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들 이제 서서히 가을도 저물어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곳은 아직도 가을 기분을 내고 있는듯 가을꽃들도 피고 있고, 야산은 단풍들로 울긋불긋합니다.
이번엔 야산과 들판을 찾아 가을 야생초 꽃들과 단풍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간혹 곤충들을 만나면 같이 찍어보고, 혹시나 가을철이니 열매들도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오랜만에 저랑 같이 들판과 야산으로 나가셔서 가을꽃들도 보시고, 단풍 구경도 하면서 아직도 열려있는 열매들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을꽃들의 향연
제3편
야산과 들판의 가을꽃과 단풍들
사진 촬영 날짜: 2009년 11월 7일 ~ 11월 11일
- 야산을 연보랏빛으로 수놓고 있는 용담입니다. 이 식물의 뿌리가 용의 쓸개처럼 맛이 쓰므로 용담이라고 하지요. -
- 용담은 독초에 속하므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
- 위의 용담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꽃도 크고 비교적 화사하군요. 일반적으로 화사하고 예쁜 꽃들이 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저의 영농지 화단에도 용담꽃이 피어있어 여기에 같이 올려드립니다. 이렇게 모여서 피니 화사하지요? -
- 꽃등에 한 마리가 용담꽃 속으로 들어가네요. 꿀은 독이 없나 봅니다. -
- "어~ 이건 광대나물인데... 꽃철을 잊어버렸나?"
요즘 들판에 광대나물이 군락을 형성하면서 꽃이 피고 있더군요. 이 꽃은 대부분 봄철에 피는데 아마도 꽃 피는 계절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
- 위의 광대나물꽃을 확대해본 것입니다. 봄꽃을 가을에 보니 기분이 이상해지네요.ㅎ -
- 지금까지 피어있는 오리방풀에는 노랑나비가 앉아 꿀을 빨고 있습니다. -
- 이제 나비들도 수명을 다 한 것 같습니다. 활발하게 날지를 못 하더군요.-
- "아니, 이건 또 뭔가? 저 진달래도 계절 감각을 잊어버린 것 아냐?"
오늘따라 봄인지 가을인지 계절을 혼동하고 있는 꽃들이 제법 있군요. -
- 가을에 진달래꽃을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ㅎ -
- 산속 음지 속엔 고사리삼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사리삼은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
- 이제 단풍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농지 앞산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네요. 소류지 건너편에 언덕 위로 하얀집이 보이고 있습니다. -
- 소류지의 제방엔 누리장나무(?)의 노란색 단풍이 보이고 있네요.-
- 영농지 앞집 뜰에 심어놓은 느티나무 분재도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 붉은색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네요. 나무 이름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락산성님께서 친히 방문하시고 이 나무는 남천나무 같다고 하셔서 몇 군데 확인해보니 맞습니다. 나무 이름을 남천나무로 올려드립니다. 이 나무는 열매도 붉게 익는데 많이 달리더군요. 고락산성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옻나무 단풍도 붉게 물드는군요. -
- 담쟁이도 붉게 물들고... 아직은 안 떨어졌으니 마지막 잎새는 아니군요.ㅎ -
- 붉은색 단풍하면 바로 이 단풍나무를 뺄 수가 없지요. 요즘 단풍 축제가 거의 끝나갈 것만 같고... -
- 역시 단풍나무가 제일 곱게 물드는군요. -
- 지금부터는 열매들입니다. 멀구슬나무엔 엄청 많은 멀구슬들이 달렸네요. 이거 보면 근처의 산새들 입이 째질 것만 같고... 먹을 게 이렇게도 많은데 하필이면 내 텃밭에 와서 방울토마토만 따먹는지 알 수가 없네요.-
- 멀구슬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아직 완전히 안 익어서 산새들이 안 먹고 있나 봅니다.-
- 나무마다 멀구슬이 와글와글... 요즘은 산새들도 고급열매만 찾는지도 모르고... -
- 우리 님들 이건 무슨 열매일까요?
주로 여름에 별처럼 생긴 많은 꽃이 핍니다. 약용식물이지요.
답) 박주가리의 열매입니다. -
- 산에 있는 담쟁이 덩굴엔 군청색의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있습니다. 이것도 산새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
- 도토리나무 밑에는 이상한 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참나무버섯인가?? 제가 보기엔 못 먹는 독버섯 같기도 합니다. -
- 인근 들판에 탱자나무 울타리를 한 집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울타리 주변엔 익어서 떨어진 탱자들로 뒤덮혀 있더군요. 요즘은 맛이 시어서 탱자를 먹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귤이나 감귤이었으면 좋을 텐데...-
- 나무 위에는 탱자들이 주렁주렁 달렸네요. 탱자나무 잎도 노랗게 물들고 있고... -
- 위의 탱자를 가까이서 찍어본 것입니다.
