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의 향연 제12편:들판의 풍경과 봄꽃들(10)

2011. 3. 14. 21:19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이번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봄꽃들도 찾아보고, 들판으로 나가 농촌 풍경도 한번 보도록 하죠. 아울러 들판을 산보하면서 만나는 곤충들도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산의 봄꽃들은 다음편에 다시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주로 들판을 다녀보겠습니다. 이 사진들은 최근에 찍어두었던 것들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우리 님들 이번엔 들판으로 한번 나가보실까요?   






                                             봄꽃들의 향연






                                                        제12편





                 들판의 풍경과 봄꽃들(10) 
           
           




                                                                  사진 촬영 날짜: 2009년 5월 10일 ~ 5월 15일




- 저의 영농지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농촌의 들판입니다. 이제 모내기를 한창 준비하고 있습니다. -

- 비로촌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바로 이런 백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백로가 나르는 마을이라고 해서 비로촌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실 저의 영농지 앞에는 백로들이 제법 많습니다. 풍경을 주로 찍다보니 새는 객이 되어버렸네요. -


- 비로촌 앞에 있는 일부 논은 벌써 모내기가 끝난 곳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백로들이 한가롭게 먹이를 찾고 있네요. -

- 이제 비로촌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잠시 쉬면서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들을 보고 있습니다. 갈대 감상은 늦가을이 제격인데 농촌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 많습니다. -
 


- 봄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갈대는 노래의 가사처럼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처럼 보이지는 않는군요. -


- 추수를 앞둔 보리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으며 사랑하는 님과 정답게 얘기라도 나누면 좋을 텐데... 혼자서 보노라니 고독이 밀려오네요. - 


- 보리 이삭이 건들면 톡 터질 것처럼 팽팽하게 여물었습니다. 어릴 적에 보리 이삭을 불에 구워 손으로 비벼서 까먹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


- 밀밭입니다. 보리와 다른 점은 이삭이 더 길고 키도 더 큽니다. 어릴 적에 누군가가 보리를 많이 먹으면 동양인처럼 키가 작아지고, 밀을 많이 먹으면 서양인처럼 키가 커진다고 하여 보리보다는 밀을 더 많이 구워먹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 밀도 한창 이삭이 여물어갑니다. 그런데 밀보다는 보리에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우리 조상들께서 보리를 더 많이 애용했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여겨집니다. -


- 이것은 갓의 씨가 맺힌 꼬투리들입니다. 사람 손이 닫지 않는 들녁의 한 귀퉁이에 수없이 많이 나온 갓들이 저절로 자라서 이렇게 많은 씨가 맺혀있습니다. 이거 몇 그루만 털면 갓은 원대로 심을 수 있겠네요. -  

- 수확이 끝나고 밭뚝에 남겨진 시금치들도 멋대로 자라서 수많은 씨앗들을 맺고 있네요. 나중에 이거나 좀 털면 시금치 씨앗은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하고... -


- 쑥갓도 제법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채소들은 수수하면서도 곤충들을 유인할 만한 그럴듯한 꽃이 피더군요. 종자 보존을 위한 한 방편인 것 같습니다. -


- 이건 꽈리의 꽃입니다. 열매의 씨와 내용물을 모두 꺼낸 뒤 입으로 꽈리를 불면 개구리 우는 소리처럼 꽉꽉하는 소리가 나지요. -


- 메꽃입니다. 요즘은 들판의 천덕꾸러기로 괄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꽃은 그래도 매우 크게 핍니다. 나팔꽃과 흡사하나 메꽃은 다년생입니다. 뿌리줄기가 살아서 매년 싹이 나와 이렇게 예쁜 꽃들이 핍니다. -


- 메꽃에도 꿀이 제법 많지요. 꿀벌 한 마리가 어렵사리 꽃 안으로 파고 들어가 꿀을 빠는 것 같습니다.-


- 무당벌레의 애벌레 한 마리가 메꽃 속으로 파고 들어가네요. 이 녀석은 꽃을 갉아 먹으려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 저의 영농지 주변에는 이런 지칭개들이 엄청 많습니다. 텃밭까지 씨가 날아와 다른 잡초와 같이 여기저기 무더기로 나와 애를 먹입니다. -


