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 1 = 0 (4) ...가을 감... 정전기 예방법... 치통은 왜 밤에

2011. 11. 13. 13:53화석·청천리님 방

 

100 - 1 = 0 (4) ...가을 감... 정전기 예방법... 치통은 왜 밤에?

2010.12.01 07:44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2536 

 

■공업화 초기의 중국은 디테일이 더욱 필요


왕중추 소장은 사전에 질문지를 주지 않았는데도 '첫째', '둘째', '셋째' 식으로 항상 조리 있게 답변했다. 답변에는 군더더기 설명이나 복잡한 논리는 없었다. 실제 기업에서 발생한 사례들이 가장 좋은 논거(論據)였다.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된 첫날부터 10여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일기를 썼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일기는 아니고, 일종의 영업일지(日誌) 같은 것이죠. 누가 시켜서 한 건 아니고요. 오늘 한 일을 정리하고, 내일 할 일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 디테일을 중시하는 습관이 들었어요.

그날그날 정리를 잘 해 두면, 나중에 어떤 일이 왜 생겼는지 원인을 찾기가 쉬워요. 그런 노력 덕분인지 영업실적이 좋아서 화학업체 사장까지 승진했었죠."

―잔소리가 너무 심하면 직원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중국은 이제 공업화의 초기 단계에 와 있습니다. 한국의 1960~1970년대와 비슷합니다.

1978년에야 공업화가 제대로 시작됐으니 서방보다 100년, 한국보다도 수십 년이 늦은 셈이죠. 그런데 지금 중국 기업의 직원들은 너무 자유롭습니다. 엄격함이 없는 게 오히려 문제지요. 세계 어느 나라도 군대의 신병(新兵) 교육은 엄격합니다.

중국은 현재로서는 디테일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문화는 우수한 점이 많지만, 공업화에는 잘 맞지 않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 문화에도 일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부 10명이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다 다르다고 하던데, 그와 비슷한 것이죠."

       



―과거 농업 시대는 디테일을 잘 몰라도 가능했다는 말씀인가요?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안 됐다는 겁니다. 농사를 지을 때는 24절기만 잘 지키면 됐어요. 모를 얼마 간격으로 몇 개나 심을지는 적당히 감(感)으로 할 수 있었죠. 하지만 공업화 시대는 다릅니다. 모내기와 달리 훨씬 치밀함을 요구하는 디테일 경제의 시대입니다.

그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쟁방식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의류업체 폴로(Polo)는 바느질을 할 때 1인치에 반드시 여덟 땀을 따도록 합니다. 정보화 시대는 하나만 틀려도 전체가 망할 수 있습니다."


물기 적고 깊은 맛, 그늘에 두고 익혀 먹는 재미는 덤


드디어 기다리던 감이 배달되어 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주문한 저농약 감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우기가 힘이 든다. 완전한 무농약 농산물이나 유기농 농산물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없지는 않지만, 사과나 감 같은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들은 대부분 무농약이 아닌 저농약 수준에 머문다.

나도 시골에 가자마자 사과와 배나무 묘목을 한 그루씩 심었는데, 농약을 하나도 치지 않으니 꼴이 가관이었다. 사과나무는 어찌나 벌레가 극성인지 8월쯤 되자 이파리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고, 배는 3년을 못 가서 바이러스로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면서 말라 버렸다.

무농약이든 저농약이든 친환경적으로 과일을 키워내는 사람들은 존경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해마다 감을 한두 상자 정도 사먹는다. 남편이 감 먹어치우는 귀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말랑한 연시를 좋아해 납작하고 자잘한 연시는 앉은자리에서 너덧 개씩 먹는다. 그래서 아예 감을 수확하는 시기에 한 상자를 사놓고 먹는 것이다.

