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9. 15:02ㆍ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겨울날 야산이나 들판을 다녀보셨는지요?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날 같습니다. 눈까지 많이 내리고 설한풍까지 세차게 불어와 손과 발이 꽁꽁 얼 지경입니다. 이런 날은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푹 쉬는 것이 제격일진데 눈을 보니 좀이 쑤시어 다시 인근 들판을 찾아갔지요.
하얀 눈이 덮인 들판을 바라보면서 삶의 활기도 찾고 마음의 평온을 구하기 위함이었는데 많은 초목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울러 직박구리, 찌르레기, 붉은머리오목눈이들도 모여 앉아 먹이를 찾느라 분주하더군요. 최근 들판의 풍경과 겨울새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눈에 덮인 겨울의 들판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저랑 같이 인근 들판으로 가셔서 겨울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고 겨울새들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의 야산과 들판에서
제3편
하얀 들판의 풍경과 새들
사진 촬영 일자: 2011년 1월 11일 ~ 1월 13일
- 인근 들판에서 지난번에 갈대밭을 보여드렸는데 여기에도 부들이 갈대와 어우러져 자라고 있습니다. -
- 이제 부들이 두터운 씨방의 껍질을 벗고 씨가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
- 부들은 수많은 씨들을 이 씨방 안에 담고 있지요. -
- 솜털에 싸인 씨들이 마치 민들레 씨처럼 바람에 날립니다. 이게 다 발아하면 온통 부들밭이 될 것만 같고... -
- 무안군 일로읍 남대천의 갈대밭인데 추위에 모두 꽁꽁 얼었습니다. 얼음 위로 눈이 쌓여 있네요. -
- 남악신도심의 외곽도로에 있는 다리인데 외곽도로가 완성되면 무안과 영암이 연결되는 무영대교와 만난다고 합니다. -
- 남대천 수로 옆의 갈대밭인데 수로도 모두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
- 갈대밭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이에 갈대밭 속에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슨 새일까요?-
- 바로 갈대 속에서 먹이를 찾는 붉은머리오목눈이였습니다. 수십 마리가 떼를 지어 돌아다니더군요. -
- 제가 나타나자 모두 경계를 합니다. 갈대속 여기저기에 붙어 먹이를 찾는데 크기가 작아 몇 마리인지도 모르겠네요. -
- 영농지도 눈에 덮여 있는데 아직도 많이 녹진 않았습니다. -
- 눈위엔 개인지 산짐승인지 모를 발자국이 보이고 있네요. 인근에 야산이 있어 간혹 고라니가 내려오기도 합니다만...-
- 텃밭 앞집의 비닐하우스인데 눈이 쌓여 모두 망가져버렸습니다.-
- 망가진 비닐하우스의 내부입니다. 다시 보수하려면 힘이 들 것만 같고... -
- 공동 영농지에다 가마솥을 걸어놨습니다. 이걸 이용해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야외에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군요. -
- 시금치들이 눈에 덮여 추위를 이겨내고 있네요. 눈이 녹으면 수확을 해야 하는데... -
- 월동 배추들은 아직도 눈에 파묻혀 죽었는지 살았는지?? -
- 지난번에도 눈 위로 거미가 기어다녔는데 또 한 마리가 나와 돌아다닙니다. -
- 이 거미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도 돌아다니네요. -
- "너 그러다 얼어죽으면 어떡할래?"
"깡생깡사라는 말씀 못 들어보셨어요? 이 정도 추위야 아무 것도 아닌데..." -
- " 난 지금도 추워서 오지(사지에다 거시기까지 합쳐)가 사그리 오그라들었는데 대단한 녀석이네."
"저는 팔지인데도 말짱인데요."ㅎㅎ
그러고보니 이녀석 정말 다리가 많긴 많네요. 그렇다면 더 추울텐데 잘도 견뎌냅니다. -
- 이 개는 영농지 앞집 아저씨네 집에서 사는데 매번 저의 영농지에 놀러옵니다. -
- "너 또 내 텃밭 채소에다 큰 거 해결했지?"