- 이 녀석들은 지칭개의 꽃이 사랑의 보금자리인 모양입니다. 곤충 이름은 잘 몰라서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꽃의 향기까지 맡아가며 사랑을 나누니 그야말로 금상첨화군요. - 


- 영농지 앞집에 작약이 피어있어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이제 꽃들이 일부가 피고 있군요. -


 

- 오늘따라 꽃속에서 짝을 짓는 녀석들이 제법 많이 있네요.ㅎㅎㅎ  이 꽃은 각시취인데 그런대로 예쁘게 핍니다. 아래 쪽부터 꽃들이 피어가고 있습니다. 향기도 제법 좋은 편인데 곤충은 위와 같은 종류군요. -


- 늦게 핀 산딸기 꽃의 꿀을 찾아 꿀벌이 내려 앉았습니다. 이 꿀벌도 오늘 열심히 일을 했군요. 뒷다리에 꽃가루 덩이가 붙어 있습니다. -


- 영농지 주변을 산보하면서 이제서야 꽃이 핀 매발톱 하나를 찾았습니다. 이건 일반적인
매발톱의 꽃입니다. -


- 우리 님들 이건 무슨 열매일까요? 들판에 군생하면서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옆으로 기는 줄기에서 계속해서 꽃이 핀 후에 이와 같은 열매를 맺습니다. 식용이 가능합니다.
답) 뱀딸기입니다.
 일반적인 딸기와 흡사합니다만 크기가 약간 더 작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익었네요. 우리 님들 한번 시식해보시겠어요? ㅋㅋ -


- 이제 비로촌의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농가의 밭에는 온통 이런 꽃들이 노랗게 뒤덮고 있었습니다. 꽃도 깨알처럼 작더군요. 이것도 야생 콩과식물 같습니다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들판 길을 따라 대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죽순이 나올 것 같네요. -


- 대나무 숲을 따라서 한창 걷다보니 이런 폐가도 보입니다. 여기서 사시던 분은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쓰러진 집을 대나무들만이 외롭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터를 뚫고서 대나무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봐서 오래 전에 떠나버린 것만 같네요.
 요즘 농촌의 이주도 심각합니다. 노인들만 남아서 농사를 짓다가 힘이 들면 떠나는 것이지요. 이런 곳에서 화초도 키우고 텃밭도 가꾸면서 전원생활을 해보는 것도 좋을 텐데... -

 

- 마음 한 구석에 다소 허전함을 느끼며 인근 잔디밭에 앉아 먼산을 바라보며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잔디밭에서 싹을 내밀고 있는 용담을 발견했지요. 꽃은 가을철에 투구꽃처럼 예쁘게 핍니다. 이 식물의 뿌리가 너무나 쓰기 때문에 용의 쓸개(용담)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


- 이제 서서히 되돌아오던 길에 꽃양귀비를 만났습니다. 꽃이 너무 화려해서 한번 디카에다 담아보았네요. -


- 꽃양귀비를 향해 꿀벌이 날아갑니다. 꽃을 향해 날아가는 곤충 사진을 담아보려고 저도 몇번 시도했는데 날개가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이것은 그래도 희미하게 나왔네요. 아직도 순간포착 사진 찍기는 왕초보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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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들판을 산보하면서 이것 저것 보이는대로 담아봤더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법 그럴 듯하게 나온 것도 있지요?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뜻깊은 것만 같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좋고 운동도 되어 좋고... 님들께서도 들판으로 한번 나가보심이 어떠실지요?
  우리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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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09.05.23  06:33
 
잘 찍으셨군요. 저멀리 외로이 서 있는 백로가
비로촌 논에 군계일학처럼...

