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9. 10:10ㆍ나의 자연 사진
들에 나가보면 여러 가지 풀꽃들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잡초에 불과했던 들풀들의 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는 수도 있군요.
우리 님들 어떤 풀꽃들인지 한번 볼까요?
봄꽃들의 향연
제1편
봄의 들판에서
사진 촬영 일자: 2009년 3월 28일
- 논두렁이나 밭에 잡초처럼 자라고 있는 광대나물인데 너무나 예쁘게 피어 있네요.-
- 시골 길가 언덕에는 이처럼 많은 광대나물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들꽃이지요. -
- 이것도 밭의 천덕꾸러기 잡초에 불과한 큰개불알풀의 꽃입니다.
들에 나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풀꽃도 사진으로 보니 정말 예쁩니다. -
-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런 잡초의 꽃에도 꿀벌이 찾아주는군요.
큰개불알풀의 군락을 보면 이렇게 장관을 이룹니다. -
- 흔히 밭가에서 볼 수 있는 봄나물입니다.
바로 냉이의 꽃인데 이렇게 군생하면서 꽃이 피니 정말 장관이네요.-
- 자! 어떻습니까? 제 말이 맞지요? 냉이꽃도 이렇게 피니 일품입니다.-
-시골 논가를 지나가다가 외롭게 혼자서 피고 있는 노란꽃을 보았습니다.
뱀무라는 꽃같습니다만 맞는 지 모르겠네요. -
- 이 꽃도 이른 봄 한철 피다가 사라지려나 봅니다. 벌써 씨방을 맺고 있군요.
논가에 있는 뱀무 같은 데요. -
- 논바닥에 이런 꽃도 피어 있어서 한 컷 해봤는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나중에 찾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죄송.. 혹시 별꽃이 아닐런지...-
- 이것도 논둑이나 논바닥에서 이른 봄에 한철 피고 있는 주름잎 꽃인데,
사진으로 보니 봐줄만 하네요. 이름이 맞는 지 모르겠네요.-
- 허허! 이제야 아는 꽃이 나오네. 이건 유치원 아이들도 아는 꽃 같습니다.
민들레꽃입니다. 흰꽃도 있는데 오늘은 못 찾았습니다. -
- 저의 텃밭에 있는 배추 봄동을 안 먹고 놔뒀더니만.. 흐~ 배추꽃이 피어버리네요.
애고! 아까와라. 그래도 꽃이 예쁘니 그냥 놔둬야겠습니다. -
- 아니, 이럴 수가! 갓김치해보려고 심었던 돌산 갓들인데 몽땅 꽃이 피어버렸네요.
그래도 꽃이라도 즐겁게 볼 수 있으니 못 먹어도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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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어떠세요? 들꽃도 보실만 하죠? 제가 보기엔 잡초들도 우수한 야생화 같습니다. 님들께서도 주말엔 들판으로 가셔서 마음껏 들꽃들의 향연을 구경하시고 기분전환을 해보심이 어떠실지...? 그 대신 잡초라고 발로 밟아 뭉게진 마세요.
우리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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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주 뵐 수 있으니 정말 기쁩니다^^
사진들이 참 예쁘네요.
아무리 들꽃들이라도 모두 멋있고
한곳에 모아놓으면 보기가 좋습니다.
일은 잘 해결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잠깐 시간을 내어 진천군에 있는
초평저수지에 수상좌대 예약을 하고왔습니다.
4월5일날 딸아이랑 민물낚시를 해보려고요..
고란초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보내십시요^^
흑산도 홍도를 두루 여행하셨군요.
찾아가 보겠습니다.
산성님,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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