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1. 12:39ㆍ나의 자연 사진
우리 님들, 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살그머니 다가와 있습니다. 최근에 며칠간 봄비가 내리더니 날씨도 좋아지고, 훈훈한 봄바람마저 불어와 나들이를 하기엔 안성마춤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야산과 들판을 찾아 봄나들이를 나가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새싹들이 내밀고 봄비를 맞아 영롱한 물방울들이 맺혀있습니다. 들판에 있던 봄꽃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성급한 봄꽃들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고 있더군요.
겨울을 무사히 지낸 철새들은 이젠 북쪽으로 날아갈 준비를 하는 것만 같고, 들판의 새들도 먹이찾기에 바쁩니다.
우리 님들, 들판과 야산의 봄풍경을 구경하러 또다시 출발해보실까요?
겨울의 들판에서(9)
봄비가 내린 후에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2월 27일
- 이곳엔 연이틀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사료용 건초더미들이 널린 논에는 제법 빗물이 고여 있네요. 비가 내리자 들판은 점점 프르름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
- 빗물이 흐르는 논가의 수로엔 수많은 개구리밥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
- 위의 개구리밥을 가까이서 찍어본 것입니다. 개구리밥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여 한 개체에서 싹을 내밀어 계속해서 다른 개체를 만들어 내지요.-
- 논가에 많이 자생하는 뱀무입니다. 조만간에 미나리아재비처럼 생긴 노란 꽃이 필 것입니다. 비가 내려선지 지금도 빗물이 맺혀 있네요. -
- 애기똥풀의 새싹에 물방울이 맺혀있군요. 비를 맞아선지 애기똥풀도 부쩍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 오늘은 봄비가 내린 직후이니 새싹이나 풀에 맺힌 물방울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가지똥에 맺힌 물방울을 가까이서 찍어보았는데, 다양한 크기의 물방울들이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 풀잎에 맺힌 빗물방울들입니다. 여기 있는 물방울들은 사이좋게 합쳐져 큰 물방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로록! 물방울 굴러가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네요.-
- 이 곳에 있는 큰 물방울이 작은 물방울들에게 한 마디 하는 것 같네요.
"애들아! 이리 빨리 모여! 강도 구경하고 바다도 구경해야지."
그러자 작은 물방울들 왈,
"난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데..." -
- 크고 작은 물방울들이 매발톱의 새싹에 붙어 각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내보이고 있네요. 마치 보석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들입니다. -
- 모과의 꽃망울입니다. 나무의 새싹에 붙어 있던 물방울들은 훈훈한 봄바람에 모두 말라버렸네요. -
- 이제 인근 산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길 옆으로 연분홍빛이 눈에 들어오네요. 바로 성급하게 꽃이 핀 진달래였습니다. -
- 허허! 그것 참, 진달래도 벌써 꽃망울이 부풀었군요. -
- 위의 진달래꽃을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본 진달래꽃이기에 정말 새로운 느낌이네요. 꽃잎이 다소 쭈글거리지만 예쁘게 피었습니다. -
- 산속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자 야생란인 춘란(보춘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춘란도 봄을 알리는 봄꽃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보춘화라고도 불립니다. -
- 이곳도 춘란들이 제법 많이 자생하고 있군요. 이들 중에서 변이를 일으킨 희귀품이 한국춘란이 될 수 있는데 아직은 꽃이 안 피어 변이종을 발견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이런 난은 원예 가치가 없으므로 함부로 채취해서는 안 되지요.-
- 꽃대를 내밀고 있는 자생춘란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조만간에 꽃이 필 것만 같고... -
- 개량종 동백인 겹동백꽃입니다. 분홍빛 동그란 꽃이 아름답네요.-
- 위의 겹동백꽃을 가까이서 찍은 것입니다. 이것은 제 시기에 피었는지 그런대로 꽃잎이 깨끗하군요. -
- 다른 겹동백꽃인데 아직 꽃잎이 다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추위 때문인지 꽃잎이 약간 상했네요. -
- 개량종 동백꽃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종류는 겹으로 피지만 동그랗게 피진 않는 것 같고... -
