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의 쌍무지개와 저녁놀

2011. 4. 9. 17:58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쌍무지개를 보셨는지요? 또한 무지개 밑에 무지개가 달린 특이한 2중 무지개를 보신 적은 없으신지요? 여름철엔 간혹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합니다. 소나기 후에 햇빛이 비치면 반대측 하늘엔 무지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요.
 최근 영농지에서 석양에 이슬비가 내리자 손에 잡힐 듯한 무지개가 갑자기 생겼는데 서서히 쌍무지개로 바뀌더군요. 아울러 여러 형태의 무지개를 보여줍니다.
  무지개가 뜨는 날은 일몰시 저녁놀이 아름답다고 하여 당일의 일몰에 따른 저녁놀을 담아보았습니다.
  우리 님들 최근 저의 영농지에서 담아본 쌍무지개 그리고 2중 무지개와 저녁놀을 즐겁게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쌍무지개는 자세히 봐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영농지의
무지개와 저녁놀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8월 28일 오후 6시 ~ 7시




-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후에 영농지에서 바라본 목포 앞바다입니다. 구름 사이로 내비치는 햇살로 바다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 먹구름 사이로 내미는 햇살이 부드럽게만 보이네요. -


-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는 것만 같고... -


- 어느덧 구름 아래로 해가 다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


- 이무렵 영농지엔 가랑비 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동쪽 하늘엔 갑자기 무지개가 뜨기 시작합니다. 이건 무지개가 너무 커서 무지개의 우측을 찍은 것입니다. -


- 무지개의 좌측편. -

- 가랑비가 좀 더 세차게 내리자 무지개가 점점 뚜렷해지기 시작합니다. -


- 좌측편도 더 뚜렷해지고 있고... -


- 연달아서 좌측편에도 쌍무지개가 나타납니다. -


- 우측편은 쌍무지개가 더욱 뚜렷해지네요. -

-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쌍무지개. 손을 뻗으면 잡힐 것만 같습니다. ㅋ-


- 더욱 더 선명해지는 좌측편의 쌍무지개. -


- 정말 영롱한 무지개군요. -


- 바로 앞논에 무지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구쟁이 시절이라면 달려가 붙잡았을 것만 같고...ㅎ-


- 어! 이런!! 맨 먼저 생겼던 무지개 아래에 또다른 무지개가 만들어지고 있군요. -


- 무지개 아래에 다른 무지개가 붙어 있는 2중 무지개. 이런 무지개의 공식명칭을 잘 몰라서 제가 임의로 붙여본 것이니 이해해주시길... -

- 언덕 위의 쌍무지개와 다중(?)무지개. 이렇게 생긴 무지개의 정확한 명칭을 아시는 님께선 알려주십시오. 곧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 이제 영농지에서 바라본 쌍무지개. -


- 영농지에 내리던 비가 그쳐가자 무지개도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


- 점차 해가 지고 있는 목포 앞바다입니다. -


- 간간이 먹구름 사이에서 햇빛이 비치고 있군요. -


- 유달산입니다. 유달산은 산봉우리가 2개인데 좌측에 일등 바위와 우측에 이등 바위가 보이고 있군요.-


- 점점 짙어가는 저녁놀. -


- 해가 서산 쪽으로 걸리자 석양에 붉게 물든 저녁놀입니다. -


- 저녁놀이 한 폭의 그림 같지요? 다시금 영농지는 서서히 어둠이 깃듭니다.-








....................................................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쌍무지개를 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큰 행운이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ㅎ 그래도 무지개의 여러 종류를 보았다는데 만족을 해야 할 것만 같네요. 확실히 무지개를 보는 날은 저녁놀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환상이 아닌 현실적인 무지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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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2010.09.05  11:53 

와~ 그냥 무지개를 보는것만으로도 행운이 있다던데 상무지개를 만나셨으니
고란초님. 금년 남은 시간들 행운이 만땅 되시겠어요.
이렇게 보는것도 행운이 함게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고란초님.

