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telling) ... (13) 스토리마케팅이 고객을 움직인다
< 강화도님의 물레방아 펜션... 4월을 기대합니다. 강화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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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직전에 '비타500'을 출시해 극적으로 소생한 광동제약, 식물성 화장품 출시로 100개나 매장을 확대한 '더페이스샵', 감성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아이리버', '유기농 식품 매장 '올가'.
이들 사례는 다른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여 고전하던 최근 2~3년 사이 성공한 것이라 호황 때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황도 비껴간다는 성장 코드로 주목받는 '웰빙'에 촛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웰빙 사업은 성장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데, 장기적으로는 1,200조 원에 해당하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여기에 각 제품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것이다.
| 스토리텔링 로드 소개 (3)...
충무공 묵었던 집·쉼터 정비해 호국의 길로
●경남 백의종군로
경남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직을 박탈당한 뒤 백의종군을 하며 걸었던 경남도내 백의종군로 구간을 복원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혼이 담겨 있는 역사길을 복원해 호국 정신을 기르는 교육현장 및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서다.
합천·산청·진주·하동을 잇는 이충무공 백의종군로 복원 사업은 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2월까지 마무리 한다. 161.5㎞의 탐방로를 정비하고 난중일기에 나오는 내용 등을 적은 안내판 102개를 설치한다.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길을 걷다 묵었던 합천의 이어해 집과 산청 이사재 집, 진주 손경례 집, 하동 이희만 집 등의 유숙지와 쉼터도 복원·수리한다. 복원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역사적 고증과 전문가 자문 등을 여러차례 거쳤다.
경남도는 백의종군로를 독일의 철학자의 길, 홍콩 침사추이 산책로에 있는 영화거리, 제주도 올레길, 서울 인사동의 골동품 거리 등에 맞먹는 세계적인 유명 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백의 종군로를 관광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 등 각계 각층을 대상 으로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눈오는 날에는 생대구탕을.. (10/10 끝)
조리 포인트 대구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버릴 것이 거의 없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단, 선도가 떨어지면 맛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끓일 때 국물 위에 거품이 많아진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반드시 건져내야 잡맛이 적다.
제철과 선택법 겨울에서 봄까지 산란회유를 하고 12월에서 2월경까지가 제철이다. 도미, 광어와는 달리 살이 부드럽고 빨리 상하기 때문에 회는 살아있는 것만을 사용한다. 저장에는 한 토막씩 랩으로 싸 냉동실에 두며 소금에 절인 것은 1주일간 보관할 수 있다.
대구는 남해에서만 나는 것은 아니다. 동해·남해·서해에서 고루 잡힌다. 그러나 알을 밴 대구는 겨울철 진해만 일대에서 집단 산란한다.
생대구를 쓰는 맛집 또한 진해 가덕도에서 남해 물건항까지 포진해 있다. 거제 외포리 위판장으로 가장 많은 대구가 쏟아져, 이 곳에 대구 전문점이 여러 군데 있다.
▶양지바위횟집(거제 외포리)
허영만의 만화 <식객-대구편>에 등장한 곳이다. 대구탕(1인 1만5000원)을 비롯해 대구김치찜·대구연잎찜 등을 낸다. 택배 서비스도. 크기에 따라 1박스(1~2마리)에 5~10만원 선이다. 055-635-4327
▶등대횟집(거제 외포리)
외포리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다. 1980년대 대구 풍어기 때에도 대구를 메뉴로 장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대구 살과 지리 만으로 끊여낸 대구탕(1인 1만5000원)이 맛깔나다. 055-636-6426
▶효진횟집(거제 외포리) 외포리 선착장에서 가장 규모 있는 음식점이다. 대구를 비롯해 물메기·아귀 등 요즘 나는 생선들이 많다. 055-635-6340
▶우리낚시포장마차(거제 농소리)
거제시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농소몽돌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다.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대구떡국을 맛깔나게 끊여낸다. 대구잡이 배를 운영하는 선장이 직접 운영해 물량이 많다. 055-635-6733
★ 대구 요리 조리법
살아있는 대구로 끊인 탕이나 찜은 탐나지만, 진해만까지 가려면 길이 멀다. 2010년 현재 대구잡이 허가를 받은 어선은 약 100여척. 부산 강서구·거제·남해 일대 포구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이 잡은 생대구 또한 이들 포구에서 모두 소비된다. 그렇다고 생대구의 맛을 포기할 건 아니다. 경매를 거친 대구는 박스 포장돼 전국 각지로 택배 서비스 된다.
서울에서 생대구 맛집은 찾기 힘들지만, 가정에서는 얼마든지 해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전화 한 통이면 하루 만에 커다란 대구 한 마리가 주방으로 배달된다. 그렇다면, 남은 과제는 ‘어떻게 조리하느냐’만 남았다. 거제 외포리에서도 대구 요리로 소문난 양선자 씨의 솜씨를 공개한다.
| '바람의 아들'... 그는 이제 '바람의 아저씨!' (8/?)
병원에 가서 팔을 뻗어 보라고... 뻗는데... 우두둑 소리가 5번 났다. 그순간... "갔다.... 시즌 끝났다." 담담하게 참던 눈물이... 와이프 앞에서... 보여 줄 것이 많았는데 30분을 울고나서...
▼ 이 분이 그 유명한 호시노인가?
진짜 성질 났다. 하고 싶은 야구를 못하게 되고 장훈, 백인천 이후 한국 타자가 갔는데 한국팬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안되면 물고 뜯고라도... 곤조라도 보여 주려고 했는데..." 결국 재활로!