"에이, 생개를 다 잡으시네요. 사방이 다 저의 해결 장소인데..."
이녀석이 또 오리발을 내밉니다. 텃밭에 분명히 발자국이 있는 걸 확인했는데 눈이 녹으면 해결 여부를 알게 되겠죠. -
- 대나무는 사철 푸릅니다. 그래서 절개를 나타내기도 하지요. -
- 눈이 쌓여있는 데도 대나무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뒷편에 서있는 소나무도 역시 푸르름을 보이고 있네요. 바로 겨울철 송죽의 절개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
- 이건 뭘까요? 대나무 위로 낮에 나온 반달이 걸려있습니다. -
- 동요 속엔 햇님이 쓰다 버린 쪽박으로 묘사되더군요. 달의 입장에서 보면 기분 상할 것만 같고... -
- 멀구슬나무에도 이제 멀구슬 열매가 많이 사라졌네요. -
- 직박구리들이 많이 따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이 직박구리는 열매는 안 먹고 추워서 움추리고만 있습니다. -
- "애고~ 추워라. 열매도 모두 얼어 먹을 수가 없네."
"너 열매 안 따먹으려면 이리 와서 같이 붙어있어. 추운데 멀리 떨어져 있으면 더 춥다고... " -
- 멀구슬나무 아래의 채소밭엔 찌르레기들이 앉아 있습니다. 먹이를 찾는 건지 추워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 -
- 제가 나타나자 무엇 빠져라 날아가는데 이거 뭔가 거사를 방해한 것만 같고... -
- 인근 들판의 논에도 흰눈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대나무밭에서 요란한 새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무슨 새일까요? -
- 바로 붉은머리오목눈이들이었습니다. 수십 마리가 떼로 앉아 있는데 너무 작아서 눈에 잘 안 띄네요. -
- 좀 더 가까이 접근하여 담아보았습니다. 이제야 좀 더 선명히 나타나네요. -
- 눈이 녹은 덤불 속에서 먹이를 찾는 붉은머리오목눈이들 -
- 매우 작은 새인데 이리 모여 있으니 매우 귀엽군요. -
- 이 새들도 제가 접근하자 도망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매우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한 새이더군요. -
- 이제 서서히 귀가를 해야겠습니다. 벌써 해가 지고 있네요. -
- 서쪽 하늘에 구름이 깔려 석양도 절반이 걸렸습니다. 태양도 하늘 쪽으로 햇살을 비추고 있네요. 서편에는 저녁놀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포스트가 매우 길고 제가 다소 바빠 이제야 완성되었습니다. 좀 더 빨리 올려드려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겨울의 들판에서 많은 것을 보니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겨울 추위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
고란초 선생님~~
오늘 오후엔 편한 시간이어서
선생님의 사진 중 여러 컷을 훔쳐야 할 것 같습니다.
휴일 오후 즐겁게 가꿔지셔요 방긋~~
- 탄곡 2011.01.26 20:29
-
수로 옆의 갈대밭 정경이 고향같고 푸근합니다.
이곳에서는 월동하기 힘든 시금치를 보며 금년 농사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이번 겨울은 눈도 자주 내리고 지금도 너무 춰서 힘듭니다.
엊그제 산행하는데 얼굴이 시려 혼났거든요.
봄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 화석 2011.01.27 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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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도/-6도, 부산 -5도/5도... 맑지만 종일 영하권입니다.
다행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날씨가 회복
되오니 조금만 더 참아 주시길... 아직 컨디션이 말이 아닙니다.
고란초님. 인사만 드립니다.
- 바람꽃 2011.01.28 15:58
-
고란초 선생님 계신 곳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도심을 좀 벋어난 기분에 영산강이 가까이 있다니요
어릴적 들판에서 보던 그런 풍경
사람은 자연을 가까이 하고 살면 마음이 여유롭고 맑아집니다
눈이 제법많이 왔군요 건강에 유념하시길요
영산강변 사철을 고란초님 사진으로 실컸볼수 잇어 좋습니다
- 고락산성 2011.01.28 17:16
-
이제야 보게 되는군요.