 고란초 2010.09.06  09:27 

강화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쎄요. 쌍무지개는 비교적 드문 것이라서 행운을 안겨준다는 말이 있지요.
행운이 만땅이면 좋은 일인데..ㅎㅎ
같이 보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강화도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늘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억새풀 2010.09.05  12:59 

멋진 무지개 참 잘 담으셨습니다~~
문득 무지개를 잡으로 떠난 소년이 생각이 나는군요~~

 고란초 2010.09.06  09:34 

억새풀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지개가 다소 색다른 형태여서 담아보았네요.ㅋ
쌍무지개를 보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로 앞에서 무지개가 생기니 손에 잡힐 듯하더군요.
하지만 무지개는 가까이 가보면 작은 물방울일 뿐입니다.
아울러 햇빛에 반사되지 않으면 보이지 않게 되지요.
햇빛을 등지고 봐야만 보입니다.
또한 잡으려고 하면 저 멀리 달아나는 것만 같습니다.
억새풀님, 한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탄곡 2010.09.05  15:07 

저녁놀의 빛내림(구름사이로 내려쬐는 햇빛)을 발견하기도 어렵더군요.
작년에 벼르고 별러 겨우 한 번 찍었는데 성화에 나오는 장면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고란초님은 거기에 쌍무지개까지 발견하고 무지개가 겹치는 장면까지 목격했으니 금년 운수는 대통할 것 같군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장면 두 가지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란초 2010.09.06  10:48 

탄곡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비치는 모양이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는 것만 같더군요.
이런 장면은 이곳에선 자주 보는데 그곳은 드문가 봅니다.
쌍무지개가 행운을 안겨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까진 별로인 것 같습니다.ㅎ
올 한해가 아직 다 안 지났으니 기대해도 좋을지요?
무지개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쌍무지개를 제외하고는 공식 명칭이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임의대로 올려드렸습니다.
탄곡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늘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Dizzy 2010.09.05  21:05 

고란초님...저무는 들녘에서 무얼 하셨어요?

카메라로 오늘 단 한번뿐인 모습의 태양에게 아쉬운 사랑시라도 전했는지요? ㅎ

다음주 시험인데 아직 이러고 있습니다..
떨어질것 같습니다.

첨은 아니지만 ㅡㅡ
.

 고란초 2010.09.06  10:58 

디지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무는 들녁에서 무지개를 잡고 있었지요.ㅋ
그런데 태양이 오히려 행운을 선물해주더군요.
아니, 시험이시라뇨?
지금도 시험을 보시나 봅니다.
하긴 저도 과거에 전문의 자격시험까지 얼마나 시험을 많이 봤는지...
그럼 공부를 하셔야 하는데 놀러다니시면 어떡해요?
시험에 떨어져도 괜찮은 건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첨이 아니라도 떨어져 좋을 건 없는데...ㅎㅎ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시험도 잘 보시길 비옵니다.

 Dizzy 2010.09.05  21:10 

헉헉``` ㅡㅡ
다시 왔습니다
추천 잊어버렸거던요
항상 잊어버리는게 많습니다 ..

낼은 또 전처럼 출근할때 열쇠를 집안에 두고 문을 꽝 ~ 닫지 않아야 할텐데요 ㅋ
.

 고란초 2010.09.06  11:18 

디지님, 또다시 오셨군요.
추천까지 해주시려구요? 이거 황송해서...
그런데 디지님, 요즘 뭘 잘 잊어버리시나 봅니다.ㅋ
아직은 치매가 생기실 연세가 아니신 것 같은데...ㅎㅎ
집열쇠를 방안에 놓고 문을 잠궈버리시면... 애고~ 큰일인데...ㅋㅋ
하긴 저도 가까운 산에 가서 차열쇠를 안 빼고 차문을 잠궈버려 진퇴양란에 빠진 적이 있긴 합니다만...
결국 비싼 돈 들여 콜택시 불러 집에 가서 여분의 차열쇠를 가져와 차를 타고 왔지만 배보다 배꼽이 왕창 컸지요.
건망증은 여러가지로 애를 먹이기도 합니다. 저랑 약간 닮은 듯하네요.ㅎㅎ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망증도 가벼우시길 비옵니다.ㅋ

 고락산성 2010.09.06  14:53 

무지개를 잘 담으셨군요.
어린 시절같으면 달려가고픈 마음 동감합니다.ㅎㅎㅎ
구경 잘하고 갑니다.
태풍 말로가 내일낮에 이곳으로 상륙할 것같습니다.
복구하기 바쁘게 이어온 태풍이 마음을 심란하게 하지만
하늘의 뜻이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다시 복구하면 될 것이고..ㅎㅎㅎ규모가 그리크지 않으니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은 영농지에 목매달지 않으니...
활기차게 한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란초 2010.09.08  09:20 