- 이 꽃은 핀 지가 오래 된 듯합니다. 꽃잎들이 점차 시들어가고 있으니까요. -
- 토종 홑동백꽃입니다. 동백꽃은 이런 종자가 수수하고 더 예쁘게 보이더군요. -
- 위의 동백꽃을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봄비를 맞아 노란 꽃가루들이 꽃잎에 떨어졌습니다. 꽃속을 확대해보면 다소 신비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
- 엄청 성급하게 핀 딸기꽃입니다. 봄이 찾아왔음을 실감케하는 봄꽃이네요. 그런데 비를 맞아 다소 시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
- 다음으로 산과 들에서 사는 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까치입니다. 멀구슬 나무에다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군요. 요즘은 까치가 너무 많이 번식하여 과일들에 많은 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엔 길조로 여겼는데 지금은 말썽에다 천덕꾸러기로 전락된 것만 같습니다.-
- 딱새입니다. 이 새는 숲속에서 혼자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데 경계심이 너무 강해 근접을 하기 힘듭니다. 이 사진을 찍느라 아주 애를 먹었지요. -
- 직박구리들이 땅에 떨어진 멀구슬 열매를 쪼아대고 있군요. 이곳은 산새들의 먹이가 풍부하여 새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 노랑턱멧새입니다. 이 새 역시 나뭇가지 속으로 숨어다니므로 사진을 찍기가 힘들지요. 저를 발견하지 못한 듯 차분히 꼬리를 털고 있군요.-
- 이제 철새들도 무리 지어 북쪽으로 날아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르는 기러기들입니다. -
- 더 많은 기러기들이 모여 날아가는데 마치 폭격기가 나르는 것만 같네요.
맨 앞에 나르는 팀의 리더가 한 마디 날립니다.
"이런! 동작 봐라! 열도 제대로 못 맞춰!"-
- 그러자 이렇게 기러기 편대가 변하네요. 정말 제식훈련이 잘 된 기러기들 같기만 하고... -
- 이건 또 뭔가? 하늘을 나르는 하루살이들입니다. 이것도 비행기처럼 보이기는 한데 중구난방올씨다.-
- "나를 따르라!"
맨 앞을 나르는 하루살이가 한 마디 외치자 곧바로 하루살이 편대가 이뤄지네요. -
- 하지만 또다시 엉망입니다요. 역시 군기가 빠진 하루살이 비행편대였습니다. ㅎㅎ -
..........................................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봄비가 내린 야산과 들판의 모습이 새롭게 보이진 않으셨나요? 물방울도 그렇고 하늘을 나르는 기러기나 하루살이들도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것만 같네요.
사실 디카로 순간 포착을 하긴 매우 힘이 들지요. 아직도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만 같습니다.
우리 님들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메인에 오른 뒤 벗님들 댓글들)
고란초님 게시는 곳엔 벌써 봄이 온 것 같아요. 애기똥풀 노오란 꽃이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휴일 잘 보내시길요
어제가 대보름이었나요? 저도 달도 구경하고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아직 못 올렸습니다.
봄비가 오늘도 내리는 것 같습니다. 꽃도 피고 새싹들도 많이 나와 봄기운이 완연하더군요.
이번엔 순간포착을 몇 가지 해보았는데 역시 실력부족이라서 제대로 안 찍혔네요.
그래도 그런대로 보실만 할 겁니다.ㅎㅎ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연휴를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길 비옵니다.
- 고락산성 2010.03.01 13:40
-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미래를 보는 눈이 있어야.... 스포츠든 경제든 발전이 가능하지요?
어제는 종일 살림정리를 하고.. 막내동서부부가 갑자기
집을 방문하여 하루밤 묵은 바람에 님들의 방에 인사 댓글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 있군요.
삼일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지요?
봄을 맞아 활기넘치는 3월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
- 맑음 2010.03.01 14:37
- 기다란 잎 위의 유리같이 맑고 투명한 물방울이 너무 아름답네요
동백꽃도 이쁘고
매발톱?에 매달린 물방울 또한 너무 영롱합니다.
사진도 잘 담으시니......만능 탈렌트이십니다.ㅎ
맑음이도 구경잘 하였어요. 물방울 사진이 예뻐 훔치고 싶지만
젊잖지 못하다고 호통칠까봐...그냥 가여~~ㅎ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고란초님. -
- 맑음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발톱 새싹에 있는 물방울이 약간 예쁘게 나온 것 같죠?