들판에 눈이 완전히 덮이지 않아서
새들이 먹이를 찾는대 괜찮을것 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설빔 많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금요일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휴일되시기 바랍니다.
- Catalina 2011.01.29 10:19
-
아무리 추워도 자연은 또 겨울을 노래하는것 같습니다.
모든게 적응하며 살고 있으니...그 또한 오묘한 조화 같구여~
고란초님 혼자서 자연과 대화 하시면서 담은 사진들 중에,
탐나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글고,고란초님 영농지에 찿아온 견공을 이뻐해 주세요~ㅎㅎ
동물들도 자기를 좋아하는건 너무도 잘아니까요~
글고,또 독거미같은 팔지 거미는
정말. 대단합니다.독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만.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 보여주셔서 즐감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추운줄 압니다만,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우담바라 2011.01.30 18:46
-
즐거운 설명절 되시고 ,·´ ¸,·´`)
(¸,·´ (¸*♥
~~~ 멋진 고란초님의 설경 정말 쥐기는 풍경입니다
눈 밭에서 뒹굴고 싶어 집니다
,·´ ¸,·´`)
(¸,·´오랫만에 들려~~~ 가마솥에 백숙 푹푹 고아
혼ㅇ자 ,·´ ¸,·´`) 배터지게 먹고 갑니다 ㅎㅎㅎ
쥔장을 3시간째 기다려도 안오셔서 ...................쐐주도 한병 가져 왔는데
(¸*♥~~**저기 강아지 헌테 먹여 버렷습니다 ㅎㅎ
화가나서 ㅋㅋ~~~~~~~~~~~강쥐 아마 주인도 못알아 볼거구먼요
헤롱헤롱해서리 @##$$%^^
가마솥까정~~ 다아 ~~~~다 >>>>>>>>
경운기로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ㅋㅋ
고란초님~~~감사합니다
- 우담바라 2011.01.31 22:39
-
누가 사랑을♡ ♡(¸*♥
아름답다했는가 ~~~~!
누가 사랑을 ♡ ♡(¸*♥
아>>>>>>>>>름답다했는가 ~~~~!
차라리~~~~ 차라리 ~ ~ ~ ~ ~ ~ 그대에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ㅎㅎ~ ~ ~ ~ ~ ~ ~♬
- 좋은아빠 2011.02.01 12:40
-
고란초님...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인원, 자재. 장비. 뒷정리 하느라 그동안 아주 많이 바빴습니다.
그동안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로 시간내서 또 찾아 뵐께요..
가족,친지들과 함께 설 연휴 따듯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 고산 2011.02.01 23:02
-
고란초님 반갑습니다 사진이 토속적이라 친밀감이 드는군요 텃밭비늬루 채광만 함께 두면 백발 백중 누니 쓸어지지요
그리고 신묘년 맞이하여 복많이 받아세유 뭐니 해도 가족건강이 재산같으니 건강도 ㅎ하시구요 그럼 또 부자가 되여야겠지요 ㅎㅎ그럼 부자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 Dizzy 2011.02.05 23:39
-
별 받으세요 고란초님 ㅋ
얍~!!
http://img.blog.yahoo.co.kr/ybi/1/70/d5/daisykr9864/folder/17/img_17_6136_21?1296914247.gif
- 아침묵상 2011.02.06 12:36
-
겨울 눈 속에 갈대등..
자연의 아름다움 정말 경이롭습니다.
설명을 재밌게 달아 놓으셔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가마솥의 누릉지도 먹고 싶네요.ㅎㅎ~ (밥 냄새..)
- 쐐주한잔 2011.02.08 13:57
-
고란초님 석양에 홍어삼합 막걸리 한잔 했으면 합니다.
사진을 너무 잘 담았습니다, 이제 프로입니다. 전시회도 한번즘,,,,,, 도록는 제가 원가에,,,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 화석 2011.02.09 06:26
-
넘 멋집니다. 고생하셨구요. 모셔 갑니다. 고란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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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방 주말에 잘하면 눈소식이 있을 수도...
