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야산에서(5): 무르익는 봄꽃들

2011. 4. 8. 09:20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인지 겨울에서 여름으로 되는 느낌입니다. 봄도 생각보다는 짧아 벌써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으니까요.
 산야는 신록이 짙어만 가고 계절의 여왕이라 일컷는 5월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지난 4월 말경 산야를 돌아다니며 피는 봄꽃들을 디카에다 담아보았습니다. 
 산을 오르면 제법 땀방울까지 맺힐 정도이니 이젠 봄인지 여름인지 구별이 어렵군요. 꽃도 많이 피었고 곤충들도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몇 군데의 지역을 돌아다니며 산속의 맑은 공기도 마음껏 들이마시고 봄꽃들의 향기에 취하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을 해봅니다.
  우리 님들, 저랑 같이 산속의 봄풍경을 구경하러 또다시 출발해보실까요? 





                               
의 야산에서(5)






                                    무르익는 봄꽃들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4월 25일 ~ 4월 29일




- 양지꽃입니다. 양지꽃도 이렇게 대주로 자라나 많은 꽃이 피니 정말 멋집니다. -


- 위의 양지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노란 꽃이 예쁘죠? 이와 유사한 꽃으로는 딱지꽃이라는 것이 있는데 뿌리 위에 구근이 달려 있습니다. 꽃은 동일하게 피지요. -


- 이번엔 늪지에 있는 식물들을 살펴보기 위해 어느 저수지 상류 쪽으로 왔습니다. 갈대들과 뱀무, 물냉이, 고마리(고만이) 등이 보이고 있네요. 맨앞에 무성하게 자란 고마리는 유독식물로 이걸 나물로 먹었다간 죽을 수도 있으므로 '이것 먹으면 그만'이라는 뜻에서 '고만이'라고도 불립니다.-


- 쇠뜨기입니다. 습기가 많은 반음지에 무성하게 자라지요. 지금 꽃대가 올라와 있는데 고사리처럼 홀씨를 날립니다. 속새과의 식물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


- 쇠뜨기꽃을 확대해본 것입니다. 갈색으로 보이는 것이 홀씨가 맺히는 포자입니다. -


- 습지에 군생하고 있는 물냉이와 뱀무인데 흰꽃으로 피는 것이 물냉이이고, 노란 색으로 피는 것은 뱀무입니다. -


- 지금 한창 야산 양지쪽에 피고있는 애기풀입니다. -


- 위의 애기풀꽃을 근접확대해본 것입니다. 앞으로 내민 설판이 매우 특이하게 갈라져 있군요. 보랏빛깔이 신비스러움을 더합니다. 마치 나르는 곤충처럼 보이기도 하고...-


- 애기나리가 군락을 이루면서 꽃이 피고 있습니다. 풀솜대도 이 개체와 흡사하지만 꽃이 다르지요. 애기나리는 한두 개의 꽃이 맨끝에 매달리듯 핍니다. -


- 위의 애기나리꽃을 확대해본 것입니다. 최근 강풍에 꽃잎이 다소 상했네요. 그래도 흰 꽃이 비교적 예쁘게 보입니다. -


- 반디지치입니다. 지치도 약초로 많이 이용되지요. 옆으로 길게 누운 줄기에서 꽃대가 올라와 푸른빛이 감도는 보라색 꽃이 핍니다. 저는 당개지치로 생각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반디지치가 맞습니다. 당개지치도 이런 색깔로 피지요. -


- 군락을 이루면서 피면 매우 장관인데, 꽃도 매우 예쁘게 핍니다. 지치는 대부분 흰꽃으로 피는데 바닷가에서 사는 모래지치, 희귀식물인 지치 등이 있습니다.-


- 봄맞이꽃이 개불알풀꽃과 같이 피었습니다. 흰꽃이 봄맞이꽃입니다. 원래는 봄을 알리는 보춘화들에 속하는데 다소 늦게 개화를 했네요.
 '그럼 보춘화가 꽃피기에 지각을 한건가?' -


-봄맞이꽃을 가까이서 확대해본 것입니다. 이 꽃도 꽃잎 중앙에 암술과 수술이 들어가 있네요. 앵초, 꽃마리, 덩굴꽃마리 등은 모두 이런 형태의 꽃을 보입니다.-


