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야산과 들판에서(2011년): 제4편: 철쭉과 곤충들

2011. 10. 19. 21:40나의 자연 사진

봄의 야산과 들판에서(2011년): 제4편: 철쭉과 곤충들

 

2011.05.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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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이젠 거의 초여름 같습니다. 어느새 봄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어 갑니다. 지난 달에 담았던 철쭉과 진달래가 있어 이번에 새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봄꽃을 찾는 여러 곤충들도 소개해드리고 봄을 맞아 짝짓기에 열중인 오이잎벌레를 소개하겠습니다.
 쌍살벌도 곤충을 잡아 후세를 위한 작업에 열중이더군요. 진작 올려드려야 옳은데 저의 바쁜 일과 때문에 다소 늦은 점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님들, 저랑 같이 들판의 봄풍경과 곤충들을 구경하러 출발해보실까요? 





                            
의 들판에서
                  
                  (2011년)





                                        제4편






                           


                             
1. 철쭉과 진달래




                                          
사진 촬영 일자: 2011년 4월 23일 ~ 5월 22일



- 아파트의 정원에는 많은 종류의 철쭉들이 무리를 지어 피어있습니다. 이건 분홍색의 철쭉이네요. -


- 위의 철쭉을 가까이서 담은 것입니다. 꽃은 진달래와 거의 흡사하지요. -


- 선홍색의 철쭉이 화려하게 피었군요. 마치 영산홍처럼 보입니다. -


- 군락을 이루며 피니 마치 불바다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


- 꽃도 화려하고 멋지네요. -


- 위의 철쭉을 가까이서 담은 것인데 쥐어짜면 붉은 물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


- 그런가 하면 이렇게 하얗게 피는 철쭉도 있습니다. -


- 이제 야산에 있는 철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겹분홍철쭉인데 꽃은 작아도 예쁘게 핍니다. -


- 위의 철쭉을 가까이서 담은 것인데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


- 이건 영산홍 같습니다. 산에서 피니 더욱 붉은 색깔이 진하게 나타납니다. -


- 마치 핏물이 흐르듯 선홍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

 

- 지금부터는 늦게 피는 진달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잎이 펼쳐진 후에 피는 종류인데 속명으로 개진달래라고 부르더군요. -


- 잎을 펼치지 않고 꽃부터 피는 종류는 꽃을 먹을 수 있는데 이 종류는 독한 맛이 납니다. -


- 위의 진달래꽃을 가까이서 담은 것입니다. 철쭉과 꽃모양은 거의 같네요. -


- 가까이서 담아보니 더 예쁩니다. -


- 이제 이 꽃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진달래꽃을 볼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

 


                         2. 봄꽃을 찾는 곤충들 


- 배추꽃을 찾는 꽃등에 1 -


- 배추꽃을 찾는 꽃등에 2 -


- 씀바귀에 앉은 꽃등에 -


- 무꽃에서 꿀을 핥는 꽃등에 -


- 무늬쑥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꽃등에 -


- 뱀딸기꽃에 앉은 벌 -


- 무꽃의 꿀독에 빠진 꿀벌 1-


- 무꽃에 앉은 꿀벌 2-








- 무꽃을 찾은 작은멋쟁이나비 -




                        3. 오이잎벌레의 짝짓기















                          4. 쌍살벌의 곤충 사냥

- 오늘의 희생자는 귀뚜라미 유충입니다. -

 

 


- 몸체가 벌보다 더 크니 땅굴까지 끌고 가려면 엄청 힘이 들 것만 같고... -



 

- "애고!! 힘 들어라. 새끼들 키우기도 고역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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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봄에는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철쭉이나 진달래도 볼 수 있고 곤충들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세를 위한 곤충들의 짝짓기나 알까기도 쉽게 접할 수 있지요. 한 번쯤 야산이나 들판으로 나가보심이 어떠실지요?

  우리 님들 모두 항상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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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곡 2011.05.30  13:30
 
봄꽃에 앉은 꽃등에와 벌, 나비, 특히 오이잎벌레의 짝짓기 등 접사의 진수를 보여 주십니다.
쌍살벌의 사냥 모습은 담기 어려운데 수작을 보여주시는군요.
갑자기 찾아온 여름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 내립니다.
비가 오면 기온도 식히고 텃밭이 메말라 있는데도 도움이 될텐데...
오랫만에 들려 두루 구경하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고란초 2011.05.30  21:27 
 
탄곡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포스트가 완성되지 않았는데 오셨네요.ㅎ
정말 죄송합니다. 자꾸 다른 일이 생겨서요.
곤충들의 모습이 조금 보실만 하시죠?
오이잎벌레의 짝짓기나 쌍살벌의 먹이 사냥은 정말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요즘도 매우 더운 날씨네요.
비가 좀 많이 와야 텃밭이 살아날 텐데 다소 걱정입니다.
탄곡님,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다영맘 2011.06.07  23:01
 
오늘 참 많이 더웠지요. 대구는 32도 까지 올라간 한여름 이었답니다. 철쭉은 이제 다 져 버렸지요. 건강하시길요
 
 고란초 2011.06.08  16:23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작 담은 것인데 아직도 완성을 못 시켰네요.ㅎㅎ
철쭉은 지금도 피고 있긴 합니다.
대부분 졌지만 늦게 피는 종류도 있더군요.
이젠 여름을 실감하는 날씨입니다.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다영맘 2011.09.02  09:19
봄꽃들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바람이 불고 있어요. 한낮에는 아직 폭염중이긴 하지만요.
잘 지내셨죠. 방학이면 방학대로 개학하니 개학대로 딸내미 하나 키우는게 왜 이렇게도 바쁜지...정신 없이 보내고 있어 블로그 관리는 자꾸만 소월해집니다. 늦더위 건강 유의하시구요. 따뜻한 배려 늘 감사드립니다.
 
 모나리자 2011.09.10  10:13
 
봄 이야기 이후 여름편이 안 올라온 것은
고란초 선생님께서 영상시화를 제작해 주시느라 시간을 다 쓰셔서 그러신 것 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

고란초 선생님 이 아침, 녹차 한 잔 준비해 드립니다.
즐겁게 출발하셔요.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