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들 이제 저의 난실을 소개해드리고 춘란꽃들도 좀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진작 찍어두었는데 포스트를 간단히 만들었다가 지난번에 모두 삭제해버려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저의 난과 함께 사는 모습도 좀 보여드리고 싶어서 제작했는데, 다소 시기가 지나버려 아쉽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든 춘란꽃이 다 져버린 상태입니다.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난실에서
제1화
꽃이 피는 춘란들
사진 촬영 일자 : 2009년 3월 24일
- 제1난실의 난들입니다. 한국춘란들이 약 300 여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리 온실로 천장에 환풍을 위한 천창이 2개 있고 오전 햇빛이 들어오는 전면엔 갈대발로 차광을 하였습니다. 지붕엔 겨울철엔 한겹 차광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름엔 두겹 차광망으로 다시 설치합니다. -
- 제1난실과 2난실 사이엔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난대는 2단 난대로 제가 직접 제작하여 사용했습니다. 난실 바닥은 약 30cm 정도 깊이로 대, 중, 소 마사토를 순서대로 깔아 습도를 유지합니다. 겨울엔 전기온풍기로 가열하지요. 물을 준 후엔 모든 선풍기를 가동시켜 환기를 시킵니다. -
- 제1난실의 난꽃들이 보이고 있는데 난잎에 가려서 전체는 잘 안 보입니다. 뒷편에 욱황이라는 보세란의 꽃대가 보이고 있군요.-
- 1난실 입구엔 한국춘란 소심이 개화하고 있습니다. -
- 제1난실에서 개화 중인 한국춘란 소심 '야접소(夜蝶素)'의 모습입니다. 저의 난실에서 시행한 난의 지상명명 제1호이지요.-
- 야접소(夜蝶素)의 확대사진입니다. 그런대로 예쁘게 생겼죠? -
- 제1난실에서 피고 있는 한국춘란 호화입니다. 신아는 감복륜으로 나오는데 꽃은 중투 무늬를 보이는 호화로 피더군요. 화통을 씌우면 좀 더 무늬가 뚜렷하게 나옵니다.-
- 제1난실의 색화인데 화통 처리를 좀 늦게 하였더니 주금화가 다소 발색이 약해졌습니다. 올해는 사실 좋은 춘란 꽃들을 많이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작년 말에 집쥐 2마리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난실로 올라와 춘란 꽃망울만 골라서 모조리 따먹어버렸거든요. 결국 쥐약을 사방군데에다 놓아 전멸시켰지만 그 동안에 꽃망울이 많이 사라져버렸습니다.-
- 한국춘란 산반인데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쌍두화에 약간의 기형으로 피었네요. 꽃의 산반 무늬는 확실치 않은 것 같습니다. -
- 제1난실에서 피고 있는 한국춘란 소심입니다. -
- 이제 제2난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곳엔 중국란, 일본란, 양란 등 주로 외국란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약 350분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이 난실은 제가 직접 설계하고 재료를 사다가 직접 지은 난실입니다. 물론 난대도 대부분 직접 제작한 것이구요.-
- 제2난실에서 한국춘란 복색화가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화통처리를 안 했더니 무늬의 경계가 뚜렷하지는 않네요. 가운데가 주금색이고 짙은 녹색으로 둘러싸인 꽃이었는데, 신아는 감복륜으로 나와 소멸되지가 않습니다. 완전히 개화하면 무늬가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
- 2난실엔 풍란들이 제법 있는데 대엽과 소엽 풍란을 천장에다 매달아놓았습니다.-
- 제2난실에 있는 석곡입니다. 5월 경에 매우 향기가 좋은 꽃이 피더군요. -
- 제2난실에 있는 양란인데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양란은 겨울에 좀 더 가온을 해주어야 하는데 춘란과 같이 기르니 제대로 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 제2난실에 있는 한국춘란 복륜입니다. 선천성이어서 꽃에도 복륜무늬가 들어갑니다. -
- 소엽풍란을 목부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풍란은 돌이나 나무에 붙여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면 운치도 있고 향기도 좋더군요.-
- 이번엔 제3난실로 들어갑니다. 이곳엔 한국춘란이 약 300 여분 자리잡고 있지요. 먼저 대형 난대를 제작해놓고 여기에 맞춰서 난실을 지어버렸습니다. 지붕은 FRP 투명 스레트를 얹었는데 외부엔 한겹 차광망이 쳐진 상태입니다. 난실과 난대 모두 저의 개인 작품입니다. -
- 제3난실에 있는 난들의 꽃들이 보이고 있네요. 이 곳에도 환풍기가 3군데 설치되어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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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춘란도 이렇게 난실을 지어놓고 정성스럽게 가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난들이 제 성질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신경을 쓰면 좋은 작품도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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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방울 2009.04.22 13:3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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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많으면 관리가 어렵겠지요? 아무래도 분양을 해주셔야할듯합니다 제가 어떻게 제입으로 분양을 해달라고 청하겠습니까 마음이 동할때 잊지만마십시요 ㅎㅎㅎ 야접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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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2 17:0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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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과의 파묻힘속에서 사시니 얼마나 즐거우실까!
