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석같은 심리학 속설'을 해부(끝)...비타민의 종류와 상식(6)

2011. 11. 12. 14:11화석·청천리님 방

 

'철석같은 심리학 속설'을 해부(끝)...비타민의 종류와 상식(6)

2010.07.18 10:41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2187 

 

女와 男의 차이?


   릴리언펠드 교수는?

   임상 심리학자. 코넬대 심리학과를 나와 미네소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학 신화 사냥꾼'으로 유명하지만 학문적으로 주된 연구 분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psychopathic personality)에 관한 것이다.

   죄수들에 대해 연구하기도 한다. 1998년 미국 임상심리학회가 공헌도가 높은
   학자에게 주는 데이비드 샤코우(David Shakow) 상을 수상했다.
   임상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학술지인 〈정신건강 과학 리뷰〉의 편집자이다. 

                         



   '타인의 감정을 추측하는 능력' 女가 男보다 뛰어나다는 것도 심리학적 오해

   그의 책에는 50가지의 신화가 자세히 설명돼 있지만, '탐구해 볼 만한 신화들'이란
   코너에 250개의 다른 신화들이 짧게 설명돼 있다. 그중에서 재미있는 게 많았는데,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추측하는 능력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전혀 우월하지 않다'
   것도 그 중 하나였다.


   그에게 설명을 부탁하자 "윌리엄 이케스(Ickes·텍사스대 알링턴캠퍼스 교수)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분의 연구 결과"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케스 교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각자에게 녹화
   테이프를 보여 주면서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거나 감정을 느꼈던 순간마다
   비디오를 정지하고 그 내용을 적게 했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추측해서
   적게 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얼마나 정확히 공감하는가를 측정하려
   한 것이다. 그런데 이 실험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히 알아
   맞힌다는 증거를 찾기 힘들었다.

   릴리언펠드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말이 많다' 는 것도 대표적인 심리학적 오해
   라고 덧붙였다.

   심리학자 마티아스 멜과 동료들은 400명의 남녀 대학생들에게 휴대용 녹음기를
   지참하게 한 뒤 하루에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여성과 남성
   모두 하루에 약 1만6000단어를 말했으며, 남녀 간 차이는 거의 없었다.

                

        

 
"심리학에서는 집단 간의 차이를 많이 연구합니다. 남성과 여성, 흑인과 백인,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 등등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연구에서 일관적으로 밝혀
   지는 것은 집단 내부의 차이가 집단 간의 차이보다 늘 크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보다 남성 중에서 여러 사람 간의 차이가 더
    크다는 것).

   차이란 것은 우리 삶을 흥미롭게 하지만, 저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얼마나
   비슷한가에 놀라곤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한 종족이라는 것
   입니다." 

  
- 끝 - 감사합니다.


비타민의 종류와 상식


   국내 비타민 시장은 연간 5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2000년대 이후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이 꾸준히
   커질 전망이다.


   크게는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한 종합 비타민제와 비타민C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 비타민의 대표주자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다. 1963년 첫선을 보인
 
 이래 47년간 사랑을 받으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70년에는 비타민C와 E를 보강한 '아로나민 골드'도 선보였다. 요즘도 분기당
   100억원어치씩 팔리는 아로나민은 이금기(78) 일동후디스 회장의 작품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들이 비타민B 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는 점 감안
   만들었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 회장은 아로나민
   의 성공으로 1984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26년 동안 '오너나 다름없는' 최고경영자
   (CEO)로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일동제약을 떠나 자신이 2대주주인 일동후디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아로나민의 영원한 맞수가 같은 해(1963년)에 나온 유한양행의 '삐콤'이다.
   이름부터 '비타민B 콤플렉스(복합제)'를 줄여서 붙였다. 87년에는 비타민C 성분을
   강화하면서
'삐콤씨'가 됐다. 제품명 자체가 비타민B·C 복합제를 뜻하는 이다.

   삐콤은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창업자 유일한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태어났다. 삐콤의 연간 매출은 100억원을
   넘는다.


   외국 제품으로는 다국적제약사 와이어스의 ‘센트룸이 대표적이다. 비타민A를
   비롯해 엽산·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노피-아벤티스에서 50년
   전통의
세노비스'를 내놓았다. 건강기능식품 천국으로 불리는 호주에서 대형
   마트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한 알에 1000㎎(1g)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한 고농도 비타민C 정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종합 비타민제는 하루 권장량인 60㎎에서 많아야 600㎎ 정도의
   비타민C를 담고 있다.

   비타민C의 강자는 고려은단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김·막걸리 등과 함께 선물용
   으로 몇 통씩 사 가지고 갈 정도로 인기다. 고려은단은 '독일 제약사 DSM의 영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원료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사용한
다'고 강조한다.

   고려은단은 1946년 고 조규철 회장이 개성에 창립했다. 70년대에 아버지로부터
   경영권을 이어받은 조창현 회장이 94년 비타민C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0년
   취임한 조영조 사장이 3대째 가족경영의 전통을 잇고 있다.

                       

   알약이 아닌 가루 비타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레모나는 1983년 첫선을
   보였다. 비타민C 함량은 고농도 알약보다 작지만 약국뿐 아니라 편의점·대형마트

   에서도 살 수 있고 먹기가 편한 것이 장점이다. 비타민 제제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용후 경남제약 이사는"지난해에는 신종플루로 비타민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석 달 만에 50억원어치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며 "레모나C유산균·워터믹스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아 비타민 부문에서 올해 7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대웅제약이 '임팩타민파'로 도전장을 던졌다. 

                       

                    

   천연원료를 앞세운 한국야쿠르트의 신제품도 돌풍을 일으켰다. 올 4월 이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야쿠르트나무'가 내놓은 '브이푸드'는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고현정이 등장하는 광고에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배달 유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낸 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합성 비타민 제품과 달리 브이푸드는 과일이나 효모
   등 천연원료에서 비타민을 추출한 제
품'이라고 강조했다.

   비타민C의 경우 ▶원유에서 추출하거나 ▶감자·옥수수 등 발효시켜 합성하거나
   ▶아세로라 등의 천연식품에서 추출
해 만든다. 원유에서 추출하는 순도 100%의
   비타민C 분말은 주로 실험용으로 쓴다. 

                    



   합성 비타민은 싼 가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원료인 옥수수가 바이오디젤 연료용으로 많이 쓰이면서 가격이 올라 비타민C
   
가격도 덩달아 50% 정도 올랐다.

   천연재료에서 비타민C 1000㎎을 얻으려면 감귤 34개가 필요하다. 합성 비타민에
   비해 원가가 많이 들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전문가들은 수용성 비타민인 B·C는
   천연재료와 합성 제품의 효과가 거의 같다
고 말한다.

   반면 지용성인 A·D·E·K는 천연이 합성보다 흡수가 빠르고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합성 비타민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헨델의 메시아 중."주의 영광"

- 1975년 고2때 입니다. 음악반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어 처음으로 부산 고교 합창
  대회에서 우승하였던 곡입니다. 수학 여행을 다녀와 목이 쉰 상태에서 이 곡을
  불렀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음악 선생님이 와세다 음대를 졸업하시어 유난히 음악에 열정
  이 깊으시어 합창반을 설립하여 대회까지 나갔던...
  아직도 외우고 부를 수 있군요. ㅎㅎㅎ

  경쟁고교에서 헨델의 할렐루야를 들고 나와 긴장했지만 실력이 낮아서 안심했던
  기억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누구든지 힘차게 부르고 감상할 수 있는 곡!


Bow Valley Chorus의 연주와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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