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농 수첩(2010년) 제10편: 늦가을의 수확

2011. 3. 24. 11:13나의 영농수첩

 우리 님들 2010년도 저의 영농 수첩 열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간 저의 텃밭에선 여러가지 채소들을 수확했었지요. 그렇지만 올해는 많은 수확을 못했습니다. 여름철이 너무 더웠고 가을 가뭄까지 겹쳐 채소들이 제대로 크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고구마와 들깨씨를 수확해보았습니다. 아울러 영농지 앞쪽 땅에다 경작했던 채소들도 간략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영농은 그때그때 상황을 즉시 올려야 하는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저의 바쁜 일과 때문에 그리 된 것이오니 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님들 저의 영농지로 가셔서 그간 텃밭에서 있었던 열매채소의 수확과 채소 경작상태를 즐겁게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2010년 나의 영농 수첩





                                         
제10편






                        늦가을의 수확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11월 4일 ~ 11월 11일



- 지난 번에 고구마의 일부를 수확했는데 나머지는 찬바람이 불면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하여 캐보기로 했습니다. 이랑에 금이 가는 것은 고구마가 커지기 때문이란데 제법 큰 것이 들었을 것만 같습니다. ㅋ-


- 이제 한 그루를 캐보았습니다. 과연 고구마가 열렸을까요? ㅎㅎ 와글와글 붙었네요. 제법 큰 것도 있습니다. -


- 그렇다면 다른 포기는 어떤지 또 한 그루를 캤습니다. 이것도 제법 굵은 호박고구마가 와글와글... 바로 이런 맛에 농사를 짓나봅니다. -


- 불과 대여섯 그루의 고구마 줄기에서 이렇게나 많이 수확했습니다. -


- 옆에 붙은 이랑도 좀 캐봤는데 점점 쌓여가는 맛좋은 호박고구마들. 이거 울마누라가 입이 좀 벌어질 것만 같고...ㅋ -


- 그렇다면 이번엔 고구마대도 좀 수확해볼까요? 이건 잎이 싱싱하게 붙은 고구마 줄기에서 고구마대를 분리해낸 것입니다. 겨울철에 먹으려면 삶아서 말려야 한다고 하던데... -


- 이번에는 그동안 미뤄왔던 들깨의 씨를 수확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간 방치했더니만 줄기와 씨가 든 꼬투리들이 바짝 말랐네요. 줄기의 아랫부분을 전정가위로 잘라 두터운 비닐을 깔고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


- 그런 후에 나무 막대로 씨가 맺힌 꼬투리 쪽을 가볍게 쳐보았습니다. 들깨씨들이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저도 모르게 신이 나서 열심히 내리쳤지요.ㅎ -


- 줄기를 걷어내자 이렇게 많은 들깨씨들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저도 실은 올해 처음으로 들깨씨를 수확해보거든요.ㅎ-


- 씨를 잘 분리하여 코펠에다 담아보았는데 한 그릇이나 나왔습니다. 아직도 털어야 할 들깨들이 많은데 꽤 많은 양이 수확될 것만 같고... -

 

- 양이 많으면 기름을 짜야 하는데... 그것도 일인데... 그런다고 내년에 이걸 다 씨로 뿌린다면 들깨만 엄청나게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수확하고도 고민이 되긴 처음이네요.ㅎ-


- 올해는 재미삼아 수수도 심어보았는데 이렇게 생긴 수수가 제법 열렸습니다. -


- 이번엔 그간에 공동영농을 했던 앞집 땅의 일부에다 무와 배추를 심어보았는데 무가 이렇게 자랗습니다. 이곳 영농지는 제 소유는 아니지만 땅이 넓어 이것저것 심어보고 있지요. 제 땅보다는 조금 토질이 좋아서 그런지 채소가 비교적 잘 되는 편입니다. -


