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8)

2011. 11. 11. 15:53화석·청천리님 방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8)

2010.04.12 05:05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972 

 

 

    1%의 멍청한 결정이 우리를 망친다...(8)                                    

 

 

 


   蛇足) 기업이나 개인이나 '손실기피'현상으로 크나큰 피해를 볼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 '소탐대실' 이라고... 저 역시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기에 다소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교훈이 될만한 글이기에 실어 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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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桃園의 풍경... 꽃송이님 >
  


 
   ■공정성에 대한 신념이 낳는 부작용

   〈스웨이〉에는 합리적 판단을 막는, 다른 심리적 성향으로 절차적 공정성에의 집착을
   꼽았다. 이와 관련, 기자는 최근의 이슈에 대한 그의 생각이 궁금했다.

   - 최근 미국에선 파산 위기에 처해 공적자금을 받은 투자은행의 CEO가 임직원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근본 원인이 무얼까요.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국민의 혈세로 은행의 파산을 막아줬는데 사전에
   아무런 허락도 없이 보너스 잔치를 하겠다니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흔히 공정성은
   이성적인 측면에서 지켜야 할 요소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감정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한 일을 당하면 견디기 어려운 분노를 느끼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너스가 파산위기 전에 이미 약속된 것이고, 은행을 회생시킬
   능력이 있는 직원을 붙잡는 데 꼭 필요하다는 설명은 들리지 않게 됩니다."

  



   - 그럼 당신이 은행 CEO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선 임직원들과 보너스를 낮추는 협상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에 미리 알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은행 임직원들은 원래 이 정도 수준의
    보너스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 정도로 깎았습니다'라고 말이죠.

    이렇게 하면 국민들은 골치 아픈 일 하나를 해결했다는 느낌이 들게 될 것입니다.
    간접적이긴 하지만 보너스 문제 해결 과정에 국민들 스스로 참여한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보너스 지급이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기업 이사회는 여러 명의 이사를 두고 있지만 때로 상식 밖의 결정을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봅니다.('집단 역학'의 문제이다.)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의사 결정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톨릭에서 성인(聖人)을 추대할 때 성인 후보의 약점을 들춰내는 역할을 하는 사제를
    미리 정해둔다고 합니다. 그 사제를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이라고 하죠,
    집단심리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의사 결정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기업 CEO도 의사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을 때 거침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좀 더 길게는 조직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터뷰가 끝나자 롬은 전화로 택시를 불러줬다. 이어 "이 동네는 택시가 오는 데 한참
    걸리니 우리 집에 가서 기다리자"며 앞장섰다. 그가 세들어 사는 집은 2층에 있었는데,
    한국의 집들과 비교해도 좁게 보이는 방 하나와 마루로 이뤄져 있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의 집이라면 넓고 클 것이란 기자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를 눈치챈 듯 롬은 "책 인세가 생각보다 적은데다, 은행에서 빌린 학자금을 갚느라
    아직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고 멋쩍게 웃었다.
                


 



다불포화 지방산(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한 총정리... (6)

   
   고등어·참치·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 덕분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체 안에서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세포를 보호하며, 혈액의
   피막 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한다.
                                                                                       < 콩... 
 강화도님 >
 


   그런데,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도 어떻게 조리하는지,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는지에
   따라 심장 건강에 주는 효과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하와이대학 연구팀은 등푸른 생선은 국처럼 끓이거나 오븐에서 직화(直火)가 아닌
   열기로 구워 먹어야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1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학술대회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선을 튀김, 절임, 또는 말린 상태로 섭취하면 오메가3 지방산의 효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여성은 등푸른 생선만 먹을 때보다 콩과 생선을 함께 먹을 때 심장
   건강에 더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여성의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줘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 
                                                                                            <덩굴 강낭콩>


   이와 함께, 콩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효과를 더 높이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등푸른 생선을 콩으로 만든 간장이나 두부와 같이 먹으면 좋다. 다만 두부는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좋지만, 간장, 데리야키 소스의 경우 소금의 양이 높아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저염 간장을 곁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공의 노래... 홍난파曲

 

               
                                         사공의 노래 

                            洪蘭坡(홍난파)曲 / 함호영 詩 / 테너 박인수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가는 배
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며는 달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메조소프라노:백남옥
   
                   

     벤치에 센서기 설치 동전 투입하면 詩 낭송 돼 
                                                                          < 들녁의 풍경... 강화도님 >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중략)”

  이달 말부터 경포호수 주변 `사공의 노래비' 옆 벤치에 앉으면 `사공의 노래'를
    가곡으로 들을 수 있고 시 낭송도 함께 들을 수 있게 된다.

  강릉시는 사공의 노래비가 설치돼 있는 주변을 경포의 새로운 명소로 가꾸기 위해
    목재 벤치를 설치하고 센서기를 설치, 벤치에 앉아 동전 500원을 투입하면 노래와
    강릉출신 시인 김동명의 시(詩) `호수'가 잔잔하게 낭송된다.

  또 사공의 노래비 옆에 높이 2.5m 폭 1.2m의 김동명의 `호수비'를 새로 세우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호수비는 관동대 오세원 교수가 제작.

  강릉시는 경포호수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늘고 있고 이 일대에 휴식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돼 2,000만원을 들여 호수 관련 노래와 시 낭송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경포호수의 정적 분위기에 잘 어울리도록 사공의 노래와 시가 낭송되도록해 경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전달하게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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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고~ 그간 바빠서 답글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죄송..
      아직도 구제역이 해결되지 않고 확산되니 걱정입니다.
      불포화지방산에 대해서 총정리를 하셨네요.ㅎㅎ
      많은 자료를 수집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