봄 준비 잘 하시고... 토끼라도 한마리 키우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 강화도 2011.02.09 13:40
-
드디어 오목눈이도 담으셨군요.
작고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기도 하지만 같은색의 풀술에서만 움직이니
잘 표현이 안되지요.
날씨가 추워도 잠시만 앉아 있으면 좀이 쑤셔 그냥 집에 있을수없지요.
또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도 어깨도 모두 아프고 쑤셔 결국은 밖으로 나갑니다.
어제는 포근하더니 오늘은 제법 춥네요.
하지만 또 나가렵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날 되셔요. 고란초님.
- 탄곡 2011.02.12 11:10
-
고란초님의 산뜻한 사진을 보면서 많이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그간 오래된 디카로 사진을 올리다보니 저의 블로그 품격이 덜어져 최근에 디카를 새로 구입했지요.
나이가 70이 넘어가니 블로그도 그만 둘까 했지만 계속 해 보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디카 역시 똑닥이지만 움직이려면 새로 하나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이곳은 다시 겨울오 돌아 간 것 같아요. 아침 기온이 영하 8~9도로,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 고란초 2011.02.13 19:07
-
탄곡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디카는 조금 좋은 것으로 담으면 사진도 나은 것 같습니다만...
저도 아직은 전문사진작가는 아니니 카메라를 못 사고 디카로만 담고 있습니다.
새로 사셨으니 좋은 작품 많이 하여 보여주십시오.
탄곡님, 아직도 날이 매우 춥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 나나미 2011.02.17 10:19
-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여긴 눈이 아직도 내립니다...
그 고와뵈던 눈이 이제는 좀 지겹다는 생갇도 드네요
그래도 곧 오는 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쉬울 것 같네요...
기다리는 봄처럼 고란초님도
행복한 마음이시길 바래요,
주신는 우정..
늘 고마워요~~^*^
- 나나미 2011.02.17 10:19
-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여긴 눈이 아직도 내립니다...
그 고와뵈던 눈이 이제는 좀 지겹다는 생갇도 드네요
그래도 곧 오는 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쉬울 것 같네요...
기다리는 봄처럼 고란초님도
행복한 마음이시길 바래요,
주신는 우정..
늘 고마워요~~^*^
- 좋은아빠 2011.02.17 11:48
-
행복은 마음에 자신에 마음에 있겠지요. 일체유심조 .... 라는 문구는 사용하는 블로거님들이 많은데 대부분 지긋한 연세인 것을 보면 인생은 살아가면서 내공이 축적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나니 저도 배우는것 같아요 ^^;
- 좋은아빠 2011.02.20 03:24
-
야후 새블로그로 가는 바람에 헤메이고 있습니다. 좋은 기능들은 전부 사라지고 사진도 자동축소로 올라가고 .... 여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겠지만 당장은 고객서비스 향상보다는 비용절감에 촛점을 맞춘듯하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여기도 블로그홈을 통해 겨우 찾아 왔답니다. 당장 즐겨찾기한 친구들과 연결안되 블로깅 자체가 어렵습니다... ㅠ.ㅠ
- 좋은아빠 2011.02.21 10:46
-
야후 블로거님들에게 새블로그 문제점을 널리 알려 주세요. 오죽하면 제가 허접쓰레기라고 하겠습니까? 블로그 기능축소도 화가 나는데, 새글 작성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글자크기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사진파일도 제대로 올라가지 않고, 띄워쓰기도 제멋대로, 게다가 작성취소해도 글이 올라갑니다. 아무리 시험버전이라지만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http://blog.yahoo.com/good-father/articles/42906 (좋은아빠)
- 억새풀 2011.03.02 20:47
-
고란초님....사진도 멋지게 찍으셨고
설명이 참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많은 사진을 구경하면서도 지겨운줄 모르니까요 ㅎㅎㅎ
아직 업그레이드 안 하신거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야후가 우리바람꽃님의 열정을 알아서
원위치하면 좋을낀데요
저야 뭐 야후에 오기전엔 다음에서 먼저 블로그을 했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만....그래도 다음보다는 야후가 더 좋습니다요 ㅎㅎ
방문 감사드리며 늘 건안하시기바랍니다...고맙습니다
- mihwa.kawausa 2011.03.05 07:03
-
좋은주말 보내시기를 .....