시중에 팔리는 감은 대개 몇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말랑하게 숙성시켜서 먹는 연시 계통의 감, 딱딱한 상태로 먹는 단감, 그리고 숙성하기도 하고 말리기도 해서 먹는 땡감 정도를 구분하면 소비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연시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납작한 연시다. 가을이 되자마자 나오는 이 감이 가장 유혹적이다. “이제 가을이 왔어요. 가을 과일의 계절이에요” 하고 노래 부르는 것 같다. 값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새색시 시절에는 참 많이도 사다 먹었다. 하도 말랑해서 손으로 만지기조차 조심스러운 이 연시는 쭉 빨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많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며 먹거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바로 카바이드라 불리는 연화제 때문이다. 즉 이 연시는 나무에서 딱딱한 상태의 감을 따서, 박스 포장을 할 때 연화제를 함께 넣어 숙성시키는 것이다. 카바이드는 값이 쌀뿐 아니라 종이에 소량만 싸서 포장하는 상자 바닥에 던져 놓으면 되니 쓰기도 편하다. 
                                                                                        - 강화도님 -
  



2008년 모 방송에서 카바이드 가스가 연시 표면에 묻어 유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방송되고 ‘청도반시’로 유명한 청도 감 생산농가에서 난리가 났다. 그 결과 다음해부터는 다소 포장에 불편하더라도 몸에 무해한 대체 연화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고, 집집마다 남은 카바이드를 모두 땅에 묻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제야 조금 마음이 놓인다.

역시 소비자가 살아 있어야 상황이 개선된다. 카바이드가 무서워서 납작한 연시가 나올 때 꾹 참고 있다가 사먹었던 것이 대봉이라 불리는 뾰족하고 큰 감이다. 이것은 11월 늦가을이 되어야 수확해서 겨우내 먹는 감인데, 납작한 연시에 비해 값이 다소 비싸다. 맛은 물이 적고 끈적하며 깊은 맛이 있다. 나는 납작한 연시를 좋아하지만 남편은 이 대봉 감을 더 좋아한다.

대봉은 흔히 자연시라고도 불릴 정도로 상온에서 자연스럽게 숙성하는 감을 일컫는다. 그래서 자주 사먹었는데, 아뿔싸, 그것도 못 믿을 일이었다. 어느 해인가 도매시장에서 대봉 감을 고르면서, 천천히 두고 먹으려 하니 딱딱한 감으로 달라고 했다. 그러자 상인이 점원에게 “얘, 저기 딱딱한 거 한 박스, 카바이드 빼고 드려!” 하는 게 아닌가. 즉 생산지에서는 카바이드를 안 넣고 출하를 해도, 도매시장에서 카바이드를 넣는 것이다.  


말랑한 감을 찾는 손님이 많으니 아예 모든 상자에 카바이드를 넣어놓은 것이다. 도매시장 어디서든 카바이드는 쉽게 구입할 수 있단다. 그러니 소매점에서도 카바이드 넣은 대봉 감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정말, 건강한 식품을 구입하는 일은 참으로 까다롭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대봉이 나올 때에 딱딱한 대봉 감 한 박스를 “카바이드 안 넣은 거요!”를 외치고 사온다. 그러고는 시원한 곳에 두고 말랑해지는 것부터 차례대로 골라 먹는다. 같은 박스에 든 것도 먼저 무르는 것들이 있어 그것부터 따뜻한 방 안에 들여 놓으면 빨리 물러진다. 주황색 감은 무르면서 진한 주홍색으로 변한다.

엔간히 물렀을 때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다음해 여름에 별미 간식이 된다.

가장 다루기 힘든 감이 땡감이다. 그래서 이 감이 가장 값이 싸지만, 먹기까지 손이 많이 가므로 일반 시장에는 잘 나오지 않는다. 땡감은 아주 동그랗고 크기가 작다. 대봉 감은 그대로 상온에 두면 말랑해지면서 떫은맛이 사라지지만, 땡감은 워낙 떫은맛이 강해서 그 정도로는 부족하고, 자칫 썩어버린다.