애고~ 그런데 제가 그만 스크랩 금지를 시켜놓았네요. 죄송합니다.
지금 이 글을 스크랩이 가능하도록 바꿔놨습니다.
필요하시면 스크랩하셔도 될 것 같네요.
찾아주신 것도 고마운데 호통이라뇨?? 아에 그런 말씀은 마시길...ㅎ
맑음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 Catalina 2010.03.01 18:10
- ㅎ(ㅎ
고란초님의 취임새가 넘 재미있으십니다.ㅎㅎ
글고~물방울 접사 사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식물이름과 꽃이름도 넘 잘 아십니다.
근데~전 여기서는 한국의 봄이 실감이 안나는데~정말 새 봄이 맞습니다.
이곳은 조금 쌀쌀한 기온이거든요"
그래도 예쁜꽃들은 사방에 피어 있습니다.
또 춘란을 이제사 보게 되네요"
전 산행중에도 경치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발 목 아래의 식물들에게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서요"
꽃대를보니~저도 군침이 돕니다.ㅎㅎ
기러기 편대는 정말 압권입니다.제가 보기에도...ㅎ
벌써 하루살이가 극성이면 그건 좀 싫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란초님."덕분에 함박 웃어 보았습니다.건안하세요..!!
-
- 강화도 2010.03.01 20:58
- 멋지게 잘 담으셨어요. 역시나 바른 봄소식입니다.
금년엔 동백곷 보지도 못하고 겨울이 지나가네요.
물방울과 하루살이 사진 정말 압권입니다. 고란초님. - 고란초 2010.03.02 14:45
- 강화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긴 지금도 비가 내리네요.
북쪽은 눈이 많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이곳엔 지금 동백꽃이 한창인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하루살이는 너무 작아 순간포착이 힘들었는데 그런대로 나왔네요.ㅎㅎ
칭찬까지 해주시다니 이거 너무 부끄럽습니다요.
강화도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 화석 2010.03.02 04:48
- ㅎㅎㅎ 역시 고란초님이십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사진들을 보며...
어제 남기신 곰취... 역시 식물에 관심이 많으시고 또 집에서도 키우시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작년초 올렷던 고란초님의 그 옥수수 이야기...
이웃님이 보시고 울음을 흘렷다는군요. 참 언젯 적 올린 글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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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비 2010.03.02 12:18
- 이야기가 있는 봄풍경을 골로구 잘 담으셨네요. 기러기는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으시고 취미가 많으신 멋진 시간을 보내시는 고란초님의 삶의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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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통 2010.03.02 15:46
- 물방울도 그렇고 꽃도,, 근접촬영하니 보는맛이 색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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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남 2010.03.02 16:33
- 우리곁에 살그머니 다가오는 새봄의 풍경들을 잘 담아 오셨네요.
봄향기 가득한 새봄을 맞이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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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담바라 2010.03.03 00:38
- [귓속말 입니다.]고란초님의 따끈한 우정의 손길 너무나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 이영호 2010.03.03 04:21
- 개구리밥은 개구리들의 중요한 먹거린가요. 이맘때쯤 나올 냉이가 않보이네요. 냉이는 역시 논두렁서 소오줌먹고 자란것이 최곤디유.냉이국 먹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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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03.03 09:48
- 깨비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만 찍어 올리면 재미가 적어 설명을 조금 붙여보았습니다.ㅎ
비상하는 기러기들의 사진은 촛점을 맞추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그래도 봐주실만 하죠?ㅎ
자연을 벗삼아 사진도 찍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보를 하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취미는 제법 많지만 잘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실은 부끄러울 뿐입니다.
깨비님, 항상 건강하시고... 자연을 가까이 해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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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明 2010.03.03 10:54
- 참으로 좋은사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 남녘에서 찍은 것같네요 벌써 진달래가 핀것을 보니 저있는곳에두 곳 봄꽃 소식이 오겠죠.? 감사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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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곡 2010.03.04 10:53
- 남녁에서는 꽃소식이 많이 들려오더군요.
고란초님~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이곳도 복수초와 개불알풀이 피고 앉은부채도 꽃봉오리가 맺혀 이틀에 한 번씩 산중에 올라 꽃피는 상태를 살펴보고 있지요.