- 홀아비꽃대입니다. 이 꽃도 특이하게 생겼지요. -


- 희게 보이는 것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암술머리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꽃잎이 없고 수상화서로 꽃이 피지요. 은선초라고도 하며 약용식물입니다.-

 

- 위의 홀아비꽃대의 꽃을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마치 실지렁이처럼 생긴 흰관만을 가지고 있군요.-

 

- 개울가엔 무당개구리 한 마리가 있었는데 금방 숨어버렸습니다. 위장이 잘 되어 찾기가 힘들었는데 운좋게 찍혔네요. 어두운 곳이라면 정말 찾아내기가 어렵겠습니다. -


- 이제 인근 들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건 보리(?)인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


- 잎이나 이삭은 보리 같은데 이삭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


- 그렇다면 이건 보리꽃인가?? 위의 꽃을 근접확대한 것인데 곡식의 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강화도님께서 오셨는데 잘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가축사료용 보리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존 청보리는 까락(보리이삭에 붙은 가시 같이 긴 털)이 너무 많아 가축사료용으로 부적당하여 다시 보리원예종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은 까락이 뭉퉁한 유연보리라고 합니다. 유사종자로 까락이 매끄러운 우호보리도 가축사료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보리 종류입니다. 이꽃의 이름을 유연보리로 수정합니다.-


- 이곳엔 보리이삭도 같이 있어 디카에 담았습니다. 위의 꽃과는 많은 차이가 있군요.  -


- 이번엔 다른 야산을 찾았습니다. 신록이 짙어가는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네요. 이 산속엔 무슨 야생초들이 숨어있을까요? 기대감에 부풀어 잔잔한 흥분까지 느껴집니다.-


- 산의 초입부터 산골짜기를 따라서 우산나물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네요. 지금은 많이 자라 파라솔을 펼친 것만 같습니다.-


- 우산나물도 이렇게 모여 있으니 장관입니다. 좀 더 큰 것은 꽃대까지 맺혀있더군요. -


-골짜기의 반음지엔 쥐오줌풀도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꽃의 뿌리에서 나는 향기가 쥐오줌 냄새와 흡사하여 쥐오줌풀이라고 부르지요. 그러니 과히 향기롭지는 못한 꽃 같습니다. -


- 위의 쥐오줌풀꽃을 근접확대 해본 것입니다. 꽃도 매우 작은데 확대하니 봐줄만 합니다. 실제로 뿌리 냄새를 맡아보았더니만 향기롭지는 않았거든요.
 '쥐오줌인지 고양이오줌인지 아리까리하네요.'ㅋ -


- 윤판나물도 길게 자라나 멋지게 생긴 노란 꽃을 보여줍니다. 꽃이 피기 전에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는데 많이 번식하도록 놔둬야만 할 것 같습니다. -


- 천남성입니다. 이것도 독성이 강하지요. 한방에서 약제로 이용하는데 덩이줄기에 유독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


- 좀단풍취(가야단풍취)도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이 일대가 온통 좀단풍취였습니다. 여름에 꽃이 피는데 잎이 단풍나무잎을 닮아 단풍취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


- 자세히 보니 단풍잎처럼 생겼군요. 이것도 여린 잎을 산나물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 족도리(족두리풀)입니다. 다소 독성이 있는 풀인데 검갈색의 향기롭지 못한 꽃이 핍니다. 세신이라고도 하며 뿌리를 진해거담 등의 치료약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 노루귀의 군락지입니다. 이미 꽃이 다 지고 지금은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


- 산속에서 감미로운 향기가 진동하여 올려다보니 다른 나무를 온통 으름덩굴이 뒤덮고 있었고 으름꽃이 만발하였더군요.-


- 한창 꽃이 피고 있는 으름입니다. 향기가 좋고 꿀이 많아선지 곤충들이 많이 방문했더군요. 실은 으름 열매가 익으면 껍질 속이 바나나처럼 생겨 맛이 좋은데... -


- 위의 으름꽃을 근접확대한 것입니다. 꽃도 특이하고 꽃가루주머니도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