그래서 따끈한 물이나 알코올 같은 것을 이용해 빠르게 숙성시키면서 떫은맛을 제거하는데, 이런 감을 물에 담근다는 의미로 침시(沈枾)라고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깎아 말려 곶감을 만들어야 먹을 수 있다. 햇볕에 마르면서 타닌의 떫은맛이 천천히 빠지고 단맛이 강화되는 것이다. 어쨌든 도시의 일반 가정에서는 이런 감은 다루기가 힘드니 시골의 오일장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다.

나는 그 몹쓸 호기심 때문에 땡감을 사다가 침시를 만들어보려 한 적이 있다. 물론 이천 시골집에 살던 때의 일이다. 사람들에게 들은 대로 꼭지를 따고 강한 소주에 담갔다가 밀폐된 용기에 넣어두었는데, 맛있는 침시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나머지 감은 깎아서 말리기로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까치가 문제였다.


내가 묘목을 사다 심어 10년 만에 달린 단감 하나를 날름 쪼아 먹은 게 얄미운 까치였는데, 이런 까치가 말랑하게 말라가는 곶감을 그냥 둘 리가 없었다. 그뿐 아니라 어떤 것은 곰팡이가 피기도 했다. 역시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다. 그 후부터는 시장에 나온 땡감이 아무리 예뻐도 눈길을 주지 않기로 했다.

집에 배달되어 온 저농약 대봉 감을 받자마자 상자를 뜯어 모든 감을 꺼냈다. 상처가 나거나 무르기 시작한 네 개를 먼저 접시에 담아 식탁 위에 두고, 나머지는 쟁반에 늘어놓아 그늘에 두었다. 햐얀 접시에 놓인 감이 어찌나 고운지 ‘반중(盤中) 조홍감이 좋아도 보이나다’로 시작하는 박인로의 시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싶다.

밥 먹을 때마다 어느 감이 먼저 무를까 요리조리 살피는 남편의 진지하고도 행복한 표정이, 감나무에 앉아 어느 감을 먼저 먹을까 고르는 까치 표정과 겹쳐져 웃음이 나온다.


정전기 예방법


우리나라처럼 일년에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계절의 변화가 생명 변화의 신비로움, 아름다움 풍경,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기온 변화는 생체리듬과 신체 건강에 변화무쌍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체가 고단한 증상을 겪는 일도 많다.

특히 겨울은 대기 중 수분 함량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

28일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을 통해 겨울철 건조와 추위로 인해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인 '두드러기, 정전기, 동창'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실내외 온도차 벌어지면 피부 '두드러기' 증상 심해진다.

      

 



두드러기는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갑자기 가려우면서 마치 벌레에 물린 듯 여러 개의 홍반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그 원인은 환자에 따라 너무도 다양하다.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으나 '한랭성 두드러기'처럼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반대로 체온이 올라가면 나타나는 두드러기가 있는데 이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고온에 노출되거나 격한 감정을 겪은 뒤에 생기는데,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 갑작스런 온도변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난다.

한랭성 두드러기나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이 심하고 팥이나 콩알만한게 부풀어오른 발진이 많이 나타나는데, 가만히 두면 수시간내에 사라지는 일이 많지만 수일간 계속되기도 한다.

강진수 원장은 "한랭성 두드르러기의 경우 옷을 따뜻하게 입고 찬 기운에 오래 돌아다니지 않도록 해야 하며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런 과격한 운동, 온탕에서 장시간 목욕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며 "한번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므로 만성화되면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투여한다"고 밝혔다.

   닿는 곳마다 찌릿찌릿 '정전기' 

  



겨울만 되면 손이 닿는 곳마다 '찌릿'하고 정전기가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이는 겨울철 날씨가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 때문이다.

정전기는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 피부병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 노인 등은 정전기를 예방하는 게 좋다.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몸을 촉촉하게 유지한다.

특히 정전기가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이 손이므로 손을 씻은 후에는 꼭 핸드크림이나 바셀린을 수시로 바른다.