산성님,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쌍무지개는 두번째 보거든요.
같은 장소에 간혹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지개를 손으로 잡을 것만 같은데 실제 가보면 가랑비만 보이더군요.
여수는 태풍이 다행히 비껴 가서 큰 피해는 없으실 것만 같고...
사실 영농도 너무 무리하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무리를 안 하는 범위에서 하려고 합니다.ㅎ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쌍무지개와 함께 행운의 날이 되시길 빕니다.

 다영맘 2010.09.06  23:48 

행운을 담뿍 안고 간답니다. 작품 같은 사진들 너무 멋집니다. 태풍전야 지금 저희 동네는 잠잠하긴 하답니다.
비 피해 없어시고 건강하시길요.

 고란초 2010.09.08  14:40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쌍무지개의 행운이 님께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태풍이 그 곳으로 가는 것 같은데 정말 피해가 없으셔야 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이곳은 이번엔 다행히 비껴갔네요.
태풍전야가 제일 견디기 힘들지요.ㅎ
다양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쐐주한잔 2010.09.07  09:20 

고란초님 부럽습니다, 행운울 준다는 무지개을 쌍으로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시지요, 없기을 기원드립니다

 고란초 2010.09.08  14:43 

쐐주한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쌍무지개는 간혹 볼 수가 있더군요.
저는 이곳에서만 두 번째로 보았지요.
태풍 피해도 다행히 없었구요,
여러가지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쐐주한잔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작은악마 2010.09.07  12:02 

가슴이 벅차셨겠어요! 전 그랬거든요. ㅎ
쌍무지개를 언제 봤었는지...
아주 오래전에 봤는데 지금은 무지개도 보기 힘듭니다.
행운 만땅!! ㅎㅎㅎ

 고란초 2010.09.08  14:46 

작은악마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다소 흥분되기도 했습니다.
우선 기분이 좋더군요.ㅎ
그런데 행운이 만땅이 될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
작은악마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님께도 같이 하시길 비옵니다.

 순수연굴비 2010.09.09  20:02 

잘 감상하고 갑니다...고란초님~^&^~~

 고란초 2010.09.15  09:25 

순돌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추석이라 바쁘시겠네요.
저도 자주 뵈어야 하는데 죄송...
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금학 2010.09.14  20:46 

고란초님 방문감사드립니다.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 아니 겹겹으로 펼쳐지는 무지개
아주 횡재를 하셨습니다.
삼악 신도심에 사시군요.
저는 화순입니다.

 고란초 2010.09.15  09:32 

금학님, 방문해주셨군요.
정말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진작 뵙고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저의 불찰을 너그럽게 용서하시길....
이곳 영농지는 시골지역이라 공기가 좋고 자연경관이 좋은 편입니다.
이런 쌍무지개도 간혹 볼 수가 있습니다.
밤에는 반딧불이도 날아다니구요.ㅎ
남악신도심으로 이사온 건 거의 2년 정도 되었네요.
화순에서 사시는군요.
저도 광주에서 의과대학까지 다녔거든요.
앞으로 종종 찾아뵙고 지도편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금학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09.16  22:51 

금학님 ~~~화순이시군요
울 올케 고향이 화순이고 목포에서 교편을 잡고 있답니다
오메나 반갑구먼요

 우담바라 2010.09.16  22:42 

오모나 ~~~~~~~~~~?
고란초님 사진작가로 등단하셔도 손색이 없겠구만요
어쩜 저렇게 멋진 천제개벽 사진을 잡다니
창시록~~~~~~~~~~~천지창조를 보는 듯 합니다
정말 바로 추천에 스크랩입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우미 진짜 !!!