그해 9월에 다시 출장했는데 빨리 시작하려고 핀을 두개 꼽고 시작했다. 자세도 변하고 힘도 약해지고 스윙각도 쳐졌다. 공도 무서워지고... 또 맞을까봐...
70~80m 가던 공도 40~50m로 줄고... "사람이 작아지고 모든게 두렵고 겁나고..." "오하요우 고자이마스(아침인사 안녕하세요?)" 인사도 듣기 싫고...
"운동 선수의 부상은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치명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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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머리에 동전 크기로 구멍이 두개 뻥 뚫렸다. 원형 탈모증... 모자도 벗기 힘들었고... 그래서 검은 매직으로 칠로 해봤다.
하루는 화장실 청소하는 '크레졸'을 면봉에 발라 머리에 칠해 보았다. 혹시 머리가 막혀 머리카락이 안나오는지... 뻥 뚫리라고... 안해 본 것이 없다. 모자 벗을 때마다 화장실 냄새가 났다. 치료약이 없다. 스트레스 땜에...
나중에 한국에 온다고 유니폼을 벗으니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 처음 입사하고 2개월후 원형탈모증... ㅎ
| 25일 한·인도 정상회담... 2000년전 인도공주 허황옥의 자취를 찾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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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아요디아(옛 아유타국) 힌두교 사원의 쌍어문 조각. 이 지역의 주장(州章)이다. <2>중국 사천성 안악현 (옛 보주) 서운향에 있는 보주 허씨 사당. <3>김해 수로왕릉의 쌍어문. 가락국의 국장(國章)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도와 한국, 아유타국과 가락국을 연결하는 확실한 문화코드가 있다. 바로 쌍어문(雙魚文)이다. 쌍어문이란 물고기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 도안(圖案)이다.
김해 수로왕릉 앞에 서 있는 삼문(三門)에 그려진 쌍둥이 물고기 그림들이 그것이다. 수로왕릉뿐만 아니라, 김해시 소재 신어산의 은하사에도 그려져 있고, 합천 영암사지 돌비석 등 옛 가락국 영역 안에 있는 고대 사찰에 무수하게 남아 있다.
반면 한반도 내의 다른 지역, 즉 당시의 고구려나 백제·신라의 영토 내에서는 거의 발견된 예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혹시 쌍어문이 가락국의 국장(國章)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사실 필자는 김해 김가다. 유년시절엔 남다른 검은 피부로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데 수로왕의 국제결혼 상대가 인도 여인이라는 이야기를 학교에서 배우고 나서 필자의 고민은 말끔히 없어졌다.
피부가 검을수록 인도 공주의 유전인자가 많이 남아 있는 왕족의 후손임을 믿으며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 < 설산의 운해와 일출... 꽃송이님 >
그림크기 3072x1024 와이드
가곡 동심초(同心草) ...(1/2)
★ 오늘은 웬지 제가 꽃관련 가곡중에 최고 좋아하는 "동심초" 올리고 싶습니다. 그간 미루어 왔지만... 이 곡! A(라)음까지 올라 가기에 무척 힘든 곡입니다만... 컨디션이 좋으면 저도 올라 갑니다. ㅎㅎㅎ
동심초 ( 설 도 작시, 김 억 번안, 김성태 작곡 / 소프라노 이규도)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소프라노 이규도 >
이화여대 음대 졸업, 미국 줄리어드 대학원 수료 마리아 칼라스 마스터클래스 수료 제3회 동아콩쿨 대상, 2001년, 2004년 대한민국 문화 예술상 수상 현재 :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동심초(同心草)
동심초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노랫말을 보면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로 시작하고 있어 "아! 동심초 꽃잎이 바람에 지는구나"하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사전에 보면 동심초라는 단어가 없다. 중국말 사전에도 동심초라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동심초라는 꽃이나 식물은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 동심초는 무엇이란 말인가? 동심초는 무슨 풀이름이 아니라 바로 연서(戀書), 곧 러브레터라고 한다.
노랫말에 나오는 동심초를 (同心草)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심쇄(同心鎖 tong xin suo)를 보면 금방 이해가 될 겁니다. 중국의 산에 가면 쇠사슬에 자물쇠로 달아 놓은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마음으로 매다는 풍속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풀 초(草)'가 들어가는가? 종이는 풀로 만드는 것이며 러브레터 접는 방식이 바로 돗자리 짜는 풀의 매듭방식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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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시인의 번안시에다가 작곡가 김성태씨가 곡을 붙인 우리들의 귀에 익은 '동심초(同心草)'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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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전국적으로 개입니다.
새벽부터 열 받습니다. 이렇게 열받으며 블로그 글 올려야 하는지...
3시부터 글이 안 올려집니다. 계속 에러... 답글도 에러나고... 어휴~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제법 많군요.
불황에서도 기적을 이루는 사례들은 과히 본받을만 합니다.
동심초에 연서란 의미가 있다는 말씀은 저도 처음 듣습니다.
노래 가사가 꽃잎과 풀잎이 나와 식물이름으로 알았거든요.
님께서도 열을 받고 계시군요.
저도 블로그 때문에 오늘은 블록이님을 찾아가 댓글을 좀 달아놓았네요.ㅎ
저는 제 블로그로 들어가는 것도 잘 안 되더군요. 다시 개설하라는 표시만 뜨더라구요.
화석님,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야후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나 봅니다.
앞으로는 점차 좋아지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