부럽습니다. 고란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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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2 20:4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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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묘군요.
언제 시간 된다면 한번 보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일찍 농장에 나가서 체소를 솎아주고
추가 파종도 하고 잡초도 메고, 흔들린 작물을 단단히 고정 시키고...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편안한 저녘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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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3 11:4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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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난들은 거의 20년 이상 저와 같이 살아온 것들입니다.
다소 정도 들고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도 했지요.
야접소라는 소심을 보여달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올려드린 것이구요.
님께서 충분히 공부를 하신 연후에 중국란부터 키워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춘란은 향기가 거의 없고 발색이 어려우므로 다른 난을 충분히 키워 경험을 쌓은 후에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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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3 11:5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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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도 너무 많으면 관리가 힘이 들지요.
저도 약간 힘이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난과 함께 생활하면 즐겁기도 하고 피곤한 줄도 모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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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3 12:0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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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난실은 옥상 전체에다 만들었는데 약 20평 정도 되지요.
사실 규모만 컸지 실속은 별로 없습니다.ㅎㅎ
기회가 되면 한번 보러오셔도 됩니다.
저는 요즘 야생화 때문에 텃밭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채소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ㅎㅎ
이제 봄비도 제법 왔으니 한번 나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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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커 2009.04.23 22:2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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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난실과 수많은 난들..
고란초님의 섬세함과 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한번에 볼 수가 있습니다.
20여년을 함께 하였는데도 깔끔하게
정돈된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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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4 15:0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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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실 정말 부럽답니다. 이 많은 식구들 건사하시려면 힘이 드시기도 할테지만 보람은 더 크실 것 같아요. 아이아빠 구경 가라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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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미 2009.04.24 18:0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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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난들 보니 넘 부럽네요...
늘 보지만...ㅎㅎ
고란초님 고운 날 되시죠?
비록 바깥엔 흐리던 날씨가 결국은 빗발을 뿌려내고
있지만..
ㅎㅎ..
이런날은 제가 야외 운동 안 가고 쉬는 날이네요..
...^*^
늘 고운 맘으로 방문해 주셔서 고마워요....
님도 오늘 남은 하루도 내내 건강, 행복가득하셔요~~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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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5 10:0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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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커님 방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난실이 제법 크지요?
하지만 저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지요.
자주 손을 보지를 못해 좀 지저분합니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살아야 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ㅎㅎ
조우커님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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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5 10:1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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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실이 부러우실 정도는 아닌데..
저보다 훨씬 더 멋지게 꾸미고 기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난실이라서 볼품은 없지만 난에게는 좀 더 쾌적하긴 합니다.
잘 기르면 보람도 있지요. 난꽃도 원하는 바대로 피워주면 기분이 좋더군요.
부군되시는 분께서도 난을 좋아하시니 저도 기쁩니다.
한번 구경하러 오세요.ㅎㅎ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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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5 10:2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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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님, 이렇게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이젠 블로그 나들이도 하시는군요. 정말 좋은 일입니다.
님께서 사시는 모습 저도 간간이 보고 있습니다.
하고 싶으신대로 하면서 사시는 것이 보람이 있지요.
나나미님께서도 난을 좋아하셨죠?
난도 키우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즐겁게 사시길 빕니다.
나나미님, 항상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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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1 14:2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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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저 많은 난들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전 이름도 모르면서 기르고 있어요. 그냥 다 보춘화려니 하고-
향이 꿀꿀해서 아이들은 똥난이라고도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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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2 11:5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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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악마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난실을 둘러보셨군요.
다소 많은 난들이 있어 관리가 힘이 들지요.
하지만 20여년을 해온 것이라서 별로 어려움은 없습니다.
난은 민춘란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잘 기르시면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난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요.
작은악마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Catalina 2009.09.14 05:2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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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님의 난실을 이제사 봅니다.
정말 탐이 나네요"이젠.
저리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을 하니
누군들 난들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님의 집념과 땀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난은 너무 부지런한 사람에겐
부담이 되는 식물이기도 하지요?"
물을 너무 자주 주었더니 다 썩어 버리더군요"ㅎㅎ
카타리나도 물을 조아하니 난도 그럴줄알고 .