머리도 매일 감는 것보다 1주일에 3~4회 정도로 감아 건조함을 줄이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구면 보습이 되면서 모근도 튼튼해진다.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해주는 린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빗은 정전기를 일으키므로 나무 소재의 빗을 사용한다.

   손끝 발끝이 저리고 간지러운 '동창' 주의보 

  

◀부츠도 오래 신으면 동창에...

추운 곳에 오래 있게 되면 추위에 노출된 부분을 중심으로 동상에 걸리기 쉽다.

이 때 동상은 아니지만 손가락이나 발가락, 코나 귀 끝이 새하얗게 변하고 실내로 들어오면 화끈 열이 오르면서 쓰라리고 가렵다면 동창(凍瘡)이다.

차가운 기온이 몸을 위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바람에 생기는 것으로 손가락, 발가락, 발뒤꿈치, 코, 귀 등 추위에 보온이 잘 되지 않는 부위에서 나타나기 쉽다.

특히 통풍이 되지 않는 부츠안에 스타킹을 신고 하루종일 추운 바깥을 돌아나니게 되면 발가락 부분이 땀에 젖은데다 혈액순환이 안되고 추위에 얼면서 '동창'에 걸릴 수 있다.

외출 후 발가락 부분이 매우 가렵고 화끈거리면 우선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천천히 녹인다.

가렵다고 문지르면 언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문지르고 말고 깨끗이 씻은 후에는 잘 말려 보습 크림을 듬쁙 발라준다.

강 원장은 "동창이 있는 피부에 물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전문의 진단을 받아 혈관확장제나 항염제를 처방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누우면 쿡쿡… 치통은 왜 밤에 더 심해질까?


이른 아침, 문도 안 연 치과 앞에서 턱을 움켜쥐고 발을 동동 구르는 치통 환자를 종종 보게 된다. 낮에는 참을 만하던 치통이 잠자리에 들면 심장 박동 리듬에 따라 쿡쿡 쑤시며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치통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치아의 중앙에는 관처럼 생긴 빈 공간이 있는데 이곳으로 신경과 혈관이 지나간다. "충치가 진행되면 치아 속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부산물로 가스가 형성돼 빈 공간을 채운다"며 "가득 찬 가스가 치아 뿌리 쪽 작은 구멍(치근단공·그림)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치아 주위와 아래턱뼈의 신경을 자극해 치통이 생기는 것"

 
 

자려고 누우면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머리 쪽으로 혈액이 많이 몰려 치아 중앙 공간을 지나가는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많아진다."혈관이 확장되면 치아 속 공간이 좁아지므로 가스의 압력이 더 높아져 통증이 더 심해진다" 결국 치통은 밤이라서가 아니라 누워 있기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것이다.

치통이 심장 박동 리듬에 맞춰 심해지는 것도 심장이 뛰면서 혈액을 밀어내면 순간적으로 혈류량이 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치통은 누워 있지 않더라도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하면 심해진다. 이 역시 음주나 운동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져 혈류량이 늘기 때문이다.

치통이 심할 때 찬물을 입에 머금거나 얼음 등 찬 물건을 통증 부위에 대면 통증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는데, 이는 혈관이 수축해 혈류량이 줄어드는 덕분이다.

   도움말...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 원장


고향 그리워


                 
                                 고향 그리워
                                         만향 詩 / 이흥렬곡
      ▼일몰...강화도님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하늘  쳐다보며  눈물 집니다

                                         
시냇물은  소리높여  좔좔  흐르고
                                        
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  나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하늘  쳐다보며  눈물 집니다.


    ▼부산 성지곡 수원지가을... 
  본량 
   

                                        
어린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늘  쳐다보며  눈물 집니다

                                        
단풍잎은  바람결에  펄펄  날리고
                                         
애닳프게  벌레들은  울어 쌌는데

                                         
어린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늘  바라보며  눈물 집니다


 




범띠해가 저물어 갑니다. 12월의 첫날입니다.
이제 내년 토끼띠에는 깡총깡총 뛰어 보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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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12.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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