 우담바라 2010.09.16  22:44 

그리고>>>>>>>>>.
ㅎㅎ 고란초님
유서까지 쓰게 헌 감기 걸려 보셨나요?
허기사 의사 선생님이시니께 이녁이 알아서
바로 낫게 허실랑가는 모르것지만서도 ㅎ
우미 저는 질려 부럿구먼요 먼 고런 감기도 있답니까 ㅋㅋ
암튼 뒤글라다 살아 났구먼요 ㅋ
그날밤 자면서내방에 이미지>>>> 그런 꿈을 꿨다니께요 글쎄 ㅎㅎㅎㅎ ㄳㄳ
그러고 나니 바로 났드만요
진짜 병은 감기가 아니 었나봐요 ㅋㅋ
의사선생님이 판단 좀 해줘봐요>>>>>>>.. 바로 기다리것씀다 오늘밤 내로 ㅎ

 고란초 2010.09.17  16:42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고~ 사진작가라뇨?? 당치않는 말씀이시옵니다.ㅎ
영농지 주변에 아름다운 광경들이 있어 조금 담아보았어요.
황송스럽게도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저 지금 고개를 못 들고 있네요.ㅎㅎ
그런데 얼마나 혼쭐이 나셨으면 유서를 다 쓰셨는지??
저도 즉시 님의방에 가보았는데 친구분이랑 너무 과하게 장난하면서 놀으신 것 같습니다요.ㅋ
원 시상에! 머리를 저렇게나 심하게 땅에다 박치기하셨으니 죽을 뻔도 하셨겠습니다요.ㅎㅎ
그런디 다시 팔팔하게 살아나셔서 저러코롬 요란하게 흔들고 계시니께 뭔 병인지 알 수가 있어야제.ㅋ
오늘은 저도 의사짓꺼리 집어치워부러야지.
같이 흔들고 싶어 이거 미치것네.ㅋ 허리가 괜찮을지는 두고봐야 허것지만... 나도 진짜랑께요.ㅎㅎ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길 빌고 또 빌어드리옵니다

 Catalina 2010.09.23  04:40 

이곳에서 바라님과 고란초님의 대화가넘 재미잇어서 카타리나도 한참 웃엇습니다.ㅎㅎㅎ
근데~바라님께서 더 늦기전에 의사 샌님을 제대로 찿으심에~골~골 100년은 사실것 같습니다.ㅎㅎ

두분께서도 건강 잘 지키시고 오래도록 행복 하세요~

 고란초 2010.09.30  21:16 

카타리나님, 댓글들이 재미있으셨나 봅니다.
우담바라님의 댓글이 정말 재미있어요.
글도 잘 쓰시고 유머 감각이 뛰어나시니...ㅎㅎ 어렸을 때부터 문학 소녀였다네요.ㅋ
저도 지기 싫어서 간혹 맞장구를 놓지요.ㅋ
그런데 실은 저도 우담바라님이 다소 걱정되긴 하더군요.
몸이 약하진 않으신 것 같던데...
틈만 나면 죽을 뻔하셨다고 하니 진짠지??
저도 우담바라님과 카타리나님, 모두 만수무강하시길 빌고 또 빌어드리옵니다.

 우담바라 2010.10.09  23:56 

하이고 ~~~~~~~카타리니님께서도 두번째 안가시 것던디요 ㅎㅎㅎ
우찌나 잼이 지게 답글을 쓰시는지
글고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여기서 뭐 논문을 쓸거요 ~~~~쥐꼬리만한 지식 가지고 아는체도 못하고
걍 ~~~~~~~웃고 즐기고 머리 식히고 하면
보약 무글것 없으니 돈안들고 울매나 좋아요

흐미 >>>>>>>걍 딱딱한 말만 하고 머리 쓰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드라니께요
머리만 희어지고 빠지니 웃고 삽시다요 ㅎㅎㅎㅎㅎㅎㅎ

 고란초 2010.10.10  21:57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두분 다 댓글엔 일가견이 있으시니 저도 여기서 웃음을 되찾았어요.
건강엔 웃음 이상 좋은 것이 없지요.
그런데 일본 모고등학교 영어수업에선 수업시간에 웃으면 엉덩이 맞고 나가야 하는데...
저도 그거 보다가 결국 엉덩이 한방 맞고 쫓겨났지요.ㅋ
저의 '님들의 유머집' 폴더에 있으니 한번 보시길...ㅎㅎ
이번엔 웃음을 콕 눌렀는디 성공하것지요.
아래 답글은 두번 다 실패네요. 고거 참, 요상허구만요.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꿈 많이 꾸시길...