그런 시행착오를 많이 했거든요"
그리구여"
요즘은 고란초님의 신변엔 어떤 변화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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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4 10: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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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도 사람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지요.
저도 처음엔 조금만 길렀는데, 오랜 세월 기르다보니
점차 분수가 늘어나서 관리하기도 어렵게 만드네요.ㅎㅎ
잘 길러서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나가면 보람도 있더군요.
지금 이 난실은 다른 사람에게 팔렸고, 영농지에다 새로운 난실을 지어 모두 이사한 상태입니다.
영농지의 난실은 9평 정도이고 현재 5개의 난대에 난들이 올라가 있지요.
난대가 좀 부족하여 몇 개 더 제작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지난 봄에 올렸던 저의 사과문 보시고 걱정하셨군요.
익명의 모불로거가 해당 군청에 신고, 고발하여 제가 조서받고 혼이 나긴 했지만
훈방 처리되어 지금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은 단독주택이 팔려 영농지에다 난과 야생화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영농지에 온실도 새로 짓고 짐정리를 하느라 바빴습니다.
그간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님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카타리나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비옵니다.
- 2009.09.27 07:4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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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놀랍습니다.
다양한 취미를 가지셨네요.
고란초님 어느덧 추석도 얼마남지않았군요
너무나 빠른 세월입니다.
오늘또한 최고의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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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8 10:3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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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터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 올렸던 사진들은 제가 단독주택에 있을 때 찍은 것들입니다.
지금은 팔려서 모두 영농지 난실로 이사를 했지요.
8월에 이사하였는데 규모가 좀 커서 많이 힘들었네요.
제가 모조리 직접 승용차로 옮겼거든요. 이삿짐센터에서는 옮기기 힘들다고 해서...
영농지 난실은 현재 대충 소개 중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다음에 할 것입니다.
올터님,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의 추석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맞이하시길 빕니다.
- 2010.03.04 22:0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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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좋은 취미를 갖이 셨습니다.
훌륭한 작품들이고요.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시간이 되면 천천이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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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17:5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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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과거 저의 단독주택에 있던 난실을 소개한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 영농지로 옮겼지요.
난실을 새로 지었거든요.ㅎ
이제 난꽃들이 피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아직은 좋은 작품이 거의 없지요.
저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무화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 모나리자 2010.11.08 14:5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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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고란초님의 시와 소설, 단상집 방을 먼저 들어가 차분히 앉아 있어야 했는데
이곳 난실을 먼저 들어오고 보니 오늘까지 꼭 사흘때 빠져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난향에 곱게만 취해 있어야 하는 것을 저도 모르게 도벽이 도지니
거의 십여 축 이상을 모셔갔는데도 전혀 모르고 계시고요~~
오늘로 난실을 나와 내일부터는 조용히 찾아 뵙고 시와 소설 등의 작품을 통해
고란초님을 좀 더 가까이 알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분과 연이 되어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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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9 17:4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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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님,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난실을 맨 먼저 오셨네요.
요즘은 난도 가치가 많이 떨어져 그냥 줘도 안 가져가는 사람이 많은데
님께선 자진해서 가져가시니 웃음이 나옵니다.ㅎㅎㅎ
난에다 공력을 많이 들여야 제대로 기르는데 전 대충 기르니 난들에게 미안하고 난인 자격이 없는 것 같네요.
오래 전부터 길렀기에 지금도 열심히 길러보지만 생각보다는 어렵고 힘이 듭니다.
모나리자님, 이렇게 멋진 시인님께서 누추한 곳까지 찾아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2011.01.21 19:4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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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고한 취미를 가지셨네요~
키우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던데요~~~
보통분이 아니셔서 쌍 무지개도 보시나 봅니다~~~ㅎ
저는 큰 무지개는 보았는데...ㅎㅎ
추천 드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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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2 11:3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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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사랑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은 오래 전부터 길러왔지요.
하지만 아직도 배양은 많이 서투릅니다.
쌍무지개는 대부분 볼 수 있지요.
저는 작년에 두 번씩이나 봤습니다만...ㅎ
님께서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원한사랑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 2011.04.14 17:2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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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님 난실 오늘 날 잡아 구경 왔습니다.
한때는 춘란 전시회도 구경을 제법 다녔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요즘은 통 못 가고 있습니다. ㅎ
덕분에 눈이 얼마나 호사를 누렸는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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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5 09:5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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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난실은 과거 단독주택에 있던 것입니다.
지금은 영농지에다 난실을 따로 지어 관리하고 있지요.
춘란도 잘 관리하면 감상해보는 재미가 좋은데 아직도 제대로 못 키워서...ㅎㅎ
춘란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관상하시면 좀 더 즐겁지요.
데이님,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