"애고~ 가까이 보니 얼굴이 많이 얽었네. 그럼 곰보 탱잔가?"
탱자 가라사대,
"먹지도 않을려면서 얼굴이 곰보면 어떻고 미녀면 어때? 거 참, 너무 괄시하지 마쇼." -
- 와~ 이런 횡재가 다 있었네. 모과 따기가 엄청 힘든데 저절로 떨어져 와글와글 모여있구만. 요즘 강풍이 휘몰아치더니 난데없이 밭에는 모과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 모과나무 위에는 아직도 모과들이 제법 달려있더군요.-
- 사람도 안 사는 빈 집에 있는 모과나무라서 저도 싱싱한 것을 몇 개 주워왔습니다. 어부지리로 모과차를 먹게 생겼네요.ㅋ -
- 텃밭에 심어 둔 무화과나무도 이렇게 열매가 익어 몇 개 수확해봤구요. 쫙 벌어진 것이 맛도 좋을 것만 같습니다. -
-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텃밭 일도 하다보니 어둠이 찾아옵니다. 영농지로 들어오는 전신주에는 많은 메추리들이 앉아 재잘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보금자리를 찾아가겠죠?
강화도님께 여쭤봤더니 메추라기가 아니고 찌르레기라고 합니다. 꽃송이님방에서 확인해보니 찌르레기가 맞습니다. 새의 이름을 찌르레기로 수정합니다.-
- 주변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영농지서 바라본 목포의 야경입니다. 하늘의 검은 구름이 을씨년스럽게 보이군요. 영산강 쪽에서 세찬 바람까지 불어오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빨리 귀가해야겠습니다. -
............................................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야산이나 들판을 물들이는 단풍, 그리고 익은 열매들을 보니 가을도 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입니다.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들과 산으로 한번쯤 나가보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싸이월드 공감 추천(2) 스크랩 (0) 인쇄
http://kr.blog.yahoo.com/goran5006/trackback/15/1444
- 고락산성 2009.11.12 17:37
-
-
- 여유로운 삶이 보기 좋습니다.
붉은 단풍이 든것은 남천 같은대.... 아닌가요?
무화과 열매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요즘 탱자로 차를 담구기도 하던대......
모과차는 불로소득이군요.ㅎㅎㅎ
저는 탱자나 주우로 갈 터인대.ㅎㅎ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녘시간 되세요.
-
고란초 2009.11.13 17:49
-
-
- 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붉은 단풍이 드는 나무를 찾아봤는데 남천나무가 맞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산성님, 탱자가 너무 많이 열려 아무도 안 가져가니 썩어가더군요.
탱자로 차를 만드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탱자 다린 물이 동상에 좋다는 말만 들었는데...
모과도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놔두었네요.ㅎㅎ
무화과는 이곳이 자생 여건이 좋아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전 지금 환자 보는 중입니다.ㅎ N95 마스크 쓰고요.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 다영맘 2009.11.12 22:27
-
-
- 계절을 모르고 피는 꽃들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요? 개나리도 가을에 피기도 하더라구요. 가을꽃인 코스모스도 한여름에 피워있고...
탱자나무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초등학교 시절 저 탱자나무 가시와 바다에서 나는 고동을 삶아 학교앞 문방구에 팔았는데 그 가시로 고동을 까 먹었답니다. 그 시절엔 지금 흔한 이쑤시개도 잘 없었던지...그립구요.
모과차 목감기에 좋은 것 같아요. 잘게 썰어 꿀에 재여 만들곤 했었지요. 요즈음 무화과는 백화점에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한팩에 만원정도 였어요. 비싼가격에 깜짝 놀랐지요.
계절 잊은 꽃과 이쁜 단풍들 정말 잘 보고 간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고란초 2009.11.13 17:58
-
-
-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제 철에 피지않는 꽃들이 지구 온난화와 연관이 있겠죠.
옛날 어릴 적 이야기가 재미있더군요. 저도 그런 경험을 하면서 지냈으니...
저도 모과차는 많이 마십니다.
요즘은 한방 약들의 효과를 부풀려 선전하는 바람에 다소 믿기 어려워졌지만...
무화과는 저도 많이 심어둘 계획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까요.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 다영맘 2009.11.12 22:30
-
-
- 메추리때도 참 신기하구요. 남천이란 나무 울 다영이가 빨간 열매 따기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
고란초 2009.11.13 18:03
-
-
- 다영맘님, 남천나무 열매가 붉게 익더군요.
다영이가 딴 열매가 남천나무 열매 맞는 것 같습니다.