- 배추도 그런대로 잘 크고 있고... -


- 최근에 비가 거의 안 와서 썩 잘 크지는 않았지만 제법 싱싱하게 크고 있습니다. -


- 영농지 한 쪽에다 심어본 쪽파입니다. 텃밭은 주인의 정성과 땀으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수확도 그만큼 노력이 뒤따라야 보장이 되지요.
 사람이 지닌 마음도 이와 유사하리라 여겨집니다. 마음의 텃밭도 행복이 열리는 씨앗을 심어 잘 가꾸어서 행복을 수확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텃밭을 가꾸는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요. -


- 애기꽃사과의 붉게 익어가는 열매 -


- 위의 열매를 가까이서 담은 것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


- 모과 열매도 노랗게 익어가고... -


- 정원의 꽃나무도 붉게 열매가 열렸습니다. -


 -정원의 남천나무도 붉게 단풍이 들면서 열매가 익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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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늦가을은 이렇게 풍성한 수확을 안겨줍니다. 올해 더 열심히 일하고 땀을 흘려야 했는데 날씨가 허락을 않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니 자연에게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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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11.15  06:01 

무엇보다도 고구마 줄기가 제일 부럽습니다. 고란초님.
ㅎㅎㅎ 잘 계시죠?

 고란초 2010.11.17  12:11 

ㅎㅎ 화석님, 게을러서 아직 포스트가 완성되지 않았는데 찾아주셨네요.
저도 올해는 고구마 캐는 재미를 조금 본 것 같습니다요.ㅎㅎ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주렁주렁 달렸더군요.
요즘은 바쁘실텐데 찾아주셨네요.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수채화 2010.11.15  19:19 

[귓속말 입니다.]여러종류의 풍성한 결실을 보셨습니다. 저희 시댁에서도 결실을 맛보았습니다.그러다 풀독이 생겨서 며칠 고생했는데 들깨를 보니 얼마전 풀독으로 고생하고 고구마 수확으로 요즘 간식거리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자연은 일하는 만큼 풍성하게 댓가를 지불 하는것 같습니다. 수고로움의 댓가가 가을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란초 2010.11.17  12:20 

[귓속말 입니다.]수채화님, 반갑습니다.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애고~ 저의 텃밭은 볼 게 별로 없거든요.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것이라서...
들깨에 알러지가 있으시나요?
간혹 옻나무나 은행은 알러지가 생기는데 들깨에도 생기나 봅니다.
님께서도 고구마 수확을 하셨네요.
저도 이거 수확하여 점수 좀 땄는데 결국 저의 반쪼기가 재미보고 있거든요.
그렇습니다. 땅은 일하는 사람의 땀만큼 댓가를 지불해주는 것 같은데 저는 게으르니 이거라도 감지덕지올씨다.ㅋ
수채화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강화도 2010.11.18  17:46 

고구마가 잘 들었네요.
금년 고구마는 농사가 안되어 크기도 적고 수확량이 아주 적다고 합니다.
들깨 농사도 지으시고
무엇보다 애기꽃사과 열매가 넘 곱게 잘 익었군요.
항상 다양한 농장의 모습 감사히 잘 봅니다.
맛닌 저녁 드시고 편히 쉬셔요. 고란초님.

 고란초 2010.11.19  10:57 

강화도님,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고구마를 심어 울마누라에게 점수 좀 땄네요.ㅎㅎ
들깨는 처음으로 수확해보았는데 어떻게 터는지도 몰라 옆집에 가서 컨닝을 하여 해본 것입니다.
애기꽃사과는 꽃이 예뻐서 심었는데 열매가 매우 작아요.
그래도 과일주를 담으면 맛이 매우 좋습니다.
강화도님께선 전문농사꾼이셨으니 소꼽장난처럼 보이시죠? ㅎㅎ
그래도 곱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고락산성 2010.11.18  20:39 

고구마가 아주 잘 생기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우리밭은 이번에 수확을 해 보니, 거의 갈라져 골이있고, 궁벵이가 다 먹었더군요.
그래서 아들집에 보내 주지도 못했습니다.
농장이 크니 수확도 많고... 전 아주 작은 농장이거든요.ㅎㅎ