백로의 깃털을 다 뽑으면 속이 검은 것 아시죠?
옛조가 틀린 말이 없습니다. ㅎ
 고란초 2009.05.24  22:06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영농지가 있는 비로촌에는 제법 백로가 많이 삽니다.
백로가 속이 검은가요? 저는 금시초문올씨다.
까마귀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백로도 그렇군요.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저녁되시길 빕니다.
 Dizzy 2009.06.04  11:58
 
ㅎㅎㅎ 화석님께선 백로를 바라보시면서
"저녀석 털을 다 뽑으면 검은데.."
하시나봐요 평소

그럼??
사람도 특히 여자도 그렇게 보시는건 아닐까요? ㅋ
 고란초 2009.06.05  12:09
 
 
디지님, 그러게요.
까마귀도 속은 검지 않는데 백로가 검을 수는 없지요.
저도 죽은 백로를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여자들에게 많이 속아서 살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ㅎㅎㅎ
디지님만 빼고..ㅋㅋ
 물방울 2009.05.24  11:26
 
 
어렸을적,,,,딸기가 무척 귀했죠
뭔들 귀하지않겠냐마는
일하러가는 부모님 따라 논에 가면
물이 흐르는 도랑둑에 뱀딸기 빨갛게 달려있는거 따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아주많이 영글어서 정말 작은딸기처럼 커졌을때
따먹으면 맛있어요^^
 고란초 2009.05.24  22:10
 
물방울님 방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뱁딸기를 따드신 적이 있군요.
저도 제법 많이 먹어 보았지요.
아주 달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맛은 있습니다.
물방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다영맘 2009.05.26  23:19
 
 
전 뱀딸기는 먹지 못하는 줄 알았답니다. 들꽃들 참 이쁘고 꽃양귀비를 보니 수생식물이 물양귀비와 색깔만 다르고 꽃모양은 거의 비슷하네요. 물양귀비꽃은 왜 그렇게 하루만 피고 마는지...아쉽더라구요.
오늘도 모르는 꽃들 참 많이 알았구요. 좋은 시간 보내고 간답니다.
 조우커 2009.05.27  13:59
 
노랗게 영글어 가는 보리밭이 물결처럼 출렁 거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금치는 너무 자라서 옥수수나무인줄 알았어요 ㅋ
쑥갓꽃과 뱀딸기가 보기가 좋습니다.
햇쌀이 무척 따갑습니다. 오늘부터 많이 덥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고란초 2009.05.28  22:55
 
조우커님 방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보리도 거의 추수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옥수수나무요?? 산성님께서도 고추나무, 토마토나무 등등 나무를 너무 좋아하시더군요.ㅎㅎㅎ
요즘 텃밭 일을 하다간 일사병에 걸리겠더군요. 너무 덥고 자외선이 강해 힘이 듭니다.
그래도 안 할 수도 없고.. 사서 고생이지요.
조우커님,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란초 2009.05.28  22:49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뱀딸기를 안 드셨군요. 먹어도 별 문제가 없는데...
뱀이란 말이 붙어서 안 먹나 봅니다.
그럼 산딸기는 많이 드셨나요? 산이 아니고 개딸기나 쇠딸기라고 불렀으면 안 드실 뻔했네요.ㅎㅎㅎ
물양귀비는 하루살이나 보네요. 꽃양귀비는 오랫동안 피어 있더군요.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만 되시길 빕니다.
 작은악마 2009.06.01  14:23
 
 
예전엔 농번기때 방학이 있었는데
그 때 시골가면 밀과 보리가 익는 시기였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보리의 추억도 그렇고....
밀을 계속 씹으면 껌이 된다는 친구 말에 생 밀을 한 주먹 입에 넣고 씹었던 기억이 납니다.
껌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여튼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벌써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라요-
좋은 시간 되세요!!
 고란초 2009.06.02  21:18
 