 아침묵상 2010.09.17  02:45 

썽무지개...넘 멋있습니다.
직접 보시고 촬영할때 그 기분............상상이 갑니다.
정말 축복이신것 같습니다.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상 즐겁게 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고란초 2010.09.17  16:48 

아침묵상님,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 뵙습니다만 정말 좋은 종교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님을 뵙게 된 것도 쌍무지개가 준 행운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저의 영농지가 시골 지역에 있어 볼거리가 간혹 생깁니다.
하늘의 빛이 축복을 내려주는 것만 같기도 하더군요.
저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묵상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토끼 2010.09.20  11:31 

쌍무지게 잘보았읍니다 말로만들은 쌍무지게 꼭소설쌍무지게 뜨는언덕을
보는것 같읍니다 영농지에서 바라본 노을 정말 아름답군요
목포에 순돌님과 산성 탄곡 강화도님도 다녀 가셨군요 즐감 하고 갑니다

 고란초 2010.09.21  21:30 

토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과거에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란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쌍무지개이지만 어떤 행운이 찾아올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ㅋ
이 곳에서는 목포 앞바다가 잘 보이거든요.
그런대로 바라보는 경치가 좋은 편입니다.
목포의 순돌님도 간혹 서로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만...ㅎ
저는 사실 블로그도 초보자라서 많은 분들의 지도편달도 받고 싶거든요.
그래도 대가분들께서 찾아주시니 정말 황송할 뿐입니다.
토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온가족이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추석되시길 빕니다.

 Catalina 2010.09.23  04:35 

우~와!!~고란초님께서 담으신 아름다운 쌍무지개 작품에 걍츄~드립니다.
저 쌍무지개는 아마도 고란초님에 대한 큰 축복이 아닌가~합니다.
한쌍의 무지개도 보기가 쉽지 않으니~말입니다.
글고~자연이 연출하는 아름다움은 인간의 실력으로는 흉내낼 수도 없구여~

그나저나~올 여름은 유난히 홍수,태풍이 잦은줄 아는데.
고란초님의 영농지엔 피해가 없으셧는지요?

오늘은 라성의 추석이지만.
님께서도 한가위 긴 휴식 잘 보내시는지요?

 고란초 2010.09.27  12:23 

카타리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석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덕택에 저도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쌍무지개는 올해 몇번 본 것 같습니다.
행운이 좀 찾아올 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ㅎ
그렇지요 인공적인 것은 자연적인 것과 비교할 수도 없지요.
올해 태풍과 호우로 피해는 제법 입었지만 너무 더워 영농엔 별로 신경을 못 썼지요.
이제야 텃밭 정리도 하고 채소도 좀 수확하고 있습니다.ㅋ
카타리나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늘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Catalina 2010.09.28  12:44 

네~카타리나도 한가위 잘 보냈습니다.
울 고란초님께서 보시는 쌍무지개는 천사들의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오늘 여긴, 기록적인 더위가 와서 좀 힘든 하루입니다.ㅎㅎ
미국에와서 처음겪는 더위같습니다.
한국으로 계산하면 약 섭씨~약 40도 정도,

고란초님께서도 한국의 더위에 많이 힘드셧군요?"
농작물관리를 못하실 정도로 말입니다.
오늘,한국의 날씨는 많이 쌀쌀하다고 합니다.

건 그렇구여"무슨 채소값이 금값같은 상황이더군요"
서민들의 생활고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이래저래,
해서~어떤 이는 자작을해야 되겟다고 하시지만.
게절적으로 한번밖에 지을수 없으니,,,,그게 문제겠지요?

그동안 영농지 가꾸시느라고.분주하게 바쁘시더니.
이젠 땀의 수확을 거두시는 모습이 선합니다.ㅎㅎ

더 많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할께요~고맙습니다.

