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寒梅... 꽃송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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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Storytelling) ... (11) 스토리텔링 마케팅도 전략이 필요하다.
하나. 감성 마케팅 전략 : 소비자의 좌뇌가 아닌 우뇌를 노려라!
윌리엄 번버크는 감성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성이란 단지 우리의 이익과 본능을 위해 봉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우리가 어떤 여자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우리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온갖 술수를 동원하는 것은 바로 두뇌다." ---------------------------------------------------------------------------------------------
세계 최초로 물을 상품화한 기업이 바로 생수업체 에비앙이다.
우리도 그랬다만, 외국도 생수판매초기에는 물을 사먹는다는 것이 생소한 시절이 있었다. 그때 에비앙은 스토리를 통해서 물을 판매했다. 당시 에비앙이 내놓은 스토리는 이런 것이었다.
1789년 프랑스의 한 귀족이 알프스의 작은 마을 에비앙에서 요양을 하면서 몸을 고친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좋은 물을 먹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때 물의 성분을 분석해보았더니, 그 물 속에는 미네랄과 같은 인체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이 소문나면서, 에비앙은 단순히 물이 아닌 약수라는 브랜드스토리를 담고 되었고, 전 유럽에 가장 좋고, 비싼 생수로 팔리기 시작했다. 현재도 에비앙은 이런 전설 같은 스토리를 내세워 “신비스러운 약수”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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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개... 여수(14/끝) 고락산성님
자연경관이 화려한 여수엔 향일암ㆍ오동도ㆍ거문도ㆍ백도 같은 유명 관광지가 많다. 교통과 숙박이 조금 불편해도 사도라는 섬에 꼭 가보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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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는 여천군수 재임 시절에 처음 방문했다. 그 아름다움과 조용함에 반해 지금도 휴식이 필요할 때면 한번씩 찾곤 한다. 사도는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다. 매년 5회에 걸쳐 2∼3일 동안 일어나는 ‘물 갈라짐(모세의 기적)’으로 인근 7개의 섬이 연결되는 장관을 연출한다.
항구에서 20분간 해변도로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서 마주치는 기암들도 색다르다. 충무공의 전설이 어려 있다. 이순신 장군이 나랏일을 근심하며 앉아 있었다는 거대한 장군바위, 거북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거북바위는 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턱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젖샘바위는 예부터 사도의 여인들이 출산 후 젖이 부족할 때 치성을 드리곤 했다는 사연이 내려온다. 2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멍석바위, 제주도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미암, 남산 야외음악당을 방불케 하는 높이 20m의 동굴바위가 천연의 자태를 자랑한다.
양쪽이 바다로 트여 있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양면바다해수욕장도 자랑 거리다. 고운 모래밭이 일품인 사도해수욕장, 해변 가득 피어난 돌꽃이 눈길을 끄는 본도해수욕장 등 작은 섬 안에 세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섬과 섬 사이가 멀지 않아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고 번잡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최장의 공룡 보행렬(84m)을 포함해 4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자녀의 고생태 체험학습장으로 그만이다.
휴식과 관광에 학습까지 일석삼조를 기대해도 좋다.
TIP -문의전화 061-690-2036(여수시 관광진흥과) -음식점 산아래횟집(하모 샤부샤부)061-682-1569 -특산물 돌산갓김치ㆍ개도참전복ㆍ거문도갈치ㆍ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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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개하고픈 곳이 너무 많지만(엑스포를 포함하면 무한대) 특혜(?)같아 대충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그간 감사합니다. 이웃들이 식상할까 하여... 다음은(?) 어디로??? 아쉽습니다. 모아 놓은 글들이... 바다루어낚시, 전남 여수의 디오션리조트, 향일암, 오동도, 자산공원, 봉화산, 만성리, 구봉산, 돌산 갓김치, 돌산대교... 먹거리 식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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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에는 생대구탕을.. (8/?)
“대구면 대구지, 무신 생대구닙꺼?” 외포리 선창 어물전, 아낙들은 ‘생대구’란 말을 쓰지 않는다. 거제에서 대구를 먹는 방법은 두 가지다.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대구를 탕이나 찜으로 조리하거나, 배를 갈라 볕에 말린다. 그러니 냉동대구가 있을 리 없다.
“냉동 쓰는 서울의 음식점이나 생대구탕·대구탕을 따로 구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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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꽉찬 1미터가 넘는 생대구 '맛보이소' | 거제 외포리에서 대구 전문점을 하고 있는 양선자(48) 씨는 “대구와 소금 외에 다른 양념을 하지 않는다”며 “뽀얗게 우러나오는 담백한 국물이 대구탕의 원래 맛”이라고 전한다. 대구 살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바스러져 사르르 녹는다. 입에 씹히지 않을 정도다.
대구탕의 감초는 숫대구의 정자인 고니다. 큰 놈은 보통 500g의 정자주머니를 품고 있는데, “적당량을 잘라 마지막에 살짝 데치는 정도로 삶아야 제 맛"이라고 한다.
거제 장목면 일대 어촌마을에선 ‘대구 과메기’를 흔치 않게 만나게 된다. 보통 1달 이상 말리면, 날것 그대로 쭉쭉 찢어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거제 사람들에게 말린 대구는 겨울철 특미다.