 
작은악마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옛시절 보리나 밀은 한번쯤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었지요.
그때 농번기 방학도 있었지만 농촌 일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노느라 정신들이 없었습니다.ㅎㅎ
밀을 씹어서 껌을 만드셨군요. 약간 소금을 섞어 씹으면 쫄깃거리는 맛이 더 하죠.
저도 해본 기억이 납니다.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보리와 밀입니다.
지금은 모두 수확을 마쳤더군요. 모내기가 한창이니까요.
작은악마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나나미 2009.06.02  10:07
 
 
고란초님의 글과 사진은 언제나 멋잇어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ㅎㅎ
바람이 많죠?
건강조심하셔요~~~^*^
 고란초 2009.06.02  21:30
 
 
나나미님, 정말 반갑습니다.
아울러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포스트를 보셨나요? 님께서 즐거워하시도록 해보았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으셨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요즘은 자주 야외로 나들이 하시더군요.
네~ 좋은 일입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이로써 님의 병은 이제 절반은 나으신 것 같습니다.
항상 자신감과 삶의 희망을 가지시도록 해야하지요.
블로그까지 나들이 나오시니 이젠 환자같지가 않네요.ㅎㅎㅎ
이렇게 사시면 병도 잊어버릴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일이지요.
나나미님, 항상 밝게 웃으시면서 마음 편하게 사시길 비옵니다.
 Dizzy 2009.06.04  11:54
 
 
전 쑥갓의 꽃은 정말 처음인거 같아요 고란초님^^
한국에선 흔한 풀인데..그죠? ㅎ
일일이 설명과 꽃이름까지 기록하시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셨네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고란초님의 영농 수첩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밭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이 고란초님의 마음일까....
상투적이지만 그런 생각이 문득드네요^^
 고란초 2009.06.05  10:56
 
 
디지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쑥갓꽃을 못 보셨나 봅니다. 그런대로 예쁘게 피지요.
저는 야생화를 20년 가까이 기르다보니 조금 알게 되었지요.
대부분은 알지만 아직도 모르는 이름이 꽤 있어요.
그런데 저의 영농수첩을 보셨나요?
애고! 이거 왕초보라서 아직 볼 게 없는데.. 쑥스럽네요.
그저 농사꾼의 마음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것인데 워낙 게을러서 잘 안 되네요.ㅎㅎ
일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데 안 해본 일을 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텃밭 만들다가 온몸이 욱씬거려 며칠 고생했지요. ㅎㅎ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Dizzy 2009.06.04  11:56
 
 
참 남기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야후가 하루 빨리 포털로서의 면모를 당당하게 다시 찾는 그날을 위해..
고란초님 지금처럼 자신의 글을 담으시고 늘 고수하시는 모습이시길 바래요.^^
추천 올립니다.
 고란초 2009.06.05  11:06
 
 
디지님 제가 엉뚱한 댓글을 달아들여 죄송합니다.
야후에 들어온 지 1년도 채 안 되었는데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줄 알지만 헛소리를 좀 늘어놨네요.
좀 더 자유스럽게 마음대로 포스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해본 소리였습니다.
포스트도 그런대로 신경써서 만들어 올리면 엉뚱한 블로거들이 들어와 악성 댓글을 달아 깔아뭉게버리더군요.
못마땅한 어떤 블로거는 고발도 해버리고 신고도 해버리니 무서워서 글쓰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한 음악도 제목만 보고는 저작권 침해 위험이 있다나요. 허허허! 쓴웃음만 나옵니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이런 사진이나 찍어서 올리고 있네요.ㅎㅎㅎ
 고락산성 2009.06.04  17:40
 
 
잘 담으셨습니다.
현직에 계시면서 참 어려울 것인대....
워낙 부지런하시고 의욕이 강한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란초 2009.06.05  11:26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포스트는 제가 야외로 운동삼아 나들이 하면서 눈에 띄는 것들을 찍은 것입니다.
아직은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하여 잘 담지를 못하고 있는데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도 자주 찍다보면 좋은 작품도 나올 것만 같더군요.
산성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찍으셨기에 상당한 수준이신데 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근무가 없는 날엔 저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제 생활을 하고 있지요.
집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좀이 쑤셔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