 고란초 2010.09.30  20:56 

카타리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고~ 섭씨 40도 정도면 완전히 열대네요.
그렇게 더운 날씨라면 견디기 매우 힘드실텐데...
올 여름은 덥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올 영농은 사실살 거의 신경을 쓸 수가 없었지요.
너무 더워 일을 할 수 없었으니 말입니다.ㅋ
여러 요인에 의해 올 김장채소의 작황이 매우 나쁜 것 같습니다.
특히 고냉지 채소들이 다 망가졌다고 하네요.
그러니 채소값이 4배 이상 뛰고 김장도 못할 지경입니다.
영농지에서 길러서 먹을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는 힘이 들지요.
이제야 겨우 웰빙 쌈채소와 상추, 쪽파 등을 심었습니다.
최근에 땅콩도 수확했고 조금 있으면 고구마도 캐야 할 것 같아요.ㅎ
카타리나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10.10  00:00 

근데 고란초님은 입은 항상 다물고만 계세요?
웃으면 누가 쥐긴다고 허등가요?
~~~~~~돈내라고 허등가요 ~~~~~`참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만 허라고 달린거 아녀요 ~~~~~~~~~~~>>>>>>.

 고란초 2010.10.10  21:29 

우담바라님, 살아서 돌아오셨네요. ㅎ
정말 이렇게 만나뵈니 반가와서 눈물이 다 나올려고 하네.
그런데 무슨 일로 한동안 뜸하셨는지요?? 설마 또 죽을 뻔하신 건 아니시겠죠?
그렇군요. 저는 이닉 앞에 있는 걸 얼굴로 생각 못 했거든요.
이제야 한 수 배우네요. 이번엔 웃음을 콕 찍습니다.ㅎㅎ
앞으론 더욱 신경 써야 되겠습니다.ㅋ 죄송하구요.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비옵니다.

 고란초 2010.10.10  21:38 

잘 안 되네요. 웃음은 안 올라가고 맨 앞에 것만 올라가요.
이번엔 웃음 플러스 박수를 콕 찍습니다.ㅎㅎ
제대로 나올려나 실험해봐야쥐.ㅋ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10.10  22:48 

ㅎㅎㅎㅎ 참말로 고란초님 방에 이모티콘은 사람바서 웃게 허는 모양이구먼요
웃는 것 거기에 손벽까지 치면 더 건강 헐것이고
보는 사람이 더 기쁠 것 아녀요 ㅎ돈도 안들고 사람 기분 좋게 허는것인디

멋이 그리 인색헌지 몰것드라니께요
웃으면 가치가 떨어 진다고들 생각허는 모양이라 허허허
언어도단이라요 ~~~~~~~~~~~~~~~~정말 웃지도 않고 ㅎ자 쓰면 괜스리
진채 헌거 같고 별스리 기분은 꼬장 허데요 헐 >>>>>>>>
바라 또 쓴 소리 ㅋㅋㅋㅋㅋㅋㅋ
걍 고란초님하고 좀 마음을 튼거 같애서 속엔말 했다니께요

우미 갑자기 왜이리 고란초님이 좋아진당가 ㅎㅎㅎㅎㅎㅎㅎㅎ
흥분 >>>흐미 ~~ 맘에 든 사람 만나믄 지가 요런 병이 있당께요 ㅎㅎㅎ기분 만땅이구먼요 ㅋ

박수도 치고 >>>>>>>>아미새 당신 노래도 부르고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미운 아미새 당신 ~~~~~~~~~~~`요런거 ㅎㅎㅎㅎ

 우담바라 2010.10.10  22:50 

무게 지키지 말고 또 오기 ㅎㅎㅎㅎㅎㅎ ㅉㅉㅉㅉ
우린 영원한 동반자 ~~~~~~~~~~~~~물색 중 ㅎ82 와 ㅋㅋㅋ

 고란초 2010.10.19  22:35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0년 된 포도주를 주신다고 하여 핑하니 갔더니만 아무도 안 계셔서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출타하셨나 봅니다.
나가서 혼자서 거나하게 드셨는지요?ㅎ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10.29  21:28 

이건 머시 ~~~>>>$%^&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
통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머리통 CT 촬영허러 갑니다ㅋ~~~~~~~~~~~~~~~흐느적~~흐느적

 Dizzy 2010.09.29  22:00 

환자를 돌보시고...거기다 영농일기 사진까지..햐..
고란초님 환자보시라고 소리친 그 사람 혹시 그것도 아나요? ㅎ
고란초님께서 블로그에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올리시는거 제가 알려드려요? ^^

 고란초 2010.09.30  21:07 

디지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보다가 블로그 방문을 했더니만 그런 일이 벌어지네요.
