㅎ
~~~~~~~~~~~~~~~~~~~~~~~~~~~~~~~>>
하이고 배우다니요 ~~~~~~~~~~~>>
제가 훌륭허신 선배님들께 배워서~~~~~~~~~~~~하도 영상이 멋져 ㅎ
걍 올리기가 그래서 몇자 적어 넣어 본 것 입니다
어르신들 보시면 ㅎㅎ부끄~~부끄 ~~~~~~~~~~~~~~~~~ㅋ
고란초님도 왕창~~~곰배기로 행복하시기요 감사합니다
- 우담바라 2010.08.21 22:30
-
고란초님 ~~!
아직도 눈뜨지 못함은 무엇때문이련가
님께서 혹시 찢어지잔 그 말 취소 한다면 모르되..ㅎ
즐거움 주셔서>>>>>>>>> 꾸~~~~~~~~~~~~~벅>>>. 인사 드리고 갑니다
고운밤 님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아침 되세요 감사합니다
- Dizzy 2010.08.26 20:16
-
허거덩 ㅡ..ㅡ
고란초님께 지난번 이닉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는걸 잊었어요
사실은.....잊어버렸거던요.........ㅡ,.ㅡ..............(디지의 상용버젼)
요즘 조금 바쁜일정으로 거의 한가지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며칠 에어콘 여름감기에
겨우..눈만 붙어있습니다.
막~아침 근무에 오후 연수에 일과 바쁘게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컴에 붙들여 식사도 잊어버릴까봐 미리 든든하게
(아주 작은 목소리로............쉬잇 치킨 한마리를 먹고 오는길입니다 ㅋ)
가만히 생각하니 잊어버리고 제가 말씀을 안드린거 같아
제일 먼저 달려왔죠 ㅎㅎㅎ
죄송 ㅋ
조금 더 시간여유를 봐서 신경을 써서 화석님 보다 더 예쁘게 해 드릴께요 으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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