 고란초 2010.11.19  11:07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구마는 굼뱅이가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마리 보았는데 다행히 고구마는 파먹지 않았더군요.
매미 유충이니 죽일 수도 없고 모두 땅에다 묻어주었는데...ㅋ
저의 땅은 260평 정도나 바로 앞집은 700평도 더 되거든요.
토질이 좋은 빈 땅이 많아 저도 같이 사용해보기로 했네요.ㅋ
제 땅은 척박하여 채소가 잘 자라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성님께선 영농전문가 수준이시니 항상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모나리자 2010.11.18  20:57 

우와!!!
보물창고가 또 있었습니다.
고란초님의 영농수첩 방에서 가끔 신세좀 지겠습니다.
그러다 슬쩍 사진도 모셔가고 그러겠습니다.
방긋~~

 고란초 2010.11.19  11:27 

모나리지님,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고~ 보물창고라뇨? 그냥 소일거리로 해보는 텃밭 가꾸기입니다.
그래도 먹을 게 그런대로 있어요.
입이 궁금하실 때 언제라도 오시면 대환영입니다.ㅎㅎ
전 아직도 사진 찍는 기술이 신통치 않아 어디다 내놓을 수준은 못 되거든요.
그래도 필요하시면 가져가셔도 무방합니다.
그대신 형편없다는 말씀은 안 하시기로 하구요.ㅎㅎㅎ
모나리자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하양왕비 2010.11.18  23:12 

풍성한 수확 행복한마음 가을걷이 다하고 나면 괸히 뿌듯하죠
고구마가 참 맛있을걱같네요
우리도 다캐 창고에 두고이사람 저사람 나누어 주고 창고에 모셔 두었답니다
들깨는 한되 7000원씩 다 내었구요
올해는 찾는사람이 많아 없었어 못팔았답니다
얼마나 수확했느냐구요 두가마니 ^^
언제나 챙겨 주시는 고란초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고란초 2010.11.19  11:41 

하양왕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수확의 기쁨을 주니 정말 좋은 것 같네요.
호박고구마라서 먹어보니 매우 달고 맛이 있었습니다.
님께선 농사전문가시니 모르는 게 없으실 것만 같고...
들깨를 많이 수확하셨군요.
그거 다 털려면 고생을 많이 하셨겠습니다.
그래도 판로가 좋으시니 보람이 있으셨겠구요.
하양왕비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다영맘 2010.11.19  17:52

고구마 수확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저흰 고구마 줄기 먹는다고 조금 심었다가 배추 심는다고 뽑았더니 고구마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들깨는 방아간에 가져 가면 껍질을 까 주는 것 같아요. 들깨가루로 국도 끓이고 찜도 하고,... 건강 듬뿍 가져다 줄 것 같아요.

기름도 한병 짜서 들기름으로 구운 김도 맛나구요.

영농일기 잘 보았답니다. 어느새 주말 압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고란초 2010.11.21  19:28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구마는 밭이 넓어야 충분히 심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는 많이 심지를 못 했거든요.
그래도 캐보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더군요.ㅎ
들깨는 처음 수확해보았는데 아직도 엉성하지요.
조금 더 베어서 다 수확하면 제법 많이 나올 것만 같고...
님께서도 주말농장을 잘 운영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영농 솜씨가 대단하시던데요.ㅎㅎ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비옵니다.

 울프독 2010.11.22  19:26 

[귓속말 입니다.]고란님 안녕하시져? 의전원 아들 뒷바리지 하면서 힘이 들어도 가끔 고란님 생각한답니다.
며칠전 저녁먹는데 벌건 해부학책을 펼쳐놓아 제가 혼비백산했답니다.
벌이는 없어도 좋은 외과 의사가 되겠다는데 그 무서운 분야를 왜 할려고 하는지
애비로서 이해가 안된답니다만 ------------
그 놈도 고란님처럼 어린이들과 지내는 평화로운 분야로 갔으면 좋겠읍니다.
오늘 그놈 세살 아래 막내가 취직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자랑겸 안부겸
문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란초 2010.11.22  21:56 

