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연 사진(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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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야산과 들판에서(1): 겨울꽃과 남은 열매들
우리 님들 겨울날 야산이나 들판을 다녀보셨는지요? 낙엽이 모두 떨어진 앙상한 가지엔 지금도 많은 열매들이 달려있고, 산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때이른 봄꽃들도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언덕받이에서 피고 있더군요. 최근에 영농지 인근의 야산과 들판..
2011.04.14 -
갈대와 억새를 찾아서
우리 님들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은 아시겠지요? 늦가을의 운치를 더해주는 야생초가 바로 갈대와 억새이지요. 늦가을날 군락을 형성하면서 씨가 맺혀 날리는 갈대나 억새를 보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지난번 갈대와 억새에 대해서 잠시 소개해드린 바 있었는데, 이번엔 좀 더 자세..
2011.04.11 -
초겨울의 야산과 들판
우리 님들 초겨울에 산행을 해보셨는지요? 이젠 초겨울답게 매우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울긋불긋 산야를 물들였던 단풍들도 거센 바람에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최근 초겨울의 정취를 맛보고 싶어 인근 산야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직도 붉게 물든 단풍들이 남아있었고, 때늦은 가..
2011.04.11 -
늦가을의 산책
우리 님들 가을날 산책을 해보셨는지요? 이제 늦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애매한 계절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 느낌이 더 짙더군요. 최근 가을의 정취를 맛보고 싶어 인근 들판과 영농지의 정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영산강변엔 많은 갈대들이 자라나 군무를 펼치고 있고, ..
2011.04.10 -
영농지의 쌍무지개와 저녁놀
우리 님들 쌍무지개를 보셨는지요? 또한 무지개 밑에 무지개가 달린 특이한 2중 무지개를 보신 적은 없으신지요? 여름철엔 간혹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합니다. 소나기 후에 햇빛이 비치면 반대측 하늘엔 무지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요. 최근 영농지에서 석양에 이슬비가 내리자 손..
2011.04.09 -
봄의 야산에서(6): 오월의 마지막 봄꽃들
우리 님들, 이젠 초여름 날씨 같습니다. 물론 봄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유달리 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산과 들의 봄꽃들도 어느새 서서히 자취를 감춰가고 여름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가는 봄이 아쉬워 5월에 피었던 야생초들을 디카에 담아 한꺼번에 올려드리도록 ..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