 

- 애기나리 군락지입니다. 이제 꽃이 만발하기 직전이군요. 꽃이 피면 장관일 것만 같고... -


- 애기나리의 꽃봉오리입니다. -


- 금란초의 꽃도 만개했군요. 보랏빛 꽃이 매우 화사하게 보입니다. -


- 위의 금란초꽃을 좀 더 확대해본 것입니다. 마치 곤충의 형상을 하고 있는 듯하네요. -


- 야산의 골짜기에 물이 흐르는 곳에는 노루오줌과 자주괴불주머니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


- 노루오줌의 군락지입니다. 적승마라고도 하며, 습기가 많은 숲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자라고 7 ~ 8월에 홍자색의 예쁜 꽃이 핍니다. 한방에서 충독, 해독, 소염 등의 약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 산골짜기에서 사는 다람쥐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은 듯 저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찍사님, 저 엄청 배가 고프거든요. 혹시 먹을 거 좀 있으시면... "  
 "야! 다람쥐야, 이리와. 먹을 것 줄께." -


- 호주머니에 있던 비스켓 하나를 앞에다 던져주었더니 이쪽으로 오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매화나무 농원입니다. 매화들이 이제 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온통 초록 물감을 뿌려놓은 것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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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이제 정말 많은 꽃들이 피고 있죠? 꽃샘추위도 이상기후도 아랑곳하지 않고 식물은 이렇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끈질긴 생명력을 보는 것만 같군요.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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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5.04  05:11 

햐~ 대단하십니다. 고란초님...
모시려니 스크랩이 안되군요,,, ㅎㅎㅎ

 고란초 2010.05.05  09:47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포스트가 완성되지 않아 스크랩 금지로 해두었거든요.ㅎ
완성되면 스크랩 가능하도록 바꿔드리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엔 많은 야생초들을 찍었는데 다 올리지는 못했네요.
다음 편에다 또 올려야 할 것만 같고...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되시길 빕니다.

 수채화 2010.05.04  09:32 

[귓속말 입니다.]봄을 알리는 향기가 새롭습니다.잘지내신지요..이런 저런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안부가 늦습니다.
전시일정으로 작품 하고 수업하고 기타 개인적인 일들도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살아가는 여유가 부족한듯 분주하기만하고 무얼 먼저해야될지 모르는 그런 날 속에서 오늘은 조금의 여유 봄꽃의 향기를 맡듯 그렇게 시작하려 합니다. 싱그러움 가득한 사진 덕분에 마음의 평온을 잠시 느끼며,,,,강의 준비하고 나가야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만드시고 향진한 차한잔 나눕니다.건강하십시오

 고란초 2010.05.05  16:17 

수채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일이 바쁘다보면 다른 곳에 신경 쓸 여가가 없지요.
항상 긴장 속에서 사는 것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간혹 자연을 벗삼아 산보도 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만...
전시일정이 바쁘시고 강의까지 하시려면 시간이 많지는 않겠지만...
수채화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되시길 비옵니다.

 작은악마 2010.05.04  11:11 

야생화 모음집 같습니다.
참 많이도 담으셨어요.
이젠 정말 봄 날 같아요.
여긴 우산나물이 솜털처럼 뽀족이 올라오고 있던데
고란초님 계신 곳은 벌써 우산을 활짝 펴서 양산처럼 빛을 가리고 있네요.
으름꽃도 피고..
점심 먹고 저도 숨겨둔 으름덩굴에 꽃이 폈나 보러 가야겠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고란초 2010.05.05  16:29 

작은악마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 못 올린 것도 많네요.ㅎ
다음 편에다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런 야생초도 알고보면 매우 매혹적이지요.
요즘은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입니다.
산에 오르기가 바쁘게 땀이 맺히니 말입니다.ㅎ
으름덩굴을 숨겨두셨군요.ㅎㅎ
저는 꽃보다는 열매에 관심이 많거든요. 맛이 좋습니다.ㅋ
작은악마님, 항상 건강하시고 으름꽃 꼭 보시길 비옵니다.

 작은악마 2010.05.12  15:35 

여긴 아직 으름꽃이 안피고 있네요.
열매는 어떤 맛인지요??