[귓속말 입니다.]울프독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어야 하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 용서하시길...
그러셨군요, ㅎㅎ 저는 그보다 더 한 걸 했어요.
사람의 실제 머리뼈를 들고서 해부학책을 펴놓고 저녁 식사를 했으니 집안이 난리가 났지요.
외과도 다양합니다. 장래를 생각한다면 선택이 너무나도 중요하지요.
저는 처음부터 아이들을 좋아하여 그렇게 되었지만 적성은 개개인이 다르지요.
그건 차츰 더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거론하기로 하겠습니다.
와!!! 요즘 별따기처럼 어려운 게 취직인데 경사로운 일입니다.
정말 올해는 행운이 님께 가득 찾아올 것만 같습니다.
이건 자랑이 아니고 그동안 고생하신 보람이십니다.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 이거 한 잔 대접해드려야 하는데...
울프독님, 자식사랑이 정말 남다르시네요.ㅎ
다시 한 번 더 축하의 말씀을 올리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0.11.28  12:17 

고란초님께서 공들이시어 거두신 밤고구마를 구워 놓앗더니
샛노란 속살에 단내까지 최고입니다.
그래도 제가 양심은 잇어서 혼자 먹지 않고 고란초님 몫으로 삼분의 이를 남겨 두었습니다.
늑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아득 가꿔지셔요 방긋~~^*^

 고란초 2011.03.01  11:43 

시인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이제야 보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위의 고구마는 호박고구마입니다.
맛은 매우 달고 좋더군요.ㅎ
시인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k7h7hk 2011.01.06  16:34 

아니, 이게 고란초님이 키우신것들인지요??
놀랍습니다~ ㅎㅎㅎㅎㅎ ^^*

 고란초 2011.03.01  11:45 

영원한사랑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농지에다 이것저것 키워보는데 아직은 경험부족입니다.ㅎ
차분히 시간을 내어 기르면 좋아질 것만 같네요.
영원한사랑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토끼 2011.02.27  12:52 

고란초님
늦가을의 수확을 이제서야 봅니다 요즘 블로그가 새롭게 변경되어서 작성하기가
많이 어렵더군요
고구마도 아주 탑스럽게 영글었내요 그냥 농사꾼하여도 가능해보입니다
올해도 영농일을 하셔야지요 기대가 됩니다

 고란초 2011.03.01  11:47 

토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업그레이드를 하셨더군요.
저도 찾아가서 글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애고~ 아직은 농사를 제대로 못 지어요.
차츰 경험을 쌓으면 좋아지겠지요.
올해도 계속 해봐야 할 텐데... 워낙 게을러서..ㅎㅎ
토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황태 2011.02.28  08:57 

와.. 이걸 왜 이제서야 봤는지...
대풍 수확 축하드립니다.
들깨며 고구마.. 배추 쪽파까지 ㅋㅋㅋㅋ
거기다 이쁜 사진들까지 듬뿍 곁들여 놓았군요....
대 수확 축하드립니다..

 고란초 2011.03.01  11:49 

황태님, 반갑습니다.
작년에 조금 수확해본 것인데 부끄럽네요.ㅎ
아직은 경험이 없으니 엉성해도 이해해주시길...
황태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탄곡 2011.02.28  10:39 

저도 이걸 이제서야 보게되는군요.
작년에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는데 금년에도 더 많은 수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비가 내린 후 멀리 보이는 산에 눈이 다 녹아 한결 깨끗해 보이네요.
남녁에는 파릇파릇한 새싹도 올라오고 있겠지요.
야생화를 하는 남쪽지방 회원들에게서는 연일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고란초 2011.03.01  11:53 

탄곡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의 수확인데 별로 볼 게 없어요.ㅎ
요즘 좋은 볼거리가 많은데 많이 담지를 못 했습니다.
야후에다 글을 올리기가 다소 힘들어지네요.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니... 애효~
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셔서 글 보기가 힘이 들더군요.
탄곡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