메추라기들은 떼를 지어 날아다니므로 이곳에 많이 모여 있더군요.
밤에는 근처의 대나무밭에서 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다영맘님, 항상 행복하시길...
-
- 조우커 2009.11.15 05:59
-
-
- 용담꽃이 마치 이른 봄에 피는 제비꽃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용담꽃은 용의 쓸개처럼 무척 쓴가 봅니다.
고란초님은 용의 쓸개 잡숴 보셨어요?ㅋ
그곳은 날씨가 아주 포근한가 봅니다.
봄에 피느 꽃도 볼 수 있고..
개나리는 늦가을이나 겨울에도 간혹 보지만
진달래꽃은 처음입니다.
붉은색의 단풍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목포의 야경도 한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고요..
고란초님! 멋진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오늘도 건강 하시고 조심운전 하십시요^^
-
고란초 2009.11.16 14:10
-
-
- 조우커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의 쓸개요? 그야 맛본 적은 없지만 엄청 쓰겠죠?ㅎㅎ
요즘은 기상 이변 때문에 꽃철을 잊은 꽃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영농지에서 목포가 가깝기 때문에 야경이 잘 보입니다.
이곳은 무안군에 속하지만 목포의 변두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조우커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
- 경화 2009.11.17 12:56
-
-
- 평소에는 몰랐던 꽃도 많네요.
모과, 탱자, 특히 옻나무는 어릴때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주 귀한 구경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고란초 2009.11.18 20:21
-
-
- 경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옻나무 알러지가 있는 경우엔 옻나무를 만지면 안 되지요.
옷나무 알러지에 걸리면 며칠 고생합니다.
저의 글이 보실만 하신가요?ㅎ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아 엉성합니다.
경화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 강화도 2009.11.19 17:42
-
-
- 탱자로도 엑기스를 담는다던데.. 저리 많은 탱자를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고란초 2009.11.21 20:53
-
-
- 강화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탱자는 약초로 이용하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직접 먹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맛도 시고 씨가 너무 많아서...ㅎ
글쎄요, 이 탱자들은 아무도 안 먹으니 떨어져 썩어가고 있더군요.
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강화도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밤도 편안하시길 비옵니다.
-
- mihwa.kawausa 2009.11.22 16:49
-
-
- 고란초님 바다도 보이는 공기 좋은 곳에 사시나 보군요 ~ ㅇ
저는 한국 가면은 서울에 있는데 공기 때문에 고생 입니다 ~ ㅇ
좋은하루 ....
-
고란초 2009.11.22 18:56
-
-
- 미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찾아주셨군요.
저의 영농지는 가까운 시골에 있으니 그래도 공기가 좋고 주변 경관이 비교적 좋습니다.
주에 3~4일은 이곳에서 보내고 있지요.
나머지는 병원에서 근무를 합니다.
환자들에게 시달리고 이곳에 오면 정말 세상 살 맛이 나더군요.
영농지 근처에는 이런 꽃이나 채소, 과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7년 정도 살다가 이곳에 온 지가 26년 되었네요.ㅎ
미화님, 그래도 미국이 살기 좋다고 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
- 우담바라 2009.11.23 22:54
-
-
- 바이얼린도 켜시는군요 고란초님께서는 다재다능하신 분이시군요
방문도 고마운 흔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멋진풍경 담으셨습니다 ~~~~~~~`차한잔 내려 놓습니다~~고운밤 행복하세요 고란초님
-
고란초 2009.11.24 20:28
-
-
- 우담바라님,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차르다슈를 올려주셔서 정말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그 곡은 저도 바이올린으로 몇 번 켜보았지요.
사실 바이올린은 대학 때부터 했으니 40년도 더 되었네요.ㅎ
아주 잘은 못 하고 그냥 흉내만 내고 있지요.ㅎㅎ
제가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차르다슈는 저의 이것저것 폴더에 있습니다.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더욱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 우담바라 2009.11.25 00:12
-
-
- 이곡을 켤수 있으시다면 대단한 실력이실것 같은데요 ㅎ
빠른템포에 ~~~~~~~~~~~~~~~~~기교가 ~~~~~~
한편 섬세함과 웅장함이 깃들여 있는 곡을 연주 하시다니
와~~~~~~~~~~` ㅉㅉㅉㅉㅉㅉㅉ
고맙습니다 고란초님 그림도 그리신것 같던데 ~~~~~~~~ㅎㅎㅎ
못하신것이 무엇이신가요 ㅎㅎㅎㅎㅎ
-
고란초 2009.11.25 10:44
-
-
-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르다슈는 원래대로 켜면 매우 빠른 곡이지만,
바이올린 교본이나 명곡집에 나오는 것은 편곡했기에 약간 빠른 정도입니다.