 다영맘 2010.05.04  15:44 

다람쥐가 어쩜 달아나지도 않고 포착이 잘 되었네요. 저도 산에 오를때 가끔씩 만나는데 한번도 사진속에 담아 오지는 못했답니다.

오늘은 정말 여름같은 5월 이네요. 내일은 울 다영이 신나는 어린이날이랍니다. 기대를 잔뜩 하고 있어 나이 많은 엄마, 아빠 놀이동

산 가게 생겼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요. 야생화 구경 잘 했구요

 고란초 2010.05.05  16:33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속에 다람쥐나 청설모 등이 있었는데 다람쥐는 잘 도망가지를 않더군요.
오늘이 어린이날이니 바쁘시겠네요.ㅎ
저는 지금 근무 중인데... 아직도 계절독감 환자가 많이 오네요.
놀이동산에서 다영이랑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비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계절독감에도 유의하시길...

 고락산성 2010.05.07  19:11 

무르익은 봄꽃과 나물종류를 많이 담으셨군요..
야생화 이름을 많이 알고 계시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올릴수가 있겠지요.
전 몰라서 안찍고 못 올립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오전 늦게까지 농장에서 일하고 왔습니다.
모처럼 하는 일이라 마누라는 죽을상이군요.ㅎㅎㅎ
편안한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고란초 2010.05.08  22:14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야생초는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계속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요.
그런데 너무 많이 알면 헷갈리기 시작하지요.ㅎ
이게 저것 같고 저것이 이것 같고...ㅋ
요즘도 계속 영농일을 하시는군요.
사모님께서 너무 중노동을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안마도 좀 해드리시길...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우담바라 2010.05.08  13:42 

ㅎㅎ고란초님 일어다가 봄 가을이 없어질려나 싶네요
급변하는 날씨도 정리되지 않은가 봐여
무슨 괴로운 일이 있을까요
4계절이 귀찮은건 걸까요 2계절만 있다면 걍 상상 해 봅니다 ㅎㅎ
어버이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여
카네이션 꽃 달아 드리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란초 2010.05.08  22:22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쎄요. 아열대 기후라니 여름과 겨울만 있을 수도 있겠네요.ㅎ
그래도 사계절이 좋은데...
계절도 바뀌기가 괴롭고 귀찮은가 봅니다.ㅎㅎㅎ
우담바라님 이거 황송하게시리 무슨 카네이션꽃까지..ㅋ
제 화단에 카네이션이 제법 많거든요.
저는 한 뭉텅이 달아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어버이날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05.09  20:57 

아~~~~~ 카네이션도 키우시나요
ㅎㅎㅎ 그럼 한뭉텡이 가져가서
식탁위에 놓고 날마다
고란초님 그리워 하며 볼랍니다 ㅎㅎㅎ
고란초님의 감동적인 댓글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이곳은 비가 제법 옵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 하시구요

 우담바라 2010.05.10  23:44 

고란초님 ~~~~~~~~~~~``
님은 참으로 시심을 파헤치는 능력이 뛰어 나십니다
어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곳곳의 마음을 고리도 잘 알아 주시는지>>>>>>.
그래서 더 정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순수하시고 소박하신 고란초님
바로 우리과 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영원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행운 입니다>>>>>.....
고란초님 진심으로 사랑 드립니다 ~~~~~~~~~~~~~~~~~~~~~~~~!!!!

 고란초 2010.05.12  15:20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의 시는 정말 말할 수 없이 좋더군요.
그런 시에 시평을 한다는 것은 사실 시건방진 것이지요.
그런데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다니 너무 부끄럽네요.ㅋ
저도 약간 시덥지 않은 시를 써봤지만 마음을 시로 표현하는 일은 정말 힘들지요.
부족한 저를 영원한 친구로 받아주신다면 더없는 영광이옵니다.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알러뷰 투.