조금 미안하다고 하면 대개는 이해해줍니다.ㅎㅎ
그런데 환자진료용 컴퓨터와 저의 개인용 컴퓨터가 따로 있으니
즉시 환자를 보고나서 다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 활동은 환자들도 모르지요.ㅎㅎ
주로 환자가 없을 때 잠시 블로그에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은 주로 밤이나 쉬는 날 시간이 있을 때 하고 있구요.
디지님, 저의 홍보까지 하시려구요? ㅎㅎㅎ 참으시길...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NANAMI.hj 2010.10.11  19:31 

쌍무지개는 한 번도 못봤는 데...
행운을 잡으셧네요...
난초님..ㅎㅎ 축하드려요.....
님의 브로그도 곱게 구미시고..
또 제 방도 늘 잊지 않으시며
귀한 댓글로 늘 절 기쁘게 하시는 분, 고란초님...
고마워요...
잘 보앗어요~~~쌍무지개..^^

 고란초 2010.10.19  22:40 

나나미님께서 다 오시다니 어인 일이시온지??
쌍무지개의 행운이 님께 함께 하셔서 빨리 회복되었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행운이 안 찾아오는 것만 같네요.ㅎㅎ
그냥 우리 님들께 멋진 행운이 찾아드시길 빌 뿐입니다.
나나미님,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10.18  23:44 

쌍무지개뜨는 언덕은 언제 와도 이제
기분 쨩인 내 이웃이된 것같습니다
우이 >>>>>>>>>>>> 고란초님
무쟈게 좋아 부러 ㅋㅋㅋ 또 보고쟙네 ㅎㅎ

 고란초 2010.10.19  22:47 

우담바라님께서 언제 또 왔다갔다냐??
그런디 30년짜리 포도주 안 주실겁니까요?ㅎㅎ
저도 무쟈게 좋아서 같이 한 잔 하려고 했더니만 이거 길이 서로 엇갈려부렀네.
오늘 농어에다 감성돔을 잡아 회를 떠놓았는디 20년짜리 양주로 한 잔 하심이 어떠실지??ㅋ
저 이러다가 술 많이 늘 것 같은디...ㅎㅎㅎ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밤엔 이쁜 꿈 많이 꾸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우담바라 2010.10.25  22:49 

아른거리는 고란초님 ~~!ㅎ
오두막 무너지것씀니다요
우짜믄 조탕가요??
마이클 기장님께서 또 요리 술판을 벌여 놨으니 ㅎㅎㅎㅎ
근디 외국 호박들은 별로지요?ㅋ
그래도 한국 호박들이 더 좋잔혀요
호박은 호박다워야 ㅎㅎ
주름도 별로 없는거시 머시 호박이랑가 ㅋ
울 한국 호박들하고 놉시다
>>>>>>>>>>>이왕 벌인거 .....죽갔네 ㅋㅎㅎㅎㅎㅎㅎㅎ

 고란초 2010.10.27  09:58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좌우지간 블로그가 요란해야 좋은데... 님의 블로그는 넘 요란해서리...ㅎㅎ
그런디 오두막을 보수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몽땅 마시고 흔들어불면 베겨나지 못 할 테니까요.ㅋ
아, 참, 마이클님께서도 노시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호박축제라니... 진짜 호박축제더군요.
저는 혹시 못생긴 호박(?) 축제인가 했거든요.ㅎㅎ
그런디 한국호박이 더 맛이 좋다던디... 진짜랑께요.
이왕 술판 벌렸으니 같이 죽어붑시다.ㅎㅎㅎ

 우담바라 2010.10.29  21:24 

ㅎㅎ 사랑하는 고란초님
마이클기장님의 축제로 고막이 터져 입원 치료중 ...
치료하고 뵙겠습니다요 ㅎㅎ

 아침묵상 2010.10.23  11:19 

무지개가 파스텔 가루를 뿌려 놓은듯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지개를 보면 웬지 뭔가를 성취한듯 마구 기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란초 2010.10.24  10:01 

아침묵상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쌍무지개는 비교적 드문데 이곳에서 몇 번 보았네요.
쌍무지개의 행운이 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나나미 2010.10.27  11:46 

...
흔적만 남기고 갈께요.
미안하고 감사해요~~^*^

 화석 2010.10.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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