집시들의 춤에 맞출려면 매우 빠르고 섬세하게 연주해야겠지요.
저의 이것저것 폴더에 올린 것은 편곡된 것을 연주한 것이므로 다소 원곡과 차이가 있지요.
미디곡과 같이 합쳐서 올려 WMA로 변환시켰더니만 바이브레이션이 제대로 안 나옵니다.
그래도 한번 들어보시면 들을만 하실 겁니다.ㅎ
저는 하는 것은 많지만 잘 하는 건 하나도 없어요.ㅎㅎ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우담바라 2009.12.10 09:14
-
-
- ㅎㅎ 고란초님 저야말로 오만천지것 다 수셔대기만 했지
저야말로 내 세울만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읍니다요 ㅎ
싱그런 아침 시간 다녀 갑니다 댕큐ㅠㅠㅠㅠㅠㅠ
-
- 나나미 2009.11.27 09:54
-
-
- 날씨가 많이 흐려요..
고란초님 주말 건강한 나들이 되셔요~~^*^
-
고란초 2009.11.27 12:13
-
-
- 나나미님, 자주 뵈니 정말 반갑고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젠 정말 환자 같지가 않아 보이기도 하고...ㅎㅎ
그래요, 이렇게 즐겁게 지내시는 것이 더욱 보람이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변동이 심하니 감기도 유의하시길...
나나미님,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비옵니다.
-
- Dizzy 2009.11.29 20:39
-
-
- 고란초님의 영농일상 일기로군요 햐...
하루의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늘상 이렇게 자연을 대하시니 항상 제가 느낄대 고란초님께서 넉넉해 보이시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
-
고란초 2009.11.30 15:21
-
-
- 디지님, 정말 반갑습니다.
이 폴더는 야산이나 들판의 꽃들과 영농지의 꽃들을 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만...
저의 일상 생활이기도 하구요.
자연을 벗하며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경험하니 더욱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디지님, 님께서도 늘 바쁘게 사시더군요.
다소 생활에는 여유로움도 필요하거든요.ㅎ
디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
- 나나미 2009.11.30 13:14
-
-
- 월요일...
그치만 11월의 마지막 날....
남은 한달...
알차게 이 한해를 보내기 위하여..
늘 고마워요, 고란초님......
사랑해요~~~@^^@
-
고란초 2009.12.02 10:00
-
-
- 나나미님, 정말 반갑고 방문까지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본량님으로 되어 있군요. 잘 못 쓰셨나요?
아무튼 님께서 심적으로 많이 안정되시니 저도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만 해나가시면 병도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서히 치료가 될 수도 있을 거구요.
많은 분들께서 님의 쾌차를 기원드리고 있으니 꼭 이겨내시길...
나나미님,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
- 우담바라 2009.12.02 23:45
-
-
- 고란초님 방문 고맙습니다
벌써 12월이군요 어찌나 세월이 빠른지 ~~~~~~~`
마음이 이상 합니다
또 한살을 더 먹는다는 이유만은 아닐진데 ~~~~~~`
멋진 12월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고란초 2009.12.03 10:07
-
-
-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세월이 빨리 지나가죠?
올해도 이젠 한 달이 채 못 남았네요.
올해 못 하신 것 남은 기간 동안 꼭 하시길 바랍니다.
나이야 가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올라가지요.ㅎㅎ
몸이 늙어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마음은 젊어야 하는데...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
- 우담바라 2009.12.10 09:09
-
-
- 고란초님 ~~~~~~~님께서 덧붙여 주시는 글이 제 부족한글에
감정을 불어 넣어 주시니 글이 더 빛이 납니다
님이 바로 더 멋진 시인 이십니다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
고란초 2009.12.14 10:59
-
-
-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고~ 시인이라뇨?
님의 멋진 시에 누가 되지 않았나 걱정되네요.
제가 느낀 느낌을 조금 써드렸을 뿐이거든요.
님께서 쓰시는 시는 정말 느낌이 좋고 훌륭합니다.
우담바라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더욱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
- 우담바라 2009.12.15 08:38
-
-
- 요 年도 앞에 간 年 보다는 낫겠지요
새 年이~~오면 더 행복 하시길요 ㅎㅎㅎ
기쁨의 미소짓고 ~~~~~~~~~~~~~~~~~~~~~~~``````Thank you~~~^%^
-
고란초 2009.12.16 14:52
-
- 우담바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 맞이하는 년이 지나간 년보다는 낫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년을 한자로 안 썼더니만 약간 요상??ㅎㅎ
새년이 오면 더욱 행복해지겠죠?ㅋ
유머 감각이 뛰어나십니다요.
새 노~ㅁ을 잘 맞이하시길...ㅎㅎ
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