 Dizzy 2010.05.11  14:22 

고란초님의 농장에 오랜만에 들리는것 같습니다 ㅎ

http://img.blog.yahoo.co.kr/ybi/1/70/d5/daisykr9864/folder/16/img_16_4441_3?1273554214.gif

 rhfksch 2010.05.12  15:25 

디지님, 웰컴!! 진심으로 고맙게 여깁니다.
저의 농장은 따로 없지요.
발이 가는 곳이면 다 농장이니까요.ㅎㅎ
오! 멋진 선물까지 가져오시고... 전 뭘 드려야 하나??
여기 올린 꽃들 모두를 드려야 할 듯..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쐐주한잔 2010.05.11  23:03 

고란초님 다람쥐와 소통을 다하시고 ,,,,, 좋은벗을 ,,,,,,,,
자연의 습지가 이제라도 중요하다는게 알려져서 다행입니다
고란초님 같이 자연를 사랑하는 분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고란초 2010.05.12  15:34 

쐐주한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연 속에 묻혀 있으면 동물도 식물도 모두가 친구가 됩니다.
눈빛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하니까요.ㅎㅎ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람이 인공으로 만든 것은 결국 자연만 못하게 되지요.
최대한 자연의 모습을 재생해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생각보다는 힘이 듭니다.
아울러 가만 있는 자연을 파괴하는 일은 안 해야 할 것만 같고...
쐐주한잔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야기 2010.05.12  17:30 

화창한 봄날에 꽃구경 많이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란초 2010.05.14  16:55 

이야기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꽃구경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ㅎㅎ
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강화도 2010.05.12  23:18 

겨우 인사만 드리고 가니 이 폴더를 이제야 보네요.
보리는 아니고 밀도 아닌거 같구 사실 저도 모르겠어요.
노루귀군락지도 다양한 야생화들의 군락지가 있는 고란초님 게신곳
부럽네요. 항상 아름다운 자연속 풍경 보여 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편히 쉬시고 내일도 활기차게 시작하셔요.

 고란초 2010.05.14  17:20 

강화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포스트를 보셨군요.
너무 바쁘실 텐데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이 곡식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가축 사료용 풀의 열매를 본 적이 있는데 이것과 유사했던 것 같고...
찾아보니 보리의 까락이 뭉퉁한 유연보리라고 하네요.
이곳엔 야생초의 군락지가 제법 있습니다.
자연이 많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증거겠지요.
강화도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05.15  18:19 

고란초님~~~
늘 고마우신 댓글에 행복 하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감사 드립니다

 고란초 2010.05.16  21:30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집안 일이 바빠 자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도 자주 못 들어왔거든요.
항상 죄송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탄곡 2010.05.17  11:37 

오랫만에 방문 인사 드립니다.
믾은 야생화를 올려주셔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이곳에 당개지치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반디지치는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 올려 주셔서 반갑군요.
2편도 보고 싶습니다.
이곳도 봄이 생략된 채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군요.
바쁘실텐데도 틈나는대로 야생화를 올려주셔서 이 방에 들어올 때는 설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란초 2010.05.21  10:29 

탄곡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당개지치로 잘못 알고 올렸네요. 반디지치로 수정하였습니다.
당개지치나 반디지치는 꽃은 비슷하지만 잎과 줄기의 형태가 다르더군요.
위에 올린 것은 반디지치가 맞습니다.
윗쪽 지방엔 당개지치가 군락을 이루고 있군요. 이곳은 주로 반디지치입니다만...
야생초는 많이 찍었지만 지면이 부족하여 다음에 또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탄곡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은 기쁘고 행복한 석가탄신일 되시길 비옵니다.

 나나미(orchid) 2010.05.20  13:30 

고란초님 연휴 3일 편안하셔요~~
부처님 오신 날도 함께 기뻐하시구요~~^*^
제게 주시는 다정한 마음 늘 감사드려요,,,,,
제 작은 사랑도 함께요~~~^^

 고란초 2010.05.21  10:34 

나나미님,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많이 쾌차하셨다니 정말 좋은 일이고 축복받을 일입니다.
울릉도로 여행을 하셨더군요.
그만큼 몸이 많이 나아지셨다는 증거이지요.
그런 생활이 병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만 같습니다.
저는 연휴를 병원근무 하고 있네요.ㅎㅎ
나나미님, 저도 사랑을 듬뿍 드립니다. 항상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