그곳은 새싹도 많이 자랐고 벌써 진달래도 피어나는 완연한 봄입니다.
며칠 있으면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 그러면 봄꽃들이 다퉈 피어 나겠지요.
봄소식과 접사 사진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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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백지 2010.03.04 13:45
- 나나님 덕분에
이렇게 화사한 봄향연을 맞고 갑니다...고운님
자연그대로 담아 주신 모습들 정말 사진작가님이신가봐요
감사 드리구요 좋은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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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3.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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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가 시작, 내일 아침에 개일 듯... 주말 외출은 관계 없습니다.
집안일... 개인일로 분주하여 연락 못드려 죄송합니다. 火石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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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백지 2010.03.05 08:21
- 고란초님
그리 고운 댓글을
하얀그리움의 공간에 올려주셔서 가슴벅찬 하루였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실은 봄을 아주 아주 싫어해요
하얀겨울이 너무 좋구요 하얀세상을 너무 좋아하는 하얀백지래요
하지만 세월 가는거 계절 바뀌는거 그 누가 막을 수가 있겠어요................
한탄이랍니다...............ㅎㅎ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구요
자주 와야겠어요...................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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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커 2010.03.05 12:42
- 벌써 봄소식을 전해 주시는군요.
고란초님 사시는곳은 정말 봄이 빨리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수로의 개구리밥,뱀무,애기똥풀등등 이런것들을 이른 봄에 보니
마음에 생기가 돋는데요.
풀잎의 빗방울,모과의 꽃망울,진달래꽃이등이 아주 일품입니다.
좋은 봄나들이를 하시고 멋지고 아름다운것을 사진에
담아 오셨네요.
잘 감상 했습니다.
이번주는 하루건너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란초님! 항상 건강 하세요^^
그리고 새로운 봄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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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나나 2010.03.07 00:49
- 바쁘신 중에도 취미생활을 많이 하시네요. 시와 사진과 의업과 블록까지 겸하시면서
좋은 사진을 감상하게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고란초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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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zzy 2010.03.07 21:04
- 개구리 밥이 떠있는 모습은 어릴쩍 아주 어릴쩍에 큰댁에 남강근처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그걸 따려고 했다가 연못에 빠져었던가..그랬어요 ㅎㅎ
큰댁의 오빠가 절 건져주곤 혼내던 기억이 납니다 ㅋ
"가스나가 문디~ 뭐가 그리 별나노!!" 하시던...
추억이 있는 한국의 논풍경은 언제나 제게 추억을 더 새록 새록하게 하세요 고란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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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연굴비 2010.03.10 09:20
- ㅎㅎㅎ~^*^~~군기빠진 하루살이편대~!!!ㅎㅎㅎㅎㅎ
넘 잼나게 잘 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요....
도로는 빙판길...
갈려던 동장군이 아쉬움이 많이 남았나봐요....ㅋㅋ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열어가셔요....고란초님~^*^~~
-
- 우담바라 2010.03.10 23:15
- 고란초님 ㅎㅎㅎㅎㅎㅎ 왠지 좋은 느낌의 님 ~~~~~!
버리시고 버린시는 모습 엄시 좋아요 진짜
목에 힘주고 이라믄 고마 ~~
우리 승질은 걍 호호호ㅗ호 웃느라고 아니 진심이여요
너무 감사하고 ~~~ 엄시 정이 들어 분지니 우짠데요
우미 그 넘의 정댐시로 주깟서요 ~~또 정이 드네 흐흐 바라 문제라 ㅎㅎ
고란초님 힘드시지요 사는게 다 고기가 고긴데 참고 살고 있구만요 지도 호호
이혼을 했으믄 수십번 했을긴데 ㅎㅎ 지 남편보다 더 죤 사람이 어디 있당가요 ㅎ
싸울때는 고마 당장이라도 그라고 싶은디
묵은정 ~~~~그런거 우미 ㅁㅁㅁㅊㅊㅊ불것스 ㅋㅋ
브루도져처럼 밀고 들어온넘의 승질 보믄 마~~ㅋㅋ
나가도 갈때가 업승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속이 문드러져도 ~~~~~~~~`요리 살고 있다봉께
또 행복헌날이 더 많구만요 호호호호~~호강에 초쳐서 ㅎㅎㅎㅎㅎ사랑합니다 고란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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