그래서 ‘거제의 부잣집 도련님들은 멸치와 대구가 없으면 밥 숟갈을 들지 않았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대구를 말리기 전, 손질하는 방법 또한 특이하다.
보통 생선은 배를 갈라 내장을 빼내지만, 이곳 사람들은 머리 윗부분을 칼과 망치로 두 조각내 활짝 펴서 말린다. 외포리 양지바위횟집의 전영돈(51) 씨는 “대구는 사이즈가 워낙 커서 제대로 안 말리면 썩기 때문”이라며 “말린 대구로 끊인 탕은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전한다.
대구의 내장은 아가미·애·쓸개·대창 등으로 나뉜다. 이중 아가미는 칼로 잘게 썰어 아가미 젓갈을 담그고 나머지는 모두 버린다. 대구 애도 먹지 않는다. 전 씨는 “예전에 애에는 기름기가 많아 (먹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말도 있었다”고 전한다.
대구를 귀한 생선으로 치는 것은 알과 고니 덕이다. 큰 암놈의 알집은 1~2kg은 족히 넘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다. 보통 소금에 절인 다음 발효시킨다. 고니는 정자다. 비린 듯 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난다.
대구떡국을 파는 우리낚시포장마차의 최소정(45) 씨는 “고니를 살짝 주무른 다음 즙을 내서 넣으면 국물 맛이 더 담백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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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시절... 우승하면 '추석 과자 종합 선물세트'가 한 보따리이다. 특히, 라이벌인 롯데도 마찬가지... 그래서 경기중 만나면 과자정보도 교환한다.
"라이벌의 과자가 더 맛있었다." 라이벌 의식이 심해 "롯데껌 먹다가 진짜 욕 먹었어요." "걸리면 연봉을 까분다거나..." 응원팀에 맞추어 과자부터도 틀린다.
강호동의 소속팀은 약품회사라... 명절때면 소화제가 듬뿍! ㅎㅎㅎ(씨름선수시절의 여담) 강호동의 동네에서 야구할 때면 더 심했는데...
"경기 끝나고 1시간반을 못나간 적이 있어요." 마산은 1년에 1~2번 경기를 치르니 집으로 돌아갈려면 달걀 몇대씩 맞고...ㅎ
그런 응원문화들이 또다른 재미들을 주었던 그시절... 지금은 치어걸... 응원단장... 응원더 훨씬 세련되었지만...
잘나가던 그들이 웬 앨범??? 선동렬(31) 이종범(26) 양수경(당시 인기 캡)... 세병이 '94년에 '사랑하고 있어'라는 곡을 취입하고 앨범 판매에 나서...ㅎ
구단이 어려워 보너스를 못주었는데 감독(김응룡) 모르게 단장이 이벤트성으로 제안!
"이 때문에 감독에게서 욕얻어 먹고 사람들에게 욕얻어 먹고 제고가 3만장이라고 욕얻어 먹고 ... " 3일 경기후 하루 쉬는 날비행기로 이동해 새벽내내 녹음... 한달 내내 하드 스케쥴로 인해 태어나 처음 쌍코피가 터졌다.
▲야구인 골프대회 1위... 캐디와!
선동렬과 이종범이 어느날 다리를 다쳤는데 감독이 하는 말... "가서 나이트나 알아봐라..." "가수니까.." 선둉렬은 31이니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이종범은 신인이니 얼마나 겁났던지... 진짜 고민 많이 했단다.
전라도 말로 "괜히 해부려 갖고..." 그후론 조금만 다쳐도 "가서 판이나 팔아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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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화... 내장산에서! 수선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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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김동명 詩/김동진 曲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닯은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엾은 넋은 아닐까.
부칠 곳 없는 정열은 가슴 깊이 감추이고 찬 바람에 빙그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이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 사랑 수선화야! 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
조수미
| | 새벽에 바이올린에 맞추어 시원하게 한곡 불러 봅니다. 꽃 가곡 중에는 동심초... 다음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바람의 아들'... 그는 이제 '바람의 아저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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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못하시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마케팅도 감성에 접근하여 소비자를 끌어당기라는 말씀이군요.
여수에 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과거 모임에 돌산 갓김치를 한 보따리씩 가져왔더군요.
어찌나 맛이 있었던지 저희들도 민어회 두어 박스를 보내주었지요.
저도 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대학 첫 미팅 때 여자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가 바로 수선화였습니다.ㅋ
별로 박수를 받아보지 못해 나중에 바이올린으로 켜주었더니 그때서야 박수가 나오더군요.ㅎㅎ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국민은 진흙과자 먹고 국회는 고급차 굴리며 1등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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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한달 앞인데…” 구제역 확산에 초상집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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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에 왜 이렇게 흥분을… 한국은 '오징어' 같은 나라"
국수값은 `잘 먹었습니다`, 재료는 하늘창고에... 인천의 유명한!
뻔한 스토리에도 상상력-기술로 홈런…아바타 흥행 키워드
15일만에 서울 낮기온이 영상으로... 서울 영하8도/2도
부산 영하1도/10도. 포근한 주말이 예상되나 내륙지방은 안개에 주의.
다음주 중반에 눈이나 비올 예정이나 오늘 날씨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