- 좋은아빠 2011.03.05 10:29
-
야후에서 [댓글보기] 버튼 오류를 수정하지 못해 저를 구블로그로 돌려 주었습니다만 구블로그도 3월이면 퍠쇄한다네요. 야후의 무능력과 무대책에 크게 실망하여 Daum 블로그로 이사하는 중입니다. 시간 나시면 좋은아빠의 새집에 한 번 들려 주세요. => http://blog.daum.net/cals3kr
- 사비나 2011.03.14 10:38
-
시원한 겨울들판 아주 잘보았어요.
넓고 탁 트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아기자기....
나름대로의 생명들이 함성을 지르며 살고 있군요.
새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요즘 새에 관심이 많아요. ㅎ
- 좋은아빠 2011.03.15 11:53
-
고란초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좋은아빠가 Daum블로그로 이사중입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시겠지만 잠깐 구경와 주세요 ... ^^;
http://blog.daum.net/cals3kr/
- joongjinbae 2011.03.15 14:24
-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그야말로 씽씽 달릴 것만 같네요.
겨울철에는 스피드 스케이트를 하루 종일 즐기기도 했답니다. 그리곤 그위에서
축구도 하며 씩씩하게 시간을 보냈지요. 저는 산과 갈대가 같이 있는 수로밭 #2가
좋습니다. 멋진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고산 2011.03.15 21:52
-
고란초님 이제는 저 하얀눈도 자취를 감추려고 하겠지요 오늘 밭에서 일을하는데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답니다
경칩이 지나서 개구리입이 덜어젔나 봅니다
- 화석 2011.03.21 06:00
-
요즘 많은 바쁜 일들이 있어 들리지 못했습니다.
야후에 글 올리는 일들이 전만 못합니다. 컴 문제인지 복합적으로 사진이나
음악도 올리기 힘들고...
그간 2주간 삼척, 울진, 영덕, 포항, 장생포, 경주 감포...
그리곤 제주와 서귀포, 성산포를 들러 어제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부터 2틀간 부산에서 바삐 보내고 모레면 다시
울진으로 향합니다.
자주 못 들러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글들이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으면 다시 좋은 글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장중에 일본 지진으로
세상이 너무 변하여 글들을 많이 올려야 하는데...
서울 4도/12도, 부산 6도/12도 전국이 조금 흐리고 내일부터 다시 꽃샘 추위가
시작됩니다. 고란초님 황사에도 조심하시길...
- 화석 2011.03.27 06:36
-
또 며칠간 우리나라 동해 북단의 고성(속초 위)과 속초, 강릉을 거쳐
동해, 울진등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고성에는 대형 선박이 1100척이나
있더군요. ㅎㅎㅎ
3/7부터 약 17일간에 걸쳐 제주, 서귀포, 우리나라 동해안, 전라도 장흥
(제주 성산포항과 쾌속 여객선이 2시간 걸리는... 차도 실고...)등 항구란
항구는 대부분 섭렵하였습니다.
컴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자료가 있고 정리하느라 컴을
복구시키려면 컴이 오래되어 한계가 있어 며칠후 조치하게 되면 사진,
그림을 올릴 수 있으니 제대로 알려 드릴 겁니다. 낮에는 바쁘고...
새벽에 해야 하는데... 자주 못뵈어 죄송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풀린다는데... 작년부터 수시로 초겨울이 오다가
갑자기 더워지던데... 봄도 제대로 못 느끼고... 서울 1도/11도,
부산 2도/12도... 맑지만 내일 중부에 비가 예상됩니다.
고란초님 며칠후 제대로 된 자료로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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