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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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1편: 고개 내민 여름꽃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은 여름의 신록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봄꽃들은 대부분 사라져가고 있네요. 아마도 여름꽃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있는 것 같군요. 이제 떠나가는 마지막 봄꽃과 찾아오는 여름꽃들이 서로 임무 교대할 시기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저의 정원에..
2011.03.13 -
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10편: 봄꽃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에는 이제 서서히 여름꽃들이 꽃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꽃들도 거의 막바지에 들어섰군요. 대부분 씨가 맺히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야 피는 봄꽃들도 있네요. 요즘 도로가에 있는 화단에는 주로 외래종꽃들이 심어져 있더군요. 외래종은 꽃들이 ..
2011.03.07 -
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9편: 봄꽃은 피고 여름꽃도 준비하고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에는 이제 녹음이 우거져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봄꽃들이 많이 뒤바뀌고 있고, 여름꽃들도 나와 자라고 있군요. 그런가 하면 봄꽃이 피었던 나무엔 열매가 열리고, 다른 유실수의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꽃들이 ..
2011.03.07 -
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8편: 봄꽃들은 피고 지면서 씨가 맺히고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엔 이제 봄에 피는 꽃들의 주인공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봄도 점차 후반전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미 한 철이 끝난 꽃이 있는가 하면 씨가 맺히고 있는 꽃도 있고, 여름꽃들은 이제야 새싹을 내밀기도 합니다. 야생초들은 어김없이 시기에 따라 싹을 내밀고 ..
2011.03.07 -
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7편: 꽃망울을 터뜨리는 철쭉들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엔 이제 봄에 피는 일부의 철쭉들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진달래꽃들이 모두 진 후에 철쭉들이 피기 시작했는데, 여러 종류의 철쭉과 영산홍 등이 모습을 드러내놓고 있네요. 화단의 철쭉들은 화기에 따라 여러 색깔의 철쭉들이 약 2개월간에 걸쳐서 돌아..
2011.03.07 -
봄에 피는 야생화 일기 제6편: 꽃망울을 터뜨리는 야생초들(4)
우리 님들 뜰앞 야생화 화단엔 이제 봄에 피는 대부분의 야생초들이 꽃망울을 내밀었습니다. 봄에 피는 야생화가 제법 많은데 이번엔 새로 꽃이 피는 야생화들을 먼저 보고, 나머지 꽃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관찰해보겠습니다. 그간 15년 정도 길러온 야생초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아직..
2011.03.07